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체력난조로 열흘이나 병가내고.. 온갖 검사 다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대서 마지막으로 한의원 가서 약 짓고 왔어요.
기력이 너무 없대서 .. 여기서도 먹으면 살찐다고 소문이 자자한
녹용하고 사향을 넣고 지었구요.
아침 저녁으로 먹어야해서 강제 하루 세끼 실천 중입니다.
전 하루에 두끼만 먹어도 살이 금새 오르는 체질이라..
살 어마하게 찌겠구나.. 찐살은 운동으로 빼야하나.. 심란하던차에
결론만 말하자면 3킬로 빠졌네요..
전 고딩 때부터 아침을 안먹었어요. 근데 요즘엔 억지로 밥 반공기 먹고
나옵니다. 그러고 점심시간이 되면 당연히 시장기가 돌지만 예전처럼
허겁지겁 먹는게 없어졌고(양이 줄은건 아님. 오히려 늘음)
저녁때 미칠듯이 허기진게 사라졌어요. 저녁때는 정말 식욕을 제어하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아.. 한약을 먹느라 밀가루 음식은 자제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완전히
안먹진 않아요. 면종류도 먹고 빵도 먹습니다. 하지만 속에서 안받는지
배탈기운이 어김없이 오니까 양을 줄여서 먹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전혀 못하고 있지만.. 스트레칭은 열심히 해줍니다.
지금 먹는 약에 공진단도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 순환에 도움이 되서
그런가 뭉쳐있던 살이 전반적으로 풀리는게 느껴집니다.
특히 복부가 땅땅했는데 흐물해졌어요.
아무래도 하루 두끼 몰아 먹던걸 세번에 나눠먹으니 위장이 좀 편안해진거?
늘 배고프고 허기진 기분에서 벗어난거?
전에 운동할때 강사님이 몸에 음식이 적당히 들어와줘야 지방도 태우고
근육도 만들어진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세끼 다 먹고 살이 빠지는 이유..??
..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19-07-28 13:31:28
IP : 223.38.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약에
'19.7.28 1:33 PM (116.127.xxx.146)살이 빠지는 약재를 넣은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변비때보다
화장실 잘 갈때가 확실히 몸무게가 적게나가요2. ..
'19.7.28 1:36 PM (223.38.xxx.15)기력이 허해서 지은거라 살빠지는 약재는 안썼을거에요.
오히려 걍 아침하고 낮에 맘 편히 먹으니 저녁폭식이 즐어든거
아닐까 그런 추측이 ㅎㅎ3. ........
'19.7.28 2:00 PM (219.254.xxx.109)영양소가 부족한경우 대부분 허기짐으로 발현되잖아요.님도 그런듯.몸에 필요한거 제때 못넣고 허기만 지니깐 근데 약먹고 회복되니깐 굳이 몸이 허기질 이유가 없는거죠
4. 식단
'19.7.28 2:00 PM (203.251.xxx.126)그날 하루 먹었던 거 기록해보세요.
약먹기전보나 아마 칼로리 나가는 음식들을 줄였을거예요.
아무래도 보약먹으니까 밀가루 자제 술 자제 스스로 나쁜 음식들 자제가 되었겠죠,
먹긴 먹되 몸에 좋고 칼로리 낮은 음식만 드신거 같은.. 그리고 삼시세끼 먹어 폭식도 줄고요.5. ㅁ
'19.7.28 2:00 PM (223.33.xxx.101)췌장 혈액검사 싹다 받으신거죠.아는어른이 검사했는데 별거없다하며 살빠지는거 그냥 그러다말겠지 했는데 정말안좋은 병이 숨어있었어요.노력했는데 살빠지는건 안좋은거니 검사잘받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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