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키울 나이에 결혼도 못하고 있으니 마음만 급해집니다.
1. ㅠㅠ
'19.7.15 11:54 AM (223.62.xxx.132)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거예요
이정도로 미련이 남으실 분이었다면
결혼해도 후회하셨을듯해요
진짜 행복한 사람은 결혼유무에 관계없이 행복하더라구요2. ...
'19.7.15 11:57 AM (116.45.xxx.45)우울증이 좀 의심이 되는데
심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요?3. 당한다고
'19.7.15 11:58 AM (222.110.xxx.248)하기엔
당하는 건 남이 피해를 주는 건데 그건 아니지 않아요?
본인의 눈높이가 너무 높은 거 아닌지.4. 시간 앞에
'19.7.15 11:59 AM (118.37.xxx.132)시간 앞에 앉아서 당하고
세월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거라서
당한다고 표현했습닏나.5. ????
'19.7.15 12:03 PM (175.223.xxx.147)꼭 결혼하고 애를 낳아야 하는 분이면 결혼정보회사나 동호회라도 가셔서 눈을 낮춰서라도 남자를 찾으셔야죠. 그런데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하고 싶으신거에요?
6. 직업이
'19.7.15 12:05 PM (121.154.xxx.40)있으시면 돈 모으는 재미를 붙여 보세요
그것도 맛들이면 재미 붙어요7. 몇살이신데
'19.7.15 12:07 PM (125.142.xxx.145)우울 모드 인가요
8. ......
'19.7.15 12:07 PM (220.79.xxx.164)결혼을 위해서 노력을 해보시지요.
저는 혼인의 필요를 못 느끼지만
필요하다면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가고
결혼을 위해서 노력할겁니다.9. 공감
'19.7.15 12:12 PM (125.182.xxx.27)이충분히 되는상황인데 ‥댓글들이
원글님 결혼도 아이도 가족도 내가없는 삶은 허무하답니다 저도 늦은결혼후 아이가없어 원글님처럼 결핍에방황했는데 지나고나니 제삶을 누군가의사랑이나 가정에서의의리같은것과바꿨더라구요 돈보다 온전하고평범한가정만들기에 집착했더랬어요 결혼생활십삼년‥지금돌이켜보니제가참어리석었더라구요 요즘은 기승전일번이 돈과건강이거든요 둘먼저 확보하는것도 쉽지않아요 이런고민할시간도없게된답니다10. ㅡㅡ
'19.7.15 12:13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남들 애기 키우는게 부러워요? 난 1도 안부럽던데. 오히려 애생기면 고생시작인거 같아서
11. ㅇㅇ
'19.7.15 12:13 PM (1.240.xxx.193)적극적이여야 해요
전 놀거 다놀고 올해에는 시집을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살을 십키로 이상 단기간에 빼고 마사지 받고 옷도 많이 샀어요 주변에 소개 부탁해서 가리지 않고 다 받구요 그래서 그 해 가을에 결혼했답니다 조건도 좋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요12. .....
'19.7.15 12:20 PM (220.117.xxx.68)결혼 꼭 해야겠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제 친구가 한 말이 있어요.
가만 있으면 남자 생기는줄 아냐. 절대 안생긴다.
걔는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몇명과 만나보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어요.
우연히 운명의 상대가~~~~~~~~~~~
뭐 이런 일도 일어나겠지만, 별로 없습니다.
주변에 소개받을 곳 없으면 회사에 등록하고 찾아 나서세요.13. ᆢ
'19.7.15 12:21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애기들 사진 물론 귀여워요
그런데 애엄마들은 싱글이 여행다닌사진 같은거보며
그자유로움을 부러워해요
원글님도 동우회 같은거 들으셔서 멋진곳가서 사진찍고
멋진카페가서 케잌사진이라도 올리세요
전 아이사진보다 그런게 더 부럽던데요
그리고 누가 카톡사진을 그리 자세히 보나요
바쁜시절에 원글님도 보지마세요14. 꽃양
'19.7.15 12:43 PM (1.11.xxx.69)결혼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아니잖아요?
결혼 늦어진다고 조바심 내지 말고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게 취미나 흥미 생기는 일 찾아보세요.
제가 원글님보다 나이 더 많을거 같은데 저는 혼자서도 잘 놀아서 결혼 늦어지는게 조바심 나지는 않아요.
저는 친구들이 남편자랑이나 아이들 자랑할때 제 자랑해요.
제 자랑으로도 모자라면 엄마 자랑해요 ㅎ 그러면 게임 끝
사시는 곳 근처면 제가 원글님이랑 주말에 같이 돌아다니고 싶어요 ㅎ
주말에 미술관이나 근처에 나갔다 오세요.
생각이나 걱정 많으신 분들은 집에 가만히 있으면 안돼요.15. 00
'19.7.15 12:50 PM (223.38.xxx.236)신세한탄그만하시고 꾸미고
결정사 가입하고 눈 낮추세요16. 꽃길만은아녀
'19.7.15 12:53 PM (218.154.xxx.140)그냥 건강관리 하고 자기 커리어에 좀 더 투자하면 시간도 잘가고 돈도 벌고?
어차피 지금 결혼해도 노후준비 하느라 돈벌고 돈모으로 애기까지 있으면 애보고
남편 뒷치닥거리 식사준비 다 님 몫이어요.
물론 전업주부 할 수 있는 남자라면 얼릉 시집 가셔야죠.
그런데 살다보면 일하러 나와야되요... 그런 경우가 요즘 많아서요.
대놓고 생활비를 안준다잖아요 애를 낳았는데도. 재취업 나가라고.17. 나도 노처녀
'19.7.15 1:12 PM (1.214.xxx.162)시간 앞에 앉아서 당하고
세월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거라서
당한다고 표현했습닏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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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앞에 원글만 당한 거 아니구요!
세월 앞에 원글만 당한 거 아닙니다!!!
저는 원글 보다 더 나이 많은 노처녀지만
이런 신세 한탄은 스스로를 불쌍하게 만든다는거 모르세요??
당당하게 내 맘에 드는 사람 없어서 결혼 안한다고 마인드컨트롤 하세요~~~~~~~~~~~18. ...
'19.7.15 1:40 PM (70.187.xxx.9)애 생각있다면 적어도 서른쯤에 아니면 늦어도 마흔엔 결혼해야 난임병원도 다녀보고 할 수 있을 거 같긴해요.
그런데, 결국 자식이란 키우는 20년 정도일 뿐. 그 이후는 남편과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러니 자식에 올인할 일도 아니고 굳이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것도 욕심일 뿐일 수 있어요.19. 혼자여도
'19.7.15 1:56 PM (211.221.xxx.227)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높겠죠?
20. ...
'19.7.15 2:11 PM (173.63.xxx.177)흠... 자유를 즐기세요. 그 자유 결혼하면 끝입니다.
21. ..
'19.7.15 2:18 PM (223.38.xxx.157)사고방식이 미련해보여요
그 상태로 누구 만나면 실수할 확률이 높아요
비교하고 사는 사람은 평생 그리 삽니다
결혼해서도 아이 낳는 거..
저도 싱글인데 작년에 안 되는 거 억지로 붙잡고 신세한탄하는
여동생 하나 끊으니 속이 후련하네요22. 원글
'19.7.15 2:23 PM (65.189.xxx.173)마음 충분히 이해되는데 결혼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돈이나 모으라고 하고 아기 키우기 힘들다는 소리나 하고 한심한 댓글들 .ㅉㅉ
23. ..
'19.7.15 2:35 PM (223.38.xxx.157)윗님 원글이는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같은 말
수도 없이 했을 가능성이 높구요
그렇다면 님이 소개라도 시켜주면서 이런 지적하던지요
요즘 세상에 무슨 괜찮은 남자가 그리 많아서 희망고문하는지..
아는 분은 딸이 둘 다 20대인데 남자친구 한 번도 안 사귀니 결혼하기 힘들겠다며 맘 접었다 하더라구요
집안도 괜찮고 뛰어나진 않아도 여러모로 괜찮은 딸들인데 요즘 남자애들이 대학 때부터도 약은 경우가 많고 세상이 흉흉하니 억지로 시집 안 보낼 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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