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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를 매일 어린이집

내참 조회수 : 5,018
작성일 : 2019-08-28 23:02:45

5시간 보낸다는 애엄마...지금 보니까 글 지웠네요.


애가 18개월도 아니고, 8개월!!! 완전 아기인데요???


애엄마가 전업이고 애도 하나뿐인데, 운전면허도 없어서 버스로~~주중에 매일매일 0세반 운영하는데 찾아서


아기 데려다주고, 자기는 다시 버스타고 돌아오고~~~5시간 후에 다시 버스타고 데리러가고, 같이 돌아오고 그런다네요.


너무 이상하죠. 그게 남편에게 가사일로 인정받으려고 집안일 특히 청소#에 초집중하느라 그런다네요.


화장실 청소만 매일 2시간 가까이 한다네요. 자기가 청소에 목숨건거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스스로도 인정하구요.


그러면서 집안일 너무 많고, 자기 저질 체력이라 힘들다고~~~버스 타고 어린이집 가기 힘들다고~~~남편에게 징징징 하소연 엄청했겠죠.


그러니 남편이 체력 길러라, 필라테스나 운동다녀라~~~운전면허 따라~~~게으른거 아니냐~~~이랬단 말이죠.


남편말에 부르르해서...다른 애엄마들이 남편욕하고 자기편 들거라고 확신해서 여기에 글올렸는데....


남편욕하는 댓글도 있지만, 애엄마 애 떼놓고 뭐하냐고~~일머리없고 미련하다고~~자기 욕하는 글도 꽤나 있으니 당황하더니 글 지워버리네요.


전업이고 애도 하나인데, 8개월 아기 보는거보다 청소가 중요하단 식???


진짜 저런 애엄마들이 있더라구요.



IP : 112.150.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어려서
    '19.8.28 11:08 PM (1.242.xxx.191)

    어린이집 다니면..
    유행병이란 병은 다걸리고
    약을 달고 살더만 안타깝네요.

  • 2. 동일
    '19.8.28 11:08 PM (211.244.xxx.184)

    올케언니가 딱 저랬어요
    돌전에 어린이집
    그때는 너무 어려서 안받는다는 단지내 1층에 사정해서 보내고 ,간식 매일 사다주고 그것도 종일반 5시까지
    가격대 비쌌는데 본인은 육아가 체질이 아니라면서요
    그리 키우다 초등가니 밥을 식당에 한달씩 돈 주고는 그곳서 ,먹게하고 본인은 운동가고 놀러다니고 밤에 술마시러 다니고요

    아이가 엄마랑 애착도 없어 초등고학년되고 부터 말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살아요

    결국 이혼했는데 아이가 아빠랑 살고 싶지 저런 엄마랑은 살고 싶지가 않다고..

  • 3. 다섯시간이면
    '19.8.28 11:15 PM (121.188.xxx.247)

    오래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놀러가면서 맡긴것도 아니네요
    여기 산후우울증 글 올라오면
    대부분 어린이집에 몇시간만이라도 맡겨라 그런 댓글이던데
    집집마다 사정이 있는게 아닐까요??
    원글을 못 읽어서 잘 알수는 없지만요
    다만 버스타고 가서 맡길정도의 어린이집이 걸리네요
    어린이집은 가까운게 최고인데
    뭐 이것도 사정이 있겠죠
    전업 외동은 점수가 안되서 원하는 어린이집 다니기도 힘드니깐요

  • 4. 지 앤데
    '19.8.28 11:18 PM (1.241.xxx.7)

    냅둬요ㆍ 한번 보내면 시간 늘리면 늘렸지 줄여서 보내지않아요ㆍ

  • 5. 내참
    '19.8.28 11:19 PM (112.150.xxx.190)

    애엄마는 주중 종일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은데, 남편이 그건 극구 반대해서 못하고 있다네요.

    산후우울증이라면 그렇다고 썼을껀데, 전혀 그런말 없었구요. 우울증인데 매일 화장실 청소를 2시간 하나요??

  • 6. 전업
    '19.8.28 11:24 PM (121.146.xxx.150)

    전업은 애 맞기면 안 되나요?
    일 하는 사람은 되고?
    그 엄마 맘인 거지
    5시간 외에 19시간 있는 동안 편안함 느끼게 해 주면
    좋지
    저는 3개월부터 띠어놓고 일 하러 다녔어요
    어쩌겠어요
    직장이 3개월 밖에 쉴 수 없는 데
    엄마가 숨통이 트여야 미안 해서라도 더 잘 봐줘요
    전 나쁘다고 생각지 않아요
    아까 그 글은 못 봤지만

  • 7. 뭣이중한겨
    '19.8.28 11:30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한시간 버스타고 가서 애 맡기고집에 와서
    세시간 청소하다 다시 애 데리러 한시간
    숨통이 트이긴요 애는 어린이집에서 더 잘 놀고
    집에 오면 찡찡 난리부르스라던데
    뭐하자고 그러는지 전혀 이해 안되는 인간둘이었어요
    그저 그 집 애만 불쌍하던데요

  • 8. sss
    '19.8.28 11:32 PM (223.62.xxx.169)

    케바케같아요. 엄마라도 육아스트레스를 넘 과하게 받는 타입이라든지, 우울증이라든지 뭐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겠어요? 잘 되지도 않는 육아로 하루종일 아기와 우울하게 뒤엉키는건 애한테도 안 좋을 수 있을거 같아요. 살다보니 무조건 흉볼일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 9.
    '19.8.28 11:43 PM (223.39.xxx.213)

    한시간 버스타고 데려다주고ㅠ일하다 데려오고 하는거 보면 그 엄마가 본인만 편하려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아이를 생각하니 그 수고를 하는거 같은데..
    그 외에 화장실 청소만 두시간해야하는 뭐 다른 사정이 있는것인지도 모르겠고..

  • 10. 내참
    '19.8.28 11:55 PM (112.150.xxx.190)

    애엄마 말로는 버스타고 멍때리고 암것도 안하고 앉아가는게 힐링이라네요. 그시간이 소중하다나?

    청소에 시간 엄청 들이는거...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러는거구요. 청소방식이 어떠하길래 화장실만 청소하는데 2시간~~

    은근 저런 사람들이 많다는거...허지웅 같달까...

  • 11. ..
    '19.8.29 12:15 AM (218.146.xxx.119)

    아무것도 안하고 5시간 쉬는 거 보단 집안일이라도 하는 애엄마가 낫네요. 누가 뭐라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어서 2시간씩 청소하겠다는 거잖아요. 뭐가 문제에요?

  • 12. ..
    '19.8.29 12:17 AM (39.7.xxx.176)

    애 아빠가 아니고 엄마 본인을 위한 청소겠죠.
    청소 강박이 있는 줄 모르다가
    부모 집에서 독립한 후 알게 되는 케이스도 있더군요.
    애기 아빠야 애 엄마가 설명하면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살림일 텐데 굳이 자원해서 시간 소모하는 건
    본인에게 중요해서라고 밖에.
    애기 아빠는 청소 시간 다는 몰라도 속으론 못마땅해 죽을 지경일 텐데
    그런 걸 동상이몽이라고 할 겁니다.

    이 댓글 본다면 애기 엄마 정신 차리세요.
    집이 깨끗한 육아는 망한 거예요. 열성적으로 잘 키울 수록
    집은 초토화되는 게 정상이에요.
    육아기 몇 년 감내하면 몇 십 년이 두고두고 보람찹니다.
    제발 청소가 아니고 육아법 강의에 목숨 거세요.

  • 13. 제가원글입니다
    '19.8.29 1:30 A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글올린 장본인이예요 댓글 후반으로 갈수록 남편 욕이 너무 심하게(싸이코패스 x끼, 돌아이, 쓰레기..등등 넘쳐서 남편이 삭제하라 해서 본의 아니게 글 지웠습니다

    그런데 글 쓰신 분 정말 제 글 읽으신거 맞나요? 댓글이 109개나 달렸고..그 만큼 많은 분이 읽어주셨는데 제 글 읽으신 분은 님 글에 황당하실거 같네요


    1.애가 18개월도 아니고, 8개월!!! 완전 아기인데요???
    애엄마가 전업이고 애도 하나뿐인데, 운전면허도 없어서 버스로~~주중에 매일매일 0세반 운영하는데 찾아서 아기 데려다주고, 자기는 다시 버스타고 돌아오고~~~5시간 후에 다시 버스타고 데리러가고, 같이 돌아오고 그런다네요

    -이 점은 제가 친정 엄마도 없고, 시어머니도 안 계시며 남편도 전혀 육아를 도와주지 않아서 보낸다고 적었습니다 전업이라도 하루종일 아기에 매여 그 아기만 들여다 보면 집안일이 전혀 안 되고, 남편 저녁 식사 준비며 이유식 만들고 저 씻고 밥 먹는 것 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이상하죠. 그게 남편에게 가사일로 인정받으려고 집안일 특히 청소#에 초집중하느라 그런다네요. 화장실 청소만 매일 2시간 가까이 한다네요. 자기가 청소에 목숨건거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스스로도 인정하구요.

    -어이가 없네요 화장실 청소만 2시간 가까이요? 제가 정신병자입니까 저는 분명 43평 아파트를 아줌마 안 쓰고 저혼자 청소해야 한다고 적었고요 아기 목욕 때문에 욕실 청소도 매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라고 적었어요 무슨 화장실 청소를 두시간을 하나요

    그러면서 집안일 너무 많고, 자기 저질 체력이라 힘들다고 버스 타고 어린이집 가기 힘들다고 남편에게 징징징 하소연 엄청했겠죠.

    -저 버스 타고 다니는거 힘들다고 그 어디에도 적지 않았구요 오히려 버스 왕복하며 아기 하원 하는 그 시간이 나에게는 유일한 힐링시간이다 소중하고 보석같다고 까지 했는데..어디서 말을 지어내세요??

    그러니 남편이 체력 길러라, 필라테스나 운동다녀라~~~운전면허 따라~~~게으른거 아니냐~~~이랬단 말이죠 남편말에 부르르해서...다른 애 엄마들이 남편욕하고 자기편 들거라고 확신해서 여기에 글올렸는데...

    -부르르 한 건 맞습니다 하루종일 5분 앉아있기도 힘든데(이건 제가 일머리가 없고 가사일에 요령이 없기 때문임은 인정하여습니다 그러나 주말 남편 삼 세끼 챙기고 야식에, 8개월 아기 독박 육아하며 게으르단 소리 듣는 것에 충격 받았다고 표현했죠


    남편욕하는 댓글도 있지만, 애엄마 애 떼놓고 뭐하냐고~~일머리없고 미련하다고~~자기 욕하는 글도 꽤나 있으니 당황하더니 글 지워버리네요.

    -남편이 삭제하라고 했습니다

    전업이고 애도 하나인데, 8개월 아기 보는거보다 청소가 중요하단 식??? 진짜 저런 애엄마들이 있더라구요.

    -아기 보는 것 만큼 집안일 돌아가는 것도 중요하죠 남편 성향이 그러하고 무엇보다 스스로 전업임을 분명히 자각하고 있고, 그 역할과 의무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집안꼴을 엉망을해놓고 육아에 집중한들 좋은 소리 못 들으며 아기 끼고 있다고 제가 아기와 특별나게 더 재미나게 놀아준다거나 케어 할 능력도 안 되고요

    이 일하랴 저 일하랴 아기 방치하며 울고 불고 보채면서 욕구불만 만드느니 단 몇시간이라도 어린이집에서 에너지 발산하고 오는게 낫다는 생각이고요

    보통 주부들의 청소 강박은 남편 퇴근 후 '놀면서 집이 왜 이래' 라는 말에서 시작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아기는 좀 다쳐도 시큰둥 하지만 일 끝내고 본격적으로 쉬고 싶은 집구석이 너저분하면 거슬려하는 남자니까요

  • 14. 제가원글이입니다
    '19.8.29 1:46 A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청소 욕심이 과한 것은 맞지만, 제 주변에 둘러봐도 요즘 젊은 아기 엄마들 정말 깨끗하게 해놓고 살더군요 아기 있다고 귀신 나올거 처럼 죄 끄집어놓고 쌓아두고 그렇게 안 살아요

    열정적으로 잘 키울수록 집이 초토화 되고, 그게 맞게 가는 것이라는 댓글도 일리는 있지만..제 주변 케이스를 보면 늘 단정하고 정갈하게 살림하는 친구가 아기도 그렇게 반듯하게 잘 키우고 그 아기가 똘똘하게 크는 것을 보면 그건 그냥 기질이다 싶어요

    제가 보내는 어린이집 0세반 정원이 3명입니다 모두 전업맘들이고요, 아주 어린 아기는 이제 백일이고 남편이 외국에서 근무를 하는 경우입니다(저도 체감 상 비슷하게 느껴지긴 해요)

    핑계가 아니라, 다들 본인들의 고충이있고 극복 안 되는 이유가 있어 기관에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렇게 어린 아기를 왜 어린이집에 보내는가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글 읽으신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너무 함부로 글 쓰신거 같아 댓글 남겼어요

  • 15. 중고딩맘
    '19.8.29 1:57 AM (183.98.xxx.187)

    아까 원원글 읽고 댓글은 안 달았지만 사실 이해는 안 됐습니다.
    전 남매 키우면서 20년 만근한 워킹맘인데요 그래서 이해가 안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비글같고 에너지가 넘쳐서 본인 체력으로 못 당한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8개월은 어린이집에 보내기는 정말 너무 어린 나이예요.
    8개월이면 이제 배밀고 다니는 수준 아닌가요?
    빨라야 잡고 일어설 텐데 그 아이를 보느라고 집안일 제대로 못한다고 하신건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직장 다니느라 아이를 동네 이모에게 맡기긴 했는데 퇴근하고 집안일 어찌어찌 혼자 하면서도
    살았으니까요..
    아이가 아무리 낮잠을 10분 15분 잔다고 해도 그네나 보행기- 네 요즘 보행기 안 태우더라구요.
    저는 진짜 유용하게 잘 썼는데.. - 태워놓고 보이는 데 두면서 할 일은 다 해요.
    애 키워봤는데 이렇게 말하는 건.. 아이 키우는 데 중요한 게 청소가 아니라는 겁니다.
    툭하면 어린이집 학대며 유아 의문사가 나오는데 그렇게 보내시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니까요.
    둘째는 돌까지 이모에게 맡기다가 피치 못하게 어린이집 보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어린이집도 도보 10분 차로 3분 거리긴 했는데 그래도 비글같은 둘째 데리고 다니기 힘들던데
    왕복 버스 두시간은 오히려 더 힘들지 않나 싶구요.

    애엄마로서 힘든거 알면서 이 부분만 쓰는 건 우선 원원글이 엄마라서 그렇고..
    아빠가 육아나 집안일에 대해 너무 몰이해하고 엄마는 아빠를 이해시키지 못해 아기랑 서로 고생하는 거
    정말 이해 안 되고 안쓰럽습니다.
    애아빠가 하지 말라는 건 다 못한다는 건 전업이라 그런건가요, 아니면 성향인가요?
    아기를 위해서라도 힘내서 설득하고 좀 이겨내 보세요.

  • 16. 제가원글입니다
    '19.8.29 2:12 A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중고딩맘님..진심어린 댓글 감사해요 정말 안타까운 마음 없으면 이렇게 길게 쓰시기도 어렵죠 이 늦은 시간에..

    정말 어디까지 제 치부를 드러내야 하나 모르겠어요 되지도 않는 여건에 남편 눈높이 맞추면서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워지려니 스트레스가 아기한테로 가고, 기껏 치워놨더니 쏟고 끄집어 내니 결국 손찌검하게 되더라구요

    24시간을 아기와 붙어있다가는 오히려 아기에게 악영향 미칠거 같았고, 쉼표라는 생각으로(사실 쉼표가 되지는 못 하지만) 어린이집 보내면서 그나마 아기에게 히스테릭 해지는거 많이 줄었어요

    학대를 당하면 저한테 당했지, 오히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학부모 눈치를 굉장히 보시더군요 남편도 제가 폭발해서 아기 때리는 걸 눈으로 보고서도 비로소 조금 숨을 돌리는 것 같으니 운전 면허에 운동을 하라니..원망의 마음도 있었구요

    무쪼록 조언 너무나 감사드려요

  • 17. 내참
    '19.8.29 2:21 AM (112.150.xxx.190)

    화장실 청소만 1~2시간 걸린다고 본인이 글 썼잖아요?

     ㅜㅜ

    '19.8.28 1:40 PM (116.127.xxx.137)

    저도 집안일 요령이 너무 없는거 같아 미치고 팔딱 뛰겠어요 조언 글 중에 집안일을 어떻게 해나가라고 하시는 현실적인 글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아기 낮잠 1시간도 채 안 자요 15분~20분씩 자다 깨다 조금씩 반복하는 아기예요 그마저도 바스락 소리나면 눈 똥그랗게 뜨고 기어 나오고요 아기랑 제가 안방에서 자고 자고 일어나서 바로 놀기 때문에 안방에 주 장난감들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주방 일 할 때는 거실에 두고 봐야 하기 때문에 거실에도 놀이 공간이 있고요 남편은 퇴근해서 보통 tv방에 들어가서 미드 보거나 영화 보면서 쉬어요 맥주나 주전부리 먹으면서요 저는 안방에서 자고 남편은 작은 침실에서 자니까 적어도 거실하고 방 세개는 청소가 되어있어야 하잖아요 욕실도 아기를 매일 씻기니 욕조나 바닥도 매일 청소를 하고 있어요 아기가 화장실 바닥에서 기어다니기도 해서요 이것만으로도 1~2시간 걸려요..


    ====> 이거 쓴거 누군가요? 화장실 청소만 매일 1~2시간 걸린다고 분명히 그랬죠??
    자기가 자기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는건가요???????????????????????????
    글 복사 안했음 거짓말쟁이 될뻔 했네요!!!!

  • 18. 제가원글입니다
    '19.8.29 2:29 A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보내지 말라는 댓글들이 너무 많으시고..아기 데리고도 집안 일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댓글에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아기가 집에서는 저와 조금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무리 제가 눈 앞에 보여도, 주방이나 베란다 쪽으로 걸어가면 벌써부터 엄마가 나를 내버려두고 다른 일을 하려고 하는구나 알아채고 악을 쓰며 울기 시작해요

    제가 보기에 저희 아기는 엄마가 청소를 시작하면 나는 버려진다 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어린이집 보내기 전에는 그냥 울든 말든 숨이 넘어가도 묵묵히 청소기만 돌렸거든요

    이걸 지금 끝내놓지 않으면 더 많은 일이 밀리고..그럼 종국에는 내가 더 힘들어진다 난 오늘 잠도 못 잔다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요 아기 울음 소리는 더 커지고 그러다 저한테 맞기도 해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저도 아기 옆에 두고 빨래도 접고, 보행기 태우고 요리도 하면서..그런 그림을 그리지만 현실은 아기띠 조차 거부하는 아들이고요 보행기는 꿈도 못 꿉니다 화장실 갈 때도 안고 들어가서 안은 채로 큰 볼일을 봐야하죠

    의자나 이런 곳에도 절대 앉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벨트 채워놓고 엄마가 다른 곳으로 간다는 걸 알고 있어서요

  • 19. 제가원글인데요
    '19.8.29 2:42 A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저기요 글쓰신분..안방부터 쭉 나열한거 안보이세요?? 적어도 거실하고 방 세개 욕실까지 이것만으로 1~2시간 걸린다고 분명히 적혀있잖아요 님이 읽고 싶으신대로 욕실만 딱 걸러서 읽으신거네요

  • 20. 제가원글인데요
    '19.8.29 2:42 AM (116.127.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복사 한 글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 21. 허걱
    '19.8.29 2:54 AM (112.150.xxx.190)

    8개월 아기한테...8살도 아니고....

    손찌검, 히스테릭, 학대......말.잇.못.

  • 22. ....
    '19.8.29 3:39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 육아서 한권이라도 정독하라고 리플 단 사람인데
    참 문제많은 부부네요.
    리플보니 그 글 원글님도 부모교육이 필요해보입니다.
    돌전 아기에게조차 자기생활을 희생할 각오가 없다면 왜 낳았는지. 손찌검..히스테리 가관입니다.
    능력이 안되면 청소든 음식이든 대책을 세워야죠.
    모든일에 있어서 아기가 우선이란 겁니다.
    부부가 평범에도 못 미친다는 걸 자각하는게 우선이네요.
    따박따박 반박할게 아니라 본인을 돌아보시고 본인 부모님은 어떠신지도 생각해보세요.
    사랑을 제대로 받고 자란것같지는 않아보입니다.

  • 23. 정말
    '19.8.29 3:59 AM (49.167.xxx.173)

    저는 이해해요
    남편이 퇴근 후 집 정리에 신경쓰면
    첫애 키우는 엄마들은 돌아버릴 정도에요
    애가 어리니 차도 없지 8개월 정말 키우기 어렵고
    좀 까탈스런 애들 있어요
    5시간 어린이집 보내면 어때요
    잘 사는 엄마들은 그 즘에
    친정엄마찬스 반찬도우미 전업이라도 씁니다

  • 24.
    '19.8.29 5:39 AM (2.126.xxx.4)

    8개월 아가 때릴 데가 어딨어요
    아동학대로 신고하고도 싶다

  • 25. ...
    '19.8.29 8:09 AM (218.147.xxx.96)

    애기엄마 너무 몰아가지는 마세요. 그래도 히스테릭한거 고치려고 노력하셨잖아요. 그거도 자각 못하는 엄마들도 있긴 있어요.

  • 26. .....
    '19.8.29 8:41 AM (114.200.xxx.117)

    아기 키우는데 무엇을 얼마나 포기할것인지도 모르고
    일머리가 없어서 집안일로 손발이 고생하는듯하고..
    원글이라는 사람이 쓴 댓글 읽어보니 더 가관이고 ..

  • 27. ,,,
    '19.8.29 3:16 PM (121.167.xxx.120)

    그글 원글인데요 님
    남편이 글 읽고 결론은 어떻게 났나요>

  • 28. 오지랖 쩌네
    '19.8.29 7:24 PM (223.39.xxx.16)

    뭔 상관이에요?
    남의 일에 비난하고 개거품을 무네..

    당사자 아닌데도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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