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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연락하는데...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심난 조회수 : 7,185
작성일 : 2019-06-18 23:16:22
사람이 혼자살아갈수도있겠지만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지내는것도 좋은데요.
돌이켜보면 대부분 제가 먼저 연락을 취해 단둘이든 3~4명이든 만났어요.
그런데 한달정도 개인적인일로 바빠서 저도 나름 바빠서 아무에게도 연락안했어요. 누구도 제게 일이있단것도 모르구요.
그기간동안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뭐 한 인간으로써 연락이 끊겨도 딱히 제 안부를 궁금해하는사람이 없는게 슬프기도 하면서 저를 돌이켜보게 되네요.

가끔 제게 연락이 오는건 부탁이나 알려달라는거일뿐..
뭔가 부탁을 들어주어도 제가 댓가를 바라지도않지만 제게 그럴생각도 없는...당연한듯받아들이는 때도 생각들고
저라면 고마워서 뭔가 보답을 했을텐데.. 당연했구요.
받는게 익숙하지않아서 부담스러운면도 있고
먼가 해주었다해서 티낸다는것도 우습기도하고요.
그럼에도 요즘 좀 서운한생각도 들고 저도 혼자 지내고있습니다만
먼가 제게도 문제가있는거겠죠? 요즘 아무생각도 하고싶지않네요.

IP : 1.254.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9.6.18 11:26 PM (125.187.xxx.37)

    저도 그래요. 대체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뭔가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용건으로안 전화해요. 모두들.

  • 2. 관계의 정석
    '19.6.18 11:31 PM (122.46.xxx.150)

    새친구를 사귀라가 답입니다

  • 3. ...
    '19.6.18 11:34 PM (211.212.xxx.185)

    한 모임이 한 사람이 카톡으로 안부인사하면 일제히 모두 보고싶어요 한번 봅시다라고는 하는데 날짜 장소 예약하는건 제가 나서지 않으면 보고싶다 만나자로 끝이더라고요.
    장소추천 받는다는 글엔 묵묵부답, 그런데 막상 날짜 장소 정하면 참석률은 100% 이게 뭔가 싶어서 보고싶어요 만납시다란 글에 가만 있었더니 두달째 조용해요.
    누군가 장소 날짜 정해서 만나자면 만나겠지만 이제는 제가 나서서는 안하려고요.

  • 4. 원글
    '19.6.18 11:35 PM (1.254.xxx.41)

    첫댓글님 같은지역이면 같이 만나봤음좋겠어요 아무생각없이 즐거이 만나보고프네요 그러다 연락끊기면 뭐가 문제인지 ㅎ 말해줄수일을런지..

    관계의정석님 제가 또 오래된 인연을 고수한답니다.

  • 5. 원글
    '19.6.18 11:39 PM (1.254.xxx.41)

    ...님 제가 딱 그런 상황이에요. 이제 지치네요.

  • 6. ㅇㅇ
    '19.6.18 11:45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래서 너무 외롭습니다.

  • 7. ㄱㄱ
    '19.6.18 11:57 PM (58.230.xxx.20)

    저도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만나면 또 제 위주로 다 돌아가요 근데 먼저 연락은 없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40대중반 아줌

  • 8. ..
    '19.6.19 12:03 AM (122.35.xxx.84)

    제가 그런편인데..제생각엔 다들 제게 연락없는게
    매력이없는것 같아요
    말을 재미있게 하지도 못하고요
    너무 진지하니 재미없는거에요
    다른 흥미로운 얘깃거리도 없고요..

  • 9. 딱히
    '19.6.19 12:0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안만나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는 얘기죠.
    저는 모임에 따라 양쪽 입장이 다 되어 보는데요.
    사실 만나도 안만나도... 그냥 그래요.
    내가 나서야 할 때 나서서 모이면 즐겁고 재밌지만,
    사람들이 나서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가고, 계속 나서고 싶은 것도 아니고..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거죠.
    모임 하나는 내가 나서지 않으면 없어질 모임이 있어 갈등 중이에요.
    만나면 좋은데, 딱히 안만나도 그만인 만남이라
    괜히 잔잔한 일상 내가 들쑤시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지금 그런 상태예요.
    내키는 대로 하고 사세요.

  • 10. ...
    '19.6.19 12:10 AM (61.79.xxx.132)

    전 혼자가 편하던데요.
    원글님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다 저같은 스타일인거 아닐까요.
    최소 10년이상 관계가 유지된 사람들... 한달에 한번 연락해도 편하고, 두달에 한번 만나도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이에요...
    자주 연락하고 모임 주선하는게 누구인지 중요하지도 않고 그런 사람들이요...
    이거저거 재고 생각하고 따지는 인간관계는 이제 지치고... 소모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 11. ..
    '19.6.19 12:12 AM (175.116.xxx.93)

    전 개인적인 친구 딱 3명하고만 연락하는데요.. 그외엔 딱히 굳이 연락 할 이유가 없어요...

  • 12. ㄷㄴ가
    '19.6.19 12:17 AM (221.166.xxx.129)

    저도 누가 저에게 뭐 물어볼려고나 전화하지

    아님 뭐도와달라고

    거의 주기적으로 제가 약속잡아서 만나는 사이면
    이제 제가 안잡을려구요.

    안봐도 그들은상관없는 사이란거죠.

    그리고 진짜 꾸준히 볼사이는 모임이 규칙적으로
    돌아가죠

    인간관계에서 인복없음 서로 안찾는거 아닐까요?

  • 13.
    '19.6.19 12:30 AM (125.182.xxx.27)

    나보다조금못한사람이 내게연락을하는것같아요 난그들에게연락을잘안하죠 오는걸알기에 반대로 나보다뭐든조금나은사람에게제가연락을하는것같아요 근데 그들도제게연락을합니다

  • 14. 원글
    '19.6.19 12:33 AM (1.254.xxx.41)

    의외로 비슷한분들 많아서 위안이 되지만
    인복없음에 슬프기도해요.

    다른데 신경쓰려 소모하지말고 내가족과 나를 위해야겠단생각이 들어요.

  • 15.
    '19.6.19 12:33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뭐 물어보려고 연락하는 사람 싫어요.
    돈 드는것도 아니고, 고급정보도 아니지만,
    1~2년 연락 없다가 뭐 물어보는 사람 싫어요.
    그리고 카톡 보냈는데 하루 지나서 연락 오는 사람도
    아, 내가 그 사람에게 무의미한 사람이구나 싶어
    다음부터는 연락하지 않아요.
    이래저래 사람 다 끊고 나니 외롭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 합니다

  • 16.
    '19.6.19 12:47 AM (1.254.xxx.41) - 삭제된댓글

    내가 하고픈일 한다... 내가 하고픈일에 집중해야겠어요.
    그래도 마음이 많이 슬프네요.ㅜㅜ

    예를 들어서 제가 한분야에 능력이 뛰어나요.
    도움받고싶어하는 사람당연히 있구요
    그럼 전 열정적으로 도와주어요. 그럼 상대방은 받아도될까? 밥이라도 사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라는 말에 저 역시 뭔가 바라고 한일이아니기에 괜찮아. 하면 그냥 그렇게 서로에게 편히 넘어가죠.
    그런데.. 같은 분야에 있는 친구는 그친구 주변인들에게 조금 능력을 발휘해주면 밥은 물론이요 물량공세에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보다 뛰어나면 제가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얕은지식의 그친구는 제가없는 뭔가가있겠죠... 오늘 슬픈밤이네요.

  • 17. ..
    '19.6.19 2:43 AM (70.79.xxx.88)

    이게... 정기적으로 만나야지 언제 시간 되냐. 어디서 볼까 이렇게 적극적으로 추친하는 사람들이 팀에 꼭 한 명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없으면 아무도 안만날껄요 ㅎㅎ 다들 본인들 삶에 바빠서?? 만나면 즐겁고 좋지만 또 일부로 자주 보지 않아도 괜찮은 뭐.. 보통 그렇지 않나요? 정말 친해서 거의 매일 얘기하는 친구 몇 빼고는 보통 모임은 다 그래요. 그렇다고 누구에게 서운하다던가. 그런건 없어요. 추친하는 친구한텐 (대학 때 부터 이 친구 때문에 다 모임) 항상 말하죠. 넌 참 대단하다. 너 아니면 우리 아무도 안만나고 지낸다하죠. 이 친구는 사람 초대하고 파티하고 모임 주관하고 이런거 참 좋아해요. 우리는 그 친구하면 그냥 따라하는 스타일. 다른 모임에선 제가 주관을 하다가 피곤해서 관뒀어요 ㅎㅎㅎ. 언제가 부터 이게 피곤해지더라고요. 만나는게 일처럼 느껴지는?? 애들 두치닥 거리 집이 풍지박살 나는 느낌으로 몇시간을 초대해 놀다가 (애들 있다고 밖에서 만나기 싫어하는 친구 한 팀 때문에 집에서 모임), 가고나면 에너지 다 빠져나간 느낌. 그런데 치우고 이걸 몇번하다보니 아 이모임은 안되겠구나 그래서 포기. 계속 가는 모임은 가끔 밖에서 만나서 편하게 먹고 수다떨고 하다가 헤어지는 모임이에요. 서로에게 편하죠.

  • 18. ..
    '19.6.19 2:46 AM (70.79.xxx.88)

    아 그래서. 결론은 원글님이 이상해서 그런거 아니다. 아주 친한거 아닌이상 보통 다 그렇다. 그거였여요.

  • 19. 혹 ..
    '19.6.19 6:45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요증다들 지쳐서일수있어요
    저역시 진짜 바쁘고 신경쓸일 많으니 만나자하면 부담부터 되요
    그냥 잘지내냐 연락안부묻고하면 되는데 상대는 만나길 바래요
    그게부담되니 먼저 연락을 안합니다

  • 20. ..
    '19.6.19 7:28 AM (1.246.xxx.210) - 삭제된댓글

    한달은 시간 금방가요 3달 넘었는데도 연락없으면 만나기 싫은거예요 아는 언니가 끊임없이 연락이 왔는데 그렇게 핑계를 대도 몰라요 만나기 싫은데...

  • 21.
    '19.6.19 10:40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관성이에요. 보통 연락하는 사람이 연락하게 되는 건 연락받는 사람이 그만큼 마음이 없어서라기보다 그 관계의 타성에 젖은 거예요. 이 관계는 a가 적극적으로 주도해서 만나는 관계. 물론 저울에 달아보면 맘이 똑같을 수야 없겠지만 일반적으론 맘의 문제기보다 그리 흘러왔기 때문에 기다리는 사람은 늘 기다림. 이 타성을 깰려면 궁금함이 관성을 넘어서게 오오래 연락 안해보거나 아님 깔끔하게 직접적으로 말해보거나. "왜 나 연락하기 전엔 연락 안하냐. 좀 서운해질라 그런다"

  • 22. 첫댓글
    '19.6.19 11:19 AM (125.187.xxx.37)

    원글님 저 서울이예요 진짜 우리한번 만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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