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외로운 팔자일지..
1. 나이?
'19.8.13 12:49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지금은 어떠신가요?
2. 외롭다네요.
'19.8.13 1:01 AM (124.53.xxx.131)그런데 몰랐어요.
그게 뭔지..
어릴때부터 혼자였고 뭐든 혼자서 했고 ..
또 외로워야 좋다던데
이젠 그말이 뭔말인지 알겠어요.
남편도 자식도 좋지만 훌훌 자유를 늘 그리워하며 살고 있어요.
친구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립지도 않고 나쁘지 않아요.
동성도 과거 이성들도 늘 내곁에 와서 머물땐 허기를 느끼는거 같았어요.
다가와 오랜시간 해바라기 하다 돌아서 가면서 그들이 던지고 가던 말들.
넌 날 좋아해 주지 않는구나...
맘속깊이 의지가 안되는걸 난들 뭘 어쩌라고
영화 음악 밝힘증은 있는데 사람들 복닥거리는거 질색하고 시끄러워 티비 못봐요.
그래도 나가면 아무하고나 친화력은 좋단 말 듣기도 해요.3. ..
'19.8.13 1:05 AM (175.116.xxx.93)지금 전혀 외롭단 생각 한적이 없어요...
4. 하하
'19.8.13 1:0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처음 외국 나가서 살게 되었을 때, 아무 일정도 아는 사람도 갈 곳도 없는 날들이 신기했고 약간 무중력 같은 상태였던 것 같아요.
되돌아 보니 그래요.
의아하고 익숙지 않아 삶의 모든 게 더듬거려지는 곳에서 제 자신을 데리고 살아가야 해서 그때는 무심이었어요.
원글님이 회상하는 그 장면들 모두 진중하지만 씩씩한 발걸음들이 그려져요. 외롭다기 보다는요.
물 충분하게 드시고, 내일은 대추차 마셔보세요.5. 외로움
'19.8.13 1:10 AM (68.97.xxx.85)Loneliness kills.
이런 말이 괜히 있나요. 남편 남친 같은 로맨틱한 관계가 아니면 친구 아니면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등을 통해 뭔가 연결된 느낌이 있어야 사람은 살 수가 있어요. 혼자가 있는게 좋아도 넘 극단적인 혼자는 되지 마세요.6. ..
'19.8.13 1:28 AM (175.116.xxx.93)답글 감사합니다. 네 대추차 마셔볼게요. ~
7. 저는요
'19.8.13 2:17 AM (39.7.xxx.70)고3때 공부할때 라디오를 많이 들었어요.
그때 정말 좋아했던 곡 중에 하나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였구요.
그래서 제 작은 소망이
대학에 가면, 혹은 어른이 되면
친구들과 (남친이면 더 좋고^^)
여름 밤바다에 여행가서
별이 진다네를 같이 듣는거였어요.
기타전주도 너무좋고 풀벌레소리 귀뚜라미 소리
개짖는 소리도 너무 좋고...
근데 그 후로 20년이 지나
지금 40살이 되었는데
그런 순간을 가져보지 못했어요.
같이 여행 갈 친구나 남친이 없었어요..
지금 방금 캠핑클럽 5회를 봤는데
여름 밤바다에서
별이 진다네를 듣더라고요..
정말 너무 부러우면서도
내 20년은 도대체 어떻게 흘러가버린것인가...
너무 울적했어요.
나는 왜 20년동안 외톨이였을까...8. 그러네요
'19.8.13 3:17 AM (211.246.xxx.170) - 삭제된댓글별로 외롭다는 자각은 없이 살아도 가끔 그런 생각은 해요
내 인생은 죽어서야 끝이 나는 터널 속 같다는
누구와 만나느냐로 달라지는게 삶이라던데
내 삶은 몇천년 동안 똑같은 모습인 사막처럼 아무 일도 없겠구나 하는
돌이켜보면 제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가족은 대화 없고 같이 뭘 해본 기억도 없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도 별로 없었고
누가 막 좋아본 적도 없어서 애인도 없었기에
삶의 기억은 정말 단순해요
어느 순간 번아웃처럼 무기력이 찾아올 때도 있는데
죽는 날까지는 잘 견뎌봐야겠죠9. 그러네요
'19.8.13 3:22 AM (211.184.xxx.143) - 삭제된댓글별로 외롭다는 자각은 없이 살아도 가끔 그런 생각은 해요
내 인생은 죽어서야 끝이 나는 터널 속 같다는
누구와 만나느냐로 달라지는게 삶이라고도 하던데
내 삶은 몇천년 동안 똑같은 모습인 사막처럼 아무 일도 없겠구나 하는
돌이켜보면 제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가족은 대화 없고 같이 뭘 해본 기억도 없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도 별로 없었고
누가 막 좋아본 적도 없어서 애인도 없었기에
사람과 관계된 삶의 기억은 정말 단순해요
요즘은 어느 순간 번아웃처럼 무기력이 찾아올 때도 있는데
죽는 날까지는 잘 견뎌봐야겠죠10. 그러네요
'19.8.13 3:23 AM (39.7.xxx.73)별로 외롭다는 자각은 없이 살아도 가끔 그런 생각은 해요
내 인생은 죽어서야 끝이 나는 터널 속 같다는
누구와 만나느냐로 달라지기도 하는게 삶이라던데
내 삶은 몇천년 동안 똑같은 모습인 사막처럼 아무 일도 없겠구나 하는
돌이켜보면 제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가족은 대화 없고 같이 뭘 해본 기억도 없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도 별로 없었고
누가 막 좋아본 적도 없어서 애인도 없었기에
사람과 관계된 삶의 기억은 정말 단순해요
어느 순간 번아웃처럼 무기력이 찾아올 때도 있는데
죽는 날까지는 잘 견뎌봐야겠죠11. ..
'19.8.13 7:40 AM (211.187.xxx.161)대학때 사주카페서 외로울 팔자라녀 나중에 혼자 따로 오라고 하던데 20대 중반부터 일이.잘 안풀리니 외롭게 되더라구요 그후 결혼도 차이나는 결혼에 시댁식구들도 안맞으니 다 외로워지고 ㅠ 애들 키울때도 친정도움 별로 못받으니 외롭고 힘들었어요 이젠 40대후반 자식들 성격이 무난하지못하고 꼬인게 안풀리니 또 마음한구석이 답답하고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 외롭다는 마음은 이젠 없어요
근데 의지할만한 사람이 없다는게 외로운더 같아요
친정부모님도 나이가 드니 상황판단도 못하고 말도 안통하니 ㅠㅠ12. 야옹이 친구
'19.8.13 8:47 AM (210.207.xxx.50)개는 손이 많이 가니까, 착한 남자 고양이 한 마리 같이 사시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유기묘 한번 돌봐보세요..
13. 행복
'19.8.13 9:15 AM (117.111.xxx.133) - 삭제된댓글혼자있을때의 외로움보다 둘이 있을때의 외로움이 더크다고
둘이있을때의 외로움은 상처까지 동반하기 때문이라고 어느글에서 본기억이 있어요
정말 좋은인연 만나시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59098 | 청약 가점 54점이면 5 | ㅇㄹㅎ | 2019/08/13 | 2,668 |
| 959097 | 우리가족에 맞게 보험을 설계하려면 2 | 보험 설계 .. | 2019/08/13 | 862 |
| 959096 | 피부과 탄력에도 도움되나요 3 | ㅇㅇ | 2019/08/13 | 2,327 |
| 959095 | 다이어트 중인데 3 | 나은 | 2019/08/13 | 1,711 |
| 959094 | 이영자 60계치킨 선전 너무 싫어요 65 | 아 증말 | 2019/08/13 | 27,228 |
| 959093 | 아빠에게로 향했던 분노가 엄마에게까지 번져요 5 | -- | 2019/08/13 | 3,293 |
| 959092 |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게 실제로 존재할까요? 13 | ㅇㅇㅇ | 2019/08/13 | 5,371 |
| 959091 | 골프장 라운드 비용 계산 질문요 !!! 6 | 라희라 | 2019/08/13 | 2,363 |
| 959090 | 동네 와이셔츠 다림질 얼마세요? 4 | 동네에 | 2019/08/13 | 1,503 |
| 959089 | 스타벅스, 日 관련 제품 발주 중단 수순 9 | 뉴스 | 2019/08/13 | 2,969 |
| 959088 | 사마귀처럼 점이 점점퍼지는데 이거뭘까요. 5 | dd | 2019/08/13 | 3,012 |
| 959087 | 급)분당 롯데와 AK플라자 어디로 가야할까요? 3 | 소낙비 | 2019/08/13 | 1,442 |
| 959086 | 부동산구두계약후 복비 깎으셨나요? 3 | ㅇㅇ | 2019/08/13 | 2,289 |
| 959085 | 미샤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6 | 선크림 | 2019/08/13 | 1,814 |
| 959084 | 넷플릭스 생각보다 재미없다 19 | 콩 | 2019/08/13 | 6,219 |
| 959083 | 체인점 홈피에 창업비용 예상금액이요.. 현실은 거기서 더 들어갈.. 2 | 체인점 | 2019/08/13 | 969 |
| 959082 | DHC 이것들 정신 못 차렸군요. JPG 7 | 안나간다 | 2019/08/13 | 3,594 |
| 959081 | 에어비앤비 결제시 현지통화 설정을 1 | 에어비앤비 | 2019/08/13 | 1,501 |
| 959080 | 님들 첫인상 어느정도 믿으시죠? 7 | ... | 2019/08/13 | 2,635 |
| 959079 | 미카엘 쉐프 식당 이전했나요? 2 | 미카엘 | 2019/08/13 | 4,299 |
| 959078 | 더운데 반조리식품이나 냉동식품 추천해주세요 7 | 더움 | 2019/08/13 | 1,959 |
| 959077 | 소고기 돼지고기 불고기 간단 레시피좀 부탁해요 2 | 지나다 | 2019/08/13 | 1,317 |
| 959076 | 짠내투어를 보다가요 2 | 무식한 질문.. | 2019/08/13 | 2,453 |
| 959075 | 전복요리 뭐 있어요? 7 | sstt | 2019/08/13 | 1,830 |
| 959074 | 영악한 아이 그러나 동생에겐 둘도 없는 언니 8 | 히든 | 2019/08/13 | 2,8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