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진국 여자들이 우리나라에 시집오는거

에공 조회수 : 5,066
작성일 : 2019-07-10 19:33:30

몇년전 저녁시대간대 방송프로 보는데, 우리나라 시골마을 찾아가서....

시골밥상 만드는거 찍고, 한 시골가정의 소소한 이야기...고부관계 이런거 나오는 프로 기억나는데요.

소도시도 아니고, 시골이라고 할만한 작은 마을인데....글쎄 방송에 나온 집안 며느리가 미국 백인녀더라구요.

미국인 백인여자가 한국남자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져...홀혈단신 한국시골에 시집와서 시집살이 하더라구요.

미국여자가 우리나라 음식 먹기는 잘먹어도...요리는 너무 서투르니까 실수도 많이 하겠죠?

마을 시골할머니(시어머니 동네친구 친척들)가  막 이래라저래라~~요리 훈수도 두고(시어머니는 직접적으로 말은 안함)

미국 며느리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해보려고 애쓰고 그러더라구요.


딱히 그 미국여자가 딱히 예쁘거나 잘난거 같진 않았지만....선진국여자가 생소한 나라에 와서 저러니 놀랍더라구요.

한국여자라면...하나 잘난거없는 여자도 저런 자리는 피할거 같던데....

친정하고 멀리 떨어진 시골에 시집와서~동네 시집친지들에게 잔소리 대박 들어가며 시집살이 하는거 말이죠.


오히려 선진국여자들이 순진한거 같아요. 유명인중에 이다도시도 좀 그렇고....


IP : 112.150.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0 7:35 PM (122.34.xxx.90)

    그걸 사랑의 힘이라고 하죠

  • 2. 홀혈단신...
    '19.7.10 7:3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혈혈단신...

  • 3. 음..
    '19.7.10 7:40 PM (14.52.xxx.225)

    미국도 주 별로, 도시 별로 차이 엄청나요.
    중부 시골은 진짜 케케묵은 시골이예요.
    그런 곳에서 자란 처자면 한국 시골이 뭐 대수겠어요.
    어느 나라에서 자랐느냐 보다는 어떻게 자랐느냐가 중요할 거 같아요.

  • 4. 인종차별
    '19.7.10 7:44 PM (223.39.xxx.182)

    백인도 백인나름이고
    흑인도 흑인나름이고
    중국 베트남 또한 마찬가지
    인종차별적 발언 이십니다

  • 5. 그러게요
    '19.7.10 7:53 PM (59.6.xxx.30)

    인종차별적 발언 이십니다 2222

  • 6. ..
    '19.7.10 7:58 PM (223.38.xxx.40)

    미국에서도 이민자집안은 가족문화가 한국 저리가라 아닌가요?
    저 아는 분은 남편이 이탈리아계라서 가족모임 너무 많다고
    하소연.. 미국명절은 기본이고 애들 세례받고 영성체하고 그런것도 다 모여서 축하하고 엄청나대요.

  • 7. 로즈
    '19.7.10 8:04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인종차별 너무 심한데
    돈 앞에서 무너짐
    우리엄마친구 막내아들
    공부하라고 미국으로 유학 보냈더니
    필리핀 여자 데리고 와서 결혼 한다하니
    앞 뒤 보지 않고 무족건 반대하다가
    사둔집 초청으로 필리핀 갔다와서
    승낙 -그나라 준재벌집 딸
    지금 결혼해서 처가 도움 받아 미국에서 살아요

    가난한 나라 하면 거기 사람들 다 가난하다고 생각
    부자 나라라 하면 거기 사람들 다 부자라 생각

  • 8. .....
    '19.7.10 8:06 PM (58.140.xxx.168) - 삭제된댓글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는걸로 보는게 어렵나요?
    어떻게 미.국 백인여자가 시골 한국남자 왜 만남?
    이거 역으로 인종차별적 발언맞아요.
    싱가폴살때 한국에서 명문대나오고 싱가폴대학원왔다가 졸업후로 일하는 한국여자분중에 인도계나 서남아시아 무슬림 분들하고 결혼하는 한국여자분들 엄청 많이봤어요.
    회사내 싱가폴인들이나 외국인들은 사람대사람 결합으로 보니까 다들 결혼 축하해주는데
    한국직원들만 뒤에서 저여자는 왜 인도인이랑 뭣땜에 결혼하는거야? 며칠동안 다들 그래요.
    그 이상한 호기심들 제눈에도 불편해보이던데 당사자들은 더 말할것도없겠죠.

  • 9. 에공
    '19.7.10 8:15 PM (112.150.xxx.190)

    우리나라 사람들 문해력 떨어진다는거 정말 맞네요.

    어떻게 미.국 백인여자가 시골 한국남자 왜 만남? =====> 이런말이 원글에 어디 있나요?

    우리나라 여자도 다들 기피하는~~친정에서 멀리떠나 시골에서 시집살이 하는게 놀랍단거죠.

    우리나라 여자는 시골출신과 연애해서 결혼해도 친정쪽에 집얻어서 살자고 하죠. 부자시집 시집살이도 아니고...

  • 10. ..
    '19.7.10 8:20 PM (221.158.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서양여자라로 표현했다면 문화차이가 있는 외국여자가..라는 표현이지만

    이런 표현은 이런 뜻 맞습니다.

  • 11. 봄달래
    '19.7.10 8:27 PM (221.158.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서양여자라로 표현했다면 문화차이가 있는 외국여자가..라는 표현이지만

    글쎄 방송에 나온 집안 며느리가 미국 백인녀더라구요. 이런 표현은
    이런 뜻 맞습니다.

  • 12. 봄달래
    '19.7.10 8:28 PM (221.158.xxx.125)

    그냥 서양여자라로 표현했다면 문화차이가 있는 외국여자가..라는 표현이지만

    글쎄 방송에 나온 집안 며느리가 미국 백인녀더라구요. 이런 표현은
    어떻게 미국 백인여자가 시골 한국남자 왜 만남? 이런 뜻 맞습니다.

  • 13. 댓글에
    '19.7.10 9:00 PM (175.211.xxx.106)

    이민자 집안이라서라기 보다는 아시안은 물론 이탈리아나 스페인, 남미, 중미 라틴계가 가족문화가 엄청나죠. 문화예요. 북유럽이나 앵글로 계통이 많이 개인주의적 성향이구요.

  • 14.
    '19.7.10 9:12 PM (222.235.xxx.154)

    시골에시집온 외국인들은 통일교가능성 높음

  • 15. 스위스
    '19.7.10 9:37 PM (14.42.xxx.21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아프리카 여행 갔다가 마사이족 남자한테 반해서 결혼한 경우도 있잖아요.이혼했지만 ..
    사랑에 빠지면 못사는 나라,후진국 이런 건 눈에 안들어와요.

  • 16. ㅓㅓ
    '19.7.10 10:36 PM (211.206.xxx.4)

    이다도시는 오히려 한국에와서 출세한거 아녜요?

  • 17. ㅎㅎ
    '19.7.10 10:40 PM (180.66.xxx.74)

    우리나라도 여자들 서양 시골쪽 많이 시집가지않나요? 여행 중에 사랑에 빠졌다든지 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252 라디오스타 손정은 아나운서 12 ........ 2019/07/11 6,379
950251 독립운동은 못해도 일본물건 불매는 할 수 있어요. 6 사지 않습니.. 2019/07/11 1,154
950250 엄마의 자리가 외롭지 않은 저는 이상한건가요? 8 ㅇㅇ 2019/07/11 2,297
950249 천장형 환기형 공기청정기를 방마다 다 설치해야 할까요 5 고민 2019/07/11 1,419
950248 공항 도착 시간 2 내일 2019/07/11 881
950247 이남자, 계속 만나야 할까요.. 글 이후 이야기 89 아직지친여자.. 2019/07/11 21,674
950246 오십 넘은 강문영 31 헛나이 2019/07/11 23,708
950245 닭발 냉동보관이 되나요 1 지나다 2019/07/11 1,669
950244 양정철 민주연구원, 中 공산당 중앙당교와 협약 체결 16 ㅇㅇㅇ 2019/07/11 2,199
950243 일본놈들 여기저기 안 들어가 있는데가 없네요. 1 쪽바리들 2019/07/11 591
950242 돌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ᆢ 3 아ᆢᆢ아버지.. 2019/07/11 2,380
950241 장염으로 잃은 몸무게 안주로 되찾기 깍뚜기 2019/07/11 827
950240 소주에 섞어먹으면 술술 넘어가는 쥬스 있나요? 15 소주 2019/07/10 3,149
950239 치매초기증상인 가족이 실종되셨어요.. 4 헬프미 2019/07/10 3,720
950238 떡볶이 야채 뭐 없나요? 6 ..... 2019/07/10 1,276
950237 다이아 5부 귀걸이 하려고 하는데요 11 나는나 2019/07/10 3,530
950236 빅사이즈 여성신발 신어보고 살수있는곳? 4 2019/07/10 1,654
950235 가정파괴범 베트남여성 한국국적취득 반대합니다. 50 베트남여성 2019/07/10 6,332
950234 독서실을 운영중인데 룸안에 사람냄새 어찌 없앨수있나요? 7 어려운사업 2019/07/10 5,338
950233 자식자랑하는 사람 8 굿리스너 2019/07/10 3,908
950232 분당 수내동 고등수학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7 수학학원 2019/07/10 2,179
950231 완경때문에 호르몬 변화인지 얼굴이 다 뒤집어 졌어요 2 완경 2019/07/10 2,387
950230 극한직업 5 아직도 2019/07/10 1,383
950229 경희 한의예 문과 논술 무모한 도전일까요? 4 .. 2019/07/10 1,595
950228 다이어터의 삶 6 ㅡㅡ 2019/07/10 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