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뜻밖의 이사기회... 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민많음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9-07-24 21:41:01

 오랫동안 전세를 준 집이 있습니다. 단지는 크지만 오래되어 낡은 곳이구요. 저희는 직장어린이집 문제로 같은 구 내의 다른 동에 살고 있구요..


두아이가 직장 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초등학교를 가 벌써 6학년이 되었어요. 거의 10년.. 강산이 변할 세월 동안 ,

저희가 전세를 준 시점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그 동네 주변에 유명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그 여파로 학원가들이 무지 형성이 되었으며, 주택가 속에 있을때는 그저 그랬던 평범한 중학교가 최근 사이에 과열지역이 되어 영재고며 특목고도 제법 많이 보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가 바빠서, 두아이 터울이 컸기에,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어린이집이라는 유혹으로 인해 전세준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큰아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소로 중학교 배정을 받으면 (물론 뺑뺑이이긴 하지만)

평판이 그저그런 인근 중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크구요...


마음먹고 전세준 저희집으로 이사를 하면,

큰아이가 마음붙이 고 있는 이동네에서 전학을 가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아직 저학년이지만 둘째아이 또한 강제전학을 해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대치동도 아닌데 고등도 아닌 중학교... 학교따라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내집으로 들어가는거니 특별한 일도 아니고, 마침 전세입자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너무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저희아이 성향은.....

공부는 그냥 완전 평범한 축에 속하고, 진도 선행도 따로 하지 못했고요. 

여아지만 그룹으로 다니는걸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두루두루 사귀면서 사교성이 좋아, 다른 중학교로 옮겨도 잘 적응 할 것같구요. 각종 예체능을 잘해서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 솔직히 애 걱정은 안합니다. 자긴 전학가도 재미있을것같다고 해요.

부모말도 잘 듣긴 하지만 분위기에 휩쓰리는 스타일이라.... 공부하는 분위기로 가면 좋을 것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남편은 저더러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이사를 하게 되면 그냥 도배만 하고 들어가자고 하고요..

이미 늦은거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너무나 고민입니다. 조언좀 주세요.

IP : 14.39.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9:46 PM (222.237.xxx.88)

    이사를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 2. 분위기
    '19.7.24 9:52 PM (116.125.xxx.203)

    분위기 무시못해요

  • 3. 그럴까요?
    '19.7.24 10:17 PM (14.39.xxx.23)

    분위기가 중요할까요? 하긴... 사람들이 괜한 말을 하는 건 아니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 4. ...
    '19.7.24 10:19 PM (220.75.xxx.108)

    가세요. 공부는 이제 시작하면 되구요.
    분위기 타는 애는 좋은 학군으로 가야해요.

  • 5. 플로네
    '19.7.25 10:20 AM (112.170.xxx.42)

    의외로 중학 학군이 고등보다 중요합니다.
    고등은 내신 유불리로 잘 선택하셔야하구요.
    중학시절 공부습관과 공부양을 잘 조절하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229 비타민 d 수치 검사하신분들요 11 ........ 2019/07/25 2,552
955228 공신폰 해주신분 5 ㅁㅁㅁ 2019/07/25 1,168
955227 맛난 고구마 2 요즘 2019/07/25 874
955226 에어컨 오랜시간 키고 계시는 분들 환기는 어떻게 하세요? 13 ... 2019/07/25 4,314
955225 조건 안 좋은데 결혼 어떻게든 하려는 것보단 포기가 더 나을까.. 25 포기하는 길.. 2019/07/25 4,881
955224 윤석열총장 부인은 참 현명한 사람이네요. 15 .. 2019/07/25 9,037
955223 업무로 실수해본적 있으세요? 3 엉엉엉 2019/07/25 913
955222 서울로 1박 2일 휴가 가요. 도움 주세요! 5 ^^ 2019/07/25 901
955221 아이폰 동기화 시키는 법이요 아이폰 2019/07/25 472
955220 82님들 남의편이 우기는데 15 .. 2019/07/25 2,092
955219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들 (평등한 관계) 2 ... 2019/07/25 585
955218 '대화거부' 日 민낯 폭로..韓 대표단의 WTO 전략 '적중' 9 뉴스 2019/07/25 1,914
955217 문재인대통령, 규제자유특구 전시 부스 시찰기 함께 봐요 5 ㅇㅇㅇ 2019/07/25 552
955216 샤넬 수분 에센스 쓰시는분? 5 질문 2019/07/25 1,463
955215 아웃도어 몽벨도 일본 4 원숭이아웃 2019/07/25 1,154
955214 남편 고딩때 친했던 여사친을 결혼후 만나는것에 대해 10 버니버니 2019/07/25 6,323
955213 A형간염 어릴때 다 맞아도 10대이후에 항체가 없는건 역가가 떨.. 2 10대-20.. 2019/07/25 1,075
955212 종전선언하고 우리 스위스처럼 될순 없나요? 4 열강각축장 2019/07/25 1,213
955211 고등딸들.속옷 어디서 사주시나요? 4 ... 2019/07/25 1,749
955210 자동차세 밀린거 한번에 낼 수 있나요? 2 ㄹㄹ 2019/07/25 676
955209 창문 부착형 방충망 벨크로타입 지퍼타입 써보신분? 3 .. 2019/07/25 1,237
955208 나이키 에어시리즈 신는 착화감 질문요~ 1 이럴땐 2019/07/25 586
955207 에이컨의 바람이 영~시원치않아서 콜센터 5 소심 2019/07/25 1,467
955206 고양이들 성격도 정말 사람처럼 천차만별이네요 50 .... 2019/07/25 4,286
955205 스타벅스가 뭐라고 커피한잔도 망설여질때 38 000 2019/07/25 5,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