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외로움도 많이 타고 사람 좋아하는 성격이라
먼저 다가간적도 꽤 있는데... 특히나 타지로 오고 나서 의지할 곳도 없고 그러니 더 그렇더라구요.
속터놓는 사이 없이 1년 넘게 지냈다가
이제 좀 자연스러운 이야기 나누고 편한 사람들 몇 생겼는데..
인간관계라는게 가장 어렵단 말처럼 속앓이 하는 일도 어쩌다가 생기고 그러네요..
올 초에도 얼굴보고 얘기 나눠보니 넘 좋아서 급하게? 카톡연락 많이 하면서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이런 행동 정말 이상하게 보이나요 ㅠㅠ
저도 우리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자고 그랬었는데...
저도 제 결핍 채우려고, 외로워서 사람 끌어들이는(?)거라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