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본에서는 지나가는 강한 바람이려니 하겠지만
저나 제친구들 같은 경우는 일본불매가 쉬울 수 밖에 없어요.
나라 위한 것도 있지만 결국 우리자신을 위한거거든요
일본여행 - 솔직히 후쿠시마산 흙을 퍼다가 다른 지역 보육원 화단에 묻고 후쿠시마 눈을 다른 초등학교에
뿌려줬다고 할때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농산물도 다 섞는거 아니야? 자국의 국민들에게 저모양이면 농산물도 다 유통시키는거 아냐?
비공식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떠들어대기 시작할때부터 친구들 사이에는 일본여행 가지말자 분위기
돈주고 피폭당할일 있냐가 우리들 사이에 농담요.
히트텍 - 초창기 호기심에 한두번 입어보다가 다들 생각보다 가성비 별로라고 안입기 시작했어요.
유행에 민감한 애들은 폼 안난다고 안입고 무난무난한거 좋아하고 가성비 따지는 애들 역시
우리나라 면 좋은거 많은데 굳이 입을 필요 없다고...
화장품 - 슈에무라나 sk2니 괜찮다 많이 하지만 원전 터니고 난뒤 설화수나 달팡 쪽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맥주 -우리나라 사람들 일본맥주 사는 이유가 그정도 가격에 그 정도 맛이면 싸다고 먹었지 진짜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너무 맛있어서 먹지는 않았다는 걸 모르나봐요.
물론 제 친구들은 자기몸들이 너무 아까워 거금 몇백원을 더 주고 다른 맥주 사먹어요
친구들 사이에 일본 = 원전 폐기물 이라는 인식이 박히다보니 은연중에 다들 일본불매 운동 벌써 하고 있더라고요.
안그래도 며칠전 친구들 모여서 우린 벌써 불매 운동 하는 셈이네 라고 마구 웃었어요.
일본제품 뭐 쓰나 찾다보니 운동 좋아하는 친구 아식스 신발이랑 아이들 데상트 좋아는데
불매운동 터지고 나니 아이들이 먼저 바꾸자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아식스 대신에 아디다스나 나이키 아니면
쪼끔 국뽕 먹어서 프로스펙스 신는다고 데상트 가방도 뉴발란스나 다른 제품 찾아 본다고.
60년대 초도 아니고 넘쳐나는 브랜드 속에 가성비 tv 프로그램 선전에 갔던거지 거기 아니면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개념이 희박해져 있더라고요. 대체제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우리가 모르고 있던 좋은 우리나라 옷들이나 제품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서로 추천 공유하면서 평생 불매운동 외쳐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