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친정에 뭘 보내시는 시어머님..
저희 시어머님이 자꾸 친정에 뭘 보내시네요.
두분 다 지방에 사시는데 시댁이 경상도 바닷가 마을이에요.
친정은 시골이긴하지만 경기도구요.
겨울엔 대게 보내시고 친척이 농사지었다고 쌀 보내시고 (친정이 쌀로 유명한 지역이에요..ㅎ)
저 애기낳았을때 미역을 한박스 보내시고 좀있다가 복숭아도 보내시겠데요.
그럼 저희 친정도 받고 가만히 있을수 없으니까 고구마 보내고 쌀 보내고 하는데 계속 이렇게 보내시니까 이번엔 또 뭘 보내드려야하나 고민되고 은근 부담되고 그러네요.
오빠도 결혼했는데 새언니 친정이 서울이라 그쪽하고는 서로 뭘 주고받는 게 없었어요. 그냥 서로 안주고 안받기가 당연했는데 저희 시댁은 지방분들이라 그런가 뭘 주는걸 좋아하시네요.
이번에도 복숭아 보낸다니까 엄마가 그럼 추석에 우리도 쌀이라도 보내야겠다고.. 근데 여지껏 새언니집에 명절에 그런거 보낸적이 없는데 저희 시댁만 보내면 새언니 섭섭할테니 그쪽에도 보내야겠다고.. 양쪽으로 신경을 쓰게 생겼어요.
생각해서 보내주시는 건 감사한데 저희로선 번거롭고 부담스러워요.
보내지마시라고 하면 서운해할거같고.. 계속 이렇게 부담스럽게 있어야 하는 걸까요? ㅠㅠ
1. 에이 참...
'19.7.30 1:52 PM (14.52.xxx.225)그러면서 사는 거죠 뭐.
보낼 거 없으시면 안 보내셔도 돼요.
쓸데없는 거 보내시는 것도 아닌데 고맙게 받으시고 전화 한 통 하셔도 되구요.
그러다가 또 보낼 거 있으면 보내는 거구요.2. ㅇ
'19.7.30 1:55 PM (175.127.xxx.153)제철에 나는 맛있는거 사돈댁 생각나서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시는듯
원글님이 대신 시부모님 챙겨주면 되겠네요3. 음
'19.7.30 1:56 PM (59.7.xxx.105)저희 친정이 바닷가쪽이고
시댁이 경기도 인데
저희 엄마가 시댁에, 대게며 쌀, 전복등 철되면 그 계절에 맞는음식
항상 보내드렸어요.
좋은 마음으로, 계절음식 드시다가 시댁 생각나서 보내시는거죠.
시댁은 감사한줄 모르고 잘 먹으면서 감사하다 전화한통 안하고
다신 보내지 마라고 했어요.
그냥 감사하게 받음 그걸로 끝인데
감사보다 부담스럽게 생각하는것도 좀 이해안돼요.
잘먹었다, 음식이 신선하다, 고맙다
하심 될거같은데요
저희 친정서도 절대 뭘바라고 보내지않으세요
철 되면 생각나는거죠.
원글님 시댁이 참 감사한분들인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4. 부담스럽죠
'19.7.30 1:58 PM (121.145.xxx.242)나는 좋은마음에서 챙겨주는거지만 상대방이 편한 사이도 아니고;;;뭘 챙겨드려야할까 고민이되고 하는거면 부담스러운거죠
단. 시댁에서 모르시니 저같아도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시댁에 챙겨드릴꺼같아요5. ...
'19.7.30 2:03 PM (118.176.xxx.140)며느리가 예쁘니까
사돈집도 챙기고 싶으신가본데
좋게 이해하세요6. ㅇㅇ
'19.7.30 2:10 PM (211.36.xxx.172)새언니네는스킵하라 하세요.
농사지어서 얼마버신다고.ㅜㅜ7. 기대없이
'19.7.30 2:10 PM (218.147.xxx.140)좋은마음으로만 보내는것도 이해되지만
받는입장에서 부담스러운것도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답례해야한다생각할거같은데
그게 이해안된다니..8. ㅇㅇ
'19.7.30 2:17 PM (220.89.xxx.124)저는 친정이 그래요.
우리 시어른들께서도 답례라고 이거저거 챙겨 주시기는 하는데
부담스러워 하시는게 보여서
요즘은 제 선에서 자르고 있어요.9. ㄱㄱㄱ
'19.7.30 2:18 P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저희도 양가 선물 중간에서 전달을 한 3년 추석, 구정때마다 전달했어요.
처음 시작이 시어머님이 김장김치 많이 하셨다고 김냉통으로 1통 주셔서 친정에 전달.
그 담 구정 때 엄마가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과일 한 박스
그러니까 시댁이 또 추석 때 햇과일 한박스에 김장 때 김치 한통.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순환하는데
나중에 천정에서는 뭘 해야 할 지 품목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결국 돈을 주시며
니가 알아서 필요하신 걸로 전달해 드려라. 제 숙제처럼 되어
나중에 과감하게 친정 차례에서 건너뛰어 버렸더니
시댁도 안하시게 되어 다시 일상으로~10. .........
'19.7.30 2:19 PM (220.127.xxx.135)그냥 두세요
다 여유가 있으니 하시는거죠
그것도 첨에 그러다가 다들 나중엔 서로 부담되고 늙어가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님은 중간에서 가만 계셔도 될듯.11. ㄱㄱㄱ
'19.7.30 2:20 PM (128.134.xxx.90)저희도 양가 선물 중간에서 전달을 한 3년 추석, 구정때마다 전달했어요.
처음 시작이 시어머님이 김장김치 많이 하셨다고 김냉통으로 1통 주셔서 친정에 전달.
그 담 구정 때 엄마가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과일 같은 선물을.
그러니까 시댁이 또 추석 때 햇과일 한박스에 김장 때 김치 한통.
뭐 이런 식으로 계속 순환하는데
나중에 천정에서는 뭘 해야 할 지 품목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결국 돈을 주시며
니가 알아서 필요하신 걸로 전달해 드려라. 제 숙제처럼 되어
나중에 과감하게 친정 차례에서 건너뛰어 버렸더니
시댁도 과일도 김치선물도 안하시게 되어 다시 일상으로~12. ...
'19.7.30 2:23 PM (211.186.xxx.82) - 삭제된댓글염치가 있어서 받고 그냥은 못있으니까 그렇죠
저도 안주고 안받는게 좋아요
서로 챙기는 거 좋아하면 모를까 부담스러운 거 맞아요13. 사돈1년차면
'19.7.30 2:30 PM (203.81.xxx.51) - 삭제된댓글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받는쪽은 부담이지만 받는다고 매번 답례할 필요는 없고요
님이 인사만 열심 하시면 되셔요
그러다 년차가 오래지나면 저절로 뜨음해질거에요^^14. 시짜는
'19.7.30 2:39 PM (118.38.xxx.80)뭘해도 좋은 소리 못듣네요. 친정은 1만해도 천같이 생각하면서
15. 건강
'19.7.30 2:56 PM (110.13.xxx.240)시어머니께서 뭘 보내신 후..
사돈댁에서 보답을 바라지 않으시면 됩니다16. 보내고생색안내면
'19.7.30 3:07 PM (125.132.xxx.178)서로 보내고 생색있는대로 내는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전 시가에서 쌀 보내고선 어찌나 있는 생색없는 생색 다 내는지 제가 기분나빠서 중간에서 끊어버렸어요. 당신들이 보내는 건 귀하고 좋은 거고 사돈이 보내는 건 별거 아닌 거라고 폄하하니 차라리 안보내는 게 낫죠. 고르고 골라 보내도 가치 몰라주는 사람한테는 줄 필요없더라구요.
17. 그래도
'19.7.30 3:0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정 있는 시어머니네요.
친정에는 앞으로 받기만 하시고 답례 하지 마시라하고
님이 시댁에 뭐라도 챙겨보내세요. 그럼 친정엄마 맘이 좀 편하지 않을까요?18. 가풍이
'19.7.30 5:04 PM (223.62.xxx.152)저희도 때때로 명절마다 보내니까
마치 조공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내 아들 잘나서 조공 바치는줄 ㅎㅎㅎ
몇년하다가 친정에 하지마시라고 했어요19. 원글
'19.7.30 6:54 PM (223.62.xxx.31)다행히 시어머님이 대가를 바라고 보내시는 건 아니에요. 위에 어느분 친정처럼 제철에 나는 좋은거 보면 같이 나눠먹고 싶으신 맘이신 거 같아요. 받고 인사 열심히하고 애기 사진이나 열심히 보내드려야겠어요. 댓글들 감사해요^^
20. 티니
'19.7.30 10:43 PM (116.39.xxx.156)그건 아들이 적절히 커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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