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맘) 교실붕괴

중딩모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9-07-16 21:53:25
여긴 경기도 보통?동네이고..
아이는 중3이에요.
얼마전 애가 하는얘기가
기말 앞두고 시험범위부분 수업을 하는데
선생님 목소리가 안들릴정도로 애들이 통제불가래요..
혼내도 말대답하고 비웃기나하니 선생님들도 그냥 포기하고
귀막고 수업하시는거겠죠.
곧 고등학교를 가는데 일반고도 다 이모양인가요?
공부가 최상이 아니라 특목이나 자사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고등입학을 앞두고 암담합니다.
그래서 고등배정 지망 정할때 거리보다 그나마 분위기좋다는데로
1지망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결도 비슷하던데, 왜 내신따기 어렵다는 평이 있는지..
동네 일반고가 거기서거기겠죠?
IP : 222.117.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6 9:56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예전 일본드라마에서 그런 교실 꼴이 나오더군요.
    심지어 반애들이 선생까지 이지매시키는..
    우리나라도 많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 2. ......
    '19.7.16 9:56 PM (59.10.xxx.176) - 삭제된댓글

    전국 2000개 고등학교 학부모 모두 본인 아이 학교는 내신받기 힘들다고 해요

  • 3. 맞아요
    '19.7.16 9:57 PM (175.223.xxx.123)

    전국 2000개 고등학교 학부모 모두 본인 아이 학교는 내신받기 힘들다고 해요 222

  • 4. 이러니
    '19.7.16 10:46 PM (223.62.xxx.220)

    공부 좀 하면 일반고 가기 싫어하죠 ㅠ 그런데 교육부랑 교육청은 그게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다 빠져나가서 그런거라 면피하려하고 ㅠ 이미 중3때 이런 분위기가 되어요 2학기는 더합니다 ㅠ 이게 교실인지 난장판인지 ㅠ 선생님들은 전혀 통제 못하시구요ㅠ감당도 안되는듯 해요

  • 5. ...
    '19.7.16 10:58 PM (116.127.xxx.74)

    중학교 1학년 교실도 그렇습니다.
    선생님들이 통제 못할 정도로 아이들 엉망이고 선생님 흉내내며 장난도 친답니다.
    전 솔직히 엄마들 사소한 것으로 학교나 선생님에게 항의하는것 좀 자제하고 선생님들이 좀더 권위 있고 엄할 필요 있다고봅니다.
    아이들 정말 걱정됩니다. 일본 애니와 게임은 너무들 좋아하고요. 제발 저를 포함한 어머님들 아이들 통제좀 시킵시다.

  • 6. ㅡㅡ
    '19.7.16 10:59 PM (1.237.xxx.57)

    선생들이 왜 교실에서 마이크를 쓰는지 알겠네요

  • 7. 심각해요
    '19.7.16 11:12 PM (115.140.xxx.190)

    중학생 아이가 공부하고 싶어 자퇴하고 싶다고 했을정도예요. 수업에 돌아다니고 화장하고 지들끼리 떠들고 아이팟으로 음악듣고 선생님은 열받아 혼내느라 수업 못하고 그러다가 시험 2주전에 급 진도 혼자 빼시고 수행평가 몰아서 내시고..

  • 8.
    '19.7.18 12:28 AM (118.222.xxx.21)

    초등도 그런아이 몇명 모이판 개판입니다. 지금 저희아이 반이요. 수업을 못할정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731 자극적인 음식의 최고봉은 뭔거 같나요? 14 2019/07/17 3,945
952730 감자탕에 시어진 열무김치 넣어도 될까요? 6 요알못 2019/07/17 2,129
952729 수학과외 샘께 횟수 줄이겠다는 말씀 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7 곤란 2019/07/17 1,426
952728 인형 분리수거요 1 살빼자^^ 2019/07/17 2,658
952727 중년 모임에서 상대 말을 듣지 않는 이유 5 ... 2019/07/17 3,448
952726 만약 셋째가 생겼다라면.. 1 .... 2019/07/17 1,218
952725 출근때 코를 찌르는 옆자리 여인 향수냄새 3 냄새 2019/07/17 2,280
952724 절대음감인 사람 중에 음치도 있나요? 13 2019/07/17 3,127
952723 뭐하면서 시간보낼까요 .. 2019/07/17 455
952722 네일동 카페 운영자님 당분간 카페 문 닫는다하네요 15 No Jap.. 2019/07/17 3,441
952721 얼음도 갈리는 가정용 믹서기 추천좀 해주세요 9 ... 2019/07/17 3,354
952720 "남편이 유서를 써 놓고 산으로 갔다" 28 범행자백 2019/07/17 19,411
952719 남편과의 문제..제잘못인가요? 22 고민 2019/07/17 5,541
952718 도쿄올림픽=방사능올림픽이란걸 널리 알렸으면 좋겠어요 5 전범국불매 2019/07/17 703
952717 지혜는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5 지혜 2019/07/17 1,646
952716 오른쪽 귀와 이빨이 수시로 아팠어요.3차 신경통인가... 2 크리스 2019/07/17 2,487
952715 정두언씨 정도라면 ...? 10 절대그럴리가.. 2019/07/17 3,001
952714 사진 어디다 보관하세요? 아지77 2019/07/17 360
952713 2g폰 연말까지 스맛폰으로 바꿔야하나요? 2 투지 2019/07/17 909
952712 연애 과정이 귀찮음... 7 2019/07/17 2,722
952711 우리는 조만간 모든면에서 일본을 완전히 앞지를 겁니다 15 ㅇㅇㅇ 2019/07/17 3,551
952710 걷기 3.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아침 걷기 2 ㅇㅇ 2019/07/17 1,746
952709 왼 어깨인대가 찢어졌는데 3 조언부탁 2019/07/17 839
952708 유튜브에 1983 이산가족 생방송 영상이 있어요. 2 ... 2019/07/17 657
952707 지혜구함) 대답을 유예하는말좀 알려주세요. 7 고민중 2019/07/17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