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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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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출근 중인데 화장하는 거 보고 풀메 배우게 되네요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9-09-06 08:16:04
아주 난리가 났네요
눈쌀이 너무 찌푸려지네요 ㅜ
저는 서있고 앞에 앉아있는 여자 두명이 화장을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요.
한 명은 아주 간단한 화장만 하고 닫았는데
다른 한명은 에어팟을 하고 있는데 휴대폰을 가방 앞에 놓도 동영상을 보면서 시작
앞머리에 헤어롤부터 말더니
AHC팩트로 팡팡 두드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눈썹을 막 그려요
펜슬 이어 눈썹 마스카라까지 샤샤샥 그리네요
다음은 아이라이너 차례
펜슬로된 아이라이너를 막 바르더니 다른 아이라이너를 꺼내더니 끝은 붓펜으로 처리
아이섀도 네구짜리를 꺼내서 색상별로 손으로 막 바르네요
그 손은 씻었을지......
아이보리색 베이지색 갈색 모두 막 발라대요
뷰러를 꺼내서 마스카라를 한올한올 조심히 발라요
또 다른 마스카라를 꺼내서 아래는 얇은 타입으로 발라요
저 파우치에 어떻게 저렇게 많은 화장품이 있을까 놀라는 중에
브러쉬랑 음영 넣는 그그... 갈색 섀도우 같은더 뭐죠 ...?? ㅜㅜ 이름이 기억이..
아아.. 쉐딩을 꺼내서 옆면을 막 쳐요
꼭 홍현희처럼 막 쳐대요
여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다른 섀도우 긴 브러시를 꺼내서 쉐딩을 가지고 눈쌉 옆, 인중, 입술 아래에 막 발라대요
그러더니 그 요상한 파우치에서 블러셔도 나오더니 손으로 팡팡 찍어 발라대요
마지막 립이네요
처음 글로즈로 가운데쪽을 무심히 바르더니
립스틱을 꺼내서 바르고 마무리
거울을 위로 올려 전체적으로 본인 얼굴을 보더니 만족스럽고 예쁜 척 하는 표정 짓더니 파우치 정리
헤어롤도 정리..
근데 파우치에 있는 화장품 다 싸구려브랜드 같았어요
정말 만원 지하철이라 다른데로 갈 수도 없고 시야 폭탄 맞은 느낌이었어요
지금 7호선 고터 방면 앉아가는 님 혹시 보시면 그정도 화장은 집에서 하고 나오던지 회사 가서 하던지 내려서 지하철 화장실에서 하세요
정말 이거 캠페인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ㅠ
같은 여자지만 정말 이해 안가요ㅠㅜ
IP : 223.62.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건강
    '19.9.6 8:17 AM (125.142.xxx.145)

    그냥 눈 감고 자세요

  • 2. 냄새
    '19.9.6 8:17 AM (220.124.xxx.36)

    안 나던가요? 전 보기싫은건 둘째치고 화장품 냄새가 역하더라구요.

  • 3. ....
    '19.9.6 8:18 AM (211.226.xxx.65)

    일종의 노출증이죠.
    여성성 보여주고 싶은.
    외국문화가 꼭 좋은건 아니지만 외국가서는 안했으면
    직업여성 취급받는데

  • 4. ..
    '19.9.6 8:21 AM (223.62.xxx.88)

    왜 제가 눈감고 자야하나요...?
    졸립지도 않고요..
    사람들 시선 앞에서 저러는 사람들 정말 꼴불견이에요
    화장품 냄새는 안났는데 쉐딩 막 칠때 가루 날릴거 같았어요ㅋㅋ

  • 5. 약과죠
    '19.9.6 8:23 AM (112.169.xxx.161)

    화장하는건 귀엽게나 봐주려고 하면 봐주는거죠.
    가출고딩인가보죠
    지하철 맞은편 할아버진진 할저씨인지
    커다란 콧구멍에 손 넣어서 길다란 색깔도 갈색이예요 염색했나 콧구멍속털도
    팍 뽑아서 한번 쓱 보더니 바닥에 버리고
    그걸 세번정도 하는데 진심 우웩 토할것 같았어요.
    살다살다 지하철에서 콧털 뽑는 사람 첨 봤어요.
    아직도 그거 생각하면 속이 미싱미싱

  • 6. ....
    '19.9.6 8:24 AM (211.226.xxx.65)

    남자들이 지하철에서 전기 면도기 돌린다고 생각하면 ㅋㅋㅋ

  • 7. ..
    '19.9.6 8:25 AM (223.62.xxx.88)

    콧털 뽑는거 정말 우웩이네요 ㅋㅋㅋ
    집나간 고딩치고는 나이가 나랑 비슷해보였음
    30대 회사원이던데요 ㅋㅋㅋ
    정장 차림

  • 8.
    '19.9.6 8:26 AM (175.117.xxx.158)

    천것같아요 ᆢ가루 냄새 다 다날리고 공중도덕을 모르는 ᆢ민폐요 마스카라 한다고 눈뒤집어까는데ᆢ 그꼴 거기서 그리해야 하는짓 ᆢ

  • 9. ...
    '19.9.6 8:36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노출증이예요. 일부러 더 저래요

  • 10. 너무
    '19.9.6 8:37 AM (112.154.xxx.39)

    저도 가끔보는데 너무너무 싫어요
    특히 브러로 눈썹 끌어올리고 마스카라 바르고
    그모습이 얼마나 흉하고 보기 싫은지 본인만 모르나봐요
    입약간 벌리고 마스카라 왔다갔다
    같은 여자로 챙피해요
    여자들 치부들어내는것 같아서요
    적당히 화장하고 색조는 좀 회사나 다른 혼자있는 공간에서 하면 안되나.
    얼마나 게으르면 저리 사람 많은곳서 저래요

  • 11. 무매너무개념
    '19.9.6 8:54 AM (119.65.xxx.195)

    냄새도 나고(남자는 더 곤욕이라고) 가루도 날리고
    옆사람 팔 쳐대고 ㅉㅉ
    이런건 이해해주지맙시다
    늦어서 오죽하면 거기서 화장하겠냐?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 12. 아니
    '19.9.6 8:57 AM (121.133.xxx.137)

    다떠나서
    그 지랄을 하는 동안 옆사람을
    얼마나 쳐대겠어요
    출근시간에 보나마나 빽빽히
    붙어 앉아들 있을거잖아요
    거짓말같음

  • 13. ..
    '19.9.6 9:12 AM (211.199.xxx.78)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요??
    저는 서있었고 그 여자는 앉아있었어요
    옆에 남자 있었고요 ㅡㅡㅋㅋ
    옆 사람 치는 것까지는 못봤지만 그 광경이 넘 충격적이어서 기함했네요

  • 14. 진정한
    '19.9.6 9:43 AM (223.38.xxx.100)

    천박함이에요. 가정교육 못받은 쌍것들입니다.

  • 15. 진짜
    '19.9.6 10:04 AM (112.169.xxx.161)

    거짓말이라고 하는 분
    평소 지하철 아니고 자차로 다니시거나 아니면 집순이신지
    지하철 타보면 저런 여자 꼭 있어요. 출근길에
    옆에 사람이 앉았거나 말거나
    머리에는 안감아서 떡지고 옷에서도 이상한 냄새 나는데
    왜 얼굴에만 집착하는지
    그렇다고 이쁘지도 않으면서
    천박하고 못배워먹어서 그런거예요.

  • 16. 서서 하는 사람도
    '19.9.6 12:01 PM (118.222.xxx.105)

    전 서서 화장 하는 사람도 봤네요.
    그저 신기할 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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