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생한테 위로받았어요

위로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9-07-29 01:05:20
얼마전에.. 엄마글 썼다가..

몇년전일을 아직도 끄집어내냐는 소리도 듣고..

친정엄마라고 안쓰고 그냥 아이 할머니에 대해서 썼더니

다 고약한 시어머니라 생각하고 위로댓글 받기도했어요.



몇달째 동생외엔 친정식구들과 연락도 안하던중..

동생네 일로 인해.. 가족모임에 참석해야해서

그일로 동생과 통화했는데.. 동생 얘기에.. 울컥했네요

제편들어준건 아니었고..해결해준것도 아닌데

그냥.. 제사정알고 이해해주니. 눈물이 나올거같았고, 내가 아니 나만 이상한게 아니었구나싶더라구요.



남편일이 잘안되면서 엄마가 돈으로 휘두른단느낌...무시하는 느낌

아무도한테 얘기안하고.. 여기에 댓글로만 써썼어요. 그래도 그냥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겠지 우연이겠지했어요

그냥 엄마랑 의견이 안맞았던건데..내가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누나가 매형 일 안풀렸을때 엄마한테 섭섭했던게 쌓여서그런거라고..안다고..



섭섭한게.. 머 안도와줘서 그런게 아니고

돈 잘쓰는 형제와 차별, 조카잘못인데도 내딸잘못이라한거..

엄마가 머 사줄려고했는데 너 싸가지없어서안사준다..이런거에요.

너 돈주려고했는데 역시 너 싸가지없어서 안준다.

안줄거면 말도 꺼내지말지..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결론은

그냥 그려려니하라고.. 지금 잘되서 잘살고있지않냐.. 이지만

그냥 동생이 제속마음 알아줘서.. 그래도 기분풀린거같아요.

이런기분 기대하고 전에 글썼다가 욕만 잔뜩먹었었는데ㅎㅎㅎㅎㅎㅎ


IP : 182.218.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
    '19.7.29 1:33 AM (124.49.xxx.61)

    착하네요..이해심잇어요

  • 2. ㅇㅇ
    '19.7.29 2:02 AM (58.234.xxx.57)

    여동생인줄 알았는데
    속깊은 남동생이네요 ㅎ
    맞아요 누군가 내 맘을 읽어 주기만 해도 큰 위로가 되죠

  • 3. 누나
    '19.7.29 2:27 AM (182.218.xxx.45)

    1살차이라 어렸을때 제가 엄청 때렸었는데...ㅎㅎ
    정말 20대부턴 제게 오빠같은 동생이에요.

    항상 중립에서 얘기했었어요. 엄마 못바꾼다 그냥 그려려니해라.난 누구편도 아니다라고..
    그러다 오늘 처음 누나힘들때 쌓여서그런거라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순간은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그렇다고 저처럼 엄마흉도 안보고ㅎㅎ정말 속깊은아들,동생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329 펌.고유정사건)현남편입니다 5 현남편글이네.. 2019/07/29 3,623
956328 60 그것참 2019/07/29 17,901
956327 반곱슬머리 열펌매직 말고 그냥 스트레이트펌 어떨까요 6 .. 2019/07/29 2,028
956326 수도꼭지가 온수방향일때만 안 새는 경우는요 3 뚝뚝 2019/07/29 746
956325 여름에 다림질 안하고 편하게 입을 긴바지 4 .. 2019/07/29 1,169
956324 장보러 갈 때 쓰는 접이식카트 추천 부탁드려요~ 10 추천 2019/07/29 1,580
956323 유니클로 하위버전 GU 15 ㅇㅇㅇ 2019/07/29 3,584
956322 체리안에 벌레 많다는데 많이 드시나요? 16 . . 2019/07/29 6,056
956321 드디어 오나봅니다. '장마 끝, 찜통더위 시작' 15 진짜여름이곧.. 2019/07/29 4,221
956320 레깅스 광고 많이 하던데...언제 입는거예요? 10 ... 2019/07/29 3,330
956319 빨래하려 했는데 흐리네요 ㅠ 9 .. 2019/07/29 1,339
956318 日반도체 기업에 '투자 러브콜' 보낸 경기도 "난감&q.. 7 일본도홍보비.. 2019/07/29 1,697
956317 살던 집 매매... 아- 고민 됩니다. 14 .... 2019/07/29 6,146
956316 호주 방송에 나온 도쿄올림픽.jpg 16 ㅇㅇㅇ 2019/07/29 3,440
95631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2019/07/29 983
956314 절대 먼저 손내밀 줄 모르는 사람 6 짜증 2019/07/29 3,056
956313 저스티스 재밌나요? 1 드라마 2019/07/29 1,843
956312 아파트인데 조명 차단기가 자꾸 내려가요 5 ㅠㅠㅠㅠ 2019/07/29 2,155
956311 최근 들은 가장 재밌는 말 - 질량보존의 법칙- 6 ㅋㅋㅋ 2019/07/29 4,669
956310 일본의 잔인함 [분노주의] 6 ㅇㅇ 2019/07/29 2,161
956309 전 다른건 몰라도 병문안은 상대 성향 보고 꼭 가요. 8 ... 2019/07/29 3,334
956308 시간 지나면 또 야금야금 일본 가겠죠? 21 ㅇㅇ 2019/07/29 3,693
956307 요리쪽으로 진학하는고등아이 봉사활동? 2 봉사활동 2019/07/29 778
956306 같은 여자라서 라는 말은 있는데 같은 남자라는 말은 왜 없을까요.. 5 ... 2019/07/29 1,279
956305 '강제 징용' 조선인 피와 땀 서려..'명부 공개'부터 2 뉴스 2019/07/29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