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은데 극복을 못하는 게 있어요 ㅠㅠ
1. ㅡㅡ
'19.8.7 12:36 AM (223.38.xxx.203)ㅡㅡㅡㅡㅡ
2. ㅇㅇ
'19.8.7 12:37 AM (175.223.xxx.68)그런거 걱정이시면 못키워요. 여기저기 우엑으엑 토하고 털뭉치 굴러다니고 하는게 일상인걸요.
3. 키우지마세요
'19.8.7 12:43 AM (221.145.xxx.131)털날리고 사료냄새 강하고 오줌냄새는 더 합니다
화초 뜯어먹고 여기저기 헤어볼 토하죠
소파는 있는대로 다 긁어놓고 그래요
항문낭쏘는 애도 있네요
쉬운거. 아닙니다
키우지 마세요
이런거 다 알고도 감수할 자신 있으시면 그 때 고민하세요4. ㅇㅇ
'19.8.7 12:43 AM (211.105.xxx.103)떵은 변기에 직접 누게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의외로 쉽던데 그 교육시켜보세요5. ...
'19.8.7 12:58 AM (223.62.xxx.142)제가봐도 안키우는게 낫겠어요
6. 안키우심이
'19.8.7 1:03 AM (116.125.xxx.41)제 냥이 기준으로 씁니다
저희도 변기에버리는 두부모래 쓰는데(무향) 냄새 안납니다.
바로 치우기도 하고 모래도 얕지않게 깔아요.
냥이 안 좋아하시는 엄마 가끔 오시는데 냄새 안 난다고하세요.
똥은 질게 누거나 설사하면 항문이나 꼬리에 묻는경우가 있는데
도장찍는건 못봤어요. 대부분 안뭍혀요.
아직 어린 냥이라서 놀아달라 보채는 모양인데 충분히
놀아주는 수 밖에 없을듯. 저희는 성묘라 우다다도 귀찮아해요.
가두어놓고 자는건 못견뎌해요. 같이자요.
여러상황으로 아직 키우는건 힘드실거에요...
금전적으로나 손 가는거나 고려를 많이 해야해요
그래도
저는 우리 냥이 없이는 못 살아요♡
부드럽고 다정하고 쌀쌀맞고 우아하지만 망충한 우리막내♡♡7. ..
'19.8.7 1:07 AM (218.146.xxx.119)화장실 모래 냄새 잘 잡는 메이커 모래 골라서 써야하구요. 발바닥에 응가 뭍히는 건 한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 장소가 바뀌어서 냥이가 실수한 거 아닐까요? 응가를 모래로 덮으려고 파바박 하는 건데 응가를 뭍히다니 고양이 답지않네요. 그리고 냥이 입양해왔을 때 환경 바뀌면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밤마다 우는 애들 있어요. 아마 탁묘처에서 자기 공간이 아니라 밤에 울었을 거 같은데 시간 지나면 안 운답니다.
근데... 아마 잠깐 보신 거 말고
키워보시면 못 키우겠다 싶은 이유를 더 잘 찾아내실 거 같아서
냥이 키워보시라 권하질 못하겠네요.8. ㅡㅡ
'19.8.7 1:12 AM (59.14.xxx.33)그 모든걸 보고도 넘 귀여워서 키워야겠다 하셔야 가능해요.
거꾸로 어찌 키우시려고..
비추합니다.9. 어머
'19.8.7 1:12 AM (223.62.xxx.59)원글님은 너무 무지하고 친구는... 알면서 그러는 건지 아닌지 ㅜ
고양이가 힘들겠네요. 적어도 행복하진 않을 것 같아요.
1, 2
아마 변기에 버리는 두부 모래 쓰는가 봐요.
그런데 이 모래를 싫어하는 고양이가 아주아주 많습니다.
인내심 있는 고양이는, 싫은데 꾹 참고 써 주는 수준이고
예민한 고양이는 이 모래 때문에 화장실을 안 가려고 하거나 가도 시원하게 볼일 안 보고 얼른 뛰어나오거나...
대신 이불에 싸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배설계 질환에 걸려서 병원에 오기도 하고
이불에 싸는 문제로 수년 간 무지한 집사가 고통받는 경우도 있지요. 모래만 바꾸면 모두가 행복한데 그걸 모르는 겁니다.
이 두부 모래는 고양이들이 싫어해서 배설물을 잘 묻고 나오지도 않고, 글 속의 고양이도 대충 덮다가 실수한 것 같고요.
특히 이 모래는 냄새를 못 잡아 주는 게 문제입니다.
벤토나이트 모래라고 오줌이 묻으면 굳는 모래가 있어요. 이걸 써야 합니다. 이건 당연히 변기에 버리지 못하고 비닐에 모아서 버려야 해요.
사과향, 비누향 등 향이 첨가된 것들도 있는데 그냥 무향 쓰셔도 —> 냄새 엄청 잘 잡습니다.
똥 눌 때 바로 옆에 지켜서서 보고 있으면 냄새가 좀 나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진짜 거의 냄새 안 나요.
여기에 암앤헤머 베이킹소다 같은 걸 가끔 뿌려 줘도 되지만 안 그래도 냄새 안 납니다. 매일 화장실을 치우기만 하면요.
착각이 아니라 집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고양이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한, 집에 동물이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해요. 냄새가 전혀 안 나니 모르는 거지요.
저는 십수 년 동안 고양이가 자기 똥 밟고 걸어다니고 이불에 묻히는 걸 단 한 번도 목격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일이 없었어요. 똥을 다 끊지 않고 뛰어나와 끌고 다닌 적은 있지만- 그거 치울 때는 냄새 좀 나지만, 사랑하게 되면 그 정도는 극복 가능하고요.
물 스프레이, 알코올 스프레이를 항상 마련해 두고
뭔가 치워야 할 때 자국이 굳었으면 물부터 뿌리고 불려 닦고
알코올로 반드시 닦아냅니다.
대처만 바로바로 잘 하면 언제나 깨끗해요.
... 어쨌든 고양이는 인형이 아니고 생물이니
배설계 질환에 걸리기도, 그래서 여기저기 싸기도,
기분 나빠서 시위하느라 멋대로 싸기도 하며
입냄새도 나고
잘못 먹거나 털뭉치가 많거나 배가 많이 고프거나 할 때
거기가 이불이건 바닥이건 가리지 않고 위액이나 음식물이나 털공을 토합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니까요.
인형이 아니에요.
나중엔 병들고 냄새 나고 치매 걸리고 성질 나빠지고
밤마다 소리 꽥꽥 지르고 노인들 하는 거 다 합니다.
생물이라는 걸... 그 전체의 의미를 아셔야 할 것 같아요.
3.
생물이니까, 특히! 고양이니까 자유를 좋아합니다.
자기 이동장에 가두신 모양인데... 왜요?ㅠㅠ
원글님은 잘 때 되면 MRI 찍는 기구에 누가 자라고 가두면 좋겠습니까.
이동장은 이동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일 뿐
아무 이유 없이 넣어 두는 것은 학대예요...
밤이라고 자라고 넣다니!
고양이는 좁은 곳을 좋아해서 자기 발로 들어가 숨기도 하지만
자기 의지가 아닌데
이동할 일도 없는데 장애 넣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당연히 싫으니까, 울죠... ㅠ
얼마나 어린 고양이인지 모르겠지만 일년 안 된 어린 고양이는 야행성이 남아 있어서 밤에 안 자고 까부는데,
많이 괴로우면 방 밖에 놔두고 (거실에) 방문을 닫는 방법이 있어요.
이것 외에는 사실 ...고양이를 키우기로 했으면 감수해야 하는 겁니다. 밤잠을 잘 자야 한다면 자기 전에 최대한 낚싯대를 흔들거나 장난감을 던져서
에너지가 쭉 빠져 지쳐 잠들도록 마구 뛰고 같이 웃고 놀아주는 방법이 있어요.
그런 온갖 일들을 겪으면서 낯선 고양이가 내 새끼가 되는 거고 행복하게 침대에 둘이 껴안고 누워 잠들게 되는 거예요...
신생아 기르는 것과 거의 비슷해요.
모든 생명체를 기르는 것은 희생과 상대에 대한 이해와 나의 시간이나 에너지 투자가 그렇게 다 필요합니다.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는 어른이 되면 사람 패턴에 맞춰져서 아침에 밥 달라고 일어나 울고, 밤에는 자기가 먼저 이불 덮고(이불 속에 들어가서 ㅋ) 코 잡니다.
신생아 시기의 그 난리부르스를 다 겪고 수면교육에 성공한 집사들이 누릴 수 있는 평화지요.
예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기 전에
나는 다른 생명체에게 내 시간과 마음과 에너지를 얼마나 내줄 수 있는 사람인지
말을 못 알아듣는 존재에게 어떻게 맞춰 줄 수 있는지
나 편한 대로 여기 가두었다가 저기 넣어 두었다가 하는 물건 취급하지 않고 그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지
나와 완전히 다른 존재의 욕구를 이해할 수 있는지...
(수면욕 식욕 놀이욕구 등등)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대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하겠죠.
모든 고양이는 모래나 흙을 파파팍! 파고 파파팍! 덮는 걸 좋아하지, 두부 모래나 물에 볼일 보라고 하는 건 잘못된 강요라는 것 같은... 그런 것.10. 제가
'19.8.7 1:34 AM (58.123.xxx.232)깔끔쟁이라 냥이,강아지 다 못키웁니다..ㅠ
11. 괭괭이
'19.8.7 1:39 AM (72.132.xxx.245)이걸 극복하는 방법을 누가 알려주시길 바랬는데, 그건 없나보네요.
모래는 무슨 종류가 있는지도 모르고, 투명한 수정? 크리스탈? 그런 유리구슬같은 그런 비슷한 거였어요.
너무 쉽게 이걸 극복하는 뭔가가 있겠거니 생각한 게 실수였나봅니다.
특히 인형이 아니라 생물이라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려야 한다는 말에 머리를 탁 치게 됩니다.
며칠 부탁해서 키워본 게 아니라, 이게 정말 내새끼라면 또 다를까?도 싶지만
댓글들 읽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2. 키우지 마요
'19.8.7 1:44 AM (61.254.xxx.58)저런 것들도 다 이쁘게 보여야 키울 수 있는듯 해요.
전 키우고 싶어도 그 털 !!!! 때문에 도저히 못 키우는 사람입니다. 털이 너무 싫어요. 흑흑13. 음
'19.8.7 1:49 AM (211.246.xxx.186)극복을 하는 방법이 어딨나요 그상황이 지속된다면 원글님이 참으시는수밖에. 저도3냥이키웠지만 발에 똥밟고다닌적 한번도없어요. 첫경험이그러셔서 더놀라신듯한데 늙어서 치매걸리거나 많이 아프면 암데나 싸요 우리 둘째 암걸려 떠나기전에는 설사도 방안에 했어요ㅜㅜㅎㅎ
14. ....
'19.8.7 2:13 AM (58.148.xxx.122)똥 밟고 다니는 경우는 흔치 않고요.
절대 없다고 장담은 못합니다만.
냄새에 관해선 님이 되게 예민한듯.
똥에 대해 공포심이 강한거 같은데...
저는 아기 키우면서 똥기저귀 갈아봐서 뭐...그러려니....
님이 워낙 예민해보이니 함부로 극복할 방법에 대해 조언을 못하죠.
이미 키우고 있다면 모를까 아직 아니니까.
가끔 임보나 더 해보세요.15. 그럼에도 사랑
'19.8.7 2:13 AM (61.77.xxx.113)스러운 존재예요.
꼬리세우고 찰랑찰랑 걷는모습은
우어하고도 귀여워요.
웃기기도 하고요.
암튼 냥이는 참 묘한 존재예요16. 어머
'19.8.7 2:25 AM (223.62.xxx.59)똥 밟는(흔치 않은) 문제
냄새 나는 문제
— 모래 알려 드려서 극복 가능한 길을 제시했고
우는 것
— 극복하게 될 거라는 미래를 알려 드렸는데
극복법이 없나 보다...란 건 다른 어떤 해결 안 된 게 있다는 건가요? 의아함.
고양이가 생명체라는 문제.....요?
내뜻대로 콘트롤이 안 된다는??
그건 문제가 아닌데요. 극복 대상이 아니에요.
...17. 어머
'19.8.7 2:27 AM (223.62.xxx.59)참,
크리스탈 모래는...
개중에 지린내가 가장 심한 물건입니다.18. ...
'19.8.7 2:52 AM (59.22.xxx.217)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너무 가혹한 것 같긴 한데
저희는 고양이를 원해서 데려온 것도 아니고 준 결벽증 있는 식구들이라
원글님이 말씀하신 문제로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어려서 응가를 밟는다든가 장난이 너무 별나다든가 하는 문제가 있는 거라네요.
너무 별나서 힘든 문제도 찾아보면 각자의 집 환경에 맞는 방법이 있고
응가 묻히고 나오는 것도 특정 장소(고양이에게 충분히 넓고 쾌적하며 쉴곳 놀곳이 있고 매일 새로운 장난감을 돌아가며 꺼내줘요. 논 뒤에는 장난감을 안보이게 치워야 질리지않습니다. 하루 두어번 우다다 타임에 제대로 놀리지않으면 문제행동이 생거요. )와 그 안의 가구는 고양이와 함께쓰는 것으로 포기하고 원글님이 편히 쉴수있는 청정구역을 분리해두는 것도 방법이고요.
화장실은 애들이 밥먹는 곳에서 최대한 멀리 두되 창가(방묘창)나 환기를 시킬 수 있는 곳에 두고 냄새를 처리합니다.
저희는 동물 키울 거라 생각해본 적도 없고 키우는 걸 즐기지도 않는 사람들이라 처음에 매일이 고비였습니다.
그래도 내 새끼 될 아이들을 만나니 스트레슨 받아도 반드시 방법을 찾게 되더군요. 하지만 쉽진 않았어요.
저도 예뻐 죽겠고 깔끔떨지도 않는 사람들만 동물 키우는거 아닐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인연이 닿은 갈데없는 새끼들 거둬들였고, 정이 들어버렸으니 어쩌나요.19. ...
'19.8.7 2:56 AM (59.22.xxx.217) - 삭제된댓글키우고싶다고 덜컥 저질러보는 것이 아니라
본인 성향을 잘 알고 고민하는 게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댓글에 마음 상하셨겠지만
그 이야기들에서 도움을 받아가셨길 바라요.
많은 검색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쨌든.20. ..
'19.8.7 2:56 AM (59.22.xxx.217) - 삭제된댓글키우고싶다고 덜컥 저질러보는 것이 아니라
본인 성향을 잘 알고 이렇게 글을 올려 방법을 구해보고 고민하는 게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댓글에 마음 상하셨겠지만
그 이야기들에서 도움을 받아가셨길 바라요.
많은 검색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쨌든.21. 삭제하지마세요
'19.8.7 2:58 AM (116.45.xxx.163) - 삭제된댓글원글님 답변은 저도 몰라서 못하는데
이글 보여줄 사람이 있어요 절대 삭제 하지말아주세요22. 저는
'19.8.7 2:59 AM (223.38.xxx.105)고양이 똥은 벤토나이트 모래 사서 세수대야 대짜리 사서 붓고 싸는 즉시 5리터 빨간 쓰레기 봉투에 똥과 모래 좀 넣어 꽉 묶어 바로 아파트 대형 쓰레기통에 버리고 옵니다. 5리터 다 채울 생각 말고 아깝다 생각 말고 바로 버리는것 .그리고 5천원하는 세수대야 대 짜리를 씻을 생각 말고 한달에 한 번 새걸로 교체하고 버립니다. 길냥이 출신인데 다행히 1차 접종 시킨것 외에는 따로 접종시킨것 없이 건강합니다. 잘때는 자기 맘대로 자게끔 하고 절대 가둬 두거나 지시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지시를 받지 않아요. 자기가 이해하거나 내켜야 행동하는데 속박하는건 고양이를 괴롭게 하는겁니다. 똥은 가끔 자기가 누고는 동그란 덩이 하나 발로 건져 공처럼 차고 놀다가 그게 시시해지면 이불 위로 올라 와 곤히 자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6개월 동안은 파양의 마음이 가득했는데 꾹 참고 그 순간들을 넘기고 어는 순간 다 포기의 상태가 되어 평화를 찾았습니다. 지금은 다들 자는데 야행성인 7살난 냥이 둘과 저만 티브이 보며 마루에서 간식 먹고 있습니다.
23. ////
'19.8.7 4:11 AM (58.140.xxx.20)극복할 준비 하지말고 그냥 아기냥이 한번 키워보세요.
그 어린게 화장실 모래위에만 응가하고 그 작은 발로
지가 쌌다고 발로 다 덮어놔서 형체 잘 안 보이게 하는
교양있는 터고난 습성을 보면 되려 감탄하실 거에요.
고양이 똥 가지고 포기하고 두려워하기엔
너무 기특하고 예쁜 생물체인데다가
님이 너무 키우고 싶다하셔서 제 나름으론 이렇게 권해드립니다.24. ////
'19.8.7 4:13 AM (58.140.xxx.20)아기고양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엄마 마음으로 키워보세요.
똥,모래 다 극복되실거애요.25. ....
'19.8.7 5:20 AM (122.58.xxx.122)3년동안 발에 응가 묻혀 나오는거 한번도
없었고 묽게 보면 털에 조금 묻은적 있어요
그럼 잘라줍니다.
냄새는 글쎄요.
누고 바로는 나는데 모래에 뭉치고 덮히면
몰라요.
모든거 감수하고나면
이뻐 죽지요.
저도 뭉클한 동물 만지지도 못했는데
키워보니 너무 이뿌네요.26. ....
'19.8.7 5:22 AM (122.58.xxx.122)그리고 키우다보면 말귀도 알아듣고
소리로 의사표현 다 해요.27. 음
'19.8.7 5:31 AM (103.15.xxx.20) - 삭제된댓글키우지 마세요. 17살 고양이 집사입니다.
14살 전까지는 검진 외에는 병원 한번 안가던 저희 애들도 나이드니 자연스레 아픈곳들이 생겨요.
아플 때는 하루에 다섯번씩 약 먹이느라 저도 자연스레 며칠간 외출 못하고
병원 왕복하고 애 상태 지켜보느라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한 채 애만 보고 있르 때도 있어요.
노령에 몸도 약해지니 예민해져서 수시로 화장실 청소해주고 실내온도 27도 안넘게
에어컨 틀어야 합니다. 사람이 집에 없어도요.
환경 바뀌면 스트레스 받으니 탁묘 없이 애들 때문에 몇년간 도우미도 썼었고요.
그나마 애들 병원비며 약값 걱정은 안해도 되는 형편인 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년전에 비해 체중 반토막 나서 좋아하는 캔은 가격 생각 안하고 쟁겨서 일단 먹여야 하죠.
그래도 애만 나아진다면 뭐든 괜찮습니다. 하지만 노환은 나아지질 않으니 꾸준히 돌봐주는게 최선인거죠.
사람이나 대형견 간호보다는 덜하겠지만 살아있는 존재의 생로병사를 같이 한다는게 늘 즐거움만 있는건
아니에요.
저희 저희 애들이 10년을 더 살 수 있다면 제 몸과 마음의 수고로움은 이길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한걸
후회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얘네가 간 후에는 집에 금붕어 한마리도 집에 들일 생각 없습니다.28. 저는
'19.8.7 7:35 AM (121.190.xxx.52)개 좋아하는데
그거 극복 못해서 안키워요 집안 노린내랑 개배변 자신없어서요. 집 쾌적함이 더 중요해요.
키우다보면 정들어서 어느정도 참아지겠지만 누구가한테는 인내죠.
내가 뭘 중시하나 꼭, 잘 생각해보세요.29. 애들엄마들
'19.8.7 7:37 AM (124.56.xxx.204)정말로 고양이도 사람새끼라고 생각하고 키워야해요. 아이들 키울때도 밤에 보채면 너무 힘들거든요 그래도 다음날 엄마라고 부르면 넘 이뻐서 물고 빨고 .. 게다가 좋은 것만 먹이고 싶고 아이들의 잘못도 이유를 생각해보고 이해해려 노력하죠. 고양이도 그래요.. 저는 3마리 키우는데 애들이 암데나 토도 하고 오줌도 싸놓고 ..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입원이라도 하면 기백은 그냥 깨지고요. 입맛은 까다로워서 매일매일 캔 바꿔서 먹여줘야하고 간식도 줘야하고 화장실도 치워줘야 하도 냄새며 털이며 다 견뎌야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건 진짜 삶의 기쁨을 주는 존재들이어서죠.. 무심하게 옆에 와서 머리 비비고, 꾹꾹이도 해주고 푸에 안겨서 자기도 하고요... 진짜 모든 아려움을 다 참아낼 수 있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존재예요 .. 많이 생각해보고 잘 결정하세요 ^^
30. 18년
'19.8.7 8:03 AM (49.196.xxx.129)시어머니 고양이 18년 살다 갔어요.
신중하시고요!
대소변은 그냥 꾸리꾸리한 냄새 즐기시는 수 밖에요.
로또 당첨된 듯이 ㅠ.ㅜ
잠 예민한 남편도 고양이 때문에 맨날 설치지만 싫다 소리 안하네요. 주택이라 용변은 바깥에서 해결하는 편이고 쥐선물도 많이 들여옵니다31. 현타
'19.8.7 8:08 A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털날리고 사료냄새 강하고 오줌냄새는 더 합니다
화초 뜯어먹고 여기저기 헤어볼 토하죠
소파는 있는대로 다 긁어놓고 그래요
항문낭쏘는 애도 있네요 (우리애)
가끔 똥 밟죠( 열에 한두번, 오래지켜보면 보임)
쉬운거. 아닙니다
키우지 마세요32. ㅇㅇ
'19.8.7 8:26 AM (211.209.xxx.120)어릴 때도 고양이 많이 키웠고 (옛날 스타일로) 성인 되서 요즘 스타일로 중성화에 접종하면서 키운지 20년 넘어서 고양이별로 간 애들까지 하면 다섯 마리, 지금은 세 놈이랑 같이 사는데 첫째는 열다섯살 넘었네요. 평생 자라지 않는 애기 같아요. 그러나 남들이 고양이 키우고 싶다하면 키우지 말라고 해요. 걍 요놈들은 내 인연이고 내 자식이다 하고 키워야지 뭘 극복하고 자시고 없어요. 못 생겨도 약간 모자라게 태어나도 어쩔거에요. 아프면 병원 가야하고 기저귀 갈듯 똥오줌 치워주고 맛나는 거 먹이고 내가 좀 더 부지지런하게 청소하고 또 밤엔 몸 딱 붙여서 같이 자고.. 그런데 난 고양이한테 그렇게까지 못하겠다 하면 키우지 말아야죠.
33. ㆍㆍㆍ
'19.8.7 9:14 AM (210.178.xxx.192)털날리고 용변후 모래날리고 그 대소변 냄새 진짜 장난아니고 밤에 우다다해서 잠 못자게 하고 새벽에 울어대고 병원비장난아니고...그 외에도 감당해야 할것이 너무 많지요.실제로 위와같은 일때문에 버려지는 고양이 진짜 많아요. 처음부터 키우지 마세요.
34. ㅅㅇ
'19.8.7 10:27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ㅋㅋㅋ 첨엔 똥묻은 발 똥꼬 입 다 신경 쓰이죠 쫓아다니면서 닦아주기도 하고 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무뎌져요 지가 그루밍하겠지 변이 무르지 않아서 안 묻었겠지 하게 됩니다 가끔 똥꼬로 똥도장 찍어놓기도 하는데 그냥 보이면 닦고 끝.
35. ...
'19.8.7 10:53 AM (59.22.xxx.217) - 삭제된댓글똥도 똥이지만 기생충 구충도 제대로 안해주면 항문주변 충란이나 모래 속에 기생충 등 발견할 겁니다. 사람한테 옮을 수 있는 종류가 있어요.
아기 고양이는 2주마다 약을 먹여야하는데 그건 아기냥들에겐 생산되는 기생충 알 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실내에서 키울 때 응가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기생충이에요.
안그래도 응가를 잘 밟는 애기들에
원래 기생충이나 다른 수많은 이유로 배탈이 잘 나는게 고양이라 설사도 잘 하고. 그럼 온 털에 응가가 묻고.
좀 집안 관리 소홀히하면 먼지에 눈병도 잘 생길거고요.
그리고 성묘가 된 후에도 똥을 밟고 온데 찍어놓거나
안 끊고 달고 나와 똥 자체를 발라놓거나
스트레스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위한다든가 어디가 아프다든가 해서 화장실이 아닌 잘 찾을 수 없는 구석에 변을 보는 일도 있습니다. 내 고양이는 안그러겠지 하면 힘들거예요.36. ..
'19.8.7 10:57 AM (59.22.xxx.217) - 삭제된댓글똥도 똥이지만 기생충 구충도 제대로 안해주면 항문주변 충란이나 모래 속에 기생충 등 발견할 겁니다. 사람한테 옮을 수 있는 종류가 있어요.
아기 고양이는 2주마다 약을 먹여야하는데 그건 아기냥들에겐 생산되는 기생충 알 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실내에서 키울 때 응가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기생충이에요.
안그래도 응가를 잘 밟는 애기들에
원래 기생충이나 다른 수많은 이유로 배탈이 잘 나는게 고양이라 설사도 잘 하고. 그럼 온 털에 응가가 묻고.
좀 집안 관리 소홀히하면 먼지에 눈병도 잘 생길거고요.
그리고 성묘가 된 후에도 똥을 밟고 온데 찍어놓거나
안 끊고 달고 나와 똥 자체를 발라놓거나
스트레스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위한다든가 어디가 아프다든가 해서 화장실이 아닌 잘 찾을 수 없는 구석에 변을 보는 일도 있습니다. 내 고양이는 안그러겠지 하면 힘들거예요.
참. 고양이들이 요로감염이나 결석도 잘 걸려서
화장실에서 쉬하는 걸 불편해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불이나 어디든 화장실 아닌 곳에 쉬를 하기도 합니다.
화장실 내에 누더라도 난데없이 일어서서 누거나 화장실 바깥을 향하고 오줌을 쏘기도 하는 등 털에 오줌을 찍어 나르는 경우도 있고요.
똥이든 오줌이든 그런식으로 밖에 묻히다보면 화장실이 아닌곳에서 그 냄새를 감지하고 거기다 볼일을 봐놓고요.
말씀드린 모든건 아주 특이한 경우들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흔히 겪는 것들이에요.37. ..
'19.8.7 1:25 PM (59.22.xxx.217) - 삭제된댓글똥도 똥이지만 기생충 구충도 제대로 안해주면 항문주변 충란이나 모래 속에 기생충 등 발견할 겁니다. 사람한테 옮을 수 있는 종류가 있어요.
아기 고양이는 2주마다 약을 먹여야하는데 그건 아기냥들에겐 생산되는 기생충 알 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실내에서 키울 때 응가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기생충이에요.
안그래도 응가를 잘 밟는 애기들에
원래 기생충이나 다른 수많은 이유로 배탈이 잘 나는게 고양이라 설사도 잘 하고. 그럼 온 털에 응가가 묻고.
좀 집안 관리 소홀히하면 먼지에 눈병도 잘 생길거고요.
그리고 성묘가 된 후에도 똥을 밟고 온데 찍어놓거나
안 끊고 달고 나와 똥 자체를 발라놓거나
스트레스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위한다든가 어디가 아프다든가 해서 화장실이 아닌 잘 찾을 수 없는 구석에 변을 보는 일도 있습니다. 내 고양이는 안그러겠지 하면 힘들거예요.
참. 고양이들이 요로감염이나 결석도 잘 걸려서
화장실에서 쉬하는 걸 불편해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불이나 어디든 화장실 아닌 곳에 쉬를 하기도 합니다.
화장실 내에 누더라도 난데없이 일어서서 누거나 화장실 바깥을 향하고 오줌을 쏘기도 하는 등 털에 오줌을 찍어 나르는 경우도 있고요.
똥이든 오줌이든 그런식으로 밖에 묻히다보면 화장실이 아닌곳에서 그 냄새를 감지하고 거기다 볼일을 봐놓고요.
말씀드린 모든건 아주 특이한 경우들이 아니라 겪었다는 사람들이 흔해요.
이 모든 문제와 당면했을때 절대 버리거나 파양해선 안되는 이유를 잘 알고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법도 알아야합니다.
그건 82에 물어본다고 나오지가 않고..
이 카페 저 밴드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찾아다니고 글 검색해보며 그때그때 답을 찾아야할 거고요.
저희는 동물 안좋아하는데 불가피하게 덜컥 맡게 되었고 젖도 안뗀것들을 키우기 시작하고서 정말 스트레스와 갈등이 많았습니다. 전 각종 길고양이 모임에 가입해서 잘못된 사람에게 입양되거나 길에 버려진 아이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끊임없이 들여다보며 잘 몰랐던 그들의 삶을 알게 되었어요.
워낙 동물 키울 스타일이 아니었어서 갖다 버리고 싶은 순간이 많았고, 그럴때마다 밖엔 어떤 위험이 있는지 어찌 해결해야하는지 다시 공부하고 또 찾아보고.
최선을 다해 애들 행복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집 사람 딸 아들의 동생으로 여기고요.
원글님이 처음부터 동물의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어도, 책임감과 근성이 있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