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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 안 만나는 분 계신가요?

호호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9-06-23 15:23:52
말 그대로 오랜 친구인데 연락도 하기 싫어졌어요.그 친구가 말도 많고 과장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 종종 허풍스런 거짓말도 하곤 해요.가끔 거슬릴 때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이번엔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거짓말을 한 거예요.거짓말을 할 거면 끝까지 속일 것이지,금방 들통날 말을 또 하고.내가 나이먹어서까지 왜 이러나 싶어서 짜증이 확 밀려오면서 다신 만나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40 중반 넘어가니 여기저기 사람들이 다 친구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보니 이 나이가 되면 인간관계도 정리해야 되나 싶고 착잡하네요.
IP : 119.196.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샌
    '19.6.23 3:26 PM (1.231.xxx.157)

    만나면 좋은 사람만 만나요
    인간관계 부질없어요

  • 2. 그때그때
    '19.6.23 3:30 PM (122.44.xxx.21)

    다가오는 인연만 만나요.
    계속될것 같던 인연도 어느순간 어떤계기로든
    끊어지더라구요.
    인간관계도 유통기한이 있다생각합니다.
    다시만나도 예전같지도 않구요

  • 3. 저는
    '19.6.23 3:31 PM (223.62.xxx.82)

    만나면 좋은 사람 늘 보고 싶고 생각나는 사람이
    30년된 오랜 친구예요
    멀리 떨어져있어서 거의 못보고 가끔 톡이나 전화만...
    하필 나는 왜 그 친구가 제일 좋은건지ㅠ
    가까이에 언제든 만날수있는 좋은 친구가 있음좋겠어요
    기간이 뭔상관이겠어요 마음만 맞다면...

  • 4. 30년된 친구...
    '19.6.23 3:41 PM (1.240.xxx.7)

    둘도없는 사이엿는데..
    생각도 안나네요
    친구도 그러니
    서로 연락 안하겟죠

  • 5. 그죠
    '19.6.23 3:42 PM (106.102.xxx.180)

    씁쓸하죠

  • 6. 둘도없는
    '19.6.23 3:43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도 세월 가면 잊혀지네요

  • 7. 오래된거ᆢ
    '19.6.23 4:04 PM (125.134.xxx.29)

    아무소용 없어요ᆢ
    그저 나랑 잘맞고 내가 만났을때 편하면
    이웃엄마랑도 절친이 되요ㆍ
    저는 나이드니 정말 만났을때 편한사람이 너무 좋아요

  • 8. 저도
    '19.6.23 4:23 PM (121.157.xxx.135)

    그래요, 30년된 친구들 모임있는데 다들 너무 힘들게 살아요.
    처음엔 위로하면서 옛정이라도 느끼려 했었는데 만나면 술만 마시려 하고
    남편 흉보고 시어머니 욕하고...들어주는 것도 지쳐요.
    이젠 저도 나이들어서 기분좋은 만남이어야 나가고 싶지 불행한 친구들 만나는게 힘드네요.

  • 9. 저도
    '19.6.23 4:59 PM (175.223.xxx.231)

    끝도 없고 해결방안도 없어보이는 남편 시댁 얘기
    지겨워요 아니면 자랑 하소연..
    공부모임이나 취미모임에 가서
    그 주제로만 얘기하다 오는 게 속편하고 재밌어요

  • 10. 나옹
    '19.6.23 6:11 PM (39.117.xxx.86) - 삭제된댓글

    30년된 친구들 있죠. 너무 멀리 살아서 얼굴보기도 힘든 친구도 있고. 만날때마다 따끔따끔한말로 나를 찌르는 친구도 있고. 친구라고 항상 좋기만 한 적은 없어요. 근데 오랜만에 만나보면 나도 변하고 그 친구도 변해 있더군요. 까칠하기만 하던 친구가 고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더라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놀랬어요.

    저라고 항상 좋은 친구였을까요. 각자 인생의 부침을 견뎌내면서 조금씩 여물고 있는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를 조금은 존경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1. 나옹
    '19.6.23 6:12 PM (39.117.xxx.86) - 삭제된댓글

    30년된 친구들 있죠. 너무 멀리 살아서 얼굴보기도 힘든 친구도 있고. 만날때마다 따끔따끔한말로 나를 찌르는 친구도 있고. 친구라고 항상 좋기만 한 적은 없어요. 근데 오랜만에 만나보면 나도 변하고 그 친구도 변해 있더군요. 까칠하기만 하던 친구가 고칠 수 있는 건 나밖에 없더라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놀랬어요. 

    저라고 항상 좋은 친구였을까요. 각자 인생의 부침을 견뎌내면서 조금씩 여물고 있는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조금은 존경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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