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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며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데...

샐러던트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9-06-22 22:55:34
저런 상황입니다. 지금 직장도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공무원이 더 오래 다닐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거 실패하면 남는 거 없는 장사고 도박 비슷한 건데 이 짓을 삼년째 하고 있네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공부 공부 공부 공부만 하려했는데 아무래도 공부 고수가 아니다
보니 잡생각에 오늘도 하루 날렸습니다.

회사 동료들은 진짜 놀러 잘 다녀요. 주말만 지나고 나면 인스타가 업뎃이 팍팍 됩니다.
그 먼 곳을 어찌 갔으며 가서 먹은 저 많은 맛있는 것들은 또 얼마며 저렇게 놀다 왔는데
살은 1g도 안 쪘고.. 근데 나는 이 좋은 주말에도 공부해야 하니 착잡합니다. 내 선택을 앞에두고
착잡타령이니 모순이지만 남들 이 시간에 씐나게 놀고 있을 생각하면 ... 인생이 무상해집니다. 
감히 그 어렵다는 공시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각오가 말랑말랑하죠? 나도 좀 놀고 싶은데
연애도 하고싶은데 이 공부를 계속해야 하네요.
IP : 223.33.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갈치
    '19.6.22 11:03 PM (110.10.xxx.118)

    미혼이시죠? 저도 직장다니며 공무원공부했던 사람인데요.
    그냥 때려치세요..그렇게해서 합격 절대 못해요
    결국은 아무것도 안남아요. 차라리 직장생활하면서 열심히 놀러다니고 꾸미고..그게 나아요.
    요즘 공무원 별거없어요. 경험자로서..허송세월보내지 말길 바랍니다

  • 2. 화이팅하시고
    '19.6.22 11:03 PM (39.113.xxx.112)

    꼭 합격하세요

  • 3. lol
    '19.6.22 11:15 PM (211.176.xxx.68)

    결혼하고 공시 준비 3년했어요 계속 떨어졌지요 ㅜㅜ 임신을 해서도 출산 50일까지 독서실에 10시간 앉아있었어요 입덧도 참고 남들은 태교 여행 간다는데 뱃속에 아기가 발길질할 때도 아이에게 참자~ 이러면서 공부했더니 그해도 1점 차이로 떨어지고 출산하고 독박 육아 시작했습니다 신생아 키우는 친구들 이제 육퇴다~ 시원한 맥주 한 잔 노래 부를 때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어요 2시간씩은 꼭 앉아서 인강이라도 봤어요 신생아때부터 그렇게 육퇴 후 2-3시간 공부한다고 앉아있다가 올해 3월 18개월 아이 얼집 보내고 적응 잘 해줘서 4월부터 두 달 남짓 순공 10시간 달렸습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얼집 하원할 때 김에다가 밥 싸먹는 수준으로 공부했어요 애 재우고 새벽 3시까지 달렸죠 다시 하라면 정말 못할 거 같아요 지난 주 시험에서 드디어 좋은 점수 받았어요 어제 공뭔 책들 다 버렸습니다 공시가 포기만 안 하면 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4. .....
    '19.6.22 11:44 PM (223.38.xxx.211)

    우아~ 211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총 몇년정도 투자하셨어요?
    국가직 얘기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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