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싫은 사장

참기힘듦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9-07-22 11:00:54

저런 사장밑에 회사라고 다니고 있는 제가 한심스러워 글이라도 쓰네요

글 써봐야 위로랄까 좋은소리는 못들을거 같긴해요

능력이 그것밖에 안되니 이런회사 다니는게 맞으니까요

소규모 회사지만 사장 건물이다보니 사무실은 널찍하고, 사장실도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닫고 자던지 하면 좋겠는데 책상위에 꼭 발을 처 올리고 잡니다.

결재 서류를 가지러 사람이  들어가면 그발목떼기를 잠시라도 내리는게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대로 있습니다.

얼마전에 공용수건 세탁문제로 글 올라왔던데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일이다 생각하고 늘 하는 일이고요.

사무실이 2층인데 1층 창고에 있으면서 담배가져다 달라, 커피타달라 예사고요,

각종 즙 갖다놓고 챙겨달라하고, 입사 초창기에는 아침 도시락 싸와서 먹고 씻어달라하더군요.

밖에서 전화하면 가래침을 뱉고나서 전화하면 좋을걸 전화받자마자 카악 소리부터 합니다. 진짜 더러워요.

아..사무실서 담배도 핍니다. 지방에서 문이라도 닫고 피면 좋을걸 꼭 열어놓고 핍니다.

늦은 나이에 재취업해서 참고 다니다 보니 세월이 제법 흘렀고, 그만두지 못하고 다니고 있어요.

배려라고는 없는 인간 밑에서 이러고 사는게 자괴감 심하게 드는 오늘입니다.

걍 같이 욕해 주시면 속이 후련할거같아요.

IP : 180.69.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55
    '19.7.22 11:05 AM (59.11.xxx.130)

    미친 새끼네요 그런 사라은 명도길어요 인성이 보이네요

  • 2. 그야말로
    '19.7.22 11:39 AM (183.98.xxx.142)

    전형적인 개저씨네요
    추근거리지 않는것만으로도
    최악은 아니다....생각하셔야죠 뭐
    남의 돈 받는게 진짜 더럽거든요 ㅜㅜ
    욕은 해드릴게요
    ㅆㅂㄴ

  • 3. 토닥토닥
    '19.7.22 11:42 AM (211.214.xxx.13)

    힘드시겠어요, 저두 비슷한 이유로 얼마전에 그만뒀어요
    일이 안맞는건 그렇다쳐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싫은건 정말 견디기 힘들데요
    매일 출근하는길이 옛날말처럼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랄까..
    나이 먹어서 취업하기 쉽지 않아 참고 다녀볼까도 했지만 일하러 나와있는 8시간이 내 인생을 좀먹는 시간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퇴사해버렸어요.
    거래처와 통화하면서 가래 카악카악거리고 코 들이마시고ㅠㅠ
    저는 오래 안다녀서 그만두기가 쉬웠지만 원글님은 근속년수가 있다하니 그만두기도 쉽지 않겠어요.
    특별히 위로의 말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사장 정말 드럽고 매너없는 사람이네요.윗님 말처럼 그런 사람은 명도 길다니까 남한테 손가락질 당하는 시간 또한 길어지는 거죠,뭐!!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시키는일 다하지 말고 한번씩 의사표시 하세요.그런 회사는 직원 구해서 버티기도 쉽지 않아요, 원글님이 충분히 큰소리 내도 되요!!!

  • 4. sstt
    '19.7.22 11:50 AM (175.207.xxx.242)

    공용수건글 올린 사람인데 위로드립니다 ㅠㅠ 저도 그 글만 써서 그렇지 가래침뱉는 소리는 예사로 듣고 살아요.. 저도 이런 회사 다니고 있어서 요즘 많이 자괴감이 들고 정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굴뚝이랍니다. 원글님에게 좋은 일이 생기시기 바래요

  • 5. 호수풍경
    '19.7.22 11:57 AM (118.131.xxx.121)

    우리 사장님도 사장실서 담배 피는데...
    창문 열고 창문에 매달려서...
    담배 냄새나면 내가 문 닫아요...
    같이 있는 상무님 천식 있어서 죽을듯이 기침하고 가리지도 않아요...
    정말 살의 느껴요...
    다행히 커피는 알아서들 타 먹어요...
    손님 와도 자기들이 타고...
    진짜 힘든게 인간관계 같아요...
    난 정말 내가 도를 깨치겠구나 싶음 버티고 승질 더러워지겠다 싶음 그만둬요... ㅡ.,ㅡ

  • 6. 좀 풀리네요
    '19.7.22 12:07 PM (180.69.xxx.77)

    고맙습니다. 같이 좀 욕해 주시니 풀리네요.
    다행히도 하루종일 사무실에 안있고 잘 돌아 댕깁니다. 사장없는 시간이 그나마 좀 자유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142 대만 택시투어 어떻게 할까요? 12 ?? 2019/07/22 1,538
953141 이번 불매운동 확실히 성공할 것 같아요 17 ... 2019/07/22 3,655
953140 압력솥 지름신이 찾아왔어요.. 21 두근두근 2019/07/22 3,526
953139 임신 중에 다이어트 할 수 있을까요? 14 ㅎㅎ 2019/07/22 2,790
953138 항원 항체가 다 1 피리리 2019/07/22 789
953137 평촌 중등 영어문법만 배울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1 평촌맘 2019/07/22 738
953136 식탁 밑 러그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9/07/22 2,137
953135 사업하는데, 지인과 거래하는거 정말 힘드네요 9 00 2019/07/22 2,273
953134 복도식 아파트에 창문형 에어컨 못하게 하나요? 8 관리실에서 2019/07/22 6,264
953133 日사가현 지사, 韓항공편 감소, 솔직히 지금 어려운 상황 14 .... 2019/07/22 3,811
953132 목살 묵운지찜 압력솥에 하니 5 너무 간단해.. 2019/07/22 2,003
953131 푸들은 많이 영리한가요? 8 아1 2019/07/22 2,642
953130 김문수는 왜 변한건가요? 19 ㅇㅇ 2019/07/22 3,322
953129 방사능 내부 피폭의 위험성 1 노노저팬 2019/07/22 1,389
953128 요즘은 팟캐스트 들을게 별로 없죠? 10 .. 2019/07/22 1,474
953127 옛날 시장 김밥 맛 8 ㅇㅇ 2019/07/22 2,552
953126 애들 방학이라 집에 가기 싫어요 5 퇴근전 2019/07/22 2,424
953125 방송에서 식사 관련 보기 싫은 장면 6 2019/07/22 2,023
953124 재건축 기다리며 빌라 3년 살기 10 00 2019/07/22 3,350
953123 그럴일은 없지만 혹시라도 아베가 사과하면 40 ........ 2019/07/22 2,077
953122 해물누룽지탕 비법 있을까요 8 ㄷㅈㅇ 2019/07/22 1,032
953121 법륜스님 말씀중에 너무 좋은게 있어요 ㅠㅠ 22 반복해서봐요.. 2019/07/22 5,674
953120 동네 미용실 파마 얼마에 하세요? 19 ,,, 2019/07/22 7,270
953119 라바 후라이팬 쓸만 한가요? darlin.. 2019/07/22 318
953118 카뱅 당첨자 여기저기 속속 나오네요. 7 ........ 2019/07/22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