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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스널 쇼퍼가 있음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ㅜㅜ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9-07-18 12:00:29

패션에 관심은 많은데 센스가 없는 여자예요

요즘은 그나마 인스타랑 잡지들보면서 안목을 키워서

니트 하나를 골라도 여기저기 매치 할수 있는 옷으로 골라와

믹스앤 매치에 신경쓰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원피스보다는

질좋은 니트 한 장

흰색 스커트

이런게 얼마나 요긴한지 이제 알았어요

 

가끔 인근에 있는 아울렛 매장이나 백화점을 가면 이걸 사서 잘 입을수 있는건가. 옷장안에 있는 옷이 다 훑어져서 이거랑 저거랑 잘 매치해서 입으면 좋겠다

이런생각이 나야하는데 당최나지가 않아요.

 

 

그래서 세일같은거 할 때 쇼퍼 언니 한명 데리고 가서

왜 클래식하게 옷 잘입는 언니

데리고 가서

야 이거사

저것도

 

이원피스는 너 가지고 있는 가방이랑 구두랑 잘 매치해서 입음 예쁠 거야

혹은 너 검정가디건 있지 그거랑 잘 매치해서 입음 좋아 사

이러고 싶어요

 

하루에 일당 얼마 드리면

센스있는 분이 해주실수 있을까요

그냥 생각입니다만

 

언젠가 좀더 여유가 되면

이런분 꼭 하루만 만나고파요

 

 

 

IP : 211.114.xxx.1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
    '19.7.18 12:03 PM (61.75.xxx.119)

    멋진 커리어우먼 이신 가 봐요
    저도 옷 잘 입는 분들 보면 참 멋스럽다 생각은 해요
    그런데 저도 센스가 떨어지는 지라
    맨날 손에 잡히는 옷이 그 옷이 그 옷
    옷장열면 검은 옷이 반은 차지 하고
    보라색 색감 좋아해서 티나 블라우스 한 두개 정도 있어요
    도저히 바지나 치마까진..

  • 2. ㅇㅇㅇ
    '19.7.18 12:05 PM (110.70.xxx.156)

    패션에 관심이 있고 클래식한 옷차림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객관적인 감각까진 자부못하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는 매치 해드리고 싶네요 ㅋㅋ
    다만 제가 지방사는 사람이라서 매우 아쉬움ㅜㅜ

  • 3. ..
    '19.7.18 12:10 PM (49.169.xxx.133)

    퍼스널 쇼퍼 있죠. 돈 많은 분들 고용하잖아요.
    돈을 많이 버시든지 아님 죽도록 연구해서 반열에 오르시든지. 돈 많음 뭐..전 후자를 추천합니다. 자료도 많잖아요. 체형 비슷한 분들 길거리에서 유심히 보시고 카피하세요.

  • 4. ....
    '19.7.18 12:1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유투버 중에 보라클레어(?) 보라라고 불리는 유투버 있어요
    이 양반 최근 동영상 보니까 50대 신청자 딱 원글님바램대로 도와주던데요
    우선 신청자 옷장을 싹 보고 취향이나 이미 가지고 있는 옷을 파악하고
    신청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듣고 난후
    부족한 옷을 같이 사러가더라구요
    그 전문가 연결해주는 어플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다고 하구요

  • 5. 비용이
    '19.7.18 12:16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배보다 배꼽이 더 클텐데요

  • 6. 퍼스널 쇼퍼
    '19.7.18 12:17 PM (1.235.xxx.248)

    쓸려면 최소 달에 수천에서 억대쯤 쓰셔야
    아님 개인이 부르면 그분들 하루일당이 꽤 나갑니다.
    백단위에요. 쇼핑비빼고 어드바이스만해도

  • 7. 아웅
    '19.7.18 12:31 PM (220.76.xxx.87)

    전 돈만 있음 뭐든 살수 있는데 ^^ 퍼스널 쇼퍼는 재벌이나 하는 거 아닙니까?

  • 8. ,,
    '19.7.18 12:32 PM (70.187.xxx.9)

    걍 살을 빼세요. 몸매만 늘씬해지면 대부분 옷이 잘 어울려요.

  • 9. 이메일알려주세요
    '19.7.18 12:36 PM (114.163.xxx.11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이런거 잘해서
    물건 살때마다 주변사람이 물어보는데
    한번 물어볼게여

  • 10. 그냥
    '19.7.18 12:40 PM (180.69.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2~3년 부단히 실패한다는 각오로 해보시라 하고 싶습니다.
    언니가 저 데리고 다니면서 그렇게 인형놀이 합니다.
    옷은 잘 입습니다. 제가 봐도 겁나 멋집니다. 언니 센스는 아마도 끝까지 못 따라갈 겁니다.
    그래도 취향이란 게 있다보니 예쁘고 멋지지만 뭔가 어색한 기분이 있습니다.

  • 11. 예쎄이
    '19.7.18 2:25 PM (93.214.xxx.147)

    저는 제 친구한테 늘 그렇게 해주고 있어요 ㅎㅎ. 결국 제가 꼭 사라고 했던 옷들만 뽕빠지게 입게된다며 ㅋㅋ

  • 12. .....
    '19.7.18 3:14 PM (223.39.xxx.51)

    체형에 맞고 심플하게 나오는
    괜찮은 브랜드 하나 선택해서
    거기 주구장창 옷만 사입으세요
    그럼 믹스앤매치 쉬워져요

  • 13. 제가
    '19.7.18 4:41 PM (121.179.xxx.252)

    해드리고 싶네요
    진심으로요
    옷 코디하고 가방 악세사리 신발과 매치하고
    옷으로 체형 결점 커버하고 장점 살리고..
    너무 좋아하고 잘 하는편인데..
    심지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쇼핑해도 에너지 뿜뿜이에요
    쇼핑은 넘나 신나는것^^

  • 14. 저에게
    '19.7.18 5:12 PM (223.38.xxx.56)

    연락주세요
    nadanayo@yahoo.com
    패션 인테리어 그림 영어 모두 조언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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