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은누리양 부모탓 그건 아닌거죠
누리양 실종 사건에 댓글러들 너무 하네요
산에 혼자 내려가라 했다고 그리 엄마탓을 하는데
지금 제일 지옥 같은 사람이 바로 엄마입니다
그리고 지적장애 있어도 사지 멀쩡해서 혼자 다닐수 있는
삼황이라 산입구에서 그리 멀리 오지 않은 지점이라
혼자 내려가보라고 한거 같습니다
누가 이 엄마를 탓할수 있나요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수 있거든요
부디 누리양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산에
'19.8.1 1:15 PM (221.150.xxx.56)성인도 혼자 위험한 경우 많습니다
정신 차리세요2. 불루레인
'19.8.1 1:18 PM (175.193.xxx.166)맞아요 그동안 아픈아이 키워오면서도 상처많이받았을텐데 댓글로 상처주는 사람들, 게다가 부모가 일부러 버린거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 만약 사실이 밝혀져서 부모가 일부러 그런게 아닌거라면 그 댓글러들 천벌 받을거에요
3. 솔직히
'19.8.1 1:20 PM (14.52.xxx.225)잘못한 건 맞죠.
멀쩡한 아이라도 그런데 무려 정신지체아...ㅠㅠㅠ
그간 별일 없어서 방심했겠지만..잘못한 건 맞아요.
탓 하려는 게 아니라 사실관계는 그렇다 이 말입니다.4. ==
'19.8.1 1:24 PM (203.226.xxx.97)겉은 멀쩡해도 속을 알수 없어서
고유정 봐요
솔직히 엄마 의심 1005. ...
'19.8.1 1:25 PM (125.176.xxx.109)핸드폰이라도 쥐어줬으면 혼자라도 내려보낸거 이해하지만, 연락수단 아무것도 없이는 장애아던 아니던 불안해서 저같음 혼자가게하지않았을듯요
어머니가 좀 안일했던건 맞죠. 하지만, 이순간도 가장 힘든이는 그 부모일테니...6. 지적장애라
'19.8.1 1:25 PM (39.7.xxx.209)해도 몸 불편하지 않으면 일상생활 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어요 깊은 사고로 대화해야하고 그럴일이 없다면
겉으로 보면 그냥 일반인처럼 평생 살아갈수 있는
사람이라고요
지적장애라해서 무슨 아주 인간아닌 취급하며
입바른 소리하는 사람들 디 반성하세요
엄마가 훗날 생각해서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강하게 키워보려고 애썼을 당사자의 마음은 1도 모르면서
팃만하고 입터는거 아닙니다7. ..
'19.8.1 1:25 PM (1.227.xxx.100)이일에 댓글 처음 답니다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부모잘못이지요 지적장애있는애 어차미 입구까ㅈ못가지않았습니까
자기애를 그렇게나 모르나요?
이더위에 그엄마 잘못된 판단으로 수백명이 고생하는건 아몸것도 아닙니까8. 한해에
'19.8.1 1:31 PM (39.7.xxx.209)부모가 바로 옆에 있어도 실종되거나 사라진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수박 수천명입니다
그 애들 부모는 산이 아니라 멀쩡한 동네 시내 가게앞 등등
사람 많이 사는곳에서도 눈뜨고 코베이듯 애가 실종되서
평생 온집안이 초토화되서 사는 사람들 많아요
무조건 부모탓만 할수없다는것을 알아야죠
사람이기에 찰나의 실수도 하는겁니다9. ㆍㆍ
'19.8.1 1:34 P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장애인 작업장에서 관리일 하는 지인이 말하기를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던데요.
만약 직원이나 교사가 아이를 인솔 안하고 홀로 방치해서 잃어버렸으면 방임행위로 처벌되고 손해배상 소송 당하지 않았을까요?
부모가 힘든것도 맞고 부모도 사람이라 실수 할 수 있지요. 그냥 실수했다. 내가 판단착오였다 하는게 맞지 않나요?
장애아는 원래 그렇게 자립적으로 키우는거다라고 기사 나오고 대중들 가르치려 드는게 필요해요?
반성하라고 핏대 올리는 원글같은 사람도 참ㅠㅠ
사람마다 생각은 달라요.
장애가 아니라고 해도 여자애를 산에서 혼자 내려가게 한건 잘못이죠. 부모가 곧바로 따라 내려간 것도 아니고 부모는 계속 올라간거 아닌가요?10. 시내도
'19.8.1 1:35 PM (223.62.xxx.70)위험하니 산은 더 조심해야죠.
여기서도 성인 여자도 혼자 산에 가지 말라고 하잖아요.11. 장애와
'19.8.1 1:35 PM (221.150.xxx.56)관계없이
애들 혼자 산에 있는 것
말도 안됩니다12. ㅇㅇ
'19.8.1 1:35 PM (223.39.xxx.189)도서관이나 근처가 아니라 산길입니다.1톤트럭이 지나갈만한 넓이라고 해도 산이라고요..한사람이라도 같이 갔어야죠.한번의 실수라고 해도 결론은 이렇잖아요.차라리 휴대폰이 있었다면 몰라도 연락수단이 전혀없는 상태에서 덜컥 혼자 보냅니까? 부모 잘못 맞고 다 조사해봐야죠.
13. .............
'19.8.1 1:36 PM (121.179.xxx.151)이일에 댓글 처음 답니다만 그럼에도불구하고 부모잘못이지요 지적장애있는애 어차미 입구까ㅈ못가지않았습니까
자기애를 그렇게나 모르나요?
이더위에 그엄마 잘못된 판단으로 수백명이 고생하는건 아몸것도 아닙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14. 솔직히
'19.8.1 1:36 PM (223.38.xxx.152)엄마..조사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15. ㅇㅇ
'19.8.1 1:37 PM (223.39.xxx.189)애가 없어졌는데 본인 욕먹는거 변명하던데 왜요? 욕먹는게 문젠가요? 자식이 실종됐는데? 이해불가,..그딴거나 신경쓰게 생겼나..
16. 다들
'19.8.1 1:38 PM (39.7.xxx.209)입바른척들 하지 마세요
애만 무사히 돌아오길 비세요17. 근데
'19.8.1 1:38 PM (61.105.xxx.161)혼자 내려간게 처음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이번에 재수없게 사건이 발생한것 같은데 결과는 정말 갑갑하네요 애를 빨리 찾아야할텐데 ㅠㅜ
18. ㅇㅇ
'19.8.1 1:39 PM (223.39.xxx.189)원글이나 생각다르다고 입바르니 어쩌니 하지 마시죠
19. ...
'19.8.1 1:40 PM (110.70.xxx.61)지적장애 3급 비슷한 나이 남자아이 키우는데 한번도 그런 식으로 보낸적 없어요. 가까운 거리는 번화가, 사람많고 늘 다녔던 곳만 핸드폰 쥐여서 보내고요. 그만큼 안심할 수 없는 아이들이예요. 집 앞 놀이터도 혼자보냈다가 늘 애한테 호출당하기 일쑤인데.. 2급 여자아이를.. 전 이해안가요.
20. 학교나 유치원
'19.8.1 1:40 PM (121.154.xxx.40)같았으면 교사 처벌 하라고 난리 났을걸요
왜 부모 책임이 없다 합니까
남탓은 하고 부모는 탓하면 않됩니까
핸폰도 없이 보냈다는게 젤 화나요
물론 부모 심정 이해 합니다만21. ㅇㅇㅇ
'19.8.1 1:41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그나저나 왤케 못찾는거죠?
친구집에 있었다고 뿅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지금 덥고 습한데 아가 빨리 나타나줘라22. ㆍㆍ
'19.8.1 1:41 PM (210.113.xxx.12) - 삭제된댓글애를 인솔하고 보호하면 장애아를 인간취급 안하는거고
애를 혼자가게하면 인간취급하는거에요?
댓글 읽다보면 원글이 논리는 앞뒤가 하나도 안맞음.23. ....
'19.8.1 1:41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저는 남자아이 중1인데도 산에서 휴대폰없이 친구랑도 아닌 혼자 안내려보낼건데요
이게 상식 아닌가요?24. ㅇ
'19.8.1 1:46 PM (175.127.xxx.153)아이 무사귀환을 비는 분이면 이런글 올려 판깔지 마세요
엄마가 아니라 교사나 조부모였다면 그분들 편 들 자신 있으신가요 원글님 자식이어도25. ㅠㅠ
'19.8.1 1:48 PM (49.172.xxx.114)세상에서 젤 속상한 분이 그 아이 엄마겠죠.
그러나
아이혼자 산을 내려가게했다는건 그 분 실수예요.26. 검색을 해봐도
'19.8.1 1:49 PM (221.146.xxx.85)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왜 판을 깔아요?
그리고 우리집은 서울 동네 뒷산도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해요27. ㅇㅇ
'19.8.1 1:54 PM (1.221.xxx.122)엄마가 제일 속상하겠지만 사실은 사실이죠.
저희 딸 장애 없는 고1이지만 저라면 그 상황에서 절대 혼자 안 내려보내요.
산길을 왜 아이 혼자 내려보냈는지 정말 이해 안갑니다.
사람들 가치관과 성격,양육방식이 모두 다르긴 하겠지만 아쉬운 부분인 건 사실이에요.
원글님도 댓글에 본인 의견과 다르면 입바른 소리 어쩌고 하지 마시고 이런 의견도 있다고 생각해주세요.28. 세상
'19.8.1 1:5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1차적으로 부모관리 소홀도 맞고요.
반응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29. 저도
'19.8.1 1:5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1차적으로 부모관리 소홀도 맞고요.
반응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일반 중고생 여자아이도 산에서 혼자?절대 안됩니다.30. .......
'19.8.1 1:57 PM (121.179.xxx.151)원글 좀 이상....
31. 걱정ㅜㅜ
'19.8.1 1:57 PM (106.102.xxx.231)실종된 아이도 걱정이고...
아이 찿느라 일년중 가장 더운 뙤약볕 아래 고생하는 우리 군장병들 건강도 걱정 되네요
군복은 따로 여름용이 없어서, 여름엔 긴팔 걷어서 입잖아요
아이가 얼른 무사히 돌아와야, 수색에 동원된 1000명 넘는 분들도 고생 안 하실 텐데요32. ......
'19.8.1 1:58 PM (121.179.xxx.151)그나저나 이 삼복더위에 수색에 나선 대원들....
고생 너무나 많아서 어떡하나요33. 저도
'19.8.1 1:58 PM (14.32.xxx.70)1차적으로 부모관리 소홀도 맞고요.
반응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일반 중고생 여자아이도 산에서 혼자?절대 안됩니다.
버스에 실례해서 그 사람많은
휴게소 양호실에 두고간 선생님도
재판에서 벌금 받았거든요. 초6을요.
남이면 유죄되는 건 기정 사실입니다.34. ᆢ
'19.8.1 1:59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너무이상한게
중2 나 되는 아이를 휴대폰도 안사줬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원글님말대로 일상가능한 아이인데 초등도 다있는 휴대폰이 없다니요
중등맘중 휴대폰 없는아이 있나요35. 동네 뒷산에
'19.8.1 2:00 PM (220.123.xxx.159) - 삭제된댓글아줌마도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해요. 하물며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을 핸드폰도 없이 혼자 보내다니요.
지금은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 부모가 큰 실수한 건 맞아요.36. 흠.
'19.8.1 2:03 PM (211.207.xxx.82)원글님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신다면 이런 판 깔지 마세요.
아이를 찾고 나서 누가 잘못했는지 따져도 될 일입니다.
다들 뉴스로 알고 있지만 글 올리지 않는건 무엇보다 아이를 찾는게 우선이니 그런거지요.37. 엄마
'19.8.1 2:04 PM (175.205.xxx.11)지난 주 금요일 JTBC 뉴스룸에서 실종아이 엄마가 인터뷰를 하는데,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청주 살아서...알지만, 아이가 실종된 "가덕면"은 온통 산지입니다.
거길 멀쩡한 고등학교 남자아이한테 혼자 내려가라고 못해요.
그런데 정신지체2급인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인사하고 지낼 정도였다고 아주 차분하게 인터뷰하니...
엄마가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았어요
고유정 사건으로 청주 상당경찰서가 완전 욕먹고 있는데, 실종 아동 해당 경찰서도 청주시 상당구여서, 상당경찰서 관할이구요
그런데...어제 제주도에서 15살 남자아이 실종사건을 보니,
이상하게 고유정 사건으로 무능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청주상당경찰서와 제주경찰이 사건의 포인트를
돌리려고 하는 것 같이 보이고...
암튼, 실종된 그 지역은 정상적인 남자 고등학생도 혼자 내려가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절대 아닙니다.
엄마라 하더라도 용의선상에 놓고 수사를 해야 합니다.
이 더위에 군대간 남의 집 귀한 자식들은 무슨고생입니까?38. 일도
'19.8.1 2:06 PM (107.77.xxx.60)모르면 아무말 마세요. 악플 단 사람들 천벌받습니다.
지적장애라도 너무너무 멀쩡하게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정말 몹쓸 사람들 많네요.39. 가을
'19.8.1 2:07 PM (220.93.xxx.70)저도 솔직히 처음 엄마 탓 했습니다,
성인여자들도 혼자서 등산가지 말라고 해요 동네에서,,,
이 더운날 경찰,군인들 애 찾느라고 생고생 하는것 보면,,
엄마가 좀만 주위를 기울였으면 싶더라구요40. ㅇ
'19.8.1 2:11 PM (175.127.xxx.153)동행인들 많았다면서요
산에 가는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요
어른 한명정도는 아이랑 함께 내려왔어한다는 생각이네요
이미 사고난후 이런말이 뭔 필요가 있나싶지만요
산에서 무서운 사건뉴스 종종 접하면서도 어찌 어린애 혼자 내려보내나요41. ...
'19.8.1 2:11 PM (175.223.xxx.54)위에 3급 엄마인데 지적애들도 말만 할줄 알면 핸드폰 사주거든요. 우리애는 초1때 사줬고 실종시 부모님 전번 외워서 경찰이나 어른들께 전화부탁하는 훈련도 다 시켰고요. 저 어머니는 평소 실종에 대한 개념이나 대비를 전혀 안한 것처럼 보였어요.
우리애들이 치료를 많이 받고 그래서 본인이 불완전하다는 불안이 높아서 낯선 길은 잘 안다니는데.. 아무튼 정말 정말 걱정이예요.42. 아이가
'19.8.1 2:13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물으면 자기 이름 이야기도 어렵다는
일생생활 곤란하죠. 사진만 봐도 알겠던데요.
여하튼 꼭 찾으면 좋겠어요.
설마 친엄마가 죽여놓고 신고했을라고요.43. ..
'19.8.1 2:13 PM (1.227.xxx.100)이래라 저래라 훈계하는 원글이도 좀 과하내요 사람마다 각자 자기생각이있고 여기댓글보면 이상하게 답단 사람 하나없는데 혼자 버럭!!
44. ...
'19.8.1 2:16 PM (117.111.xxx.9)늘~하던 일상이었을거 같아요.
항상 안전했던 경험이 있었던거죠.
엄마 잘못맞지만 우리도 늘 저지르는 안전불감증이 사건으로 이어진거같아요. ㅜ ㅜ45. ㅇㅇ
'19.8.1 2:19 PM (1.221.xxx.122)그리고 댓글 단 어느 윗분도 jtbc 인터뷰(엄마) 이상했다 말씀하시는데 저도 느낌이 좀 이상했어요.
엄마가 너무나 차분하고 약간 남 얘기하듯..아이 잃어버린 엄마라고 보여지지 않았어요.
그냥 너무 놀라서 그런거겠지? 마음 다독이느라 그렇겠지? 싶기도 하고
이런 얘기 하면 안되겠다 싶어 같이 뉴스보던 옆에 저희 남편한테도 말은 안했지만 제 느낌은 많이 이상했어요...46. 미적미적
'19.8.1 2:20 PM (203.90.xxx.78)답답한 마음에 이런 저런 말이 나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장애아를 일상생활적응 훈련시킨다고 해도 일반아이도 시키지 못하는 일을 하는것은 만용이죠47. ,,,,
'19.8.1 2:20 PM (203.254.xxx.73)전 48살 사지멀쩡한 아줌마인데도 동네뒷산도 절대 혼자는 안갑니다...남편이랑 꼭 같이 갑니다...
남편도 항상 하는말 여자혼자는 다니지 말라고.,...48. ..
'19.8.1 2:21 PM (1.227.xxx.100)엄마 인터뷰내용보면 자기변명이네요
49. .....
'19.8.1 2:23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안된 얘기지만 사건 일어나거 보면 거의 자기 방어를 못하는 지적장애여자아이들이 많더라구요
평소에 그런 뉴스를 본다면
자기 아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을텐데
엄마가 아이에게 무심하거나
엄마도 약간 모자라거나
혹은 아이를 짐스러워하지 않았을까 하는게
보통 사람들이 이 사건을 보고 드는 생각인거 같아요50. 11
'19.8.1 2:25 PM (121.183.xxx.71)근데요..아무일없이 혼자서 산을 내려간다면 어디서 부모를 기다리고 있는건가요?
차옆에서 기다리라는건지..아님 어른이 산밑에 기다리고 다가 조양을 맞이하는건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혼자 내려가서 어디서 있으라는건지요?51. 동생
'19.8.1 2:26 PM (223.33.xxx.9)있어서 엄마가 같이 못 갈 상황이었던건 아닐까요?
52. ...
'19.8.1 2:27 PM (175.223.xxx.54)인터뷰보면 침착하게 왜 아이를 혼자보냈는만 구구절절 변명해요. 좀 평범하진 않더라고요.
53. 동감
'19.8.1 2:27 PM (125.178.xxx.135)동네 뒷산에
아줌마도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해요. 하물며 지적 장애가 있는 여학생을 핸드폰도 없이 혼자 보내다니요.
지금은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 부모가 큰 실수한 건 맞아요. 222222222254. ..
'19.8.1 2:30 PM (1.227.xxx.100)거기 완전 산중이라면서요 요즘 오십살먹은 아줌마도 혼자 안다닙니다 부모가잘못해놓고 뻔뻔하게 인터뷰나 차분히하고앉아있고 순 변명일관이더만요
55. ....
'19.8.1 2:36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저도 건강 생각해서 등산하고 싶은데
사람많은 뒷산도 무서워서 혼자 못가요
여자 두명도 위험한거 같은데
어린아이를 혼자 보내다니요56. ㅇㅇ
'19.8.1 2:39 PM (49.142.xxx.116)엄마 잘못이긴 한데 이제와서 따지면 뭐하리요.... 보이스피싱도 보통 사람은 그런 사기 당하는걸 이해할수 없다 하고,
평소엔 그런데에 왜 낚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자기도 모르게 돈 빼다가 바친대잖아요.
아마 그 엄마도 이제와서 생각하면 말이 안된다 하면서도 그 당시는 자기도 모르게 안일한 쪽으로 생각이 들었나보죠. 이제와서는 후회하겠지만.......
안타까운 일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무사귀환 확률이 희박해져가는건 사실입니다. 에휴... 참...57. ..
'19.8.1 2:41 PM (1.227.xxx.100)부모탓이지 뭘 부모탓 하지말라니.
대학병원 의사들도그럽니다 화상입어서온거 칼에 베어서 온거 다 부모 부주의에 부모탓이라고 합니다58. ㅇㅇ
'19.8.1 2:43 PM (49.142.xxx.116)아 그 엄마가 인터뷰한게 있어요? 뭔가 좀 이상했나보군요. 음...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뭔가 이상하긴 해요.
정상적인 엄마라면 절대 혼자 안내려보낼 상황임...59. 그엄마
'19.8.1 2:45 PM (116.121.xxx.251)인터뷰도 너무 차분하고 암튼 이해안가요.
저같으면 그냥 동네여도 휴대폰없이 혼자 어디안보낼듯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데 정신도 온전치않은 애를..휴60. 젤 힘든건 부모
'19.8.1 2:51 PM (58.78.xxx.80)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일벌어지고 욕하는건 누구나 할수있죠...61. ....
'19.8.1 2:57 PM (114.200.xxx.117)훈계 그만 해요.. 혼자서 오바는...
62. 제일
'19.8.1 3:00 PM (124.54.xxx.37) - 삭제된댓글힘든것도 부모지만 제일 욕먹어야하는 것도 부모에요 애가 정상이 아닌데 혼자 내려가보라니 ㅠ 말이 됩니까? 이것 자체가 잘못된건데 욕 안먹으면 되는거에요 지금 ? 이런 글 올릴시간에 애나 찾으러 가세여
63. 00
'19.8.1 3:02 PM (218.232.xxx.253)솔직히 장애가 없다해도 전 혼자 안보낼것같아요
그 산속에서 휴대폰도 없이 전 못할듯~~
억울하고 속상하겠지만 댓글들 전부 나쁘다고 할 상황도 아닙니다64. 저같음
'19.8.1 3:12 PM (116.124.xxx.148)아이가 장애가 없다해도 저 나이의 아이를 절대 산에서 혼자 행동하게 안해요.
산이라는 환경도 위험이 있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산에서 누구를 만날줄 알고 애를 혼자 보내요?
비난까지는 안하지만 정말 이해는 안되네요.65. ..
'19.8.1 3:16 PM (1.227.xxx.100)부모탓 맞지 아니긴 뭘 아니에요
부모가 옆에만 있었어도 아니 폰만 있았어도 이러냐구요66. ..
'19.8.1 3:18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아픈 아이를 산길 혼자 내려가게 한건 의아해요
동네 길도 아니구
그런애일수록 폰 해줄텐데
잠깐 방심이 이럴줄 몰랐겠지만67. 나야나
'19.8.1 3:20 PM (182.226.xxx.227)전부 부모탓은 아니지만요..원글님같으면 딸아이를 혼자 산에서 내려가라고 하실거예요???? 그것도 장애도 있고..핸드폰도 없이???????????? 그게 맞아요???? 원글님은 그렇게 아이 키우세요???????
68. , ,
'19.8.1 3:24 PM (49.170.xxx.253)그 엄마 인터뷰 목소리에 좀 놀랐어요
넘 침착하고그냥 남일 말하는 느낌? 뭔가 본능적으로 좀 이상했어요69. ㅇㅇ
'19.8.1 3:35 PM (59.29.xxx.186)친척 중에 지적장애아가 있어서
그 부모의 고단함을 알기에
웬만하면 부모 쉴드쳐주는데
이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뉴스화면으로 봐도 끝없는 산길이던데요.
그런 길을 폰도 없이 혼자 가게 둡니까?
인터뷰 보니 최책감도 없는 것 같고..70. 산에는
'19.8.1 3:35 PM (124.50.xxx.71)없는것 같던데... 납치면 우째요ㅜ
핸폰이라도 사주고 위치추적 해놨어야 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71. ..
'19.8.1 3:41 PM (125.177.xxx.43)괜히 판 깔아서 더 욕먹게 만드는거 같네요
집 근처도 아니고 인적 많은 곳 아니면 산길에 여중생 혼자 가게 두진 않아요72. ..
'19.8.1 3:42 PM (1.227.xxx.100)아니 저는 당연히 부모가 바로 뒤따라오면서 가있으라한줄 알았더니 애 혼자 내려가라고하고 그엄마는 아들이랑 지인들이랑 한시간반이나 놀다가 뒤늦게 내려와시더만요 어디서 만나자는 약속도 당연히 안했고 깔아놓은 돗자리나 차량에 가있을거라고 혼자 짐작만하고 일행들이랑 놀다왔던데요?이래도 부모탓이 아닌가요?
이 엄마 하나땜에 4500명이 이더위에 수색하느라 진빼고있고요 아까운 딸래미는 어쩔건데요?
원글이는 무슨사이인지 모르나 그엄마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73. 그런데
'19.8.1 3:43 PM (223.33.xxx.176)도대체 어찌 이렇게 흔적이 없을까요ㅠㅠ
어찌 이리 흔적도 못찾죠?
범죄에 어찌 됐을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이렇게 흔적이 없으니 날 이 갈수록 불안해요.
제발 살아서 돌아만 오길 제발...74. 무슨소리
'19.8.1 3:45 PM (218.159.xxx.83)부모가 백번 잘못했어요
정상인 여학생이어도 산에서 혼자 내려가게 안놔둡니다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여자아이를 핸드폰도 없이 혼자 내려가게하나요
그러고도 한시간반을 지인들과 놀다 내려왔다는 부모 진짜 이해안가요75. 티비서
'19.8.1 3:47 PM (218.48.xxx.40)패널로 나오시는 경찰분이 그러는데...전에도 혼자 내려보낸적 있었대요..
큰산길이고 내려가는 길은 그길 하나뿐이었대요..벌레때문에 혼자 내려간다했다는..
어제 살림남보니..예빈이도 아빠랑 산에 갔다가 벌레많다고 혼자 내려가겠다고 투덜대는거 보니 딱 그 여학생생각났어요...진짜 어디로 간걸까요...답답하네요76. ..
'19.8.1 3:58 PM (1.227.xxx.100) - 삭제된댓글세시간이 골든타임이랍니다 일주일넘기면 90프로가 못찾는다하구요 실종으로 처리한다네요
77. ..
'19.8.1 3:59 PM (1.227.xxx.100)아무리 길이 하나뿐이고 혼자간다했어도 전화도없는데 90분동안 무슨일이 생길줄알고 여자애를 혼자 두나요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도 안했던데요78. 저도
'19.8.1 4:12 PM (1.220.xxx.70)조은누리가 너무 걱정되서 수시로 기사 검색 해봤거든요
그런데 엄마 인터뷰는 못봤어요
댓글이 이상하다는 글이 있어서 인터뷰 보고 왔는데 느낌이 쎄... 하네요
산책길을 1.2KM , 은누리가 내려간길은 500M 결코 짧지 않는거리네요
그리고 그 직전에 넘어져서 가슴을 돌에 부딪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저는 이거도 좀 이상했어요
보통은 미끄러지고 하면 반사적으로 손이 먼저 나가서 손바닥을 다치거든요 완전 중심을 잃으면 엉덩이나 그 주변을 다치는데
돌에 가슴이 다칠려면 손을 바닥을 안 짚어어야 하는데 애가 실종된 시점에 넘어져서 돌에 부딪혀서 가슴을 다쳤다,,, 이게 왜 전 맘에 걸리는지,,,,79. ....
'19.8.1 4:17 PM (175.125.xxx.85)남편이랑 약수 물 뜨고 내려오다 뭐 잃어버린것 찾으러 다시 올라갔다가 성폭행 당한 사건 있었어요.남편은 기다리고 있었고요. 온전한 생활을 하냐 안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산을 혼자 다니게 한건 큰 잘못이에요. 이런일 자주하는 엄마들이 댓글 달기도하네요.
80. ᆢ
'19.8.1 4:32 PM (121.183.xxx.167)손수호 변호사가 세가지 가능성 애기하던데 다 듣고보니 전 그 부모가 의심대더라고요. 비상식적인 짓을 그 부모가 한거. 그 산이 사람들 찾지 않는 그런데에다 여자애를 산길을 혼자 내려가라한거, 거기다 미미하다지만 지적장애, 핸펀도 쥐어주지않은점. 정상적인 부모면 절대 여자애 혼자 내려보내지않고 더더군다나 핸펀을 쥐어주지않은게 이상해요. 비상식적. 그 부모가 제일 의심스러요.
81. 음
'19.8.1 4:33 PM (125.132.xxx.156)부모가 했으니 그냥 넘어가는거에요
학교인솔교사가 그랬으면 파면되고 처벌받았을 일이에요 이웃이 그랬다면 소송걸었을거구요 친척이 그랬다면 평생 안보고삽니다
당연히 엄마책임이에요 잠시 한눈팔다 잃어버린게 아니잖아요 고딩남자애라도 핸드폰 없이 산에서 혼자 안보냅니다 하물며 어린여자애를82. 음2
'19.8.1 4:41 PM (210.90.xxx.75)엄마인터뷰는 직접 못들었는데 신문기사가 엄마가 침착하게 인터뷰 했다는 글을 두번이나 썼어요..아마 기자도 좀 의아하니까 한거 같아요..
은누리 아빠와도 인터뷰 하는건 직접 방송보았는데 정말 침착하게 마치 제3자 얘기나 인솔교사같은 톤으로 얘기해서 굉장히 감정절제를 잘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어쨋건 제일 힘든건 부모이겠으나 처음 기사났을떄부터 정신지체 아이를 연락할 전화도 없이 내려보낸것이 너무 이해가 안갔어요..나같으면 내 핸드폰이라도 줄로 연결해서 아이에게 달아줬을거 같아요..
잘내려갔는지 밑에서 전화하라고...이해는 많이 안갑니다83. ᆢ
'19.8.1 4:45 PM (121.183.xxx.167)내려보낼거면 최소한 핸펀은 쥐어 줬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게 제일 이상해요.
84. 부모가
'19.8.1 5:10 PM (124.54.xxx.37)둘다 침착하게 인터뷰 잘한거는 정말 이상한 일이죠 부모 의심 안할수가 없어요 요즘 세상은 ㅠ
85. 혼자보내려면
'19.8.1 6:04 PM (122.37.xxx.124)연락취할 핸폰이라도 쥐어져야죠. 혹시나 길잃으면 발생지를 찾을수는 있을테니
생각이 짧거나 감정조절잘하는 사람인가보죠..
어디 여자아일 그렇게 보낸답니까?86. ..
'19.8.1 6:14 PM (1.227.xxx.100)엄마가 안전불감증인거 맞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도 바로 뒤따라내려오면서 앞서가라해도 이해가 안될판에 지적장애 애를 혼자보내놓고 아들이랑 일행이랑 놀다 유유자적 뒤늦게 나타난거잖아요87. 저도
'19.8.1 6:50 PM (59.6.xxx.66) - 삭제된댓글40대 중반 미혼인데 답답해서 바람쐬러 혼자 산에 간다 했다 70중반 엄마한테 잔소리잔소리. 안되겠다고 노인네가 따라오신다 하길래 그냥 안갔어요.
산에는 어린아이 학생 성인 연령 불구 여자 혼자 다니는 건 정말 조심해야해요.88. ..
'19.8.1 7:16 PM (116.39.xxx.162)장애아일수록
핸드폰 들고 다녀야 해요.
그 부모들읃 왜 핸드폰을
안 만들어줬는지...89. ㅇㅇ
'19.8.1 8:44 PM (180.68.xxx.107)부모가 바로 옆에 있어도 실종되거나 사라진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수박 수천명입니다
그 애들 부모는 산이 아니라 멀쩡한 동네 시내 가게앞 등등
사람 많이 사는곳에서도 눈뜨고 코베이듯 애가 실종되서
평생 온집안이 초토화되서 사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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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쓴이... 그러니까 부모가 바짝 붙어있는 보통아이들도 이렇게 잘 실종되면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부모가 더 잘챙겨야되는것 아니오?
근데 휴대전화도 없이 산을 내려갔으니 모두가 부모잘못도 있다하는것 아니겠소.
이걸 무슨 말이라고...90. 원글
'19.8.1 10:56 PM (14.52.xxx.225)애 그렇게 방심하고 방치하지 마세요.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