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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출

답답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19-06-20 22:50:20
일주일째입니다. 젊은데도 가부장적이고..생활비 주네마네..왜 사는지 체크하고 돈아끼라고.. 중등 초등 한참 먹는 애들 간식 아껴서 사다놓으면 혼자 홀랑 다 먹어요. 애들먹을께 없어 장을 계속 보게하면서 돈 아껴라...학원비도 엄청 눈치보며 공부시키고...어떤것도 맘편히 해본적 없어요. 물론 저도 여자들 있는 사치품은 하나 없구요 ㅎ
이러고 살지만 애들 나름 잘 챙기고 그래도 애들 아빠다하면서 살고는 있지만 정떨어진지 좀 오래..감정교류도 잘 안되는 스탈이에요. 혼자 잘나서 ㅠㅠ
자기 맘대로 주말에도 약속잡고 멋대로 다 놀다가 큰애 학원간 사이 둘째 델꾸 잠깐 어디 다녀오자했더니만 꼼짝도 안하고 컴만 하더라구요...둘째 안쓰러워서 잠깐 나가쟀더니...꼴보기 싫어 며칠 냉전하다 큰 싸움났습니다..휴..싸움도 아니죠. 혼자 빵 터졌어요..큰애가 다보고..아빠가 엄마한테 너무 하다며 엄마편 들자 집 나갔어요..중간에 쌍욕에 애들앞에서 자기편 들라고 제 욕을 해대는데 종말..어른이라 볼 수 없는 유치함과..말도 안되는 논리로 얘길하니 중딩 큰애가 다 놀라더군요 흠..그러곤 나가서 안들어와요.
집은 외려 고요하고..애들은 더 공부하는 분위기고..저도 큰 차이 없는 것같은데도 저녁시간이 자유롭고..맘은 불편하고...흠...이대로 가면 저도 절대 용서가 안될듯하고..용서빌고 들어올 인간도 아닌데...사과할 줄 모르거든요..
어째야할까요..이참에 별거하던지..생활비며 카드 끊으면 소송걸까요
계속 이런 식이면 못살겠어요. 애들보기도 챙피하고 남편이 중등 큰아들보다 정신연령이 더 낮은듯...논리도 없고...사실 여태 참은것도 애아빠다 였는데..지금 큰애는 학원끝나기전에 아빠있는지부터 물어요. 이제 우리 가족은 끝난거죠??에휴...사는게 왜 이럴까요....당췌 남편을 맞추기가 싫어요. 본인은 가족읖 위해 하나도 맞추거나 희생하지 않고 돈벌어다 줬으니 할일 다했단 태도로 저한텐 고압적이고 권위적이니 솔직히 지금 아빠없어서 불편한게 1도 없어요.
인간아..왜그러고 사니 ㅠㅠ
IP : 125.177.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0 10:54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느낌이 원글님은 맞벌이하는 분 아닌거같은데 남편 하는 행동이 저러다가 생활비 끊을거같네요

  • 2. 남편이
    '19.6.20 10:55 PM (1.240.xxx.145)

    한 천버는데 집에 300 주고 지혼자 700 정도 쓰나요?

  • 3. ㅡㅡ
    '19.6.20 10:5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정도 찌질이면
    재산분할하고 양육비주는거 아까워서
    이혼못할껄요
    미리 알아보시고
    이정도 재산분할하고 양육비는 얼마씩주고
    이혼하자 내밀어보세요

  • 4. ㅇㅇ
    '19.6.20 11:0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을로 살기싫으면 원글님이 능력을 가져야죠
    일해서 내 주머니에 돈있고 운전배워서 남편 의지 안하면
    남편이 나가든말든 신경 안쓰고 맘편히 살 수 있어요
    남편이 생활비 안줄까봐 조바심내지 않고요
    인생 긴데 평생 남편 눈치보고 실건가요
    그게 아니면 스스로 바꿔나가세요

  • 5. 애아빠 없어
    '19.6.20 11:02 PM (115.140.xxx.180)

    불편한거 남편이 돈줄 끊으면 엄청 생길텐데요 전업주부면 남편보다 님이 더 불리합니다

  • 6. 생활비
    '19.6.20 11:03 PM (211.246.xxx.250)

    끊을겁니다
    저도 그거 무서워 못싸줘요
    이혼안할거면 맞춰사는수밖에없ㅇㄴ효비참해도
    아니면 대차게 이혼불사로 싸워야해요

  • 7. ..
    '19.6.20 11:08 PM (125.177.xxx.4)

    늘 일할 생각 하다 접습니다. 일을 하면 월급만큼의 생활비 뺄테고..내가 일하니 집안일 도와라가 씨알도 안먹힐 사람이라..찌질하고 참 비굴해도 애들키우는게 우선이라고 저혼자 비굴하게 살았어요. 비굴하니 말이 좋게 안나가는건 덤이죠. 이리 비굴하게 사는데 온몸과 마음으로 남편을 좋아할 순 없잖아요..
    생활비 끊는거 이젠 안두려워요. 제가 재테크해서 벌어놓은게 있어서 일년은 버틸 수 있거든요. 그치만 늘 나오는 돈이 아니니 편하게 쓰진 못하는 돈이라 늘 을로 사는거죠.그냥 이렇게 82언니들한테 부끄러운 제 가정상황을 밝히는건...저런 집나간 찌질한 남편이 개과천선할 수 있냐는거죠. 삶은 안힘든데 이혼녀 딱지가 생각보다 쉽게 다가오질 않아서...가슴은 늘 이혼인데...너리가 자꾸 계산을 하게하네요 ㅠㅠ

  • 8. ..
    '19.6.20 11:12 PM (125.177.xxx.4)

    ㅎㅎ 머리가 계산한다구요..오타났네요.
    아직도 주위 이목생각하고 울 친정생각하고..이러는건 이혼이 좀 멀었다는건가요..ㅠㅠ
    생활비 끊는 순간 바로 소송할껀데..한편으론 최소한의 도리로 생활비는 좀 놔둬줬음 좋겠어요 ㅠㅠ 어차피 생활비론 제가 호화로운 생활 못하는데..애들 키우는 최소한의 돈이거든요..여기에 오전만 파트타임 일하면서 지금 애들과의 생활리듬을 안깨주지 바라는건...제 욕심이 큰거죠 ㅠㅠ

  • 9. 이혼해도
    '19.6.20 11:13 PM (120.142.xxx.209)

    애들 양육비 나오니 20년 넘었음 이혼하고 맘 편히 사는게 낫죠
    이렇게 상자이야 헤어지자하새요
    재상정 분할 가능해요 20년 넘으면

  • 10. ㅇㅇ
    '19.6.20 11:1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일 할 생각만 하지 말고 진짜로 일을 하세요
    남편은 없다 생각하시고요
    지금은 원글님이 손해보는거 같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내 능력 살리는게 내 재산이 되는거죠
    나이들수록 더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만큼 일할곳도 줄어들어요
    벌수있을때 버세요

  • 11. 저도
    '19.6.20 11:53 PM (211.246.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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