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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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이..신발260이 발가락아프대요
키는163 54키로나가요.
발은 완전 칼발.. 볼좁아요. 정말 가늘고길어요.
애기때부터 발가락이 손가락같았어요.
어릴때 발길이에 맞춰서 운동화신기면..찍찍이가 남았어요. 아주 꽉 당겨서 찍찍이붙여신었어요.
7월초에..휠라 휠라 노래불러서
260사줬는데.. 올해초부터255신다가 발가락끝이 신발에 닿는다해서요
발이 더 자랐나봐요.
오늘 학교에서 오더니 며칠전부터 새끼발가락이 아프대요
나이키말랑한운동화로 사줘야겠어요. 260
아빠가 270.275신는데..설마 고딩때 아빠랑 운동화같이 신는건 아니겠쥬?
손도 진짜 가늘고길어요.
새끼손가락이 제 약지만하고..
중지굵기가 제새끼손가락같아요
키 많이 클거같지는않아요.
초경한지 딱2년. 2년동안 8센티커서.. 이제 유전키에요
발 이제 그만클까요?
전..왕볼 도둑놈발이라. .245임에도 250신어서..
칼발남편닮아 딸이 . 칼발이라 나중에 구두신으면 예쁘겠다했더니
260이 작다니요ㅜㅜ
1. ㅠㅠㅠ
'19.8.23 8:20 PM (220.122.xxx.130)제 딸이라면 260이상 절대 안 신길 거예요.
멈추게 해야죠...
제가 키가 173인데 징글징글...ㅠㅠㅠ (키 컴플렉스 심함...40후반되니 이젠 그려려니 하지만)
그 당신 운동화나 구두 245에서 절대 안 키웠어요..
발을 신발에 맞춰서 신었어요...새신발 신으면 항상 뒤꿈치 까지고.....절뚝거리고....결국 지금 250입니다...
발까지 250 넘었으면 전 살기 싫었을 겁니다..ㅠㅠㅠ2. 발가락
'19.8.23 8:24 PM (182.218.xxx.45)발가락만 보통사람길이었으면
255 충분했을거같아요.
전족해줄수도없고 어쩌죠. 발가락접고다니라할까요.
키는 165에서 많이크면 168일거같은데.. 발이 어쩜좋아요ㅜ3. ...
'19.8.23 8:29 PM (223.38.xxx.250)자라는 발을 막을 수는 없어요...
그게 가능하면 전족한 사람들 발은 안 자랐어야죠.
그러나 자랄 거 다 자라고 단지 모양이 구겨진 거잖아요.
성장기에 작은 신발 신어봐서 아는데 정말 삶의 질이 떨어져요. 굳은살 생기고 아프고.
발이 얼마나 자라든 언제나 발이 편한 제 사이즈 사서 신겨 주세요. 어차피 정해진 만큼 자라게 돼 있으니까.4. 나옹
'19.8.23 9:35 PM (223.62.xxx.116)발을 못 자라게 하다니 큰 일날 말씀들 하시네요. 고등학교때 너무 딱 맞는 신발 신었다가 무지외반증 와서 평생 고생중이에요. 무지외반증 때문에 척추도 휘고 골반도 틀어지고. 발건강 중요해요. 신발은 제대로 맞는 거 신겨 주세요.
5. 올해
'19.8.23 9:51 PM (182.218.xxx.45)올해까진 말랑한 런닝화260으로 버텨볼게요
딱딱한운동화는 안늘어나니 이제 사주면안될거같아요6. ..
'19.8.23 11:14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큰사이즈사줘야죠
발아픈게얼마나불편한건데7. 작은신발
'19.8.24 10:12 A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발 모양에 영향 줘서 안 될 것 같아요
더 자라진 않을 거에요.
외국은 여자 구두도 260-270 나와요.
발 큰 게 흠 되는 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