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7.29 6:35 PM
(223.38.xxx.254)
저도 그래요
원글님 토닥토닥
2. .....
'19.7.29 6:37 PM
(122.42.xxx.138)
전 40중반인데....님이 쓴글 그대로 다 제 마음같아 놀랐네요...요즘 매일 그런 생각으로 삽니다..게다가 전 미혼이거든요.ㅡ눈떠지니 사는 그런 삶이네요...많이 외롭고 많이 버겁고...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걸 알기에 더 우울 합니다
3. 정체
'19.7.29 6:52 PM
(116.37.xxx.156)
인생이 발전이 없고 앞으로도 그때보다 더 행복한 날이 없을거라고 은연중에 확신이 드니까요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는 사람은 뒤를 돌아볼 틈도 없어요
4. ㅠ.ㅠ
'19.7.29 6:58 PM
(218.155.xxx.71)
원글님의 그런 오후가 그림같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
외로우시겠지만 그런 유년시절을 못누려본 분들도 많으니
정말 행복하셨던거예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좋은엄마가 돼줘야겠다고
다짐합니다~~
5. ...
'19.7.29 7:04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그 시절이 좋았던 만큼 참 그리워요.
어린 시절 행복을 누린 건 행운이고 나이든 지금은 그 행복을 타인이 누리게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6. 이나이가
'19.7.29 7:07 PM
(1.236.xxx.188)
그런가봐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옛날드라마 잘봐요..뭔가 대리만족되더라구요.. 물건같은거 보면 반갑고..
7. ᆢ
'19.7.29 7:21 PM
(14.43.xxx.72)
지금과 비교하면 비참하다싶을만큼 어려웠던 시절이였는데도 지금 오십후반에 가끔 봇물터지듯 밀려오는 어릴 적 그리움에 가슴이 미어집니다ᆢ
엄마가 고무 다라이 하나 들고 시장가는 날은 엄마가 나가자마자 버스 정류장에 두동생들을 이끌고 나가 무한히 기다립니다 ㆍ지금처럼 자주 오지도 않는 버스를 한대 보내고 또 한대 보내고 몇시간을 그렇게 기다리다 머리에 한다라이 이고 내리는 엄마를 발견하면 두동생과 같이 미친듯이 엄마에게 달려가던 꼭 강아지새끼같았던 시절이 눈물나도록 그립습니다 ㅠ ㆍ그때의 목적은 엄마가 장날마다 사오시는 맛있는 이북순대 때문이였지만 지금의 그리움은 돌이킬 수없는 시간 때문입니다 ᆢㅠ
8. ...
'19.7.29 7:27 PM
(223.38.xxx.143)
저만 이런 게 아니군요...
9. 에휴
'19.7.29 7:28 PM
(124.50.xxx.71)
저도 그래요. 어릴때 살았던 동네, 학교도 자꾸 그립고 가보고 싶고 그러네요. 슬픈 기억도 많지만 뭔가 그리움에 울컥하기도 해요ㅜ
10. 저도
'19.7.29 7:47 PM
(106.102.xxx.180)
저도......
또르륵........ ㅠㅠ
11. ...
'19.7.29 7:54 PM
(180.71.xxx.169)
나이드는 신호인가요? 부모 형제 다 건강하고 마흔 중후반인데 부쩍 그래요.
80년대 가난하던 시절인데 많이 그립고 생각나요.
오히려 그 당시가 더 낭만적이고 아기자기하고........
12. 공감
'19.7.29 7:59 PM
(121.130.xxx.111)
같은 마음입니다. 중년에 이해받을수없는 감정이라 혼자 삭히려고하지만 새끼강아지처럼 폭 안겨 꼼지락거리면 토닥토닥해주고 머리 쓸어주던 감각이 생생하고 늘 그리워요
13. ㅜㅜ
'19.7.29 7:59 PM
(122.34.xxx.184)
저 이제 40중반인데도 그래요
먼저 떠난 형제가 있어서 그런지
어린시절 같이 놀던 시절이 ..많이 그립네요
14. 옛날
'19.7.29 8:03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너무싫었어요
술드시는아버지 지지리가난 흙집 모든게 다 싫었는데
나이들수록 너무나 사무치게그리워요
아프신엄마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울었어요
제기억엔 시장다녀오신 아버지께서 수박한통에100원한다고 리어카끌고 1시간거리가셔서 10통사와서 너무 맛있게먹은기억이 있어 이야기하니 엄만 다 익지않은거라 니아버지가그랬지하며 돌아가신아버지생각에 울고
집에 늘 동네할머니들이 오셔서 집이따뜻하다고 방에오셔서 놀다가셨던 기억들 등등
너무나 그리워요 추억이 너무많아요
그렇게싫었던 늘 마음춥고 못먹던시절 ㅠ 그런데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것같아요
15. 마른여자
'19.7.29 8:13 PM
(106.102.xxx.167)
ㅜㅜ
제가나이가먹긴먹었나봐요
원글님글 읽으니 눈물이고이네요ㅜ
저도 옛날어릴때가 그립답니다
지금너무 나이드신 울아빠 울엄마
마음이아프네요
16. 저는
'19.7.29 8:28 PM
(121.88.xxx.63)
어릴적 차별받고 홀대받고커서 좋은기억 하나도 없는데, 이럴땐 좋군요. 하나도 그립지 않아요. 현재가 제일 행복해요.
17. 그리운거
'19.7.29 8:46 PM
(76.14.xxx.168)
하나도 없어요
어릴때 인생은 내의지보단 부모와 형제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지라
내 의지대로 할수 있는 지금이 좋아요
20대의 불안정한 시기도 지났고
30대 40 중반까지는 맨땅에 경제력 갖추려 고군분투했고
40후반이 되어서야 편해진 지금 옛날로 돌아가 다시 반복하기 싫어요
18. 추억
'19.7.29 9:00 PM
(36.39.xxx.101)
저는50대 중반 저만 하는 생각이아니었네요 나이든다는것이 이런건가봐요 어릴때는 남들보다 유복하게 많이 잘살고 평생 그렇게 살줄알았는데 결혼 삼십년차되니 사업망한 남편 건강치못한 내몸 더나이드는게 두렵고 앞으로 어떻게살아야할지걱정 자꾸 어릴때 사진첩보면서 그시절 추억만회상 형제자매들도 각자 자기 살기바쁘고 이러다 인생마감인가요?
19. 아
'19.7.29 9:04 PM
(223.62.xxx.198)
눈물이 나네요
비슷한 나이
저도 비슷한 기억은 있지만
그래도 저는 그립지가 않네요.
돌아가고픈 간직하고픈 기억이 있으신게 부럽구요.
어디론가 돌아가고픈데..갈 곳이 없어 더 슬픕니다.
20. ㅠㅠ
'19.7.29 9:11 PM
(119.205.xxx.234)
제 맘을 글로 써주신것 같아 눈물나요 ㅠ 글 재주가 없어 그냥 우울하면 내 맘이 왜 이런건지 도 모르고 살았는데...
21. 나이가드시니
'19.7.29 9:14 PM
(218.154.xxx.140)
어린날의 나 젊은날의 내가 그리운거죠. 그리고 엄마..
22. ㆍㆍㆍ
'19.7.29 9:19 PM
(210.178.xxx.192)
가난했고 뻑하면 부모님 두분 싸우고 온갖 스트레스는 다 큰딸인 저한테 폭언 손찌검하면서 풀고 그 밑의 아들에게는 벌벌 떨고 80 90년대 학교선생들은 개쓰레기였고... 40대 중반이지만 전 지금이 젊었을때보다행복해요. 아련한 추억이 하나도 없어요. 그립지도 않아요. 이럴땐 좋네요.
23. ......
'19.7.29 9:38 PM
(220.76.xxx.76)
-
삭제된댓글
그 시절이 행복했었나보네요
더 행복한 시절이 그리운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지금이 더 행복해요
예전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도 않거든요
좋은 추억이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24. 물방울
'19.7.29 9:53 PM
(122.44.xxx.169)
아유 원글님 부모님께서 너무 일찍 별세하셨네요. 게다가 형제분중 한분도 이미 고인이 되셨다니 원글님 마음이 얼마나 쓸쓸하고 외롭고 허망할까요...
저도 원글님처럼 아주 행복하고 따뜻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 늘 가깝게 지내서 그런지 그 시절이 그렇게 그립지는 않네요. 아무쪼록 어린시절처럼 원긍님의 앞으로의 인생이 따뜻하고 충만하며 의미있기를 기원드립니다!
25. 저는
'19.7.29 10:43 PM
(110.70.xxx.248)
이런 글이나, 옛추억 생각나게 하는 물건같은거 보면 울컥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긴 하는데
어렸을때 엄만테 맨날 욕얻어먹고, 화풀이 당했던 기억땜에 옛날로 돌아가긴 싫네요.
자식한테 좋은 엄마가 되어 줘야 되는데, 자랄수록 혼만 내게 되네요...ㅠㅠ
26. ㅠㅠ
'19.7.29 10:43 PM
(125.176.xxx.90)
제 맘이 딱 그래요
댓글에 고무다라이 머리에 이고 오는 추억도
옥수수 추억도 같네요
주옥같은 원글 댓글들 보고 살며시 눈에 눈물이 고여요
두고두고 읽고 싶어요
부디 지우지 마세요
27. ...
'19.7.30 12:10 AM
(183.177.xxx.202)
저는 50대 후반, 남편은 환갑. 항상 반추하는 시절이 60년대말과 70년대 초반. 엄마 치마 잡고 동네 시장 갔다 이것저것 사달라 앙탈 부리다 혼나기도 하지만 웬지 벅적대던 그 시장이 그립고, 높은 건물 별로 없이 납작한 동네 주택들과 그 뒷골목. 대도시지만 여름이면 다 현관문 정도는 열고 살았던 기억.
흙길에 아스팔트 깔리면 우리 동네는 더 선진적인듯 뿌듯했던 기억.
얼음 채워넣은 아이스박스에 수박과 김치 냄새가 공존하며 이맛도 저맛도 아닌 불쾌한 기억이 냉장고 사면서 사라진 시기.
덥고 불편하고 가난햇지만 어쩐지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몇십년 전의 기억이 원글님을 통해 반추되는군요
28. 어린시절
'19.7.30 12:10 AM
(211.214.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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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부모님과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분들 부럽네요.
전 지금이 젤 행복해요. 괴롭히는 사람 아무도 없고 내맘대로 편하게 살면 그만이고
내가 이룬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위해주는 지금이요.
무관심, 그리고 매일 악쓰며 싸우던 집에서 나와 친구네로 방황했어요.
친구들과 즐겁게 논 기억은 있네요.
29. ...
'19.7.30 10:02 AM
(180.71.xxx.169)
그때가 딱히 더 행복했다기보다는 그냥 아련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