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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문제는 어찌 생각하세요? 쌤이 틀렸는데 고집 부리심.

초등문제 조회수 : 8,147
작성일 : 2019-07-19 09:59:20

주관식문제 정답이 1/2 였는데 제 아이는 2/4 라고 썼어요.

그런데 문제에 기약분수로 쓰라는 단서가 없는 거예요.

우리 애가 쌤한테 기약분수로 쓰라는 말이 없어서 약분을 안했다고 했더니 쌤 말씀이 "그럼 답이 너무 많아져서 안돼"라고 하셨대요.


저는 쌤 말씀은 논리에 맞지 않지만  그냥 넘어가자 했어요.

타인의 실수를 너무 꼬집고 가는 것도 아닌 듯해서요.

그러나 아이에게 2/4 도 정답이란 얘기는 확실히 해줬습니다.

저는 공대 출신이고 부전공으로 수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저한테 많이 물어보는데 초등문제가 좀 어이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82 언니님 동생님들은 어찌 생각하세요?

제가 쌤한테라도 타인 모르게 얘기했어야 한 걸까요?

IP : 211.227.xxx.137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수
    '19.7.19 10:02 AM (121.146.xxx.133)

    그런 건 아이에게 이해 시키고 넘어 가는 게
    고등학교 내신 이라면 몰라도
    초등이면 그냥 아이 다독여요

  • 2. ㅇㅇ
    '19.7.19 10:02 AM (175.120.xxx.157)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1&dirId=1113&docId=5241266...

  • 3. 근데
    '19.7.19 10:03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초딩 분수 배울때 답을 더 이상 약분 안될때까지 해서 적어요.

  • 4. 문제를
    '19.7.19 10:04 AM (122.38.xxx.224)

    알아야죠. 답 유도 과정에서 2/4가 나왔다면 둘 다 맞고..정답 범위에 두개 빼고는 나머지 3/6 이런거는 배제되니..가능성이 무한하다는 틀린 말이고..

  • 5. ...
    '19.7.19 10:05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요새는 기약분수 아니어도 정답 인정하지만 예전에는 기약분수로 쓰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생님이 그랬나봐요. 저라면 굳이 담임한테 말은 안하고 그냥 넘어가고 2/4도 답이 맞지만 아이한테는 기약분수 쓰는 습관 기르자고 할거 같아요.

  • 6. ㅇㅇ
    '19.7.19 10:05 AM (125.180.xxx.185)

    약분 기약분수 배웠으면 보통 기약분수로 답 적지 않나요? 안 그럼 4/8도 정답이고 무한대로 답이 나오겠네요

  • 7. ...
    '19.7.19 10:06 AM (58.143.xxx.58)

    초딩 분수 배울때 답을 더 이상 약분 안될때까지 해서 적어요222

  • 8. ..
    '19.7.19 10:08 AM (122.35.xxx.84)

    저도 옛날사람이라 그런가 선생님 말씀이 맞는거 같은데요

  • 9. ...
    '19.7.19 10:08 AM (147.47.xxx.139)

    더구나 초등 수학은 그 단계에서 약속된 뭔가를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긍하고 넘어가겠음.
    저도 공대 출신이지만, 초등 수학을 일반 수학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 10. ㅇㅇㅇ
    '19.7.19 10:08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지금 배우는 단원이 지향하는 답 패턴이
    기약분수로 표기 하는거 아닌가 봐보세요
    선생님 말씀도 틀린게 아닌게
    답이 무한대가 되는건 맞죠

  • 11. 저도
    '19.7.19 10:08 AM (14.39.xxx.23)

    기약분수로 써야하지않나요?

  • 12. ..
    '19.7.19 10:09 AM (175.116.xxx.93)

    일상생활에서 2/4를 쓰나요?

  • 13. ...
    '19.7.19 10:09 AM (218.237.xxx.60)

    이게 가르치는 내용에 따라 달라요
    나눗셈과 기약분수가 중요한 단원이면 틀렸다고 라고 하기는 심하지만
    맞았다고 하기도 그래요.
    생각은 맞지만 표현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맞춤법 틀렸다고 틀렸다 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글의 내용이 중요한 문제라면 넘어갈고고
    맞춤법이 중요한 시험이라면 틀렸다고 하겠지요...

  • 14. 문제집만봐도
    '19.7.19 10:09 AM (180.69.xxx.242)

    네개중 두개를 분수로 표현하라는 문제가 아닌 다음에야...
    분수 답은 기약분수로 고쳐 쓰라고 문제집 몇문제만 풀어도 답지에 안내돼있어요.

  • 15. ..
    '19.7.19 10:10 A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제 남편도 미국에서 수학과 석사까지 한 사람인데 이해가 안된다고 해요.
    기약분수로 답 적으라고 명시를 안해도 기약분수로 적었어야 된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나요?? 헐

  • 16.
    '19.7.19 10:10 AM (211.227.xxx.137)

    ㅇㅇ님// 제가 수학전공 시험칠 때는 교수님이 정답을 일일이 맞게 해주셨어요.
    수학은 출제자의 요구에 대해 과정이 맞으면 제시문이 없는 이상 다 정답이라고 하셨어요.
    그게 더 엄격한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 17. ㅇㅇ
    '19.7.19 10:11 AM (1.235.xxx.70)

    다음부터는 약분 안될때까지 하라고 알려주세요
    아닌건 아니죠

  • 18. ...........
    '19.7.19 10:11 AM (211.192.xxx.148)

    2/4는 문제 풀다가 만거죠

  • 19. 초등
    '19.7.19 10:11 AM (14.39.xxx.23)

    미국에서 수학석사래도
    한국 초등에서는 기약분숮ㅎ

  • 20. ㅇㅇ
    '19.7.19 10:12 AM (125.180.xxx.185)

    학년과 문제를 공개하세요..

  • 21. ...
    '19.7.19 10:13 AM (69.38.xxx.170)

    생판 수학을 모르는 분도 아니고 공대에 부전공까지 하신 분이 이렇게 나오시다니 좀 그러네요.
    기약분수로 쓰는 게 당연하지요. 그걸 인정해 주면 답의 수가 엄청 나게 늘어나는데요.
    원글님네 애한테도 좋은 영향 안 줍니다. 아 우기면 정답인정 되는구나 이것 밖에는 안되는 거죠.
    딱 우겨서 정답처리 받는 애 뒤에서 부추기는 진상엄마 되는거죠.
    애를 바른 길로 인도하세요

  • 22.
    '19.7.19 10:13 AM (1.225.xxx.15) - 삭제된댓글

    초등 분수 배울 때 답을 더 이상 약분 안 될 때까지 해서 적는 걸 항상 합니다. 수학책 답 맞출 때도 기약분수, 대분수로 해서 정답처리하고요. 기약분수, 대분수로 만드는 과정도 초등 교육과정중에 있기도 하고요.
    원글님이 초등샘보다 수학적으로 더 많이 알고 있다 하더라도 초등자녀에게는 학교샘의 가르침이나 정답처리방식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교육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 23. ㅇㅇㅇ
    '19.7.19 10:13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문제 좀 올려보세요

  • 24. ㅇㅇ
    '19.7.19 10:14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아이 괜히 헷갈리게 하지 말고
    최종답은 기약분수로 써야힌다고 알려주세요.

  • 25. ..
    '19.7.19 10:15 AM (203.229.xxx.20)

    답은 1/2이 맞더라도 초등학생이니 선생님이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맞다고 해주고 설명해주면 될 일이었던것 같아요. 선생님의 센스가 부족해서 발생한 일이고, 아이의 수학개념을 해치는 일도 아니니. 어머님께서 이렇게 열 낼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 26. ㅇㅇㅇ
    '19.7.19 10:16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초등수학 풀면서
    대학 부전공 얘기는 뭐하러 합니까
    대학수학이 초중고 수학처럼 배웁디까

  • 27. ............
    '19.7.19 10:17 AM (211.192.xxx.148)

    애들 학습 진도 눈높이라는게 있잖아요. 수업시간 내내 약분 안될 때 까지 하라고 가르쳐요.

    수학 전공자들 얘기는 다 아는 사람들이니 그러려니하고요.

  • 28. 당연히
    '19.7.19 10:17 AM (211.215.xxx.107)

    약분하는 걸 기본으로 알고 문제 풀어내지 않나요?

  • 29. ..
    '19.7.19 10:17 AM (220.85.xxx.168)

    우기다뇨??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기약분수 답을 원하는거면 기약분수로 쓰라고 했어야죠..
    아님 사전에 앞으로 모든 수학문제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도 기약분수로 쓰라고 학생한테 신신당부를 하던가요.
    예를들어서 타코4개중에 2개먹었다 분수로 나타내라 그런문제에 4분의2 이렇게 쓰면 틀린다는 말이잖아요?
    분수가 뭔지 어떻게 적용하는건지 정확히 알고있어도 틀린답 처리된다는건데.. 학교에서 문제에 언급이 없어도 답은 기약분수로 쓰라고 사전 공지를 하나요? 아니라면 너무 억울할거 같은데요

  • 30. ...
    '19.7.19 10:17 AM (223.62.xxx.43)

    대학교수 채점방식과 초등학교 채점방식을 같게 놓으시면 참...그 학년교과 과정에 맞게 푸는 방식이 있는건데요. 만약 기약분수를 배운 학년이라면 기약분수로 적는게 맞다고 봐요. 대학생도 실컷 계산하고 2/4라고 적진 않죠. 기약분수를 안 배웠는데 선생님이 틀렸다고 하면 선생님 잘못이 맞구요.

  • 31. ...
    '19.7.19 10:17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초등수학이랑 일반수학은 달라요22222222222
    초등에서는 0이 가장 작은 수라고 가르치지만 일반수학에서는 아니잖아요.

  • 32. ....
    '19.7.19 10:18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초등수학이랑 일반수학은 달라요22222222222
    초등에서는 0이 가장 작은 수라고 가르치지만 일반수학에서는 아니잖아요.
    전공했으면 더 잘 아실텐데요.
    쌤이 고집부린다니...표현도 참;;;

  • 33. 에효
    '19.7.19 10:19 AM (211.227.xxx.137)

    최종답을 기약분수로 써야한다는 약속은 수학에 없어요.
    수학은 약속에서 출발하는 거라 답이 무한히 많다라는 이유로 오답처리를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이런 문제가 수능에 나왔다면 난리가 났을 겁니다.
    저나 아이나 확실한 것을 좋아하지만 그냥 지나갔다는데 "아이한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댓글은 이해하기 힘듬니다.

  • 34. ...
    '19.7.19 10:19 AM (125.177.xxx.43)

    아이에게 앞으론 약분 하라고 하고 넘어가세요
    초등 시험은 그런경우 많아요

  • 35. ㅇㅇ
    '19.7.19 10:20 AM (124.63.xxx.169)

    그런 문제는 수능에 안 나옵니다.
    약분을 다 해서 답을 찾거든요

  • 36. ..
    '19.7.19 10:20 AM (107.242.xxx.11) - 삭제된댓글

    미국 석사라..저도 미국인데요.
    제 아들 중2 시험문제 기약 분수로 안 써서 틀렸습니다. 저희 학교 수학샘 ucla 석사 박사 받으셨어요.

  • 37. 아자
    '19.7.19 10:20 AM (211.36.xxx.143)

    교사가 수업 중에 약분까지 해서 기약분수로 답을 내자.라고 구두 전달했을 수도 있지요. 시험지에 없다해도 수업 중이나 시험 중에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8.
    '19.7.19 10:20 AM (121.190.xxx.142) - 삭제된댓글

    말씀대로라면 다 써야 하는 거죠
    2/1 2/4 8/4...끝도 없을 걸요 그럼 님 아이 답 4/2도 완전 정답은 아니게 됩니다

    초등 교사 가 젤 난감한게
    학부모가 전공자네 하며 따지는 경우
    또는 부모가 같은 초등교사인 경우에
    자기 방식대로 요구하는 경우 등입니다

    가르치는 것과
    내 전공인 것은 다릅니다

    제목도 담임샘이 틀렸다..라고 쓰신 거 보니
    판단이 이미 나가신 것 같은데

    아이들 다 키우고 보니 큰 문제 아니면
    교사의 수업권을 웬만하면 존중하는 게 최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 39. 나피디
    '19.7.19 10:20 AM (122.36.xxx.161)

    초등학생들은 엄마 아빠 말이 전부에요. "우리 엄마가 그랬는데..." 이러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에 모두 문제를 제기할껄요. 단호하게 기약분수로 적어야한다고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선생님에 대한 아쉬움은 혼자서만 간직하시구요. 초등학교 산수문제에 대학 전공까지 들이대면 선생님은 국문학 전공한 엄마들이 무서워서 국어 문제도 못내요.

  • 40.
    '19.7.19 10:21 A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학문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교과과정에서 원하는 답이 있어요..
    님의 그런 접근은 아이만 힘들게 해요

  • 41. ㅇㅇ
    '19.7.19 10:21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초딩 수학 최종답은 기약분수로 써야하고
    가분수로 쓰지 말고 대분수로..
    이런 룰들이 있다니까요
    분수 단원 들어가면
    약분해서 기약분수로 만들기
    가분수를 대분수로
    대분수를 가분수로
    분자와 분모의 최대공약수로 나누어 기약분수 만들기
    등등 그 과정 다 지나서
    최종답은 기약분수로 나티내야 ㅘ는 괴정에 있는거예요
    그냥 선생님 말 들으세요.

  • 42. ..
    '19.7.19 10:21 AM (183.98.xxx.95)

    저는 선생님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은 앞으로 학교 생활하는데 사실 굉장히 중요해요
    특히나 엄마와 선생님의 말이 다를때 아이들은 헷갈리거든요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셔서 댓글 적어요

  • 43. 그런사람
    '19.7.19 10:22 AM (210.178.xxx.52)

    초등에서 이런 일 겪으면서 답 쓸때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배우는거죠.

  • 44. ...
    '19.7.19 10:22 AM (58.143.xxx.58)

    니 답도 맞다 이것보단 끝까지 약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게 더 좋았다고 봐요. 애만 혼란스럽고 교사에 대한 불신 생기죠. 수학전공이시면 뭐하나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데.

  • 45. ㅡㅡ
    '19.7.19 10:22 A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욕 먹을..

    애한테 똑바로 가르치세요
    그게 원리상틀린 건 아니지만 확실히는
    그리고 시험용으론 제대로 1/2이 맞는거다.
    라고요

    아시겠어요?
    라고요.

  • 46. ㅐㅐ
    '19.7.19 10:23 AM (14.52.xxx.196) - 삭제된댓글

    선생님도 수업시간에 분명히 끝까지 약분해서 답 내라고 가르쳤을겁니다
    이건 초등수학 가르칠 때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초1부터 과정별로 익혀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거라
    어느 수준에 올라가서는 지난날에 배운게 무의미해지기도 하죠
    출제자의 의도(수학을 여기에 포함 시키는 건 좀 무리가 있지만)를
    파악해야 확실한 정답을 쓸 수 있는데
    원글님스타일로는 앞으로 아이와 엄마가 매 시험지를 들고 힘들어 할 것 같네요

  • 47. .....
    '19.7.19 10:23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초등시험은 학문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소통할 능력검증이 큽니다.
    체제와 권위를 받아들이는 첫단계죠.
    이게 싫으면 홈스쿨링.

  • 48. ...
    '19.7.19 10:23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많이 배우셨는지는 몰라도 그게 자녀교육에 좋은 영향은 안되겠네요...

  • 49. 수학강사
    '19.7.19 10:23 AM (211.172.xxx.96)

    저는 수학 전공자지만 초등수학이면 약분을 배우니까 약분을 하는게 기본아닌가요???????
    초등수학이니까요.
    그리고 2/4도 정답이라고 알려주는건 아이에게 혼란을 유발시키는 말씀이실거 같아요.
    약분안한거도 답이라 알려주시면 엄청나게 많은 정답이 나오는데 그런거도 다 정답이 되어야하나요?
    배우는 교과과정에 맞는게 답이되는건데 내답이 정답이라고 우기시는게 될거같아요.

  • 50. ㅡㅡ
    '19.7.19 10:23 A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또또 욕 먹을..

    애한테 똑바로 가르치세요
    그게 원리상틀린 건 아니지만 확실히는
    제대로는 1/2이 맞는거다,
    라고요.

    아시겠어요?

  • 51. ...
    '19.7.19 10:23 AM (116.36.xxx.197)

    기약분수로 만드는 게 분수의 룰이예요.
    그럴 필요가 없다면 기약분수 배울 필요없잖아요.
    교과서에도 기약분수로 만드는 법 나와있어요.
    그냥 문제풀이만 하는것보다 교과서에 나온 풀이를 아이가 숙지하는게 중요해요.

  • 52. 저는 중학교때
    '19.7.19 10:24 AM (1.240.xxx.7)

    오륜기색 중에
    황색을 노랑이라적어서 틀렷다고 ㅠㅠㅠ
    청황흑녹적 ㅠㅠㅠ

  • 53. ...
    '19.7.19 10:24 AM (61.32.xxx.230)

    법대로? 한다면 맞게 해줘야 될거 같은데...
    어찌 보면 문제 오류?

    위에 몇분 말대로
    학년과 정확한 문제를 공개 하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54. 아마도
    '19.7.19 10:24 AM (211.189.xxx.36)

    수업중 말씀있으셨을건데

    초딩 분수 배울때 답을 더 이상 약분 안될때까지 해서 적어요3333

  • 55. rainforest
    '19.7.19 10:25 AM (175.223.xxx.23)

    기약분수, 약분 배웠으면 기약분수로 표현하는게 기본이죠.

  • 56. ....
    '19.7.19 10:25 AM (223.62.xxx.43)

    그러니까 학년이랑 문제를 공개하라고 하는데 왜 안하시는지.. 초등수학은 대학수학으로 푸는게 아니라 그 학년에 맞게 풀어야 하는거에요. 더 쉽게 계산하는 방식을 알아도요.

  • 57.
    '19.7.19 10:25 AM (223.38.xxx.234)

    학문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교과과정에서 원하는 답이 있어요..
    님의 그런 접근은 아이만 힘들게 해요

    저는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에요. 회사에서 영어만 쓰고요. 그래도 아이 영어 학습지 선생님의 채점, 교습 방법 존중해드립니다. 영어는 살아있는 언어니까 실제 사용될때는관용적으로 허용되는 부분이 넓지만, 아이가 교과과정에서 배울 때는 원하는 답이라는 것이 있어요.

  • 58. 나야나
    '19.7.19 10:26 AM (182.226.xxx.227) - 삭제된댓글

    기약분수로 쓰는게 기본아닌가요?????? 그리고 선생님이 우겼다니요...아 피곤하다..증말..

  • 59.
    '19.7.19 10:27 AM (14.39.xxx.23)

    곧 글 펑하실거같어요 ㅠㅠ
    수능엔 이런문제 안나오죠.
    오지선다에 고를 때 0.5, 1/2 이렇게 나오는 거죠

  • 60. 나야나
    '19.7.19 10:27 AM (182.226.xxx.227)

    기약분수로 쓰는게 기본아닌가요?????? 그리고 선생님이 고집을 피웠다니요.....아 피곤하다..증말

  • 61. 중1때
    '19.7.19 10:28 AM (122.38.xxx.224)

    영작문제 하나에 10점 짜리에 마침표 안 찍어서 0점 받고 펑펑 우는 애들 수두룩 했어요. 수업 내내 점 안찍으면 빵점이다고 하시긴 했는데..

  • 62. ...
    '19.7.19 10:28 AM (218.237.xxx.60)

    그럼 e^파이*i /2 도 정답처리해야겠네요...복소함수에 그 결과가 1/2 이니까요

  • 63. ..
    '19.7.19 10:29 AM (220.85.xxx.168)

    그러니까 학교에서 별다른 말이 없어도 기약분수로만 답을 쓰라고 가르치나요?
    그렇게 안내를 했다면 별수없지만 아니라면 억울하지 않나요.
    영어시험에서 쓰레기를 영어로 쓰라고 했는데 trash 라고 쓰면 맞고 garbage는 틀리고 그런거랑 비슷하지 않은가 해서요

  • 64. 한마디만
    '19.7.19 10:31 AM (211.227.xxx.137)

    수학은 그렇게 초등이니 중등이니 고등이니 하면서 자기 맘대로 답이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기약분수로 쓰시오 라는 제시문이 없으면 정답이 1/2 뿐이라는 것은 틀린 겁니다. 다른 게 아니구요.

    열 난 것은 없구요. 그냥 부모님들이 문제집 맹신 선생님 맹신 하는 것에 놀라울 뿐입니다.
    질문하고 틀린 것을 인정하는 것이 수학입니다.

    이래서 영화 '부러진 화살'같은 문제가 일어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만요.
    모두들 평안하세요.

  • 65.
    '19.7.19 10:32 AM (211.245.xxx.178)

    분수는 같은게 너무 많아서 기역분수로 쓰는거라고 처음에 배우잖아요.
    기약분수로 쓰라는 말이 없는건 그게 당연해서 아닌가요?
    전 쌤 말이 맞다고 봅니다만. . .

  • 66.
    '19.7.19 10:32 AM (110.70.xxx.36)

    말씀대로라면 다 써야 하는 거죠
    2/1 2/4 8/4...끝도 없을 걸요 그럼 님 아이 답 4/2도 완전 정답은 아니게 됩니다

    초등 교사 가 젤 난감한게
    학부모가 전공자네 하며 따지는 경우
    또는 부모가 같은 초등교사인 경우에
    자기 방식대로 요구하는 경우 등입니다

    가르치는 것과
    내 전공인 것은 다릅니다

    제목도 담임샘이 틀렸다..고집부린다 라고 쓰신 거 보니
    판단이 이미
    내가 더 잘 알고 교사는 나보다 아래다..이렇게 나가신 것 같은데
    좀 위험하네요

    아이들 다 키우고 보니 큰 문제 아니면
    교사의 수업권을 웬만하면 존중하는 게 최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국어교육 전공이지만
    교사들 맞춤법 틀려도
    아이에게는 착각하셨나보다 하고 무심히 넘기도록 해줬습니다

    내가 교사를 우습게 보고
    엄마가 맞아 엄마 전공이잖아 선생님이 우기는 거야..
    이런 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아직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나중에 후회하시지 마시고 요

  • 67. ㅇㅇ
    '19.7.19 10:34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학교나 사교육 현장에서 제일 효과 못 보는 학생의
    학부모가 원글님 같으신 분이세요
    현장 물정 모르면서
    어설프게 아는체하고 참견하면
    그 아이에게는 교사가 소신을 갖고 가르칠 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효과를 체득한 교사의 커리큘럼이 안 먹히게 되는거죠.

  • 68. 요즘
    '19.7.19 10:36 A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초딩 수학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년 전에도
    기약까지 마쳤습니다.

    애 교육 잘 시키세요
    사회엔 규칙이라는 게 있는데
    내가 잘났다 우기지마시구요. 때론 그 규칙이 이해안갈때도 있지만 애한테 선생님이 고집부린다는 그 따위식으로
    하는 부모라니. 애가 어떻게 클지 눈에 선함.

  • 69. ㅇㅇ
    '19.7.19 10:36 A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홈스쿨링을 시키시는게
    좋겠어요
    기본적으로 교사보다 내가 더 낫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이건 일례일 뿐
    비슷한 일이 반복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수학 부전공 한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초등때 분수를 배울때 어찌했었나 를
    생각해보세요

  • 70. ...
    '19.7.19 10:37 AM (116.33.xxx.3)

    논리적으로는 원글님이 맞지만, 이 상황은 사회성 문제예요.
    그리고 자녀 양육이나 교육은 사회성이 좋은 분들이 좋은 결과를 보는 경향이 있어요.

  • 71. 요즘
    '19.7.19 10:37 A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초딩 수학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년 전에도
    기약까지 마쳤습니다.

    애 교육 잘 시키세요
    사회엔 규칙이라는 게 있는데
    내가 잘났다 우기지마시구요. 때론 그 규칙이 이해안갈때도 있지만 애한테 선생님이 고집부린다는 그 따위식으로
    하는 부모라니. 애가 어떻게 클지 눈에 선함.


    위에 자기 말이 안먹히니 모든 댓글러를
    가정부 만드는 여자랑 동급 수준..

  • 72. ..
    '19.7.19 10:38 AM (39.7.xxx.182)

    저 방금 초등생 참고서 보고 왔는데 답중에 기약분수 아닌 것들도 많은데요?
    기약분수를 원하는거면 문제에 더이상 약분할 수 없을때까지 처리해서 답써라 이런식으로 언급이 되어있고요.
    선생이 사전에 기약분수로만 쓰라고 안내를 했거나 문제에 기약분수로 쓰라는 언급 없으면 그렇게 할 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 73. ...
    '19.7.19 10:39 AM (69.38.xxx.170)

    원글이야말로 답 정해 놓고 다른 사람이 다른 얘기하면 못 받아들이는 타입이시네요. 정확한 거 좋아하신다는 분이 기약분수가 초등학교교육과정에서 약속이라는 정확함은 인정 못 하시네요.
    전화하세요. 초등 아이 앞에 놓고 너는 맞았다 너네 샘이 틀린 거야 계속 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나마나 선생님이 기약분수 해야한다고 계속 강조했을텐데 그거 똑바로 못 듣고 다른 답 적은 아이한테 너는 맞아 계속 강조하십시오.
    님 초등과정에서는 선생님 시키는 거 잘 따라하는 게 제일 큰 과제입니다.
    창의적으로 하는 건 머리에 기본이 입력된 다음에 하는 거죠.

  • 74. 어머
    '19.7.19 10:40 AM (121.130.xxx.60)

    세상에 원글이 너무 이상하다
    왜 아이한테 잘못된것을 우기고 계세요?
    님이 이상한겁니다

    수학은 답이 정해져있어요 2개가 될수 없어요
    원리와 정답은 다른거예요

    이런 엄마가 사람잡지 아직도 여기 댓글들이 뭔말을 하는지 말귀를 못알아먹고 있네요

  • 75. ..
    '19.7.19 10:40 AM (39.7.xxx.182)

    초등생 자녀를 둔 초등교사에게 물어봤어요 기약분수로 쓰라는 안내 없었으면 기약분수로 안써도 된다네요
    사회룰을 안지키네 개념이없네 하시는 분들은 너무 나간 것 아닌가요?

  • 76. ...
    '19.7.19 10:41 AM (61.32.xxx.230)

    따지고 들면...
    원글님 말이 맞습니다...
    오류 문제지요...
    기약분수로 써라 라는 조건이 없었으니깐요...


    계속 이야기 하지만
    학년과 정확한 문제가
    중요해 보입니다.....

  • 77. ㅇㅇ
    '19.7.19 10:41 AM (222.235.xxx.13)

    집에서 디딤돌문제집 풀리고 챠점해주다보니...
    ㅇㄱ님 말씀처럼 기약분수로 써라는 조건이 없으면 2/4 도 정답처리 하더군요..

    아이 학교시험도 이 경우 정답처리하셨어요..
    이게 참 헛갈리게..

  • 78. ...
    '19.7.19 10:42 AM (58.143.xxx.58)

    원글님 답정너

  • 79. dd
    '19.7.19 10:42 AM (1.235.xxx.16)

    저는 수학 전공자입니다만...
    분수를 처음 배우는 초등 때 빼고는 기약분수는 상식인데요?
    규칙성 찾는 문제에서는 약분을 안한 분수가 정답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느 대학 교수가 약분을 안한 분수도 정답이라고 합니까?

  • 80. ...
    '19.7.19 10:43 AM (175.119.xxx.68)

    초등수학이 논리따질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 81. 참나
    '19.7.19 10:44 AM (39.7.xxx.134)

    초등수학과 대학 수학이 배움의 과정과 의도가 같나요?
    대학수학에서 2/4가 1/2인걸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근데 초등은 그걸 모르고 약분 못하는 학생들이 있고요 그럼 틀린겁니다
    평가의 기준은 그 수준에 따라 달라져야지요

  • 82. ㅇㅇ
    '19.7.19 10:44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이미 약분 통분 다 배운 5 6학년 과정에서
    기약분수로 안 쓰면 틀렸다고 해요
    지금 어느 과정에 있는지는 안쓰신거죠?

  • 83. ㅅㅈㄷ
    '19.7.19 10:44 A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초딩 산수 정답이 대학 전공ᆞ부전공까지 논할 일이냐며~
    학석사박사 교육학 전공자지만 전공자여서 마스터했다는 식의 논리에 피식 웃음이ㅋㅋㅋ
    원글님 귀여우심^^

  • 84. ..
    '19.7.19 10:46 AM (1.253.xxx.137)

    기약분수를 배우고 난 뒤는 기약분수가 기본이였던 거 같은데요.
    이런 걸로 따져볼 생각은 한번도 못했어요.

  • 85. ...
    '19.7.19 10:46 AM (223.62.xxx.43)

    그러니까 몇학년 분수인지를 왜 말씀안하는지..학년과 문제만 공개하면 깔끔할 일

  • 86. 지나가다
    '19.7.19 10:47 AM (112.216.xxx.139)

    원글님은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보고 계시네요.
    답답하네요.

  • 87. dd
    '19.7.19 10:47 AM (1.235.xxx.16)

    기약분수로 안써도 된다고 하는 거는요..
    초등 과정에서 약분에 치중하다보니 문제에서 요구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게 되므로
    과정이 맞으면 교사 재량에 따라 약분하지 않은 분수도 정답으로 처리하는 겁니다.
    이거 교사 재량이고요.
    최종적으로는 약분을 한 기약분수로 써야 합니다.

  • 88. 비누인형
    '19.7.19 10:47 AM (220.116.xxx.177)

    논리적으로는 원글님 말이 맞지요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의 성격은 엄격하고 정답이 하나라고 보기 어려운 성격이 있어요
    저게 대학수학이였다면 원글님이 배운 교수님 채점 방식으로 맞았다고 할 거예요

    근데 이건 초등수학이잖아요 ㅠㅠ
    예전엔 산수가 교과이름이었듯이 대학수학과는 다르게 봐야해요
    대학수학이 다루는 영역(필드)와 초등수학이 다르는 영역이 달라요
    이건 아이들의 발달과 이해력과도 관련이 있어요

    초등수학은 그 안에서만 얘기를 해야해요
    분수계산은 초등수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예요
    그 과정에서 약간 기계적으로 가르치는 게 있어요
    예를 들어 중학교만 가도 굳이 가분수를 진분수로 안고치는데 그걸 엄청 중요하게 배우거든요
    애들 수적개념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이 문제를 대학교수학 수준에서 접근하는 건 너무 적절치 않아요

    이걸 학교에 대한 또는 교사에 대한 맹신이라고 하시면ㅠㅠ
    원글님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시나 당황스러운 생각이 들어요
    이런 반응 원글님도 황당하시죠?

    대부분 원글님 주장에 이런 황당함을 느껴요
    1차원적인 걸 3차원 해석과 접근을 들이밀면 안되지 않을까요?
    답답해서 굳이 답글 달아요

  • 89. ..
    '19.7.19 10:48 AM (116.36.xxx.24)

    저희 아이가 지금 하는 부분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리는데 문제집이나 시험지나 다 기약분수로 나타내라 명시되어 있어요.
    문제낼때 누락하셨다면 선생님이 실수하신거 맞는데요.

  • 90. ——
    '19.7.19 10:55 A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음 근데 저도 초등학교때 답은 그러하지 말라는 예외가 명시되어 있지 않는 한 당연히 답은 당연히 다 기약분수로 표기하고, 그렇지 않을경우 오답처리하니 유의해야할 부분으로 항상 배웠던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가령 미술을 배워도 대학 이후에선 추상미술을 하던 개념미술을 하던 원론적인 미술 이론과 시각성을 당연히 따져가며 작업하니 아이들 그림같은 유치한 것들도 나오고 그러지만, 그럴려면 미술 기초를 먼저 배워야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피카소처럼 잭슨폴록처럼 그리라 가르치면 안되요. 초등학교때는 배워야 할 기본개념이 있거든요.
    원글님 이야기는 애가 대학애 미술전공 했는데 미술도 추상도 미술이고 미니멀리즘도 미술인데, 원론적인거 따져가며 수학선생이 잘못가르친다 난리치는거에요. 그렇게 되면 애는
    기초도 못배우고 선생이나 교과과정 의심하고 교육이나 원글님 아이나 원글님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아스퍼거성 문제 있으신건 아닌지... 문제의 세부에만 집착하고 전체 맥락을 못보는 문제요. 공대출신들이 좀 이래서 엄청 답답한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공대출신들 갑갑하다 사람들이 같이 안노는거...

  • 91. ㅁㅁㅁㅁ
    '19.7.19 10:56 A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음 근데 저도 초등학교때 답은 그러하지 말라는 예외가 명시되어 있지 않는 한 당연히 답은 당연히 다 기약분수로 표기하고, 그렇지 않을경우 오답처리하니 유의해야할 부분으로 항상 배웠던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가령 미술을 배워도 대학 이후에선 추상미술을 하던 개념미술을 하던 원론적인 미술 이론과 시각성을 당연히 따져가며 작업하니 아이들 그림같은 유치한 것들도 나오고 그러지만, 그럴려면 미술 기초를 먼저 배워야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피카소처럼 잭슨폴록처럼 그리라 가르치면 안되요. 초등학교때는 배워야 할 기본개념이 있거든요. 원근, 묘사, 빛, 손가락 쓰기, 관찰 등등 더 상위 메타적 개념 전에 그런 상위개념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 위한 기초요.
    원글님 이야기는 애가 대학애 미술전공 했는데 미술도 추상도 미술이고 미니멀리즘도 미술인데, 원론적인거 따져가며 수학선생이 잘못가르친다 난리치는거에요. 그렇게 되면 애는
    기초도 못배우고 선생이나 교과과정 의심하고 교육이나 원글님 아이나 원글님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아스퍼거성 문제 있으신건 아닌지... 문제의 세부에만 집착하고 전체 맥락을 못보는 문제요. 공대출신들이 좀 이래서 엄청 답답한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공대출신들 갑갑하다 사람들이 같이 안노는거...

  • 92. ....
    '19.7.19 10:57 AM (221.164.xxx.72)

    수학을 부전공하셨다는 분이??
    분수는 약분하여 기약분수로 쓴다.
    이게 수학이라는 학문의 약속 아닌가요?
    처음 분수를 배울때는 그걸 가르치기 위해서 2/4 이렇게 가르치지만 약분 기약분수를 배우고 나면 반드시 기약분수로 표시해야죠.
    그게 학문의 약속이잖아요.
    기약분수로 쓰라는 말이 없어서라는 말이 말도 안되는 말이죠.

  • 93. 왠일이니
    '19.7.19 10:57 AM (112.154.xxx.44)

    1/2이 맞고 2/4 틀립니다
    기약분수 배운 후 과정이면 무조건 자동적용

  • 94. .....
    '19.7.19 10:58 AM (110.70.xxx.161)

    출제의도를 명확히 하지 않은 출제자인 선생님 잘못이죠. 초등고학년은 모르겠는데 저학년까지는 맞게해주는게 맞고요.

  • 95. dma
    '19.7.19 11:01 AM (58.127.xxx.68)

    학년과 문제가 관건이네요. 그걸 알려주세요

  • 96. ...
    '19.7.19 11:03 AM (124.58.xxx.198)

    초등수학에선 기약분수로 쓰란 말이 없어도 답을 기약분수로 쓰는게 기본
    전제 인가봐요 그렇게 배우더라구요

    저희애도 기약분수로 안써서 틀린적이 있는데 아이도 약분안해서 틀린거 알고 저도 아이한테 숫자는 맞지만 약분이라는 마지막 과정이 없어서 틀린거다 라고 했어요

  • 97. ——
    '19.7.19 11:05 A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저학년이나 고학년이나 기약분수 배웠으면 당연히 기약분수로 쓰는게 맞다 배워요. 그 개념을 왜 배우는건데요.
    초등학교 학업은, 가령 왜 정해진 시간에 등교를 해야하냐, 음악수업을 체육수업을 이렇게 하느냐 부터 시작해서 원론적 질문을 하다 보면 한도끝도 없어요. 근데 어린아이글 교육은 우선은 원론적 질문으로 확장하고 철학적 사고를 엄밀히 하기 위한게 아니라 사회화하기 위한 훈육과정에 가깝고 이후 학문들을 더 쉽게 배우기 위한 기초를 쌓는거에요. 저도 초중고 과정 다니면서 요구된것 아니면 정답을 기약분수 아닌걸 쓴다는건 상살도 못해볼일인데요. 그러지 말라고 배웠으니까요. 기약분수건 아니건 다 같은 수이지만, 계산을 위해 단순화해야 한다고 분수 배울때 처음부터 배우잖아요 시험때는 가장 간결한걸로 당연하 쓰라 배우고요;;; 그걸 왜 저렇게 쓰는데요? 기약분수나 분수 개념을 문제 풀다 생각하다 만거죠

  • 98. 왠일이니
    '19.7.19 11:05 AM (112.154.xxx.44)

    그럼 2/4가 맞는거면 125/250도 맞는거고
    참고서, 문제집 오류 허다하고요 그게 100% 정답 아닙니다
    기약분수가 될때까지 약분하라고 써있는 건
    기약분수를 처음 배운 단원 시험에서만 친절히 안내해 준것이고 그 단원 넘어갔거나 윗학년이면 당연 기약분수로 써야합니다
    참고서가 약분 안한게 허다했다면 약분 배우기 전이였겠죠
    그것도 아니라면 그 회사에 전화하실 일..

  • 99. ...
    '19.7.19 11:08 AM (210.91.xxx.207)

    선생님 입장에서 초등학생이
    4/2와 2/1 이 같다는걸 모른다고
    생각 할수도 있는 거네요.

  • 100. ...
    '19.7.19 11:10 AM (58.143.xxx.58)

    아무리 말해줘도 원글은 모를 것 같네요
    애가 고생하겠네요

  • 101. 시야
    '19.7.19 11:12 AM (58.140.xxx.193)

    이런거 보면 초등 선생도 힘들겠단 생각들어요.
    (개인적으로 선생님들 안 좋아합니다)
    엄마가 자기 똑똑하다고 애 교육을 망치시네요.
    기본적으로 수학부전공 하셔서 다 아는 듯 말씀하시는데, 여기에 전공자 또 없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수학도 모르면서 선생님말씀, 문제집만 맹신하는 사람 만들어 버리네요.

    기약분수 배우면서부터 분수를 쓸때는 항상 기약분수로 쓰라고 강조합니다. 저도 그리 배우고 자랐고,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그건 가장 기본적인 거예요. 수학에 그런 약속은 없다? 초등수학은 학문만 배우는게 아니예요. 그걸 어디 대학교육과 비교하십니까? 규칙을 배우는 것이기도 해요.
    자꾸 저렇게 비교하시면서 우기시는 걸 보니 답답하네요.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가르쳤으면 그것에 따르는 것도 교육이구요. 솔직히 맞았다고 해도 됩니다. 교사 재량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한 번 맞았다고 하면 댁의 아이는 앞으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반복해서 실수하겠죠. 무엇이 아이를 위한 것인지 잘 생각셔야죠, 제대로된 부모라면.
    그런거 싫으면 댁에서 엄마가 끼고 가르치세요.
    수학 부전공씩이나 하셨으니 교대 나온 선생보다 잘 가르치시겠네요.
    처음에 원글님처럼 생각했어도 이 정도 댓글들이면 수긍하고 아이에게 현명하게 납득시키는게 정상적인 부모가 아닐까 합니다.

  • 102. 아니
    '19.7.19 11:14 AM (211.206.xxx.180)

    학교교육과정 각 교과에서 그 수준에 맞는 교육상
    대학 학문보다 단순화해 배우는 이론이 얼마나 많은데...

  • 103. 답정너
    '19.7.19 11:17 AM (220.78.xxx.160) - 삭제된댓글

    답정너네...피곤한 스타일

  • 104. ....
    '19.7.19 11:19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친구 없을 스타일.......
    뭐시가 중헌디......
    뭐시가 중헌지 모르는 스타일..

  • 105. 노답
    '19.7.19 11:19 AM (220.78.xxx.160) - 삭제된댓글

    답정너 휴...

  • 106. ....
    '19.7.19 11:22 AM (175.223.xxx.89)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딱 맞네요.
    수학 부전공하셨다고 선무당질 좀 그만 하세요.

  • 107. 약속??
    '19.7.19 11:26 AM (112.154.xxx.44)

    기약분수로 정답적는걸 수학에서 약속해야한다고요????
    이게........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는 수학전공자임요....

  • 108. ...
    '19.7.19 11:33 AM (110.70.xxx.161)

    여기에 친구얘기가 왜나오는지.. 저런 의식의 흐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원글님도 친구하고 싶지 않을듯요. ㅋㅋ

  • 109. ——
    '19.7.19 11:33 A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박사까지 전공해서 학문하는 분들은 오히려 내가 잘안다 이런식으로 나대지 않거든요... 근데 나대는 분들은 내가 잘 아는 부분만 과장해서 생각하는 조금만 배운 분들이더라고요. 게시판 봐도 가장 무슨 사안 안다고 난리치는 분들은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니고 학부때 조금 배웠다, 내 친척이 내 남편이 그 일 한다 등등... 저고 부전공도 있고 가족들 직업도 있는데요 제가 전문가인 양 나댈정도로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전문가인 사람은 큰 맥락 안에서 생각하니까 내가 모르는 부분을 검토하며 모른다는걸 전제로 판단하지 내가 아는 작은 부분이 전체인양 생각을 안해요. 이게 전문가와 비전문가 차이.
    원글님은 수학은 알지 모르지만 초등교육이나 교육전공, 수업 커리큘럼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어지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생각을 못하시네요.

  • 110. ——
    '19.7.19 11:34 AM (121.137.xxx.66) - 삭제된댓글

    대학교육은 학습이 아니라 학문과 연구중심이라서 학습한걸 재질문하고 재정의하고 틀렸다고 가정해보는 식으로 이루어져요. 이걸 초딩교육이랑 비교하는 무식함은 뭔데요;;;

  • 111. 정답알려드립니다.
    '19.7.19 11:49 AM (39.7.xxx.48)

    1/2, 2/4, 3/6,4/8
    5/10,6/12 ,7/14, 8/16....
    100/200, 150/300, 200/400

    적고보니 정답이 너무많네요.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좋은게 좋은거니까~
    점하나만 찍었어도 모두 정답으로 처리하겠습니다.

  • 112. ㅇㅇ
    '19.7.19 11:59 AM (121.152.xxx.203)

    그냥 원글님이 딱 공대생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진짜 딱 전형적인 공돌이처럼 군다는 생각만...;;

  • 113. ...
    '19.7.19 12:21 PM (175.223.xxx.214)

    아이에게 너무너무 나쁜 영향 끼치고 계세요 지금. 심지어 답도 틀렸고요

  • 114. 초등은
    '19.7.19 12:46 PM (210.94.xxx.89)

    기약분수, 가분수는 대분수로 바꿔적어야 해요.

  • 115. 초등맘
    '19.7.19 12:58 PM (183.97.xxx.154)

    닥치고 기약분수죠; 약분 안될때까지 하라는 게 기본.

  • 116. 쿨럭
    '19.7.19 1:09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기약분수를 배우는 시점부터 모든 답은 앞으로 기약분수하라고 배웠어요
    그 다음 시험볼때 몇몇 애들이 약분하지 않고 쓴걸 원칙적으로 틀린건데 처음이라 정답 처리해줬구요
    별개의 말이지만 애앞에서 쌤 깍아내리는게 교육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나요?
    아무리 개판치고 비상식적인 인간들이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선은 쌤 말 인정해주고 전화를 걸어 물어보든가 해야지요
    애가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쌤 우습게알고 무시하고 예의는 말아먹은 애가 되는거예요
    어째 그렇게 잘나고 똑똑한 수학박사가 하나만알고 둘은 모르는지요

  • 117. ...
    '19.7.19 1:22 PM (223.62.xxx.15)

    저학년 처음 배우는 분수의 경우라면 기약분수가 아닌경우도 답으로 인정해 줘야지요. 그림으로 나타낸 4조각중 2조각 뭐 이런 경우라면요.학년이 중요할 듯..

  • 118. ..
    '19.7.19 1:56 PM (223.38.xxx.182)

    저 전공자에 수학강사인데 보통 초등문제집에선 답으로 인정해주기도 하지만 애초에 기약분수로 써야 해요. 대학수학서는 당연히 기약분수 안써도 맞다고 하죠. 교육의 목적이 기약분수 써내란게 아니까요.전공시험 제 기억엔 단답형 문제도 없었고요...그리고 쌤이 틀린게 아니라 제대로 가르치신거에요.

  • 119. 피곤하다
    '19.7.19 4:54 PM (87.164.xxx.117)

    선무당이 사람잡는게 이런거죠?
    피해는 님 아이만 받아요. 혼란스러워지죠.

  • 120. 왠수학전공?
    '19.7.20 10:20 AM (222.239.xxx.31)

    웃긴다
    우리 초등때도 답쓸땐 약분해서 쓰는게 기본이었어요
    교수설명이 왜나와요? 뭐 심오한 수학문제 풀리세요?
    기본도 모르면서 왠 수학전공?
    당연히 약분해서 정답써야지요.
    어디서 전공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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