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에서 정신과 다닐 수 있을까요?

중3아들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9-06-25 13:33:11

하나뿐인 중3 아들이 1년째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학교도 못 다니고, 집에만 있습니다.

남편은 외국에서 직장생활 중이고, 저는 맞벌이라 서울에서 아들이랑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 안 간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이 하나 같이, 남편 따라 외국 나가서 국제학교 보내라고 하는데,


1. 우울증 심해서 학교 안 가는 아이가, 낯설고 말도 안 통하는 국제 학교를 가려고 할까요?

    안 간다고 할거 같은데, 다들 한 목소리로 보내라고 난리네요 ㅠㅠㅠ.

2. 지금 정신과 다니며 항우울제, 항불안제를  먹고 있는데,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만,,,. 외국에서 정신과 다니는게 가능할까요? 유럽 쪽 나라 입니다.

IP : 210.105.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0o
    '19.6.25 1:39 PM (203.220.xxx.128)

    환경의 변화 (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도움을 줄 수도 있으나
    낯선 곳에서 적응해가며 뭔가 해야한다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새로운 곳에서 편하게 쉰다는 생각으로 가는건 찬성.

    우울증약은 gp 에게 가면 손쉽게 처방 가능
    정신과 스페셜리스트에게 가고 싶다면 좀 비쌀듯.

  • 2. aa
    '19.6.25 1:43 PM (80.222.xxx.155)

    외국에서 병원다니면 상담 진료도 외국어로 봐야할텐데 영어쓰는 병원 있다고 해도 불편할 것 같아요. 다만 자녀분 우울증이 과중한 학업부담이나 교우관계에서 온 거라면 환경을 바꿔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가족이 다같이 가는 게 좋겠지만 휴직이 어려우시면 두 주 정도 휴가라도 내서 자녀분과 여행으로 방문해서 아이 의견을 물어보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가능하면 다닐 수 있는 학교도 방문해 분위기를 보시고요. 우울증이 심하면 학교보단 어학코스 같은 가벼운 수업에라도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다른 사람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어려서 적합한 과정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3. ...
    '19.6.25 1:4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새로운 환경이 득이 되는 경우도 분명 봤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이 더 실이 되는 경우도 본지라... (지인인데 부적응 & 더 외톨이 됐습니다)


    (에너지 정신력 만땅인사람에게도 새로운 외국에 가서 새로이 말배우고, 학교생활하고,
    적응하며 잘 살아가는게 아주 쉽기만 한 일은 아니거든요)
    무조건 가시라 말 할수는 없네요.

    미국정도야 한국말로 소통 가능한 (한국인)정신과의사도 꽤 많이 있겠지만
    일단 환자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한 언어로 풀어내야 하는데,
    처음 몇 년은 아마 한국말로 풀어내야만 할 테니까요.

    근데 가자마자 외국어로 된 정신과에 다녀야 한다면(아무리 최고 선생이라도)...
    아들이 본인 감정을 풀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버지가 곁에 계시니) 아버지가 통역해 주시거나, 전문 통역사가 대동해서 도와 준다고 해도
    간접 소통은 좀 생각하게 되네요.

  • 4. Oo0o
    '19.6.25 1:59 PM (203.220.xxx.128)

    정신과 의사 psychiatrist 를 만나도 심리 상담은 거의 하지 않아요. 병의 상태 묻고 그에따라 약을 바꾸거나 양을 조절할뿐.
    언어가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의 상담은 없어요.
    그러나 심리상담이 중요한 케이스라면 psychologist 를 만나야 되는데 이경우에는 언어가 매우 중요해요. 그리고 외국인이면 비용도 많이 들거고요.
    따로 사이컬러지스트를 만나야 하는 케이스인지는 한국의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하셔야할듯요.

  • 5. 음..
    '19.6.25 4:55 PM (115.89.xxx.170)

    저는 보건소에서 소개해준 동네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는데 효과가 어마어마했어요. 담당 주치의샘이 다 맞는건 아니지만 우울증치료만큼은 정말로 치료를 하시더라고요. 저 같은경우는 이유도없이 죽고싶은 고통에 시달렸거든요. 미친것은 아니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데 약간의 상담과 주는대로 약먹고 정말 고통에서 벗어나더라고요. 하지만 그 선생님은 선생님대로의 가치관이 있어서 인생코칭으로는 좀 어려웠어요..

  • 6. 한국에서
    '19.6.25 6:51 P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우울증 치료부터 해야죠.
    지금 상태에서 어디 외국엘 보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5713 바퀴4개 여행캐리어 1번 사용뒤 바퀴 고장; 6 ... 2019/07/06 1,800
945712 뺨 맞았는데 왜 뺨때린사람 물건을 사야하죠? 7 ㅇㅇ 2019/07/06 2,156
945711 쿠션 쓰면 모공 두드러져 보이지 않나요? 10 40중년분들.. 2019/07/06 4,333
945710 독일이 싫어하는 어쩌구는 쪽빠리 글같아요. 13 밑에 2019/07/06 1,402
945709 '공정 전도사' 이재명, '반도체 거점 사수' 강공 드라이브 18 각종전도사 2019/07/06 1,686
945708 부정출혈후에 임신~~ 4 ㅇㅇ 2019/07/06 3,171
945707 일제시대 공무원 한거를 친일파 라고 할 수 있나요? 13 ``````.. 2019/07/06 2,546
945706 이렇게해도 될까요? 2 소리 2019/07/06 695
945705 日아베, '한국보복' 지지율 상승효과 없었다..닷새만에 2%p .. 7 뉴스 2019/07/06 2,161
945704 지금 KBS 길위의 반려견들 2 지금 2019/07/06 1,191
945703 성게알 어떻게 먹을까요 6 ... 2019/07/06 1,690
945702 같은 과목을 대학에서 배우니 6 ㅇㅇ 2019/07/06 1,891
945701 최경영 기자 페북 jpg 7 무지공감요 2019/07/06 1,906
945700 쪽바리들의 물타기 전략 소개 21 토착왜구 아.. 2019/07/06 2,092
945699 여름되면 힘 못 쓰는 분??? 5 ... 2019/07/06 1,834
945698 실손보험 궁금한게 있어요 2 2019/07/06 1,309
945697 어깨뿔 스팀으로 복원되나요? 1 .. 2019/07/06 1,943
945696 전 싸다고 일본여행 가는 사람이 17 .. 2019/07/06 3,723
945695 현기차도 수출차처럼 내수 쫌. 12 호구아님. 2019/07/06 1,465
945694 불매운동이 가능할거라고 보십니까? 86 432543.. 2019/07/06 5,254
945693 “저 사람 수상하다” 나경원 한마디에 조사받은 삼척주민 ‘분통’.. 3 지랄도가지가.. 2019/07/06 2,436
945692 자식들 먹는거에 집착하시는 70대 부모님 8 2019/07/06 6,572
945691 가장 일본 것같은 것은 불매에서 왜 빠졌죠? 10 ㅇㅇ 2019/07/06 6,770
945690 이래도 일본차요? 6 슈퍼콩돌 2019/07/06 1,642
945689 실크100프로 원피스? 2 실크 2019/07/06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