이게 참..요즘 트렌드인지 시대가 요상하게 흘러가는것인지 모르겠는데
옛날엔 각종 역사적인 인물과 그 시대를 그리는 사극을 많이 방송해줬잖아요
이순신, 정도전, 세종, 영조와 정조, 연산군,조선왕조 인현왕후와 장희빈, 선덕여왕, 허준, 하다못해 대장금까지,
명성왕후와 흥선대원군, 고종, 영정조 레파토리도 자주 했고 정말 여러 사극 많이 했거든요
요즘은 도통 그런게 싸악 사라졌네요
그냥 말도 안되는 개연성으로 남여간 로맨스나 만들고 유치뽕짝인 드라마 일색일뿐이에요
오늘 설민석쌤의 실감나는 황산벌전투 김유신 장군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이런 생각이 많아지네요
요즘은 왜 사극 안만드는거야? 제대로 된 드라마 보기가 별따기네요
계백장군과 관창의 이야긴 어릴때 교과서 만화책 등에서 본것으로 사라져가는 기억이었는데 다시 떠올랐어요
역사를 잊으면 미래는 없는거죠
제발 제대로 된 사극 한편 나왔음 합니다
이상한 드라마 좀 고만 만들고.
세상이 너무 가볍게만 흘러가고 티브이에서 건질만한 방송은 정말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