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성년자 논문쓰기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9-08-22 22:54:03
SCI 혹은 SCIE 저널은 impact factor에 따라 일반적으로 논문의 질을 따지는 척도가 되기도 하지만, 그 차체로 비 SCI(E)저널과 차별되어 학위논문 인정, 학교 입학시에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박사학위의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많은 기관에서 박사학위 유무로 경력을 나누는 것과 비슷합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고2 문과학생의 대한병리학회지 1저자 됨을 보면서 몇가지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대한병리학회지가 SCI(E)가 아닌 비SCIE 국내저널이라는 말의 오류를 정정하고자 합니다: 대한병리학회지는 2008년 SCIE로 등재됩니다 (http://www.donga.com/news/more18/article/all/20080620/8592505/1). 2012년까지 SCIE를 유지하다가 2013년 부터는 비 SCIE로 바뀝니다(JCR site 확인됨). 해당 고등학생의 논문은 2009년 논문이니 당연히 SCIE 논문이고 이를 입학등에서 당연히 인정을 받아야하고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단독 1저자 입니다: 인문계 고2학생이 서울에 살면서 천안에 2주간 왔다갔다 하면서 실험을 하고, 논문을 주도하는건 어려울 것입니다. 당연히 이 역할을 한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양보를 하더라도 이런 경우 공동 1저자로 하는 것이 일말의 양심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고등학생은 단독 1저자이고 실제 1저자는 공동저자 (아마도 이논문의 두번째 저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로 전락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잠을 줄이며 한 자 한 자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있다" 누군가의 말입니다.

3. 국가연구비 입니다: 해당 논문에는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Korea Research Foundation Grant funded by the Korean Government (MOEHRD, Basic Research Promotion Fund) (KRF-
2006-331-E00163)."으로 적시된 바가 있습니다. 과기부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받은 국가의 연구비가 사용된 것 입니다. 혈세로 이루어진 연구비가 개인의 욕망에 사용된 것 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은 반드시 단국대학교에 연구부정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야 하며, 이를 하지 않으면 현재 연구재단에서 조사중인 많은 유사 연구부정 건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 입니다.

4. IRB 확인이 필요합니다: 해당 논문은 질병이 있는 신생아의 피를 이용한 연구로 당연히 IRB가 필요한 연구입니다. 해당연구의 IRB가 반드시 있을테니 거기에 해당학생이 공동연구원으로 등재가 되어있음을 확인하는 것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에 없다면 급조에 의해 논문에 이름이 들어간 것을 뒷받침하는 정황입니다. 이 당시에는 IRB를 하지 않고 연구를 하곤 했다는 말은 책임저자가 안 했으면 합니다. 이 당시 대부분 의과대학은 IRB를 받고 연구를 시행하던 시기 입니다.

IP : 175.223.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22 10:55 PM (116.121.xxx.18)

    660원 짜리인데 성의 좀
    오려붙이기 너무하잖어?

  • 2. ...
    '19.8.22 10:55 PM (36.39.xxx.173)

    ...............

  • 3. ...
    '19.8.22 10:56 PM (49.1.xxx.37)

    이거 몇번째인지
    게시판 잘못누르줄
    이래도 돈주나봄

  • 4. ....
    '19.8.22 10:57 PM (61.72.xxx.248)

    너네는 왜 맨날 같은 글 올리고
    설득되길 원해여!!????
    피로감 누적되서
    원글 읽기도 싫어져요!

    잘 가요!

  • 5. ..
    '19.8.22 10:57 PM (180.64.xxx.125)

    성의없다........

  • 6. ..
    '19.8.22 10:57 PM (1.231.xxx.14)

    .

  • 7. ...
    '19.8.22 11:03 PM (221.143.xxx.49)

    IRB계획서가 관건이겠네요....

  • 8. ......
    '19.8.22 11:0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딸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냐

  • 9. 정성글
    '19.8.22 11:16 PM (210.178.xxx.115)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766 제가 잘못한건가요? 12 조언 2019/09/23 3,187
979765 강아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 ........ 2019/09/23 1,765
979764 해산물 전혀 안 넣고 국물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10 국물 2019/09/23 2,175
979763 노래에 반하다 재밌네요 1 노래 2019/09/23 1,120
979762 JTBC에서 달려라방탄을 하대요. 2 어제 2019/09/23 1,909
979761 어제 대검찰청에 앞에 모인신 분들 존경스러워요. 21 조국지지 2019/09/23 1,740
979760 옥주현은 핑클을 하는게 아니었어요 51 .... 2019/09/23 26,349
979759 김옥빈 어디가 달라진건가요? 9 김옥빈 2019/09/22 5,290
979758 다음 주에 유럽여행가는데 속상하네요 8 ㅠ.ㅠ 2019/09/22 4,418
979757 부산 지금은 어떤가요? 5 궁금맘 2019/09/22 2,578
979756 아직 샌들신고 다니시는분 계세요? 6 가을 2019/09/22 3,171
979755 효리 옛날무대들 레전드영상 모음 보고왔는데요 4 ... 2019/09/22 4,003
979754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 말 겪어 보신 분 4 만냥 2019/09/22 1,745
979753 강아지가 좋은 사람이 나갈때도 짖나요?? 7 ........ 2019/09/22 2,141
979752 돼지고기 덩어리 넣고 푹 끓인 김치찌개를 이시간에 배터지게 먹고.. 6 2019/09/22 2,929
979751 유니클로랑 비교해서 자라랑 H&M는 사이즈가 어떤가요?.. 2 ... 2019/09/22 2,444
979750 미씨usa가 김현조를 국세청에 신고한 이유.jpg 23 현조엄마 2019/09/22 7,203
979749 조금 전에 버스에서 천재 소년을 본 것 같아요 12 Erty 2019/09/22 6,464
979748 남의 아들 결혼한다는데 일찍 결혼하는게 뭐가 좋냐는 말을 하네.. 8 자녀 결혼 2019/09/22 3,300
979747 서초동 6차 집회, U자로 꽉 찬 대검찰청 앞 , 선두와 후미가.. 5 ... 2019/09/22 2,046
979746 유재수 비리가 뭔가요?? 유재수는 누구고?? 24 유재수?? 2019/09/22 4,640
979745 현조엄마) 미군기지는 아닌듯요 10 국적찾기 2019/09/22 3,197
979744 '선풍기·수도꼭지 달랑 하나 '..문 닫은 서울대 식당 2 경성제대 2019/09/22 1,472
979743 하루종일 졸리는건 왜 그런건가요? 7 질문 2019/09/22 2,391
979742 왜 점점 분노조절장애가 되가는지. 4 ..... 2019/09/22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