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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5세 넘어서 플라워카페를 하고 싶어요..

**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19-07-14 18:52:57

전 51.. 프리랜서 강사..

남편은 저보다 4살 많고 공기업 다녀요..


남편 퇴직하면 저 56세쯤 되는데..

저도 그때쯤 되면 하던 일이 거의 줄어들것 같고..


제가 꽃꽂이를 조금 합니다.

남편은 원두커리 전문가? 이구요..

강북에 작은 상가건물이 있어서.. 임대료가 조금 나오구요..

(노후되서 조금 나옵니다.. 재건축 기다리고 있어요)



오랜전 꿈은..작은 카페를 하는건데

받는 임대료 수준이나 조금 더 보태서

플라워카페를 해 보는건 어떨까 싶어서요..


그냥..

수익 크게 생각하지 않고 하고 싶은데..

몸이 너무 고되겠지요?

보는것과 하는건 달라서..


나오는 임대료 그냥 쓰면서

예쁜 카페 찾아다니는게 맞는건지..

나이들어 한일 없으면 너무 우울할듯 한데

소일거리고 해 볼까 싶다가도.. 카페.. 운영이 너무 어렵다는 얘기 들어서요..

주변에 50대 카페 하시는분들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110.10.xxx.11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미
    '19.7.14 6:55 PM (49.196.xxx.174)

    플라워 까페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아동과 엄마들 상대로 오전에 쿠키 굽기 꽃다발 만들기, 프레스드 풀라워 만들기 등등 생일파티 장소도 하고 브런치 위주로 하심 어떨까 싶네요

  • 2. **
    '19.7.14 7:00 PM (110.10.xxx.113)

    에고.. 49.196.xxx.174 님..
    이런글에도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제가 지금 가르치는 일을 해서.. 수업진행은 할 수 있는데 기술이 될지는..

  • 3. 저는
    '19.7.14 7:02 PM (223.39.xxx.81)

    괜찮다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 4. 전직
    '19.7.14 7:02 PM (175.223.xxx.173)

    카페운영 잔손무지 많고요
    플라워쪽은 요즘 하향시장이에요
    플로리스트 친구도 이직했구요
    저두 하던 카페 임대줬어요.
    임대받고 덜쓰고 사는 지금이 넘 좋아요.

  • 5. ...
    '19.7.14 7:03 PM (222.111.xxx.46)

    있는 돈은 그대로 두시구요
    먼저 플라워카페에서 일년 정도 알바 해보면서 카페 운영을 지켜보세요

    잘 될 수도 있겠지만
    잇는 돈 홀라당 날리고 맘 상처 받을 수도 있으니

  • 6.
    '19.7.14 7:06 P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돈이 있음 취미로 하시라고 하고싶네요
    은퇴후 무료한 것도 그렇고.
    무조건 돈있음.. ㅜㅜ
    플라워카페라면 분위기도 그럴듯해야하는데
    인테리어비에 꽤 들거고 2,3년 하시고 접으실거면
    생각안하시는 게 좋겠죠..

  • 7. .....
    '19.7.14 7:06 PM (180.69.xxx.147) - 삭제된댓글

    4~5년 전에 꽃집 카페 우후죽순 생겨나더니 지금은 자취를 감췄어요.
    카페에 미니 화분 정도 판매용으로 두는 건 수익 상관 없으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생화나 절화를 파는 건... 그런 카페 많이 탐방 다녀보세요.

  • 8. **
    '19.7.14 7:11 PM (110.10.xxx.113)

    돈...그러게요..

    두 부부 노후는 집과 연금.. 임대료로도 충분한데
    음.. 아이들 결혼자금을 생각하면 섣불리 시작할 수 도 없는지라..

    저도 취미로 오픈해서
    지인들 가끔씩 들릴 수 있는 공간도 되고..

    미리 걱정하는 성격이라
    5~6년 뒤의 삶을 생각하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 9. ..
    '19.7.14 7:13 PM (175.116.xxx.93)

    플로리스트 자격증 있나요?

  • 10. ..
    '19.7.14 7:31 PM (125.177.xxx.43)

    생활비는 충분하시니
    작게 한번 해보세요
    취미거리 만들어서 시간 보내는거 중요해요

  • 11. 꽃가게
    '19.7.14 7:32 PM (49.1.xxx.168) - 삭제된댓글

    운영중인데 부업으로 이 업종만큼 좋은건 없어요 ㅎㅎ

  • 12. 지인들
    '19.7.14 7:39 PM (183.98.xxx.142)

    들러서 주인하고 어울려 얘기하고
    자기들 가게인양 왔다갔다 직접
    갖다먹고 하하호호
    그런곳 피하게 돼요

  • 13. **
    '19.7.14 7:40 PM (110.10.xxx.113)

    네.. 관련 국가자격증은 있어요.
    물론.. 플로리스트는 자격증이 의미 없지만요..

  • 14. 부럽....
    '19.7.14 7:40 PM (124.54.xxx.89)

    저도 플라워카페 하고 싶어요..
    그런데 상가가 없다는 ㅠ

  • 15. ...
    '19.7.14 7:41 PM (121.190.xxx.138)

    그게 생각보다 몸이 좀 고되다던데요
    새벽 꽃시장 나가는 것부터
    개인작업 뿐 아니라 수강생이나
    손님들 대하는 것이 다 에너지 소모되는 일이고요
    재능 센스 미적감각 다 중요하지만
    체력 관리 잘 하시는 것도 중요할 듯 싶네요..

  • 16. hoho
    '19.7.14 7:49 PM (211.36.xxx.27) - 삭제된댓글

    꽃일이 생각보다 노동 강도가 쎄요.
    나이들어 시작할 일이 아니죠.

  • 17. ㅁㅁㅁㅁ
    '19.7.14 8:02 PM (220.127.xxx.135)

    그냥 세 안내고 취미생활정도면(동네사랑방??)
    노후에 하고 싶은거 하는
    목표라면 동의
    하지만 너무 고되고 나이들면 감각도 떨어지고
    솔직히 나이드신 분들이 하는 샵은 좀 꺼리게
    됩니다

  • 18. 우리동네
    '19.7.14 8:11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플라워카페 처음엔 인테리어도 이쁘고 꽃꽃이 수업?도 있고
    그런대로 잘운영되더니
    100미터 근처에 원두 맛으로 승부하는 커피숍 생기고 나서 파리날려요. 커피맛 차이가 크게 나거든요.
    사람들이 커피맛 민감해진것 같아요.

  • 19. **
    '19.7.14 8:19 PM (110.10.xxx.113)

    커피맛은.. 자신 있어요..
    남편이 핸드 드립을 20년 넘게 해서.. 직접 콩을 볶아 집에서 마십니다.
    꽃은..
    가볍게 인테리어 개념에서 좀 더 나은?..
    조금씩 판매하는 위주로 하고 싶은데..
    꽃수업도 심플한것으로 조금씩 하면서요..

  • 20. 저기
    '19.7.14 8:26 PM (223.38.xxx.198)

    그냥 카페를 하시면서 꽃을 장식하는 걸 이야기 하시는 건지
    아니면 꽃 판매를 겸한 플라워 카페를 이야기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꽃 관련 재고 부담과 비용이 일반 카페 비용 부담에 추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1. 보통
    '19.7.14 8:2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박나래 간데 처럼 트랜디하고 젊은 사람 하는데나 인기죠.
    50대 후반 시어머니뻘들은 좀...

  • 22. 보통
    '19.7.14 8:3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박나래 간데 처럼 트랜디하고 젊은 사람 하는데나 인기죠.
    50대 후반 시어머니뻘들은 좀...
    대상이 30,40대인데 무리지요. 국가장인 아닌다음에야...
    님은 지금 자기 나이보다 10,20살 많은 분한테 뭐 배우고 싶으신가요.

  • 23. ....
    '19.7.14 8:35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저 강남에 사는데 트렌디한 플라워카페가 반년에 하나씩은 생기고 망하고 생기고 망하고....

  • 24. **
    '19.7.14 8:35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윗님..

    배움은.. 30,40대만 하는건 아니랍니다..

    청담동 한 복판에 한다는것도 아니고.. 동네에..

    원글이나.. 댓글을 좀 읽고 쓰세요..

  • 25. 우리동네
    '19.7.14 8:36 PM (124.5.xxx.148)

    박나래 간데 처럼 트랜디하고 젊은 사람 하는데나 인기죠.
    50대 후반 시어머니뻘들은 좀...
    대상이 30,40대인데 무리지요. 국가장인 아닌다음에야...
    60대분이 만드는 커피에 50대 후반분이 만드는 꽃꽃이...
    님은 지금 자기 나이보다 20살 많은 분한테 뭐 배우고 싶으신가요.
    우리 동네 나이 많은 분이 하는 카페는 죽 맛집입니다. 단팥죽, 호박죽...고객도 비슷한 나이고요.

  • 26. evecalm
    '19.7.14 8:37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124.5.xxx.148님..

    배움은.. 30,40대만 하는건 아니랍니다..

    청담동 한 복판에 한다는것도 아니고.. 동네에..

    원글이나.. 댓글을 좀 읽고 쓰세요..

  • 27. **
    '19.7.14 8:37 PM (110.10.xxx.113)

    124.5.xxx.148님..

    배움은.. 30,40대만 하는건 아니랍니다..

    청담동 한 복판에 한다는것도 아니고.. 동네에..

    원글이나.. 댓글을 좀 읽고 쓰세요..

    네.. 저도 삼성동 사네요.. 강남 분위기는 압니다..

  • 28. 보통
    '19.7.14 8:39 PM (124.5.xxx.148)

    50,60대가 꽃꽂이 배우는거 못봤네요.
    저희 사무실 앞 점포가 동네에서 레슨 많이 하는데입니다만...

  • 29. **
    '19.7.14 8:41 PM (110.10.xxx.113)

    124.5.xxx.148님..

    저.. 꽃 레슨..
    강남에서 받았고
    강사분이 곧 환갑이세요..

    물론 제가 그런 강사가 되겠다는건 아니지만..
    배움에 나이가 어딨고
    강사는 실력이 있으면 되는거 아닌지요..

    본인의 경험을 일반화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 30. **
    '19.7.14 8:42 PM (110.10.xxx.113)

    참..
    저 49세에 수업 받았구요..
    다른 레슨교실에선..70대 분도 계셨습니다..
    강남이구요...

  • 31. 음음
    '19.7.14 8:47 PM (39.7.xxx.63)

    55세 햇병아리 강사라...

  • 32. 30대
    '19.7.14 8:49 PM (49.1.xxx.168)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이고 꽃가게 운영중인데 응원합니다!
    사업적으로 이윤내야 한다는 pressure 없으면
    최고 같아요 강아지 키우면서 쉬엄쉬엄 부업삼아서
    하는데 손님들이 꽃으로 칭찬해주고 행복해하셔서
    기뻐요 ㅎㅎ :) 큰욕심 없으면 제일 행복한 업종이죠

  • 33. ..
    '19.7.14 8:55 PM (110.10.xxx.113)

    39.7.xxx.63 님..
    역시 원글.. 댓글 좀 읽어주세요..

    제가 꽃은 인테리어 중심에서 조금 더 나간..
    하고 싶은건 카페예요..
    꽃은 지금도 강남 노인센타에서 봉사로 수업 하고 있구요..

    55세 햇병아리 강사라... 라는 표현..
    강의로 수익을 생각한다고 말한적 없는데
    넘 오바하시는군요..

  • 34. ㅋㅋ
    '19.7.14 8:56 PM (121.190.xxx.52) - 삭제된댓글

    여긴 뭐든 안된다고해요.
    꽃의 꽃도 모르면서.

    저라면 해보겠지만..
    구상을 잘 해볼것같아요 대치동의 플.카 실제로
    많이 없어지고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동네서
    한다하더라도 동네수준,으로 가볍게 인테리어하고
    가볍게해보지 뭐 생각이면 모르겠어요. 요즘은
    갬성팔이시대라.. 뭐라도 특징이있고 개성이 있어야하는데 영혼없는 카페들 ㅜ 너무많아요. 괜찮은카페는
    저기 남산중턱에있어도 땀흘리며 찾아가고 대기표받고그러면서도 가고요..

    50중반 은퇴후라 하시니 왠지 일드 다정한(자상한)시간 생각나네요. 그런 멋스런 카페라면(그렇게까지 멋질필요도 없겠지만) 게다가 플라워카페면 깔끔하게 나이든 분들이 하시는게 더 어울리고 멋지죠. 일본스타일 카페나 플라워샵 따와도 괜찮을듯요.. 한국스타일의 플라워카페 괜찮은곳.. 본적이없네요.. 플라워카페의 시초 가로수길 블룸앤구떼도 인기가 다해서 다른데로 비켜나고. .
    많이 구경하고 연구하세요.. 감각있고 맛있는 커피면 사람들은 알아보죠. 흔치는 않지만..

  • 35. 이런글에도
    '19.7.14 9:01 PM (59.6.xxx.66)

    그냥 인생계획 이야기글에도 비꼬고 날선 댓글들이 있군요.
    노후자금있고 여유있게 사는듯한 원글에 대한 부러움과 시샘일까요?
    자기는 아무것도 못하고 무의미하게 늙어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무능함에 대한 짜증일까요?

  • 36. 커피맛에
    '19.7.14 9:05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자신있으면 하셔도 될것같아요.
    커피맛있으면 커피만도 잘팔리니까요.

  • 37. 보통
    '19.7.14 9:06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설마요. 검증되지 않은 아마츄어의 자신감으로 만든 카페나 식당을 너무 많이 보기 때문이겠죠. 요즘은 프로의 시대니까요. 게다가 그 나이가 열정으로 시작하는 나이이기는 더 힘들죠. 뭐 70살에 재혼해서 재혼남과 시부모 모시고 산다는 연예인 부모도 있습디다만...

  • 38. ..
    '19.7.14 9:07 PM (110.10.xxx.113)

    그렇죠..
    조언, 충고 와.. 날선 댓글은 구별이 가죠..
    부러움.. 시샘.. 자신의무능함 짜증..
    이라고 생각하며 넘겨야겠죠..

  • 39. 유리지
    '19.7.14 9:09 PM (39.7.xxx.67)

    설마요. 검증되지 않은 아마츄어의 자신감으로 만든 카페나 식당을 너무 많이 보기 때문이겠죠. 요즘은 프로의 시대니까요. 게다가 그 나이가 열정으로 시작하는 나이이기는 더 힘들죠. 게다가 고객분석도 해야겠고요. 주인이 나이들었어도 자기는 잘 안보이고 젊은 직원만 쓰는 가게가 장사는 더 잘되더라고요. 뭐 70살에 재혼해서 재혼남과 시부모 모시고 산다는 연예인 부모도 있습디다만...

  • 40. ..
    '19.7.14 9:13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39.7.xxx.67 님..

    댓글 수정까지 하면서 다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 41. 아름누리
    '19.7.14 9:51 PM (1.244.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49세인 지금 문화센터에서 꽃꽂이 수업을 듣고있어요
    연말에 자격증시험을 볼 생각이구요
    원글님과 같은 몇년 후를 위한 준비로 꾸준히 배워 볼 생각입니다. 힘들다 어렵다라는 의견으로 의지를 꺽는 주변인들 많지만 재미있기도하고 저랑 맞는거 같아 계속 진행하려합니다
    원글님께 궁굼한것은 강의로 봉사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건 어떡해 알아보고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저는 창업 혹은 노인센터나 아동복지 시설 이런곳에서 수업을 하고싶거든요
    경제활동이 되면 좋겠지만 봉사 할 수있어도 의미있다 여겨지거든요

  • 42. ...
    '19.7.14 10:45 PM (223.38.xxx.92)

    참고합니다.

  • 43. 근데
    '19.7.14 10:48 PM (211.202.xxx.216)

    그나이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뭘 또 머리 아프게 최소 수익은 내야하는 일을 하시나요.
    조금 적게쓰고 취미활동 하시년되죠.

    저 평생 열심히 일하고 얼마전 은퇴하고
    돈 아주 조금받는 책임 하나 없는 작은 일 하는데
    시간 너무 뺏기고 (개인시간이 인 나서)
    크게 보람도 없고 그러네요......ㅎ

    경제적 여유 있으시면 놀아도 괜찮지 않나요???

  • 44. abab
    '19.7.14 10:59 PM (14.55.xxx.56)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편분과 같이 너무 무료하지않고 부담되지않는 선에서 꽃집만 할거 같아요..
    주4-5일 근무하시고 나머지는 여가시간 가지시고요..
    꽃집운영이야 6개월정도 알바해보시면 감잡고요..
    카페는 마감시간이 보통 10시는 되거든요..
    손님들 저녁드시고,,교회끝나고 들어오는 시간이 8시쯤되고 그때부터 한팀이던 두팀이던 계속 기다려야하는데 그게 나이가 있으면 체력도 딸리고 지루하고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요..
    소소하게 하는 꽃가게는 카페에 비해 저녁있는 삶을 살수 있어요..카페도 겸하고 싶다면 플라워에 무게중심70두시고 카페는 보조적으로 30정도만 두셔서 손님들도 이카페는 저녁에는 운영안하지라는 인식을 주면 수월하게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 45. 제가 배우던
    '19.7.15 6:0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플로리스트 분이 실력 출중하시고
    현재 그 바닥에서 핫한 스타고(인스타 라이브 켜면 수백명 바로 들어와서 구경)
    영국유학 뉴욕근무하고 기업근무 외국강연 다니는 분인데
    꽃 진짜 이쁘고 잘하는데요.
    장사가 안돼요.
    플라워샵은 결국 웨딩 행사 난선물등 큰거래처가 있어야하는데
    동네 장사해서는 기껏 힘들게 시장가서 사다가 손질한 꽃 시들해지고
    월세 안내도 되면 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 공간이 아주 좁으면 할 수 없어서 카페랑 할려면 꽤 공간이 넓어야하고요.
    저도 꽃 좋아해서 하고싶으니까 여러군데 수업 받았는데
    렛슨들 열심히하는 이유가 꽃팔아서는 마진이 너무 없어서 하는거더라고요.

  • 46. 수업중
    '19.7.15 9:42 AM (59.6.xxx.122)

    저 동네에서 수업중이에요.
    처음에 동네 엄마가 재능기부처럼 4명정도 모아서 거의 원가에 수업을 진행했어요.
    그러다 그게 입소문이 나면서 수업도 매주 생기고, 꽃다발은 개인적으로 주문받고..지금은 규모가 꽤 커졌어요.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재능기부처럼 시작해 보세요.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감이 오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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