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 쏟을곳 필요해서 수영 등록했는데 ..더 심난하네요

.. 조회수 : 6,307
작성일 : 2019-06-11 18:47:31
새벽반인데도 직장인은 한명 정도고 거의 60대 넘으신 여자분들이세요
저도 50대 후반..
처음이니 친절하게 이것 저것 알려주시는건 고마운데
왜 이리 질문이 많고 참견이 많은지 ㅠ

자식일로 마음 고생중에 정신 쏟을곳 필요하고 허리도 아파서
수영 등록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제가 웃으면서 나중에 기회되면 말씀드릴게요 하고 잘 대답안하니
본인들 자식들 잘된거 잘해주는거 쭉 얘기하시네요

샤워 빨리 끝내고 나가려니 ..빨리한다고 뭐라하시고 ㅠ.ㅠ

저도 젊은 사람들이 보면 저런 모습이 있겠죠
IP : 106.102.xxx.1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장은
    '19.6.11 6:49 PM (110.12.xxx.4)

    정말이지 꼰대들의 놀이터에요
    그꼴 보기 싫어서 안가요.

  • 2. ..
    '19.6.11 6:51 PM (116.127.xxx.180)

    수영장 동네 목욕탕에 그런사람들 많아요
    사람 흉보고 품평회하고 아주 꼴보기 싫어요

  • 3. 그래서
    '19.6.11 6:52 PM (58.234.xxx.171)

    그거 싫으신분들은 직장인반에서 하시더라구요
    저도 수영하고픈데 그녀들의 텃세와 오지랍 이겨 낼 자신이 없네요
    직장인반은 내가 젊은사람들에게 민폐끼치는것도 같구요
    돈만 많음 개인레슨 받고 싶어요 ㅠ

  • 4. 이런걸 보면
    '19.6.11 6:52 PM (92.110.xxx.166)

    전 외국인데, 다들 쿨하게 와서 자기 수영만 하고 가거든요. 칼같이요. 수영 매니아인데, 한국선 수영 못다니겠단 생각만...ㅠㅠ

  • 5. 수영장
    '19.6.11 6:53 PM (180.69.xxx.167)

    이미 슬럼화 된지 오래입니다.

  • 6.
    '19.6.11 6:53 PM (220.92.xxx.83)

    동네분위기가 그런거같은데요 전 아쿠아하고있고 여긴 60~70대도 있는데 즐겁게하고 굳이 개인사까진 안물어보는 분위기예요

  • 7. ㅡㅡ
    '19.6.11 6:55 PM (116.37.xxx.94)

    새벽반 2년다녔는데.누구와도 인사한적없어요ㅎㅎ

  • 8. 특이하네요
    '19.6.11 6:58 PM (112.150.xxx.63)

    전 주부들 시간대는 그런다고 하길래
    저녁반이랑, 새벽반 다니다가
    중간에 쉬다가 다시 등록하려니 가능한시간대가 아침 주부시간밖에 없어 등록하고 다니는데
    그 누구도 참견하거나 서로 말시키는 일도 없어요.30대가 제일 많은거 같고(저 40대)
    5,60대는 많지않아보이는데
    가서 가볍게 인사만하고 강습받고 샤워하고 집에 돌아옵니다.
    그 수영장이 좀 특별히 그런분위긴가봐요.

  • 9. ..
    '19.6.11 6: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짜증날듯.. 수영장 할줌마들 텃새도 심하고 이러쿵저러쿵 떼지어다니며 말도 많고 그렇다던데..
    다행히 우리 센터는 캐내려하거나 트집잡는 할줌마들 아니고 어머님들도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제가 이사를 못가네요ㅎ

  • 10. ..
    '19.6.11 7:00 PM (110.70.xxx.139)

    동네가 어디시길래 새벽반에 노인들만 있어요?
    여긴 40대 이상 한명인가 있던데
    전 7시 타임이구요

  • 11. ..
    '19.6.11 7:13 PM (223.38.xxx.34)

    그냥 무시하시고 제할일만 하면 안되나요?
    간섭을 다 받아주시는거 아닌지?
    어깨아파서 살살 돌리는데 자세를 가르치려고 하도라도라구요 그냥 싫은 티 팍 냈더니 조심하던데요 다음에 또 참견하려하면 또 싫은티 팍냅니다

  • 12. ..
    '19.6.11 7:16 PM (211.36.xxx.82)

    거의.개인신상질문 없던데요 신기하네요

  • 13. 할게 없으니
    '19.6.11 7:22 PM (211.36.xxx.28)

    수영장와서 운동보다는 수다니 뭐니
    온갖참견에 정말
    교양이란것 눈씻고 찾아볼래야
    자유수영 레인에서 이름까라고
    등록한거 맞냐고 갑질하는 할머니들
    때문에 피곤했어요

  • 14. 수영장
    '19.6.11 7:30 PM (121.166.xxx.23)

    할머니들 텃세 증말 휴
    하는 말들이라고는 가슴이 이쁘니 어쩌니 품평하고...
    그냥 관뒀습니다

  • 15. 동네마다
    '19.6.11 7:44 PM (14.138.xxx.216) - 삭제된댓글

    다르겠죠.
    시에서 하는 스포트센타 오전반에 다니는데
    주로 50대후반부터 60대초반이고
    40대 몇명있는 정도인데
    예의 없게 그러는 사람이 없어요.
    수영끝나면 휴게실에서 30분정도 계란이나 커피 싸들고 온거 나눠먹고 헤어지는데...
    꼬치 꼬치 안묻는데..
    자영업하는 몇분은 수영후 바로 가시고 말섞을 거라고는 인사밖에 안하는데..
    험담이라면 잘 못 가르치는 강사, 안가르치는 강사 얘기는 좀 하네요.

  • 16. 동네마다
    '19.6.11 7:45 PM (14.138.xxx.216)

    다르겠죠.
    시에서 하는 스포트센타 오전반에 다니는데
    주로 40대후반부터 60대초반이고
    30대 몇명있는 정도인데
    예의 없게 그러는 사람이 없어요.
    수영끝나면 휴게실에서 30분정도 계란이나 커피 싸들고 온거 나눠먹고 헤어지는데...
    꼬치 꼬치 안묻는데..
    자영업하는 몇분은 수영후 바로 가시고 말섞을 거라고는 인사밖에 안하는데..
    험담이라면 잘 못 가르치는 강사, 안가르치는 강사 얘기는 좀 하네요.

  • 17. ...
    '19.6.11 7:57 PM (65.189.xxx.173)

    수영뿐 아니라 에어로빅 스피닝...여자들 운동하러 모인데는 다 똑같아요. 진짜 피곤...

  • 18. ..
    '19.6.11 8:49 PM (27.165.xxx.132)

    빨리 샤워하고 나와요 ㅋㅋ 잡히지 말고

  • 19. 지역은
    '19.6.11 8:52 PM (106.102.xxx.226)

    지방이고 아파트 밀집지역이라서 그런가봐요
    진짜 사우나도 아니고 이렇게 연령층이 높은줄 몰랐어요
    초보반인데 몇개월째 초보반으로 다니신대요
    그래서 저만 못하고 ..선생님도 옆라인 중급까지 같이 가르쳐주시니
    저는 한시간에 한두마디만 조언받고.. ㅠㅠ

  • 20. ...
    '19.6.11 9:42 PM (211.36.xxx.39)

    어르신들이 진짜 부지런하시네요. 오전반은 많아도 새벽반은 드문데 ...
    그 맘 알것 같아요. 에고 ㅠㅠ

  • 21. 몇 세부터
    '19.6.11 9:52 PM (211.206.xxx.180)

    저런 오지라퍼 노인들이 안 생길까요!!

  • 22. ......
    '19.6.12 12:15 A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그 종목이 유난히 그런듯요.
    저는 요가하는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지만
    간섭 없고 매너 좋아요.

  • 23. 어머나
    '19.6.12 10:28 AM (125.129.xxx.101)

    새벽반인데도 어르신들이 더 많다니 놀랍네요

    마무리 인사 하기 전에 물에서 나오세요. 45분쯤? 보통 샤워하면서 수다를 많이 떨게 되니..
    눈알이 안 보이는 완전 미러수경으로 바꿔보심은 어떨까요.
    그래도 오지라퍼 할매들은 내 시선이 어디있건간에 말 섞으려 하실테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057 나이 많은 무경험자 산부인과 진료 40 ㅇㅇ 2019/06/11 10,538
941056 혹시 직관을 개발하는 방법 아시나요? 26 ... 2019/06/11 4,808
941055 고유정 자기애가 엄청 강한 사람이에요 14 ..... 2019/06/11 9,648
941054 몇년만에 목욕탕 갔다가 충격받았네요 28 .... 2019/06/11 27,643
941053 학폭관련-펑 13 학폭 2019/06/11 4,279
941052 생선ㆍ고기ㆍ해산물은 냉동안하는게 낫지요 2 2019/06/11 1,053
941051 고유정 안정 찾고 전략전 진술 유지 중 15 ㅇㅇㅇ 2019/06/11 5,642
941050 백종원 유튜브 미쳤어요 지금. 31 아아아아 2019/06/11 29,867
941049 라이딩 취미라 하면 하루에.몇키로 달리시나요? 4 굼벵이 2019/06/11 1,976
941048 수박해체? 미친..고인 능욕하신 분 꼭 대가 받기를. 17 .. 2019/06/11 4,385
941047 코딱지만한 텃밭 해보고 달라진점 9 2019/06/11 4,609
941046 이거 무슨 뜻일까요? 4 nn 2019/06/11 1,045
941045 병원약과 홍삼,공진단 같이복용여부 2 병원감기약과.. 2019/06/11 2,279
941044 방탄) 아미들을 울린 막내 정국이의 유포리아 리믹스 8 막내 2019/06/11 2,881
941043 서울에서 신장 투석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추천해 주세요. 2 .. 2019/06/11 1,689
941042 보는 재미가 있대요 ㅎㅎ 15 2019/06/11 4,422
941041 일기 쓰기를 너무 어려워하는 열 살... 어쩌죠? 13 —- 2019/06/11 1,662
941040 운동 습관) 작은 목표, 성취감 6 해피 2019/06/11 2,605
941039 운동하고왔는데..넘 배고파요;;; 4 2019/06/11 1,504
941038 잠시후 MBC ㅡ PD 수첩 합니다 2 본방사수 2019/06/11 2,257
941037 긴급한 청원 2개(강효상, 고유정) 서명 부탁합니다. 5 두번째 2019/06/11 962
941036 전 제 아들을 잘 모르겠어요. 7 공부머리 2019/06/11 3,158
941035 급질입니다. 집앞 주차장에서 지갑 잃어버렸는데 현금빼고 왔어요 10 ㅠㅠ 2019/06/11 3,162
941034 고유정 이야기 지겨워요 30 이상햐 2019/06/11 4,380
941033 고유정 마트 살인용품 구매씨씨티비에 8 2019/06/11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