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식장사는 맛보다 이미지가 더 중요한가요?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9-08-12 15:38:30

동네에 지나다닐때마다 봤던 분식집이 하나 있는데요.

그냥 느낌이 맛이 없을꺼 같은 느낌이고

맨날 손님하나 없이 파리 날리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어서 의아했던 가게가 있어요.


그러다 자주 가던 분식집(맞은편)이 휴가를 갔는지 개인사정으로

며칠 문을 닫아서

그냥 저 위에 말한 음침한 분식집을 들어 가서 주문을 했는데


애들이랑 친정엄마랑 간거라 메뉴를 다양하게 시켰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는거에요.


주인아줌마 혼자서 일하시는데 손도 빠르신지

척척 음식이 오래 기다리지 않아 나오고..


그뒤로 두세번 더 가서 또 다른 음식들을 시켰는데

역시나 시키는것마다 다 푸짐하고 맛있더란 말이죠.


근데 여전히 손님은 썰렁~

엄마랑 여긴 아줌마 솜씨도 좋고 음식도 빨리 나오는데

왜이렇게 장사가 안될까 했는데..


제 생각에 가게밖에서 볼때 가게가 어두침침하고

뭔가 맛이 없게? 생긴 이미지에요.

근데 또 오래되고 낡은 식당들중에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이 많은거 보면

단순히 가게 이미지 때문은 아닌거 같고..


반대로 맛집이라고 줄서고 소문났는데 막상 가서 먹어보면

실망인곳도 많찮아요?

그래도 금방 망하긴 커녕 몇년째 대박집으로 계속 장사만 잘 되니..


먹는 장사만큼 이미지가 중요한 곳이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 쉽게들 시작들 하는거 같아요.


손님 많은 대박집이라도 가서 먹어보면 별거 없네~

이정도면 나도 해도 되겠는데? 하고 시작하는 사람..

내가 딴건 몰라도 음식솜씨는 좋으니깐 음식점은 맛이 제일 중요하지

하고 시작하는 사람..


동생네가 음식점만 벌써 몇번을 갈아타면서 하고 있는데

(떡볶이집-삼각김밥집-생선요리집-수입소고기집)

특별한 음식솜씨는 없지만 매번 야심차게 시작했다가 말아먹기 일쑤고..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닌데..)

지금 또 죽쑤고 있는거 보니깐

이건뭐 맛있다고 장사가 잘되는건 또 아니고..

잘된다는 집도 가서 보면 특별히 대단한 맛이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차이가 있어서 그런걸까 싶어서요..


이미지? 홍보?가 관건일까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2 3:42 PM (222.237.xxx.88)

    특별한 음식솜씨는 없지만
    특별한 음식솜씨는 없지만
    특별한 음식솜씨는 없지만

    가게를 말아먹는 이유가 나왔네요.

  • 2. 이미지
    '19.8.12 3:53 PM (39.125.xxx.132)

    요즘 핫한식당보면
    맛보다 사진빨 이미지라는 생각 많이 들더군요
    맛이 없고 가격대는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다니던 식당위주로 많이 가고
    핫한 맛집은 잘안가요

  • 3. ...
    '19.8.12 3:55 PM (175.113.xxx.252)

    음식맛은 기본이고 분위기도 중요하죠... 왜 식당이면 카페들이 맛에도 신경쓰면서도 인테리어에도 신경쓰겠어요... 그런게 안중요하면 그냥 테이블에 의자 몇개 놔두고 장사하죠.... 인테리어비용도 무시 못하는데요..그렇다고 인테리어만 잘되어 있는데는 안갈것 아니예요.. 맛이 있고 또 생각이 나야 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589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책 좀 알려주세요~~ 4 상비약 상비.. 2019/08/12 974
960588 하지 정맥류수술 병원추천 부탁드립니다.경기서울요 3 추천 2019/08/12 1,115
960587 강아지 배변판에 피 14 .. 2019/08/12 1,798
960586 공부 잘한 엄마는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나요?? 7 2019/08/12 3,503
960585 남편 말고는 평탄하다면 참고 사는게 나을까요 15 가지않은 길.. 2019/08/12 3,417
960584 중학생 영어신문 받아볼까하는데 추천좀 1 ..... 2019/08/12 982
960583 교촌치킨 배달료 얼마예요? 11 **** 2019/08/12 2,553
960582 혹시 소금 안들어가는 식초절임음식 있을까요? 3 ... 2019/08/12 591
960581 네..비오는 날 베란다청소할 수도 있죠. 5 ... 2019/08/12 2,852
960580 광주 이슬람 출신 일부 초등생, 할랄식품 없어 점심 걸러 73 행복 2019/08/12 6,471
960579 근데 옆에 여경이 고유정 머리들어올리면 불법인건가요? 9 아니 왜? 2019/08/12 3,999
960578 에이스크래커는 어떤 커피에 먹어야 제일 맛있나요? 10 ..... 2019/08/12 2,213
960577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들 3 ... 2019/08/12 775
960576 文대통령, 日 겨냥 "우리 목표는 단순 경제강국 아니다.. 17 샬랄라 2019/08/12 2,779
960575 아파트 분양가격에 확장비는 포함 안된거죠? 5 .. 2019/08/12 1,417
960574 광복절에 일본 간대요 15 기대대 2019/08/12 4,759
960573 해군 입대 앞두고 있는 13 수영복 2019/08/12 1,649
960572 빠지리카노 주문했는데요 8 하하하 2019/08/12 2,129
960571 멜로가 체질 드라마 1 지니 2019/08/12 1,393
960570 음식장사는 맛보다 이미지가 더 중요한가요? 3 2019/08/12 1,093
960569 치질진료 속옷 성기쪽까지 내리나요? 9 ㅇㅇ 2019/08/12 7,558
960568 82는 TV 많이 보나봐요 6 kkk 2019/08/12 1,223
960567 차망?도 있고 보온기능도 있는 전기포트 찾아요 3 ㄴㄷ 2019/08/12 829
960566 올리브영에서 DHC 코너를 다 뺀다네요 31 안 죽을려고.. 2019/08/12 7,322
960565 아이폰 8 쓰시는 분들,만족하시나요? 3 길영 2019/08/12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