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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쉬는데 남편한테 눈치보여요

눈치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19-07-18 11:40:22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니 학원라이드 하는거 말고는 특별히 할일은 없어요. 방학되면 밥차려주는거...

남편이 일 안나간다고 엄청 눈치를 주네요. 제가 하는거 하나하나가 못마땅한가봐요 어제는 베란다에 큰 벌레가 들어와서 잡으려다가 저한테 돌진하는 바람에 넘어져서 못잡고 남편기다렸어요.벌레잡으며 엄청 짜증을내네요 이깟벌레가 뭐라고 애들 교육에 안좋게 호들갑이냐고.. 잔소리 듣기 싫어서 남편이 오기전에 자고 남편이 나가면 일어나요.쿵쾅거리며 나가도 일부러 안일어나요.
시모도 전화하면 너 잘쉬겠다~이러면서 비아냥거려요.

전 엄마가 직장다녔어서 집에서 애들 맞아하고 맛난 밥 차려주고 집 이쁘게 정리하는게 좋은데...그동안은 애들 손이 많 가니 별말없다가 이제 대놓고 압박이네요. 아이들 크고 회사를 잠시 다녔는데 내 일만 회사일과 가사일로 늘어나고 남편은 그대로더라구요 회사일 바쁘다면서 항상 늦게오고 아이들은 다 내차지..

남편은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이라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제 성격적인 부분을 고치려고 했어요.

그냥 안맞는 부부인데 억지로 사나봐요
IP : 211.248.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8 11:42 AM (70.187.xxx.9)

    애들이 고등이라면 알바 정도 해도 될 것 같긴 하네요.

  • 2. 그래도
    '19.7.18 11:45 AM (220.123.xxx.111)

    남편 들어오기전에 자고
    나가면 일어나는 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제가 남편이라면 진짜 기분나쁠듯...

    남편없을때 푹~~~ 쉬고
    남편있을때 종종거리면서 일하는 척하세요

  • 3. ㅇㅇ
    '19.7.18 11:46 A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남편 수입 별로에요???아님 퇴직 예정?

  • 4. ㅇㅇ
    '19.7.18 11:46 A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분 원하는게 있음 말로 하지 눈치 주는거 웃기네요
    자존심때문에 돈벌어오라 말도 못하는건가요?
    원글님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신듯 느껴져요

  • 5. ㅎㅎ
    '19.7.18 11:51 AM (211.248.xxx.147)

    기업임원이예요. 돈벌어오라고 말하죠. 내가 벌면 여행도 자주가고 아이들 하고싶은것도 더 시켜줄수있다고...제가 아이들 사정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나가겠다고 했구요. 그게 내년으로 미뤄졌어요.

    집도 깨끗하고 살림도 잘하는편이예요. 자격증도 있어서 언제나가도 취업에 무리고 없구요. 모아놓은돈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크게 어렵진않아요. 다만 남편 퇴직과 시부모님 노후까지 얹어지면 좀 부담스럽죠. 그냥 사사껀껀 시비니 서로 안보는게 좋겠다 깊어서 안마주치려고 노력중이예요.

  • 6. 사실
    '19.7.18 11:58 AM (175.223.xxx.237)

    애 지금까지 잘 키웠음 된거 아닌가요?뭘 또 돈까지 벌어야되요? 남편 욕심이 과하네요ㅠㅠ

  • 7. 임원
    '19.7.18 12:04 PM (202.136.xxx.83)

    이면 하루살이네요. 정리 1순위 불안하가보네요.
    임원쯤 되면 가정 재테크 따라 사는수준이 달라지니

    그나저나 안마주 치려한다니
    님도 과하게 저자세 돈 못번게 찔려요? 왜 그래요
    무슨 시녀마냥

  • 8. 그냥
    '19.7.18 12:10 PM (211.248.xxx.147)

    날 못마땅해하는게 불편해요. 남편 밤 11시넘어 들어오고 자기개발한다고 새벽5~6시에 나가요..그래서 안마주치고도 살 수는 있네요.

  • 9. ....
    '19.7.18 12:19 PM (58.121.xxx.136)

    그래도 임원까지 올라놓고
    돈 벌어오라니.
    기가 차네요 ㅜㅜ

  • 10. 못났다
    '19.7.18 12:34 PM (220.76.xxx.87)

    그동안 아내가 집안 일 신경 안 쓰게 해주니 본인이 직장 일 매진해 임원 달았는데...참 못났네요.
    집안 형편이 어려우면 모를까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이제 경우 애들에게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아내 구박?
    그럼 남편 퇴직하고 집에 있을 때 구박 당연히 받으실 각오는 돼 있으시고?

  • 11. 나야나
    '19.7.18 12:36 PM (182.226.xxx.227)

    저는 아파서 쉬는데...눈치 엄청 보여요.....얼른 건강해져서 돈벌고 싶어요................

  • 12. ㅋㅋ
    '19.7.18 1:29 PM (1.235.xxx.70)

    아내가 집안일 한 전업이라 남편이 기업임원이라 ㅋㅋ
    애들은 다 서울대 가야겠네요
    애들 크고 남편도 그러면 알바라도 알아봐야지
    미리자고 출근후 일어난다니
    솔직히 남편 불쌍하죠

  • 13. ,,,
    '19.7.18 2:31 PM (121.167.xxx.120)

    남편 여자 있나 알아 보세요.
    아내 못마땅해 하고 돈벌어 오라고 눈치 주는게 수상 하네요.

  • 14. ....
    '19.7.18 3:12 PM (58.121.xxx.136)

    원글님 일하면
    짐안일 같이하자 하세요

  • 15. 5555
    '19.7.18 3:13 PM (175.209.xxx.92)

    그냥 노세요~~~남자퇴직하면 일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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