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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조국딸 입시보니 수시학종 정말 없어져야겠어요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9-08-20 11:27:46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요

퍼온건데 지금 이게 돌아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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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년 미국 유학 
2007년 한영외고 입학..... 정원외 귀국자녀 전형으로 프리패스로 들어감 
2007년 ~ 08년 : 단국대 의과학연구소에 단기 2주 인턴으로 논문 제1저자 등재 
(의대교수, 박사들 다 제치고 당시 고딩 문과 2학년이 제 1저자로 맨 앞에 이름 올림) 
2009년 : 제1저자 등재 논문 대한병리학회지 등재 
2010년 : 고대 수시전형 합격 (위 논문 스펙으로 프리패스) 
2015년 : 부산대 의전원 MEET 안치고 서류전형만으로 입학 
의전원 서류전형도 위 논문 써먹은 듯 
의전원 가서 학점 1.13 올D에 하나 C 맞고 유급 
그후에도 또 한차례 유급 
지도교수가 힘내라고 6학기에 200만원씩 1200만원 장학금 꽂아줌 
고등학교, 대학교, 의전원까지 전부 시험 안치고 
부모가 깔아준 금수저 프리패스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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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돌아다니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좀..그래서요..휴ㅠ


시험을 한번도 안치르고 들어갔다는게..

수시라는게 그렇죠 수시 서류만 보는거 정말 없애야해요

입시제도 정말 뜯어고쳐야합니다 수시학종 제도 그냥 통째로 없애버려야해요

기득권 자녀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이 누립니다


꼭 법무부장관 되시길 바라지만 따님일로 많이 흠집낼것 같긴 해요..휴..


IP : 14.40.xxx.17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20 11:28 AM (223.62.xxx.20)

    수시 의전원 로스쿨 다 없어져야합니다

  • 2. 그러게요
    '19.8.20 11:29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시험한번 안치고 의사가되다니 역대급 레전드가 되겠네요

  • 3. 글쵸..
    '19.8.20 11:30 AM (14.40.xxx.172)

    너무 짜증나는 면접만으로 서류 통과
    수시도 그렇고 의전원도 그렇고 로스쿨도 그렇고
    가장 큰 신분이 바뀌는 자격고사에 시험이 없다니 너무 이상합니다
    뜯어고쳐야해요..

  • 4. ..
    '19.8.20 11:31 AM (1.227.xxx.56)

    숙명여고 교무부장 딸들도 그렇고요 수시 학종 없애야 합니다 학력고사가 제일 투명했어요 정시로 가야합니다

  • 5. 근데
    '19.8.20 11:31 AM (175.123.xxx.211)

    논문으로 프리패스로 못 들어가요

  • 6.
    '19.8.20 11:3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사실이겠죠.
    저렇게 구성해서 가짜로 작성하려고 글 만드는게 더 힘들겠네요.

    수시 의전원 로스쿨 다 없어져야 함 22222222

  • 7. 일단
    '19.8.20 11:31 AM (14.40.xxx.172)

    젤 시급한거 수시학종을 전면폐지하도록 강력하게 들고 일어나야겠어요

  • 8. 수시에
    '19.8.20 11:33 AM (14.40.xxx.172)

    저정도 외부성과 논문지에 실린 고등학생이 잘 있겠나요
    저당시만해도 외부수상내역으로 다 수시가던때고요
    쉽게 들어갈수 있었어요

  • 9. 진짜
    '19.8.20 11:34 AM (121.139.xxx.196)

    귀국자 전형이 누가 프리패스라고 하나요? 저희 딸도 귀국자전형으로 외고다니는데, 중학교 때 전교권이었는 특목고 생각 해본적이 없어 지원 안하다 ,미국 교환학생 다녀와서 편입해서 들어갔었어요. 다들 중학교 졸업하고 딸친구 엄마들이 왜 만날 때마다 외고 왜 안갔냐고 물었거든요. 중학교 성적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수학을 잘해서 이과성향인줄 알았거든요. ㅍ귀국자 전형 그렇게 프리패스 아니예요.

  • 10. 이게
    '19.8.20 11:35 AM (211.207.xxx.82)

    사실인가요? 그럼 좀.. 저는 실망인데요... 흠.. 판단은 개인의 몫이겠지만
    그냥 열심히 살아 수능보고 입학해서 학점관리하고 취준생 거쳐 사회인이 된 보통의 일반인이 보기에는
    참.. 힘 빠지네요. 뭐 그렇다고 제 부모님 원망하는 건 아니고요. 평생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이니까요. 그냥 이런 인생도 있네.. 싶어요.. 사실이라면 좀.. 어휴 힘빠져요.

  • 11. 진짜
    '19.8.20 11:40 AM (121.139.xxx.19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자기 욕심있어서 그런거 어떻게 하나요? 다들 말려야 하나요? 애들도 자기성향 잘모르다 애매한 경우가 더 많죠. 프리패스라니 지원경쟁률 알고 말씀하세요.맘대로 닺정해놓고 끼워맞추네요.

  • 12. ..
    '19.8.20 11:4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정치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부럽네요.
    그들만의 리그도 치열하겠죠.
    예전 학력고사때는 저러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늙었나봐요.
    예전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거 보니

  • 13.
    '19.8.20 11:41 AM (118.130.xxx.61) - 삭제된댓글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 사람들이

    그 사다리를 부셔버리는 걸 보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도 사법고시를 통해 입신양명하였으면서 말이죠.

    의학전문대학원도 노무현 정권때 적극도입되었잖아요.

    성역을 없애겠다? 그래서 결과는요?

  • 14.
    '19.8.20 11:41 AM (27.176.xxx.55) - 삭제된댓글

    슬프네요 이래서 흙수저는 분수에 맞게 살라고 했나요

  • 15. 진짜
    '19.8.20 11:41 AM (121.139.xxx.196)

    애들이 자기 욕심있어서 그런거 어떻게 하나요? 다들 말려야 하나요? 애들도 자기성향 잘모르다 애매한 경우가 더 많죠. 프리패스라니 비리라니, 지원경쟁률 알고 말씀하세요.맘대로 끼워맞추네요.

  • 16. 아이고 윗님
    '19.8.20 11:42 AM (211.207.xxx.82) - 삭제된댓글

    애들이 자기 욕심있었다고요? 그럼 숙명여고 쌍둥이들은요? 왜 기준이 달라지죠?
    그 애들도 욕심이 있어서 그런걸텐데? 안말리고 아버지가 시험지 유출했는데 그럼 이건 어떻게 납득하시나요? 진짜 놀라운 논리네요...

  • 17. 좋은나무
    '19.8.20 11:42 A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제가 이래서
    입시는 평가에 사람손이 절대적으로 덜 타는게 가장 공정한거라고 주장 했어요

  • 18. 돈보다
    '19.8.20 11:43 AM (118.221.xxx.72)

    정치 권력이 무섭네요
    대학과도 이해관계 연관있으니 맘만 먹으면 보내고.

    쟤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탈락한 학생은 무슨 죄래요

    국민 개돼지 맞나봐요.
    저런 위선자도 잘되는 걸 보면.

  • 19. 그렇게
    '19.8.20 11:43 AM (121.139.xxx.196)

    어떻게 거기다 끼워맞추나요? 비리가 아난데 비리라는 둥
    진짜 말도 안되게 하는군요.

  • 20. 귀국자프리패스
    '19.8.20 11:49 AM (61.82.xxx.207)

    프리패스 마자요~~
    티오 있으면 입학 가능해요. 제 주변에도 있어요.
    그냥 일반고 보낼생각도 있어서 교장샘 면접까지 보고 했는데.
    외고에서 입학하라고 연락와서 외고로 갔다더군요
    저도 입시생맘이라, 진짜 수시제도 문제 많습니다.
    교수 자녀들은 그냥 합격하는 시스템이네요

  • 21. ㅇㅇ
    '19.8.20 11:51 AM (211.47.xxx.9)

    귀국자 프리패스 맞죠
    귀국자가 외고들어가는건 둘째치고
    대학입시? 인서울 상위권만 바라봐요
    수학 국어 이해 하나도 못하는 멍청이들도요
    양심 있으면 바늘구멍 소리하지마세요
    정정당당하게 대학들어가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은 안보이나요

  • 22. ㅎㅎ
    '19.8.20 11:51 AM (175.211.xxx.223) - 삭제된댓글

    프리패스 맞아요
    서류상 자격만 되고 인맥만 되면 프리패스예요.
    저 위의 학부모님은 조건만 되고 인맥이 없어서
    한 번 더 경쟁해야 해서 아무나 못 간다고 느끼는 거고요

  • 23. ㅇㅇ
    '19.8.20 11:52 AM (211.47.xxx.9)

    귀국자 전형 요즘에 힘들어졌다고 우는 소리 하는거
    이십년전 선배들은 더 쉽게 들어가서예요
    여기서 틈만나면 까이는 가짜 음치 연예인도 이걸로 들어갔죠 외대 이대 골라 들어갈정도로 열린 제도 ㅎ

  • 24. 대학이랑
    '19.8.20 11:56 AM (121.139.xxx.196) - 삭제된댓글

    그것은 특례죠 . 전형이 다르죠

  • 25. 고교는
    '19.8.20 11:58 AM (121.139.xxx.196) - 삭제된댓글

    대학이랑 다르고 해외특례랑 전형 다른거죠.

  • 26. 애가
    '19.8.20 11:59 AM (220.79.xxx.241)

    욕심이 있어서 그런걸 어쩌냐구요?
    전북교육감이 하던 소리네요?
    그러곤 상산고는 자사고 폐지하려고 기를 썼죠

  • 27. ㅇㅇ
    '19.8.20 11:59 AM (211.47.xxx.9)

    고교나 대학이나 귀국자녀혜택에 편법쓰는건 매한가지아닙니까 꼬리자를 이유 없잖아요 해외특례냐 ㅇㅇ전형이냐 말장난 아닌가요

  • 28. 그리고
    '19.8.20 12:01 PM (121.139.xxx.196)

    대학이랑 다르고 해외특례랑 전형 다른거죠.그리고 외고는 빡쎄 특례애들 증도에 그만둬서 그렇게 반기지 않는다해요. 애들 햬외 경험 많은애들 빡빡한 7시부터 밤 10까지 자습하는 외고가서 답답해서 그냥 그만두거든요.

  • 29. 에효
    '19.8.20 12:03 PM (113.199.xxx.154) - 삭제된댓글

    없애면야 좋긴하겠지만
    그 좋은걸 없애겠어요
    늘릴려고 기를 쓰겠죠

  • 30. 문통
    '19.8.20 12:23 PM (58.120.xxx.107)

    대선 공약이 수시 확대
    유은헤 교육부 장관 되자마자 수시확대에

    100프로 내신으로 대학 보낸다고 헛소리하더니
    수능 최저부터 싹 없애 버렸지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 31. 문통
    '19.8.20 12:29 PM (14.40.xxx.172)

    대선 공약은 정시확대입니다

    실제 얼마전 서울대를 비롯 정시를 확대하겠다고 발표났구요
    주요대도 따라 발표했죠
    정시확대하는건 좋지만 수시를 전면폐지 하지 않는게 문제죠
    수시는 전면폐지가 옳습니다

  • 32. 소피친구
    '19.8.20 12:43 PM (118.222.xxx.201)

    숙명여고 쌍둥이는 불법이요. 컨닝했잖아요.
    조국딸은 불법은 아니지만 제도의 틈새를 이용한 케이스!
    보통사람들은 자녀 입시에 그런 제도를 활용하지 못해요. 오픈되어있지 않으니까요. 접근하기도 어렵죠.

  • 33. 문통
    '19.8.20 1:27 PM (58.120.xxx.107)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정시 확대라고 했지만
    수능 절대평가제도와 수능 자격시험화로 수능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려고 계획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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