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도 언젠가 조언을 구한적이 있어요~
직원이 한명 들어왔는데 결혼도 하고 애도 난적이 있는데..
거짓말하고 들어와서~
모든 직원이 다 아는데 사장님만 모르는데 어째야 하냐고~
10명되는 소규모 회사이고 전 중간관리자이구요~~
조언대로 고민하다가 말씀드렸구...
그래도 사장님이 과거가 뭐가 중요하냐..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해서 가기로 했어요~
첨 한달은 약간 성격이 다혈질에 급해서는 조금만 자기에게 맘에 안 들면 바르르 떨고..
그게 하루 종일 가서 힘들어도~~
내가 괜히 그 사람의 선입견 갖고 가나 싶어서 보듬아 주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같이 맞장구치지 말고 조용히 다독거리자고 했어요~
근데 몸이 아프다고 지각도 제 멋대로이고 동료들이 무슨 말만 해서 자기에게 조금만 뒤틀리면 하루종일 얼굴이 벌게서는 사람들 불편하게 하고~밥도 퇴근도 따로 합니다.
그러다가 내키면 다시 깔깔거리고~~
얼마전부터는 제가 뭐라 아닌걸 얘기하면 대놓고 "아이 씨~"이럽니다.
그러고는 매일 아프고 힘들다고~
몇번 도와주었더니 이제는 넘 당당하게 그날이 너무 바쁜 날인데 본인이 없으면 내가 마무리 해야 하는거 알면서~~
"할수 없지~ㅇㅇ이가 고생좀 해야지~"이럽니다.
참~
내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갔더니...
얼마전에 큰 실수를 해서 제가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이렇게 도와준다고 했더니 싫다고 딱 거부하더니 결국 사장님이 왜 둘이서 잘 못 도와주었냐고 했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얘기를 합니다.
저에게 왜 안 도와주냐고 하고 있는데~~
넘 어이 없고 화가 나서 그냥 제가 그만둔다고 했어요~
동료들은 다 왜 내가 그만 두냐고 하지만..
무서워서 피하냐~더러워서 피하지 입니다.
가끔 이렇게 혼자서 무슨 사연으로 힘들게 살아왔을까 싶어서 안쓰럽다가 지금은 그냥 지치네요~~
참 일하기 힘드네요ㅜㅜ
...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9-06-11 14:04:38
IP : 39.7.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7528
'19.6.11 2:09 PM (223.38.xxx.200)진짜 나쁜아줌마네요 그여자 참 하곤..
2. ㅇㅇㅇ
'19.6.11 2:13 P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천재지변 아닌이상
지각은 무조건 아웃입니다3. ㅠㅠ
'19.6.11 2:14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배려를 해주면
호구로 이용하는 인간이 있는데
그건 쌍방과실이예요
물론 원글님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구요
저도 원글님타입이라서요
적당한 선 긋기 필요해요4. 제일
'19.6.11 2:25 PM (210.178.xxx.104)중요한 일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잖아요. 다른 건 다 봐줘도요. 도와주지도 말고 알아서 나가게 유령 취급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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