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도둑 자주 들었던분 계셔요?
신혼때..3층빌라..퇴근후 와보니 난장판..예물안하고 그돈 저금했던지라 결혼전 차고 다녔던 14.18 k악세사리정도였지만 무섭고 재수없다 생각했음
결혼5년차 1층 빌라
한여름 애와 안방서 자고 남편은 회식후 만취해 언제온줄도 모르고 거실서 코골며 떡실신
모기가 날아다녀 홈키파 가지러 거실로 나가니 막 침입한듯한 도둑넘과 딱 마주침,.심장 멎는줄.
도둑넘과 마주하고 있는 발아래 남편 세상 모르고 코골며 자댐.
소리도 안나오고 떨며 누구세요? 하고 물으니 너무나 태연하고 자연스레 현관문 열고 나감..(천만다행이죠. 찔려 죽어나갔어도 남편은 자느라 몰랐을 상황)
세번째는 두번째와 같은집였는데 퇴근후 부엌베란다 세탁실 문여니 도독넘이 떵을 한바가지 싸놓고 감 ㅡ.ㅡ
두번째는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저 도둑 많이 든거 맞죠..?
1. dlfjs
'19.7.19 9:57 AM (125.177.xxx.43)빌라나 주택이 아무래도 더 그래요
2. dlfjs
'19.7.19 9:59 AM (125.177.xxx.43)그 정도면 방범 잘 하세요 베란다 창문 다 잠그고 방범장치 하고
대문도 이중으로 하고
가능하면 동네 이동하고요3. ㅡㅡ
'19.7.19 10:00 AM (39.7.xxx.125)헉... 창문 열어놓고 주무세요?? 어케 도둑이 사람있는데도 간도 크게 들어오네요 ㄷㄷ
방범창 안하셨어요??4. 원
'19.7.19 10:00 AM (125.186.xxx.173)지금은 아파트9층으로 이사했어요. 그뒤로 빌라방범창도 했었고요
5. ㅠㅠ
'19.7.19 10:02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빌라가 도둑 잘 들죠.
그리고 집 위치나 주변 상황 따라 도둑 잘 들게 돼있는 집이 있는 거 같아요. 예전 집 이사갈까말까 하는데 도둑이 들었거든요. 정나미 딱 떨어지면서 이사 나왔어요.6. 우린
'19.7.19 10:13 AM (112.164.xxx.145) - 삭제된댓글우리는 단독주택에 살아요
이사 가자마자 철망으로 했어요
우리가 오래 살집이라 창문마다 튼튼하게 방범창을 둘렀지요
자르기 힘든 철로
문제는 혹시라도 안에서 사람이 있는데 문 안 열어주면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점이네요
현관문으로 못 나가는 일이 생기면 안에서 갇히는 일이 되고요
결국 조금 뚝 떼에서 방범창을 했지만 스스로 갇힌 느낌이 가끔 들어요7. 남편이
'19.7.19 10:27 AM (222.120.xxx.44)거실에서 잠자고 있으니 , 도둑이 순순히 나간거예요.
여자 혼자 있는걸 눈치챘으면 도둑놈의 눈빛이 변했겠지요.8. ㅇㅇㅇ
'19.7.19 10:32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옛날엔 똥 싸놓고 나가면
안걸리는 징크스가 있데서
저러고 도망 다녔지만
지금은 과학수사로 바로 잡히죠
요즘은 cctv발달로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9. ...
'19.7.19 10:40 AM (112.184.xxx.71)장농 벼개속에 돌반지 금팔찌 그런것
넣어놓았는데 어찌 거기 들어있는걸
알았는지 쏙 빼서 가져갔어요
합하면 20돈정도10. 북촌마을은
'19.7.19 11:18 AM (223.38.xxx.244)관광객이 항상 골목골목 다 쑤시고 다니고 씨씨티비가 많아서 10년간 도둑이 없다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 .
11. ㅇ
'19.7.19 12:09 PM (61.80.xxx.167)저는 딱한번 집에들어와보니 옷장안에 있는 옷들을 다가져가버렸더군요 신발 귀걸이 목걸이 반지 다 훔쳐갔더군요ㅠㅠ 한동안 멍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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