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장모,사돈된 사람 입니다^^

[호칭문제]

딸을 시집보냈는데요

사정상 사돈 내외분을 뵐일이 남들보다는 조금 더 자주입니다

같이 없는 자리에서는 안사돈이 ..바깥사돈이 .. 뭐 이렇게 지칭하지만

눈앞에서 바로 마주앉아 얘기할땐

호칭을 어찌하나요?

[사돈 내외랑]

같이 앉아있을때
얼굴 보면서 사부인 이러면 뭔가 오글 거릴거 같아요;;
안사돈~~
이러면 결례인가요?
그런데 바깥사돈 보고는 또 뭐라 해야하는지 ...

[흠]

첫댓글 대로 하심 되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안사돈이 더 오글거리는데요. 그냥 사부인, 사돈어른 호칭하심 될듯.

[흠]

찾아보니

안사돈(딸의 시어머니나 며느리의 친정어머니를 양편 사돈집에서 서로 이르거나 부르는 말)’의 높임말. 이네요. 사부인이라 부르심이 맞는 표현이네요.

[깡텅]

ㅎㅎ 상상해보니 좀 오글거리긴 하네요 ㅇ부인~~ 하는 거 자체가. 평소 쓰는 말이 아니니까요.

[그냥]

사위이름 부름ᆢ 누구 어머니 하면 안되나요?

[사부인이]

오글거리면 안사돈,바깥사돈으로 부르면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