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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남편과 자녀 있는 분 계신가요?

임계점 조회수 : 19,854
작성일 : 2019-06-24 14:23:48
결혼 27년째 남편과는 CC로 연애 결혼했어요
대학교 기숙사에서 알게 되었는데  5년 선배라 제가 어리기도 했고 남편이 첫사랑이라
남자를 제대로 파악을 못했어요 그냥 성실하고 절 사랑해 주니까 대학 졸업 후 결혼했어요
결혼 후 저와 대화도 거의 없고 집에 오면 밥 먹은 후
늘 자기 방에서 컴하다가 늦게 자는 생활을 했어요 

하숙생 같은 남편에게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해보고 다툼도 수없이 했지만
남편은 달라지지 않았어요 자기는 내성적인 성격이니 그냥 내버려 달라고 해서
제가 포기하고 두 딸 키우면서 제 일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네요
시아버지가 극도로 이기주의자에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서 
시댁식구는 물론 큰 며느리인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사연을 쓰자면 책 한 권은 나올듯요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땜 평생 속썩어서 치매왔구요
다행히 시아버지는 외도는 안하셨네요       
그런데 기질은 다르지만 시아버지와 제 남편 그리고 큰 딸이 모두 아스퍼거네요
작년에 딸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아스퍼거 증상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남편도 부인을 못하네요
자기 세계와 자기 욕구도 강하고 그 외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대화나 소통도 하지 않으려 해요
자기 관심 있는 것 외엔 시큰둥 하거나 싫어하는 티 팍팍 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주말에 집에 있는 시간동안 자기 보고 싶은 유튜브를 자기전까지
계속 보고 있어요 저한테는 먹을 것만 요구하구요
집안 일 손도 까딱 안하구요 
어떤 얘길 하면 건성건성 듣는 둥 마는 둥 하구요 
제가 화를 내면 조금 눈치 보다가 다시 자기 세계로 다시 빠집니다
아내는 자기 필요할때만 이용하는 존재예요
남편 수입은 아주 적어서 생활비에 교육비 쓰기도 빠듯하고
저 파트타임 번 돈으로 저축 조금하고 살아요
큰 딸도 비슷하구요 자기 방에서 자기 하고픈 것만 하고 배고플때는 저 찾구요
대학 5년내내 알바 힘들다고 딱 한달 하고 짤리더니(손님에게 응대 불친절하게 해서)
그 후론 다신 안하고 디자인전공인데 졸업 후 취업할찌
사회성 너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저한테 용돈 받고 제가 돈 아껴쓰라하면 아빠한테 받아 쓰고 자기 가고프고 하고픈 건
몰래몰래 다 하고 살아요
같이 살수록 제 영혼이 황폐해지는데 이제 52된 저는 지칠대로 지쳤어요 
고2된 둘째 대학가면 둘째랑 따로 나가 살고 싶어요 
저처럼 아스퍼거 배우자와 자녀 두신 분 계신가요?













IP : 183.96.xxx.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6.24 2:25 PM (183.98.xxx.142)

    유전이래요?

  • 2.
    '19.6.24 2:26 PM (183.96.xxx.6)

    뇌의 문제이고 유전적 성향있어요

  • 3. 아....
    '19.6.24 2:31 PM (183.98.xxx.142)

    그렇군요
    제 동서가 그쪽인데 그 아들아이가
    또 그래요
    지금 이십대 중반인데
    조금 나아졌나 싶다가도
    좀 길게 보다보면 똑같더라구요
    전 그런 엄마가 키워서 학습에 의해
    비슷해진줄 알았더니
    유전의 영향도 있는거였군요...
    하아..

  • 4. ..
    '19.6.24 2:36 PM (183.96.xxx.6)

    시아버지가 교사셨거든요
    시어머니 권유로 결혼 후
    대학 정원 미달일때 들어가서 사립학교 교사되셨지만
    실력도 없어 학생들에게 불만이 많았다고...
    평생 집에 계신 시간을 티비나 인터넷 바둑만 두고
    사시고 여행가고 싶으면 다니시구요
    어머니는 몸종으로 여기시구요

  • 5. ......
    '19.6.24 2:37 PM (119.149.xxx.248)

    아스퍼거의 전형적인 특성이네요. 주위사람 피말린다고 하던데...ㅠ 죽을때까지 못고친데요..ㅠ

  • 6. 지인가족
    '19.6.24 2:38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가까운 분 가족이 그래요
    옛날에야 그런거 모르고 살았는디요
    자식땜에 알게 됐어요
    병원 진단 받았고 도룸도 받았어요
    본인이.인지하고 인정하고 달라졌어요
    물론 툭툭 털어낸게 아니구요
    노력 결과입니다
    학습으로 고치는 거더라구요
    사이사이 제자리 같은 때도 았지만요
    그래도 병원 도움 받으니 한결 나아졌어요.
    옆애서 제가 봐도 달라요
    같이 치료 받길 권합니다

  • 7. 진짜
    '19.6.24 2:40 PM (183.96.xxx.6)

    같이 안 살아본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거예요
    언뜻 보면 몰라요
    제 딸도 얼굴이 예쁜 편이라 대쉬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대학기간 5번 이성교제 했거든요
    남자들이 얼굴보고 사귀자 했다가 6개월 못 넘기고
    다들 먼저 헤어지자고 해요

  • 8. 본인이
    '19.6.24 2:41 PM (183.96.xxx.6)

    아스퍼거 특성을 자각하고 진짜 노력해서 역지사지하는 법을 훈련해야 조금
    나아지지 안그럼 평생 저렇게 살거예요
    시아버지87인데도 여전하시거든요

  • 9. ......
    '19.6.24 2:50 PM (119.149.xxx.248)

    아스퍼거 언뜻 보면 오히려 순하고 착해보이지 않나요?? 규칙도 잘지키고... 근데 가까운 사람 속 뒤집죠...ㅠ

  • 10. 윗님
    '19.6.24 2:57 PM (183.96.xxx.6)

    딸은 온순해요
    그런데 겪어 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고집세고 자기애가 강하다고 합니다

  • 11. 기질은
    '19.6.24 2:58 PM (183.96.xxx.6)

    시부 남편 딸 셋 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자기세계속에서 나오려 하지 않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고
    사회성 결여, 역지사지가 안된단 거예요

  • 12. 질문
    '19.6.24 3:04 PM (115.143.xxx.140)

    남편분이 회사 안짤리고 잘 다녔고
    따님이 어려서부터 담임샘 호출 안당하고 무사히 학교졸업했다면 아스퍼거는 아니에요.

    다만 정상인이나 사회성이 부족한거죠.

    어쨌든 그 경우에도 같이사는 사람은 힘들긴 합니다..

  • 13. ㄷㄴㄱㅂㅅㅈ
    '19.6.24 3:07 PM (39.7.xxx.123)

    제 생각에도 따님이 아스퍼거면
    학교다닐때 담임선생님께서 전화오고
    어머님도 마음고생하시고
    병원가봤을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사회성이 떨어지는
    외골수 아닐까요?
    아님 개인주의적인 사람요

    아스퍼거가 치료없이 학교잘다니고
    대학생활할 수 있나요?

  • 14. ㅇㅇ
    '19.6.24 3:16 PM (118.40.xxx.144) - 삭제된댓글

    동생 남편이 그래요 답답해죽겠대요

  • 15. ㅇㅇ
    '19.6.24 3:17 PM (118.40.xxx.144)

    저런증상이면 아스퍼거 일까요?

  • 16. ㅁㅁㅁㅁ
    '19.6.24 3:29 PM (119.70.xxx.213)

    아스버거적 성향이 있다고 볼수있겠죠..
    정확히 어디서부터 아스퍼거라고 진단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남편과 아이도 완전 비슷해요
    자기만의 세계
    세상에 무관심
    고집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음
    남편은 그래도 연구직이라 그럭저럭 큰문제없이 밥벌이 하는데
    아들은 향후 진로가 걱정돼요..

  • 17. 아이가
    '19.6.24 3:29 PM (39.7.xxx.112)

    이스퍼거이면
    자발적 비자발적 왕따로
    고통이 심할텐데
    그런 얘기가 없는걸로봐서
    아스퍼거가 아니라
    극도로 이기적인거 아닐까요?

  • 18. 행동
    '19.6.24 3:34 PM (163.152.xxx.8)

    적인 특징은요?

    동작이 어눌하거나

    꼼꼼하지 못하거나

  • 19.
    '19.6.24 3:37 PM (223.62.xxx.21)

    스펙트럼으로 보니까 범위가 넓을수도 있어서 진단도 다르더라구요
    겹치는 증상도 있는거 같지만 딱히 아스퍼거라고 단정할만하지도 않은거 같아요
    옆에 식구는 힘든거 맞아요
    본인들이 개선할 생각이 없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 20. ..
    '19.6.24 3:46 PM (183.96.xxx.6)

    딸아이 스토리도 길어요
    초5때 왕따 경험으로 고등학교 입학 한 달만에 자퇴후
    대안학교 나왔음요
    아스퍼거인 애가 대안학교 공동체 생활하다보니 스트레스쌓여
    공황장애 와서 아직도 완치 안됐어요

  • 21. 진단
    '19.6.24 3:47 PM (223.38.xxx.25)

    진단받으신거 아니면 아스퍼거는 아닌거같아요
    근데 진단도 안나오는 극도의 이기주의가 주변사람을 더 힘들게 할수도 있죠..

  • 22. 다행히
    '19.6.24 3:48 PM (183.96.xxx.6)

    디자인 전공하면서 좀 단단해지긴 했어요
    조별 과제할때도 고집 있다 소린 자주 들었대요
    사차원적이란 소리는 자주 들어왔구요
    제가 봐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면이 약하고
    감정적이고 즉흥적이고 기복이 심해요

  • 23. 운동은
    '19.6.24 3:50 PM (183.96.xxx.6)

    진짜 못하구
    수학도 못해요

  • 24. 제가
    '19.6.24 3:51 PM (183.96.xxx.6)

    알기로는 아스퍼거는 자폐와 다른 점이
    인지기능은 정상이라고 하네요

  • 25. ...
    '19.6.24 4:03 PM (125.128.xxx.222)

    일본 만화 중에 “내 남편은 아스퍼거”라는게 있어요.
    부인이 남편이 아스퍼거인 것을 결혼 생활 한참 중에 알게 되고, 결국 아이들과 아빠와도 문제가 생겨서 별거를 하게 되었던 거 같네요. (도서관에서 서서 대충 본거라 기억나는 것만 말씀 드려요.)
    저 책의 작가는 남편만 아스퍼거여서 원글님 상황과는 또 다르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겨 봅니다.

  • 26. 아스퍼거
    '19.6.24 4:05 PM (211.36.xxx.233)

    고기능 자폐 중 사회성이 없는 사람을 말해요
    고기능이란건 지능이 낮지않다는 말
    전두엽이 덜자라서 조절이 안되는게 원인이에요
    실제 외형상으로 뇌 앞쪽이 덜자라서 찌그러져 있대요
    그래서 유전이라고 합니다
    자폐의 가장 큰 특징이 어마~~~~~~무시한 똥고집이에요
    머리에 한 번 들어간건 절대! 네버! 바꾸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만 합니다
    타협이고 뭐고 없고 자기가 생각한대로만 하니 주위사람들이 힘들다는거죠 미칩니다 진이 다빠져요

  • 27. 모나미
    '19.6.24 4:36 PM (121.141.xxx.137)

    제 아들이요.친구도 많고 학교생활도 잘 해서 몰랐어요.아스퍼거 경향이 있다고 판정났어요

  • 28. 마이클버리
    '19.6.24 4:45 PM (14.32.xxx.163)

    빅쇼트라는 책/영화에 나오는 마이클 버리 (Michael Burry) 박사가 아스퍼거이고 자기 아들도 아스퍼거인데요.
    마이클 버리 박사는 자기가 아스퍼거 인줄을 아주 늦게 알았더라구요.
    자기 아들이 아스퍼거인줄은 자기와 너무 같아서 병원에 가서 진단받아보기 전에 바로 알았구요.
    본인의 능력이 주식분석에 탁월해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큰 돈을 벌었죠.

    그분 글을 읽어보면 사람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거나 회의하는 것은 무척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이메일로 대화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하는 이야기는 별로 못들어 봤고 본인이 일반인과 대화하는걸 너무 힘들어 합니다.
    아마 원글님 남편분도 힘들어 하시는 것 아닐까요?

    아무튼 마이클 버리 박사는 일반인과 함께 생활하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힘들게 의과대학 졸업하고 스탠퍼드 의대 레지던트까지 마친후 지금은 의사도 때려치고
    고객들과 소통해야 하는 투자회사도 문닫고 오로지 혼자서만 조용히 투자하면서 살고 있어요.

    아스퍼거라도 다 똑같은 것은 아니겠지만 남편님과 가급적 직접적 대면해서 대화하는 대신
    문자/카톡 같은 것 많이 사용하시고 혹시 모르니 주식 투자 공부 권유해 보시면 어떨까요?
    남들과 일체의 대화없이 혼자서 분석해서 투자이익을 거두는 일이 가장 적합했던 것 같아요.

  • 29. 마이클버리
    '19.6.24 4:56 PM (14.32.xxx.163)

    일단 마이클 버리의 아스퍼거 증상이 전문 투자자로서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확실합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부화뇌동하고 면밀한 분석 대신 충동적으로 무리하게 투자하다가 말아먹어서 실패하잖아요?
    마이클 버리는 다른 사람 의견에 부화뇌동은 커녕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 결과가 아니면 아무것도 안믿습니다.
    게다가 집요하기가 이를데 없어서 분석 대상에 대한 탐구와 분석에서 남들이 아무도 읽지 않는
    아주 조그만 글씨로 씌여진 지루하고 재미라고는 전혀 없는 아주 아주 딱딱한 설명글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습니다.
    게다가 기억력이 뛰어나서 한번 읽은 것은 잊어버리지도 않아요.

    아무튼 아스퍼거라는 핸디캡으로 중고등 대학 시절 내내 왕따 신세로 너무 너무 힘들게 지냈고
    그 과정에서 주식투자에 빠져들어서 그 핸디캡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크게 성공했어요.
    첫 아내는 한국인이었는데 성공하기 전이라서 그런지 결국은 헤어졌구요.
    그이후 자신이 아스퍼거라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다 밝히고 새로 여자를 만나서 지금은 잘살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물론 수억불 단위의 큰 돈을 벌어서 성공했기 때문에 잘살게 되었을수도 있겠죠.
    사람들과 많이 만나면 피차에 힘드니까 지금은 캘리포니아 경치 좋은 곳에 좋은 집 짓고 은둔형으로 홀로 투자하면서 지금도 성공적인 투자 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외부와의 소통은 전혀 없어요. 개인 투자회사이기 때문에 소통할 필요도 없겠구요. 홈페이지 들어가봐도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ㅋ

    https://www.scionasset.com/

  • 30.
    '19.6.24 6:46 PM (183.96.xxx.6)

    제 남편은 독서와 정치관련 유튜브에 빠져 살아요
    돈 벌이와는 무관하네요
    직업이 홀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자기 취미생활에 방해될게 없구요
    남편과 한 공간에 있으면 답답하고 고집스런 모습에 이젠 인내심이 바닥이 나서
    막 화가 나요
    제가 참지 않으면 우리 가정은 벌써 깨어졌겠죠

  • 31.
    '19.6.24 6:47 PM (183.96.xxx.6)

    제 남편은 대화는 물론이고
    문자 카톡도 싫어해요
    그래서 저도 자녀들 일 아니면 안해요

  • 32. 제가
    '19.6.24 6:52 PM (183.96.xxx.6)

    더 힘든 건 남편에게 이미 지칠대로 지쳤는데
    대학생 딸도 성인이되면서 아스퍼거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니까
    더욱 힘든 거예요
    결혼은 하고 싶다는데 과연 어떤 남자가 제 딸과 맞춰서 살까 싶어요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도 아니고 딱 자기 좋아하는 것만 하지 그외엔
    일체 신경 안쓰는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제가 언제까지 뒷바라지 해야 하나
    암담하네요

  • 33. 마이클버리
    '19.6.24 7:24 PM (14.32.xxx.163) - 삭제된댓글

    흠, 독서 좋아하고 인터넷 활동 좋아하면 주식투자가 딱인데 안타깝게도 그런 거에는 관심없으신 모양이네요.
    정치 유툽에만 관심있으시다니 참 쓸모없는 일이라서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혹시 기회가 된다면 마이클 버리 스토리 한번 읽어보라고 해보세요.

    따님은 얼굴이 이쁘다고 하시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지 아니라고 할지 모르겠네요. 얼굴이 이쁘면 아무래도 위험에 더 노출될 기회가 많아서요. 아무튼 미래의 남편감에게 아스퍼거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마이클 버리도 자신의 그런 결점을 다 밝히고 결혼 소개 업체인지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인지 배우자를 만나서 첫번째 결혼에서의 갈등이 없어졌다고 해요. 물론 지금은 그 이후로도 또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만 아직 이혼했다는 말은 없네요. 원글님 힘내시고, 남편이 도박이나 알콜이나 다른 문제로 속썩이는 경우도 많으니 그냥 자기 생활하라고 내버려두시고 원글님도 몰두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몇개 만드세요. 어차피 인생은 다 나름대로 문제를 갖고 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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