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범국민이 피해자인 척ㅡ 요코 이야기

기억나세요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9-07-16 22:34:32
조금전 한국학 골든타임에 관한 방송 보는데
재미한인 의사이자 독립운동가 후손 아그네스 안님이 나오시네요.
요코이야기 퇴출운동 기억나세요?

일제강점기말 조선인이 선량한 일본인을 공격하고 성폭행했다는
내용을 담은 재미일본인 작가 소설
so far from the bamboo grove가 미국 교과서에 실렸고
그 수업듣고 집에 와 왜 과거에 한국이 그랬냐며 우는 아들 말을
듣고 놀란 아그네스 안과 재미한인들이 십여년간
교재퇴출 운동 벌인 거요.

이 책이 중국에선 출간금지고 일본에서도 2013년에야 출간됐는데
한국판은 2005년에 나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었죠.
되도 않는 변명하던 문학동네에 그때 얼마나 분개했던지...

그런데 이후 관심이 흐려진 틈타 아베지원 업고 다시
교재 채택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ㅠ ( 2017년 전 기사에 의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일본과 외교전쟁, 경제전쟁뿐 아니라
문화전쟁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본에 비하면 공격력 약하구요.
제발 우리 거 수출은 못하더라도
왜곡된 쓰레기 살펴보지도 않고 수입 좀 하지 맙시다.

유투브 등도 한국민에게 아부하는 싸구려 외국인 채널 말고
해외에 한국을 제대로 홍보하는 채널들 있으면 서로 공유했음 좋겠어요.

https://m.blog.naver.com/asancriti/221169867996
https://m.cafe.naver.com/novel2011/6648
IP : 218.144.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문학 수준
    '19.7.16 10:36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가 하긴커녕 자기들이 그럴 거라고 유언비어 퍼뜨리고 우리한테 뒤집어 씌우죠. 관동대지진도 그런 식으로 일어났어요. 조선인들이 일본인 해친다고 소문 퍼뜨리고 그 핑계로 학살하고. 한국인 죽이기의 일환으로 저런 거짓말 퍼뜨리는 거예요. 최근에 서울 재팬타운 여자가 자기 아이 걱정된다고 혐한 테러는 나몰라라 하고 거짓말하는데 일본인 종특이에요.

  • 2. 독일작가들
    '19.7.16 10:40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독일 작가들은 나치에 반대하다 감옥에 갇혀서 고생한 이야기 적은 체험 소설도 전쟁 후 독일 만행 알려지니까 자기 고생은 말할 계제가 아니라고 스스로 출간 금지했어요. 그에 비해 일본 작가는 거짓말로 피해자 코스프레하죠. 일본문학 아무리 좋다고 해봤자 일본의 죄를 제대로 성찰한 작가가 누가 있는데요? 한국작가들도 코피노, 월남전 폐해 다 썼어요. 일본 문학에 열심히 읽었어도 그게 제일 이상했는데, 일빠들은 그런 의문 갖지도 않아요. 일문학에 푹 빠져서 사상에 물든 거죠.

  • 3. 쌀로열티중지
    '19.7.16 10:40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한국인이 일본물건 볼펜 하나부터 시작해서 어마어마하게 사줘서
    세계에 그 돈 뿌리면서 한국비하 역사왜곡에 힘쓰고 있는 중입니다

  • 4. 허걱
    '19.7.16 10:50 PM (218.236.xxx.162)

    다시 미국 교과서에 실리고 있다는 것인가요?
    전형적인 가해자의 피해자 코스프레이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오히려 가해자로 그려진 ㅠㅠ (있지도 않았던 일인데 말이죠)

  • 5. 윗분
    '19.7.16 10:54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정말 예리하신 말씀이세요.아니 뭐 한국 비하만 하나요, 잽머니로 오바마같은 와패니즈 양성해서 위안부 협상이며 후쿠시마 수산물 제소 때도 일본 편만 들게 하고. 정말 치 떨려요.

  • 6. ...
    '19.7.16 10:56 PM (58.233.xxx.49)

    오래전 읽은 “창가의 토토”에서도 황당한 내용이 나와서 대충 읽고 버렸어요. 그것도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는데, 내용중에 독일인 음악가가 일본에 와서 정착한 이유를 전쟁을 주도한 나라여서 떠났다고 하더라고요. 교장이 외국인을 그렇게 소개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정작 자기들이 한 짓은 전혀 언급이 없었어요. 그 내용이 주된 게 아니었는데도 그게 너무 화가 나서 다음 내용이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그 이후에 일본문학은 잘 안 읽게 됐어요 ㅠㅠ

  • 7. 서울에도
    '19.7.16 11:04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외국인 학교에서 저 교재를 쓰다니 기가 막히네요. 외국인들이 일본 따라 혐한하면서 맨날 한국 인종차별이라고 자기들 나라 하는 짓은 생각도 않고 떠들어 대고.

  • 8. 암튼
    '19.7.16 11:12 PM (211.245.xxx.178)

    쟤들 하는짓마다 구역질나요. .
    재수없게 어떻게 이웃나라로 만났는지. . . 많고 많은 나라들중에서요. . . 짜증.

  • 9. 사람들이
    '19.7.16 11:14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일본 물건과 일본 문학 구별을 못하는데, 혐한이나 역사왜곡 피해자 코스프레 등 일본인 종특이 제일 뿌리깊은 게 일본 문학이에요. 고대사부터 왜곡해 온 일본 역사책과 함께 일본 정신의 두 기둥이에요. 정치가 문제지 문학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문학에서 비롯된 거예요. 일본문학처럼 반성을 모르는 문학 없어요. 근데 반성 없이 그게 문학인가요? 어이없게도 한국인 중에는 그래서 일본문학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맨날 반성 지긋지긋하다고 일본인 같은 소리하면서.

  • 10. 모지?
    '19.7.17 6:57 AM (218.48.xxx.210)

    저거 무슨 방법 없나요?
    독도문제 못지 않게 심각한 사안인데..

  • 11. 일제강점기때
    '19.7.18 12:39 AM (222.120.xxx.44)

    한국에서 태어난 일본인 2세 중에 ,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범국가에 조작국가 다워요. 예전에 구석기 유물도 조작했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635 가고 싶은 회사가 1시간 30분거리에요 9 ㅇㅇ 2019/07/16 2,686
952634 산드로 옷도 국내제작이네요 5 일본제품 2019/07/16 5,346
952633 불청 ㅠ 11 릴리~~ 2019/07/16 5,040
952632 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못가' 임원 발언 사과 59 ..... 2019/07/16 11,028
952631 이런경우 집들이때 어느정도 선물을 해야 할지 4 오렌지 2019/07/16 1,332
952630 요새 지원하면서 대학 싸이트 들어가 보니 호박뎅이 2019/07/16 779
952629 고등학생들도 알바하나요? 5 답답 2019/07/16 1,175
952628 유도리는 그렇다치고 유두리는 뭔가요? 7 ㅇㅇㅇ 2019/07/16 2,531
952627 테이블 덮개 구입 행사 2019/07/16 470
952626 신중한 문통의 이 정도 강한 얘기는 일본규제에 대한 검토가 끝났.. 22 시사인남기자.. 2019/07/16 3,479
952625 뒷다리살 부드럽게 하는 방법 있나요? 1 ㅇㅇ 2019/07/16 2,010
952624 일본 네티즌 일본은 3류국가 13 ... 2019/07/16 3,938
952623 도대체 얼마나 적게먹어야 살이 빠지나요 28 ㅇㅇ 2019/07/16 10,864
952622 이미 샀었던 옷 입기도 부끄럽네요ㅠ 7 ㅠㅠ 2019/07/16 5,044
952621 스포? 60일 지정생존자 말이예요. 1 ... 2019/07/16 2,058
952620 감우성 4 감우성 2019/07/16 3,906
952619 심장이 이상한데 이 증상은 뭔가요 4 제부가 2019/07/16 2,297
952618 베스트글 야속한 청년글 보고.. 42 뻘글 2019/07/16 6,234
952617 분명 어딘가 증거 숨겨 뒀을 거 같은데 11 2019/07/16 4,492
952616 학원 태도에 불쾌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11 ㅇㅇ 2019/07/16 2,755
952615 전범국민이 피해자인 척ㅡ 요코 이야기 5 기억나세요 2019/07/16 1,563
952614 백혈구 수치 오르는 닭발 경험담 64 ... 2019/07/16 16,381
952613 상냉장 하냉동 2 나마야 2019/07/16 1,143
952612 새콤에 전화 했더니 9 자기네는 2019/07/16 3,405
952611 로렉스 1600만원이라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16 로렉스 2019/07/16 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