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日 인터넷 달구는 '혐한'…'모멸적' 뉴스 댓글 80%가 한국 관련"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9-07-18 17:07:16

2017년 4월달 기사



"日 인터넷 달구는 '혐한'…'모멸적' 뉴스 댓글 80%가 한국 관련" 

일본의 인터넷 뉴스 댓글 중 한국에 대한 배척의식이 강한 내용이 다수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릿쿄(立敎)대의 기무라 다다마사(木村忠正) 교수와 뉴스 사이트인 야후뉴스는 

2015년 4월 중 1주일간 정치, 사회 등 뉴스 분야 기사 약 1만 건과 이에 대한 댓글 수십만 건을 처음으로 조사했다. 


이들이 인명, 지명 등 다양한 단어를 활용해 출현 빈도를 분석한 결과 상위 3위는 '일본', '한국', '중국'이었다. 


범위를 넓혀 10위까지 살펴본 결과 '일본인'과 함께 '한(韓)', '조선'도 포함됐다. 


이는 한국이나 한반도, 북한 등과 관련된 내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 댓글은 전체의 20%에 근접해 가장 많았으며 

중국 관련 내용까지 포함하면 25%를 차지했다. 


신문은 그중에서도 많은 것이 '혐한'이나 '혐중' 의식이 강하게 보인 내용이었다면서 "모멸적 

댓글의 80%를 한국 관련 내용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위안부 문제 등 역사인식에 관한 말도 자주 등장했으며 

역사, 민족, 영토, 왕실, 국수주의를 언급한 기사에 반응한 댓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석에서는 1주일에 100회 이상 댓글을 다는 사람은 인원으로는 

전체의 1%로 나타났는데, 댓글로는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한 정치 사이트 운영자는 "기사에 보수적 제목을 달면 조회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신문에 말했다. 


야후는 과도하고 악질적인 댓글을 배제하고자 이를 삭제하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아사히는 "일본에선 10여 년 전부터 혐한, 혐중 관련 책 출간이 잇따르면서 서점에 코너가 생기기도 했다"며 

"차별적 내용에 대한 비판과 의식이 높아져 2015년께부터 이러한 경향이 수그러들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공간에서 배타적 표현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 이번 조사를 벌인 기무라 교수는

"익명에 의한 비방 증상과 극단적 주장을 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기무라 교수는 "현재 일본, 미국, 유럽의 공통점은 소수파나 약자에 대한 불만으로, 

자신들은 다수파인데 그만큼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한 사회 심리가 인터넷 뉴스 댓글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이 더욱 우경화될 것인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이에 영향을 받기 쉬운 젊은 세대의 의식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70440




IP : 118.36.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7.18 5:1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아랫분, 일본에서 교수 하는 한국분인데 왜인들의 한국을 보는 실상을 가감없이 얘기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cx4hpBowtA&t=7s

  • 2. robles
    '19.7.18 5:11 PM (191.84.xxx.241)

    일본이 소망이 없는 이유가 드러나네요. 이런 책들이 버젓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서점의 한 코너를 차지한다는게 어느 나라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 3.
    '19.7.18 5:12 PM (118.36.xxx.144)

    네이버뉴스 언급하며 우리도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하시겠지만

    일본은 한국 욕하기위해 생긴 블로그나 카페같은 곳이 수없이 많아요

    과연 어느쪽이 감정적인걸까요? 흐린눈으로 무시해온 우리일까요? 그들일까요 ?

  • 4. 정신과 치료가
    '19.7.18 5:13 PM (175.223.xxx.187)

    필요한 나라 일본

  • 5. ....
    '19.7.18 5:27 PM (115.136.xxx.47)

    예전에 일본에 오래 산 지인이 일본인은 마음의 병이 깊다고 했는데 사이코 종족이었네

  • 6. 일본거짓말
    '19.7.18 5:31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일본이 한국인은 감정적이고 지들은 차분하고 한국은 국수주의고 지들은 아니고 이런 거짓말 전 세계에 퍼뜨리고 있는데 거기 동조하는 한국인들은 진짜 무식해요. 그러니까 방사능 위험도 모르지.

  • 7. 토착왜구박멸
    '19.7.18 6:15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여기에 일조하는게 바로 조선일보 중앙일보라잖아요.
    일본어판으로 번역까지해서 한국까는 내용, 정부욕하는 기사만 실어나르니
    철석같이 믿는 일본인들이 길거리나와서 한국인 죽여라, 한국인을 강간하자!
    혐한시위를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527 당진 왜목마을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당진 2019/07/19 1,222
953526 3만원대 생활 한복, 방탄소년단 공항패션으로 매진사례 34 ㅇㅇ 2019/07/19 8,088
953525 [일본불매] 카스 맥주 문의 11 일본불매 2019/07/19 1,580
953524 (펌)이해찬 "황교안, '소재·부품산업 지원' 제외 요.. 8 초5엄마 2019/07/19 977
953523 중2 아이 수학성적 고민이요 6 중2맘 2019/07/19 1,513
953522 조선일보 불매 폐간 청와대 동의 해주세요. 7 kk 2019/07/19 545
953521 스케치용 펜슬 찾아요 3 도움 2019/07/19 636
953520 박용만 회장님! 존경합니다 7 dd 2019/07/19 2,407
953519 옥시크린 다시 광고하네요 2 어머 2019/07/19 1,012
953518 중3 봉사마감 시간이 언제일까요? 4 홈풀맘 2019/07/19 1,055
953517 '몰카의심男' 놔준 용산아이파크몰.."성추행이라도 당했.. 1 ... 2019/07/19 1,127
953516 바나나 먹고 나면 찜찜함이 오래 남아요 6 ..... 2019/07/19 2,359
953515 살을 너무 빼도 관절이 아픈가요? 7 질문 2019/07/19 1,665
953514 청춘에 대해 좋은 노래 들려드릴께요~ ^^~ 2019/07/19 443
953513 잠실 아파트 (엘리트)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궁금합니다 2019/07/19 2,381
953512 코스모스 읽다가 의문점 21 미즈박 2019/07/19 2,501
953511 검블유 보시는 분들! 1 아몬드를먹자.. 2019/07/19 1,156
953510 82쿡님들 하나만 낳아.잘기르자 vs 다둥이.만세 18 ㅡㅡ 2019/07/19 3,318
953509 돈 쓰면서 돈 없다는 지인 13 제목없음 2019/07/19 5,368
953508 (일본불매)어쩌면 이렇게 우리생활 곳곳에 일제가 들어와있나요ㅠㅠ.. 17 통재라 2019/07/19 1,586
953507 황교안 14 지겨워 2019/07/19 1,840
953506 부산 주말날씨 어때요 ㅜㅜ 5 부산 2019/07/19 1,258
953505 우리가 죽을때까지 일본불매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10 ㅇㅇㅇ 2019/07/19 1,559
953504 훈민정음 상주본 13 문화재 2019/07/19 2,860
953503 우리가 지켜줄테니 세금 좀 잘내시게 1 ghj 2019/07/19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