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면 기분좋은분 계신가요?
1. ㅇㅇ
'19.7.18 12:02 AM (61.118.xxx.94)밤비는 싫구요. 낮비는 좋아해요. 빗소리에 안정되구요. 젖은 흙냄새 좋아해요.
2. ㆍ
'19.7.18 12:04 AM (223.62.xxx.62)저요!
비 오면 마음이 평온해지며 기분도 좋아져요.3. 저도
'19.7.18 12:05 AM (211.108.xxx.228)비 냄새도 좋고 소리도 좋고 다 좋네요.
4. ,,,,,,,,,
'19.7.18 12:06 AM (219.254.xxx.109)부산은 쏟아지고 있습니다..아주 빗소리가 죽여줍니다.저는 이렇게 추적추적오는 비 좋아합니다 살추에 왔던 딱 그런 느낌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5. 비오는거
'19.7.18 12:07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좋아했는데 집에 누수 생기고 나서는 비가 무서워짐 ㅠ.ㅠ
6. 영업
'19.7.18 12:12 AM (61.75.xxx.119)대부분은 싫어 해요
장사 하시는 분들은 오가는 사람 없으니 장사 안 되고
일 하러 가는 사람들은 운전하는 데 방해 되거나
이동거리가 불편하니 싫고
학창시절 앙드레지드의 지상의 양식을 읽고
나타나엘이여 비를 받아들여라 인가 하는 구절을 읽고
친구랑 둘이서 운동장에서 비 오는 데
흠뻑 맞은 기억은 지금도 ....7. 저는
'19.7.18 12:13 AM (39.7.xxx.129)쨍하니 맑은날도 좋아하고 비오는 날도 좋아하고 눈오는 날도 좋아해요. 비올 때는 막 천둥번개 우르르 치고 번쩍번쩍 쪼개지며 폭우가 치는게 좋고 눈올 때는 앞이 하얗게 안보이도록 함박눈 오는 게 좋아요.
8. 대구
'19.7.18 12:18 AM (39.7.xxx.220)지금 막 빗소리 조금씩내면서 오고있어요
9. 비염
'19.7.18 12:21 AM (204.194.xxx.75)달고 사는 친구요. 한참 꽃가루흩날리던 봄. 혹은 추운겨울. 비를 그리워 하더군요
10. 저렇게
'19.7.18 12:27 AM (219.254.xxx.109)그니깐요요 저도 참 비만오면 감상에 젖는편이였는데 예전에 살던집에 누수 생겨서 비만 오면 발 동동 구르고 원인도 못찾고 옥상어딘가이긴한데 우리집에 물 다 새고 일년을 못잡아서 비만 오면 울상.거기에 낭만따윈 없더라구요..일하러 갈떄도 비오는거 극혐이고.진짜 우산장수 소금장수 엄마 심정도 이해되고.아무것도 안하고 편하게 집에 있음 이 비오는 소리가 참 좋은건 맞는데.그게 또 비라는게 그게 아니더라구요
11. 저는
'19.7.18 12:28 AM (1.225.xxx.117)비오면 그렇게 일을해요
김치담그고 대청소하고 손빨래하고
몸이 저절로 움직여요12. ...
'19.7.18 12:29 AM (125.177.xxx.61)저요. 옛날 장마가 그리워요. 시원하게 쫙~쏟아지던 ...
13. ...
'19.7.18 12:2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두요..빗소리가 그렇게 좋더라구요...ㅋㅋㅋ
14. ..
'19.7.18 12:30 AM (175.113.xxx.252)저두요..빗소리가 그렇게 좋더라구요...ㅋㅋㅋ뭔가 다씻겨내려가는 느낌도 들구요..
15. ...
'19.7.18 12:33 AM (121.165.xxx.164)비오는거 좋아했는데, 자전거 타면서 비오면 아쉬워요 ㅠㅠ
16. 저도
'19.7.18 12:39 A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비오는 날 너무 좋아요
비개인 새벽 공기도 좋구요17. ㆍㆍ
'19.7.18 12:42 AM (118.222.xxx.21)저요. 빗소리 비맞는거 비관련된건 다 좋아요
18. 밤비
'19.7.18 12:43 AM (175.211.xxx.106)밤에 비오고 아침에 개인 날씨가 좋아요.
비오는 날...우산 쓰고 다니는거 무거워서 싫고 더군다나 운전은 끔찍...습도도 싫구요. 습도 높으면 땀 많이 흘리고 온몸이 축축한 느낌땜에19. 빗소리...
'19.7.18 12:45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빗소리에 천둥소리가 멀리서 울리네요.
몸집 큰 짐승의 울음소리 같아요.
저는 밤늦게 쏟아지는 비가 좋아요.
대신 해뜨기 전에는 그치면 좋겠어요.
활동할 시간에 비오는건 싫네요.20. 습도는 낮아야
'19.7.18 12:48 AM (112.151.xxx.95)습도 높으면 관절이 아프니 싫어요. 아직 40대초반이지만...ㅜㅜ
21. ..
'19.7.18 12:58 AM (58.143.xxx.115) - 삭제된댓글저도 빗소리 분위기 공기 다 좋아요
아주 화창하고 깨끗한 날이거나 비가 오거나22. ㅇㅇ
'19.7.18 12:59 AM (125.182.xxx.27)좋아해요 비오면차분해지고 커피맛도꿂맛‥집에있으면정말아늑‥비그쳐서산책해도넘좋구요
23. 회사
'19.7.18 1:05 AM (58.123.xxx.232)안가는날...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소리 들으며
라면먹고 진한 커피 마시며 뒹굴거리면 행복하죠24. ....
'19.7.18 1:12 A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비올 때 집에 있는 사람은 좋겠죠
가족 중에 비오면 고생인 사람이 없는 분이네요.25. .........
'19.7.18 1:12 AM (219.254.xxx.109)지금 너무 무섭게 와요...흐미...집무너질거 같아요..내일 멀리 있는 병원가야하는ㄷ 큰일이네요
26. 오늘같은날
'19.7.18 1:15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추천곡: 에픽하이 우산
스페인 하숙에서 유해진이 디제이 놀이 하면서
틀어 줘서 알게 된 곡인데 삐오는 날 들으니 참 좋더라구요27. ᆢ
'19.7.18 1:34 AM (116.124.xxx.173)근데 어디가 비가오나요?
남부지방인가요?
장마는 지나가지 않았나요?
중부는 비가 시원하게 내린게 월요일 딱 하루였네요
ㅜㅠ28. 비
'19.7.18 2:20 AM (211.198.xxx.38)저는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비오는게 너무 좋았어요.
빗소리도 좋고, 축축한 공기도 좋고
비 맞는 것도 좋고, 비오는거 보는것도 좋고
차안에서 빗소리 들으며 음악듣는것도 좋고
뭔가 좀 센치해지는 느낌도 좋았고요29. 183.109님
'19.7.18 2:48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그냥 개취를 말해보는건데 그렇게 갑분싸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30. ㅇ
'19.7.18 4:11 AM (61.80.xxx.167)집에 있을때 비오면 좋은데 밖에나갈때 비오면 싫어요
31. ㅋㅋ
'19.7.18 6:40 AM (116.121.xxx.251)저도 비오는거 좋아요. 특히 장맛비 퍼붓는게 소리도 좋고 시원한 느낌도 좋아요. 근데 여기 경기남부. 비가 진짜 안오는지역이네요ㅜㅜ
32. ..
'19.7.18 6:58 AM (1.224.xxx.127)비오는날 팔자좋게 집안에서 커피마시면 최고죠..
비맞으며 출근하려 버스기다리면 최악입니다33. ....
'19.7.18 8:10 AM (61.255.xxx.223)비 맞는 것만 아니면 실내에 앉아서 비 내리는 거 보는 건
좋아해요 보기도 시원하고 온도도 시원하고
비 내릴 때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ㅎㅎ34. 저요
'19.7.18 12:13 PM (14.33.xxx.174)비오는거 좋아해요. 예전엔 맞는것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더러운 비가 내려서 못맞죠 ㅠㅠ
비오는날 음악들으면서 운전하는게 제일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