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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하는데

ㄱㄱ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9-07-31 21:23:19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까페알바 시작했는데 은근 따같아요
20대중반들 사이에서 거이 이모뻘이죠 40중반
시간이 짧아서 젤 먼저 나오고 같이 있는 장소도 아니라 거의 보는건 이십분이라 뭐 그냥 잠깐 지나가는 아줌마로 보는거 같아요 ㅋㅋ
뭘 바라는건 아닌데 저는 예의바르게 항상 이름에님 붙히고 부르고요
저라면 어르신이라도 웃으며 말도걸고 대할거같은데 아예 무관심이예요
말걸고싶은데 어른값 못하고 성가셔할까봐 맨날 참아요 수다쟁이인데ㅋㅋ
자기들끼리 손님욕 주인욕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까르르 웃으면서 휴무날 일과도 담소나누고 카톡도 하는데 저만 말도 안걸어주고 벙어리같이 있다와요
첨엔 주인이나 알바들도 제가 좀 동안이라 열살어리게들 보더라고요
저는 그냥 묵묵히 일만 해야겠죠
젊다면 젊은마인드인데 같이 즐겁게 다니고 싶어요
오전시간만이라 집에오면 뭔가 공허감이 ㅋㅋ



IP : 58.230.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1 9:41 PM (175.125.xxx.85)

    너무 예의차리시니 그런거에요.그냥 스스럼없이 닥아가세요. 알고보면 그리 나쁜사람도 많지않아요.

  • 2. ㄱㄱ
    '19.7.31 9:48 PM (58.230.xxx.20)

    웃으며 예의바르게 인사하는정도지 예의 차리고그러진않아요
    일하면 바쁘니 뭐 관계가 힘들고 그런거보다 좀 재미가 없네요

  • 3. 박막례 할머니
    '19.7.31 9:50 PM (223.38.xxx.90)

    보니까 구글 CEO한테도 덥썩 안기고 친화력이 엄청
    좋더라구요.
    남이 나에게 다가오기 전에 님이 먼저 자연스럽게 접근해
    보세요.

  • 4. 그 정도만
    '19.7.31 10:11 PM (203.171.xxx.15)

    그 정도만 하는 게 좋아요
    가족도 아니고 평생 일터도 아니고...님이 애써서 맞추고 할 건 없어요..경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친해지기도 하지만 역시 시간이 필요한 거고요
    나이와 세대에서 오는 갭을 인위적으로 해소할 길은 없어요.
    오히려 괜히 망가지고 괜히 오지랖 넓어지고 ..나 다운 걸 잃기가 더 쉬워요.
    어차피 서로 나이 의식하고 있는 거니 딱 거기까지만 하는 게 좋아요 나 답지 못한 행동의 결과로 사람 꼴만 더 우스워져요. 아 그렇구나 하며 따스한 시선, 열린 마음만 유념하세요 토닥토닥

  • 5. ..
    '19.7.31 10:13 PM (175.116.xxx.93)

    20대가 엄마뻘과 이야기 하고 싶겠어요? 쫌!!!

  • 6. 공감
    '19.7.31 10:39 PM (221.149.xxx.183)

    저는 50인데 카페알바해요. 알바라는 걸 처음 해보는데 다른 알바생이랑 겹치지 않아서 말 섞을 시간 없어요. 학교, 동네 엄마들하고도 사귈 필요 없다는데 하물며 알바는. 저희들끼리도 그렇더라고요. 알바는 진짜 딱 그 시간만 일하고 가면 되더라고요

  • 7. 으음
    '19.8.1 5:58 AM (24.102.xxx.13)

    직장생활 인간관계 싫어서 알바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엮이고 싶지 않죠

  • 8. 이해해요
    '19.8.1 11:29 AM (121.172.xxx.244)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기왕 일하는거 연령에 구애 안받고 담소도 하며 즐겁게 일하고 싶거든요. 근데 그건 오직 저 만의 마음이고어린 상대방은 아니더라구요. 불편해해요.. 전 그래서 3개월하고 그만뒀어요. 나이가 20살씩 나니.. 시간이 지나도 섞이기가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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