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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뉴스들 많이 힘든거 맞죠.....?

새삼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9-08-01 20:14:46
시작은 일본이 말도 안되는 선공으로 시작해서
이후에 러시아,중국 독도영공 침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재할 유일한 힘이 있는 미국은 중재하려는 의지 없어보여 쏙 빠지고.
그리고 이 와중에 자한당들의 추경 지연을 비롯한  각종 혈압올리는 헛소리들..
이어서 즐거울줄 알았던 축구. 호날두까지 우리를 왕 무시하고..

일본에서부터 호날두까지 싸그리 온세상이 우리를 (나를?) 무시하는것 같고
세상은 너무너무 불공평하고  
힘있다고 막 짓밟고 
나는 (우리나라는) 너무 억울하고..
이런것들이 짬뽕이 되어 너무 힘들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집에오니 각종 청구서가 불합리하게 청구된것들이 보여서 그게 참 힘드네요
관리비인데요...
부과기준이 넘 불합리한데 얘기해도 소용없고 따져도 싸워도 
제가 여자혼자 사는 집이라 그거 동네에 광고하는 셈이 되어 그냥 안하는게 낫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새삼 열받고 화나고.. 
아마 제가 요즘 돈이 너무 없어서 여유가 없는데
나한테 자꾸 과하게 부과되니까 하나하나 다 억울한거 같고 바로잡아야 할거 같고 엄청 신경쓰였나봐요

혈압올리면서 언성 높이고 얼굴  팍팍 찡그리고 몇시간 몇며칠을 막 열받아 미칠것 같은 상태가 되어야만
2~3만원 절약할 수 있다면 그거 하시겠어요?

휴..  그냥 안하려고요..  

사는게 진짜 왜 이렇게 힘이들죠?
저는 집에서 남녀차별 받는것도 어릴때부터 지금껏 뼈에 사무쳤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왜 이렇게 억울한 일이 많은걸까요...

애국심 좀 생기나부다.. 하면서 뉴스를 챙겨보았더니
아니 왠걸  세상에 불공평하고 숨막히게 억울한 일 천지... ㅠㅠ

그냥 요즘따라 아니 오늘따라 너무 힘드네요








IP : 175.223.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 8:18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까짓거 개싸가지 클로짓 게이 촌뜨기 패션왕 호날두가 뭐라고 ㅋㅋㅋ 진짜 왜 이러세요? 굳이 세상 힘들게 사는 분이네요

  • 2. 음...
    '19.8.1 8:30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힘들어서 뉴스에서라도
    반가운 소식 들으며 대리만족하고 싶은데
    그게 생각대로 안되니 평소 같으면 욕 한마디 내 뱉고 지나갈 일도
    엄청 크게 다가와 이입이 되는거죠.
    원글님이 나열하신 나랏일들 중
    걱정하며 신경써야할 것은
    일본의 개쓰레기짓에 대한 관심과 일제불매 말고는 없습니다.
    다른건 답이 다 보이는 것들인데
    아베쉐이가 하는 짓은 답이 안보이네요.

  • 3. 가만히
    '19.8.1 8:39 PM (175.223.xxx.230)

    가만히 생각해보니
    생트집 잡거나, (일본의 이런 화이트리스트 같은 생떼)
    오리발 내밀거나 (호날두측이 자기네 잘못한거 하나도 없으며 우리컴플레인에 오히려 발끈 역정냈다고 하더라구요, 러시아는 침범한걸 즉각 사과하는 척 하더니 바로 담날 자기네는 침범한적 없고 오히려 침공당했다고 피해자인양 더 열내고..)

    이런것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해요
    생트집 잡고, 거짓말하고, 오리발 내밀고..잡아쩨고...
    사람이든 국가든 저런 상황에 닥치고
    그리고 내가 약자인 상황이 되면
    뭐랄까 정말 미치겠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너무나 억울해서 눈물이 주룩주룩 나는데..
    마음은 가서 때려주고 싶고 화를 버럭버럭 내고 싶고 그런데
    현실적으로 약자입장이다보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하도 당하다보니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지쳐서..
    그냥 돌아서 눕고싶기만 한 그런 마음이랄까....

    제가 아무튼 그런 심정이고요
    이 마음속에 생긴 그 정체모를 무엇(?)을 어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비슷한 뉴스 또 한번 더 들으면
    가슴속의 그것이 또 반응할거 같아요
    억울해 미칠것 같은.. 그런...

  • 4. 그죠
    '19.8.1 8:41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욕한마디 해주고 지나갈 일~
    맞아요 그렇게 빨리 처리하면 되는 일도 있는데
    제가 제쪽에서 그것에 꽂혔나봐요

  • 5. 그죠
    '19.8.1 8:45 PM (175.223.xxx.230)

    욕한마디 해주고 지나갈 일~
    맞아요 그렇게 빨리 처리하면 되는 일도 있는데
    제가 제쪽에서 그것에 꽂혔나봐요

    도대체 요즘따라 유독 왜 더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 6. 돈 땜에
    '19.8.1 8:48 P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과한듯요.
    눈 딱 감고 낼거 내고 잊으세요.
    스트레스로 몸 상하고 컨디션 조절 못 하면 돈 더 들고 그땐
    더 상황이 심해질듯요.
    낼거 내고 잊을거 잊고 집중하세요.
    시원하게 지내면서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상큼한 기분으로 일하고 돈 버는거, 여기에 집중하세요.
    뉴스보다 그게 더 시급해 보입니다.

  • 7. 내부적폐심각
    '19.8.1 8:53 PM (51.83.xxx.220)

    전 경찰비리 보니 진짜 심하던데요.
    버닝썬 김상교씨를 협박하고, 오히려 고소하고 이러는거 보니 진짜 썩었다 싶어요.
    고유정 사건도 마찬가지고요

  • 8. 원글
    '19.8.1 8:53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아 윗님 댓글보니
    정곡을 찔린것 같네요
    네 저도 생각해보니 그게 원인 맞는것 같아요
    너무너무 쪼들리다보니까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래서 더 힘들었나봐요

    결국 내 할일을 먼저 잘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예리하게 딱 찝어주셔서 큰 도움됐습니다. 감사해요~

  • 9. 원글
    '19.8.1 8:55 PM (175.223.xxx.230)

    아 윗윗님 댓글보니
    정곡을 찔린것 같네요
    네 저도 생각해보니 경제적으로 쪼들리는거 그거가 근본 원인 맞는것 같아요
    너무너무 극절약하고 그러다보니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래서 더 힘들었나봐요
    결국 내 할일을 먼저 잘 하는게 가장 기본 맞는 것 같아요
    예리하게 딱 찝어주셔서 큰 도움됐습니다. 감사해요~

  • 10. 국력
    '19.8.1 10:46 PM (1.229.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 쓰신님의 주장에 1000% 동의합니다.
    아! 원글님의 개인 사정이야 제가 모르니 어떤 말도 할 수 없습니다.
    호날두인가 개날두인가, 중국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짓을 [대한민국]에서 했더군요.

    난 축구 안좋아합니다.야구도 안봅니다. 그래도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개날두가 과거 유세비오(에우제비오)만한 놈인가? 더 잘하고 유명한가? 그래 더 유명하다고 하자.그래서 감히 [대한민국축구팬]을 아니 대한민국을 개 ㅈ ㅗ ㅅ로 봤는가?

    대한민국의 축구팬을 엿맥인 거 아니다. 대한민국을 그냥 깔아뭉개버린 거다.
    내가 개날두의 행위에 과도하게 비유하는가? 분명 중국과 우리나라에서의 개날두 제 행동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 차이의 원인이 무엇인가? 그냥 딱 답이 나온다. 국력의 차이다. 누가 뭐래도. 이게 인간에 적용되는 법칙이다. 그게 한 개인이든 국가대 국가든. 다른 어떤 이유 명분 없다. 분석도 필요없다.

    이걸 인정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발전 없다.

    현제 일..... 왜놈들의 뭔 수출품 규제네 백색국가 어쩌고...... 이게 딱 대한민국과 왜국의 국력 차이다.

    로스께놈들 되놈들...... 여기에 우리가[대한민국]이 어떻게 해야하는가? 뭘 할 수 있는가?
    로스께놈들 되놈들이 우리 영공(독도영공)을 침범하고도 무사하니 ......
    아니 로스께놈들 되놈들이 우리 영공을 침범해도 되니까.

    우리 영공을 침범해도 되니까. 되니까??? 뭔 이런 개좃같은 말이...... 실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당당한 주권국가, 경제 국방력 등 몇몇 부분에서 세계 15권 안에 드는 대한민국 영토의 영공을 침범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다른 이유 없다. 일이 일어나는 순간. 대한민국은 약자구나! 인정해야 한다.
    외교부장관을 뭐? 외교적으로 무슨????? 힘이 뒷받침된 다음에나 외교가 있는 것이지 말로 뭘 한다고.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순간 맞대응으로 우리 전투기가 발포해서 격추하거나. 아니 우리 전투기가 발진할 필요도 없이 한 대고 백 대고 천대고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비행물체는 무조건 격추시킬 [우리 미사일이 배비]되었다면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해역을 침범한 배 우리 영공을 침범한 비행물체를 즉각 파고하고도 이후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고 전쟁에대한 걱정을 전혀 안하는 국력.(오늘의 지구촌에서 저런 사례 저런 국가 있었고 있다)

    로스께 되놈 비행기 100대를 우리 미사일로 격추해버려도 나는 오늘 저녁에 라면을 끓이는데 떡을 넣을까 햄을 잘라넣을까 고민하고 있었으면...... 햄복해요.

    사실 어떤 논의도 필요 없다.그냥 국력이 문제다.

  • 11. 뉴스를
    '19.8.2 8:27 AM (39.7.xxx.181)

    당분간 보지 마시면 어떨까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잖아요.
    전 뉴스에서
    고유정같은 살인마나
    아동. 동물학대 보면 그 여파가 일주일은 가고 맘이 아파서 잘 안봅니다.
    정치인들이
    나라를 생각지않고 권력유지만을 위해 애쓰는 모습도 분노하게 만들구요.
    허나
    내가 정신이 건강치 않으면
    세상 모든 것이 무슨 소용있겠어요.
    초절약 스트레스와 겹치신거 같은데
    되도록 뉴스를 멀리하시고
    미니멀 카페가시면
    일부러 절약하고 정리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보시면서
    나도 의도적으로 절약한다는 자부심 갖으며
    평화를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 12. 원글
    '19.8.2 9:36 AM (175.223.xxx.230)

    아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말씀대로 좀 멀리하고 내면을 챙겨야 겠어요
    미니멀까페 회원인데 요즘 뉴스보느라 가지도 몬했네요
    한번 가볼게요
    평화를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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