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강남 성모에서 오빠 골수 백프로 맞아서 이식 받았어요
차츰 좋아져서 호중구도 회복되고 잘 먹고 운동도 조금씩 했는데
6개월 전쯤부터 숙주 반응이 피부로 나타 나면서 팔다리가 뻣뻣 해지고
피부가 퉁퉁붓고 갈라지면서 온몸이 짓물이 나는 증상이 생겨 다시 입원 햇습니다
병원에서 줄기세포 이식술까지 했는데 좋아지지를 않으니
혹시 숙주 반응이 이렇게 오래 갈수도 있나요
평생가기도 해요. 근데 숙주반응은 제일 처음이 심하고 점점 호전되는게 보통인데
처음엔 괜찮았다가 최근에 생겼다니 안타깝네요.
숙주반응 1년2년 평생 이렇게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식이 힘들고 무서운것 ㅠ
이식대숙주 반응이 예측도 힘들고 치료도 힘들고 그렇습니다. 잘 이겨내길.
친구가 백혈병인데
어려서 걸렷는데 지금 40대이고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꼭 이겨내시길 기도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