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이 인류의 역사발전(세계의 민주화)에 큰 획을 그은 3대 위업(발명, 발견, 착안)
1. 한글
단군조선 이래 삼국시대와 고려와 조선조초기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는 중국의 글자인 한자(漢子; 일설에는 한자도 우리의 선조가 창안한 글자라는 주장이 있으나 역사적으로 확실하게 고증된 것은 아님)라는 것을 빌어다가 어렵 게 나마 역사와 공문서와 사문서를 기록하고 개인 간의 의사소통을 하였으나, 한자는 전체 백성의 1%도 안 되는 극소수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다.
쉽게 얘기해서 신분제도가 엄연했던 봉건왕조시대에 99%의 일반백성과 하류층서민은 까막눈이었다.
하늘이 지구상에 낸 최고의 성군이자 혜군이신 세종대왕에 의해 한글(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나서야 99%일반백성과 서민이 까막눈의 신세를 벗어 날 수가 있었다.
인류역사상 수많은 발명/발견이 있지만 그 어떤 것도 한글과 비교한다는 것은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만용이다.
앞으로 한글은 지구촌 곳곳으로 파고 들어 세계의 알파벳이 되리라,
평생을 배워도 다 못 배우는 중국의 한자, 무 토막 써는 것과 같은 단음절의 왜의 가나, 진흙 마당에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중동의 여러 문자, 문자자체가 없는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이런 나라들에 한글이 들어가 그 나라 말과 억양에 맞게 조금 씩 변형과 가감이 되어 그 나라의 알파벳이 되리라.
머지않은 장래에 한글이 인류 대다수의 알파벳이 되리라,
2. 임을 위한 행진곡이 세계 민주화를 견인
불법으로 정권을 찬탈한 독재정권이 민주주의를 외치는 국민들을 향하여 총칼을 휘두르는 광장에는 어디서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진다.
이제 임을 위한 행진곡은 한국의 민주화를 넘어 세계의 민주화를 견인하리라.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가신 영들이여!
당신들의 영이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의 민주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3, 혁명의 탈바꿈(촛불)
인류역사는 권력자와 피압박 대중과의 투쟁의 역사다.
그 투쟁의 현장에는 항상 총과, 칼과, 짱돌과, 화염병과, 체루탄과, 각목이 난무했다.
총과 칼과 짱돌과 화염병과 체루탄이 휩쓸고 간 마당에는 항상 수많은 죽음이 뒤따르고 피비린내가 진동을 했다.
그랬던 것을 한국의 촛불이 보란 듯이 촛불 한 자루로 총, 칼, 돌, 화염병, 각목이 자취를 감추게 했다.
이른바 “무혈혁명”, 즉 “촛불혁명”이었다.
아직도 권력자와 피-권력자 간의 갈등이 있는 곳은 세계도처에 널려 있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이 퍼져나가는 뒤를 따라 촛불이 퍼져나가리라.
한국의 어둠을 밝음으로 바꾼 촛불이여!
이제 세계를 밝힐 차례가 되었음이라!
*어찌 우리민족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발명/발견이 이뿐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