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씨터와 아기 애착
주양육자와의 애착이 중요한 시가라 생각해서
아줌마와 제가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아이때문에 매번 부드럽게 넘기려고 노력하고 2년이 됐네요
23개월이 되니 2주전쯤부터 아기가 떼가 늘고 맨날 아줌마 부르면서 하루종잉 징징 거리는데 애착에 문제가 있나, 혹시 우리가 안볼 때 아이를 외면하고 쌀쌀맞게 구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물론 제가 있을땐 잘하지만 아줌마 성격이 드세서 가끔 제말에도 대답안하고 그럴때가 있는데 아이에게도 혹시 그래서 불안정 애착이 됐을까봐...
원래 아들이 갓난아기때부터 잘 징징거렸어요. 잘 울고..그러다 18개월쯤엔 괜찮아쟜는데 다시 이러니 이게 성향때문인지 아줌마 행동에 따른건지 분간이 안가요.
혹시 이모가 아이 잘 봐주는지 알수 있는 싸인 같은게 있을까요?
1. CCTV 없나요
'19.6.10 12:39 AM (175.194.xxx.63)그리고 갓난아기에요. 기본적인 맞춤법은 지키시고...;; 베이비시터가 잘해주니까 애가 찾고 징징대는 거 아닐까요??
2. 23개월
'19.6.10 12:42 AM (182.218.xxx.45)많이 똑똑해진거에요.그래서 떼쓰는거죠.
그리고 아기들 대부분 엄마한테 엄마엄마부르며 징징거려요.3. ,,
'19.6.10 12:43 AM (70.187.xxx.9)주양육자가 시터라면 아기와 시터가 더 가까운게 정상이에요. 근데, 엄마와 아기가 친근감 없는 건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가능해요. 즉, 애랑 엄마랑 지내는 시간이 적으면 평생 서먹하게 자라요. 친근감은 남이 대신해 줄 수 없어요. 엄마인데 아빠처럼 좀 서먹하게 자란 분들이 있더라고요.4. ㅁㅁ
'19.6.10 12:44 AM (49.196.xxx.172)그 정도면 유치원 보내서 다른 아이들과 놀게 하셔야 해요.
입주는 내보내셔야 할 때...5. ㅡㅡ
'19.6.10 12:45 AM (138.19.xxx.239)cctv있는데 거실엔 있고 방엔 아기랑 아줌마가 같이 자는데
프라이버시때메 부탁해서 치웠거든요.
방에서도 놀고 거실에서도 놀아서 100프로는 감시가 안돼요.
남편이 자꾸 안볼때 애한테 쌀쌀맞게 구는거 아니냐고 자꾸 옆에서 말하니까 맘이 불안하네요.
아줌마 자체가 부드러운 사람이 아니고 성정이 강하고 가끔 보면 완전 무표정일 때가 많거든요. 아이는 이뻐하지만 자기 기분에 따라 다른 사람 말 무시할 수도 있는 성격이라 더 걱정이 되는 거 같아요.6. .....
'19.6.10 12:47 AM (58.141.xxx.28)조심스럽지만 엄마가 불편하면 사람 바꿔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7. ㅡㅡ
'19.6.10 12:53 AM (138.19.xxx.239)시터랑 더 친근한건 괜찮은데
제 다른 아이는 안그런데 이 아이는 아줌마가 자리를 뜨면 막 소리지르고 울부짖어요. 2주전부터..이게 불안정 애착일까봐 걱정되는 거예요...8. ㅡ
'19.6.10 1:23 AM (59.21.xxx.95)재접근기라서 그렇구요 ..
지금 시터와 불안정 애착임을 걱정할 게 아니라
부모인 님과 남편하고 애착이 없음을 걱정하셔야 할 시기에요.
3살까지 키운 입주도우미를 하루 아침에 내보내면
님 아이에겐 부모 잃은 충격이랑 다름이 없어요.
내보내더라도 아이의 애착을 님한테 돌려놓고
내보내던지 해야지 .. 솔직히 좀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시터 걱정할 때가 아니니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주세요9. ..
'19.6.10 2:06 AM (125.183.xxx.172)그 나이 애들 많이들 그러지 않나요?
아이들 마다 다르지만
조카들 3명이 그랬어요.
부모는 다르고...
글에서 부모와 애착이 없고 시터랑만 애착이
있는 느낌...
잘 때는 엄마가 데리고 자지 그랬어요?10. ..
'19.6.10 2:23 AM (175.116.xxx.93)원글은 뭐합니까? 시터와의 애착을 걱정할게 아니라 원글본인에게는 애착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게 문제 아닌가요? 그건 걱정 안되나봐요. 마치 제 3자 입장에서 본인 자식의 애착 문제를 바라보네.
11. ,,
'19.6.10 2:27 AM (70.187.xxx.9) - 삭제된댓글글 읽은 소감이 원래 애는 시터가 키워서 원글과는 애착 자체가 없어서 인식조차 못하구나 싶긴 하네요. 부부가 비슷한 듯 하고.
12. 그니까
'19.6.10 2:30 AM (70.187.xxx.9)글 읽은 소감이 원래 애는 시터가 키워서 원글과는 애착 자체가 없어서 인식조차 못하구나 싶긴 하네요. 부부가 비슷한 듯 하고.
그니까 애는 둥이라서 둘 이상인 듯 하고, 아니면 년년생이라던가 싶게 따로 따로 시터를 붙여 키우는데
하나는 무난한 것 같고 지금 아이랑 시터가 문제를 보인다는 것이 요지인 듯 하네요.13. ㅡㅡ
'19.6.10 2:33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글에 안썼는데 저와는 애착이 좋아요.
공부 중이라 바쁘긴한데 집앞에서 공부하고 수시로 들여다 보고요. 아프거나 문제 생길 땐 아줌마를 못믿겠어서 공부 올스톱하고 제가 돌봐서 애들과 저와의 애착은 문제없어요.
쌍둥이라 입주시터 2명인데 잘때는 엄마가 하루씩 돌아가면서 재워요. 제가 공부라고 몸은 하나고 쌍둥이지만 애정을 충분히 주고싶어서 처음부터 같은 아줌마들로 지금까지 왔어요.
2주 전 수영장 다녀온 뒤로 다시 징징거려서 새로운 경험에 놀라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길래 걱정이 되네요. 저는 부모라 징징거림에 다 리액션해주는데 아줌마가 안해줘서 더 그러나 생각도 들고..오만 생각이 ㅠㅠ
재접근기라면 좋겠어요.14. ㅡㅡ
'19.6.10 2:34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글에 안썼는데 저와는 애착이 좋아요.
공부 중이라 바쁘긴한데 집앞에서 공부하고 수시로 들여다 보고요. 아프거나 문제 생길 땐 아줌마를 못믿겠어서 공부 올스톱하고 제가 돌봐서 애들과 저와의 애착은 문제없어요.
쌍둥이라 입주시터 2명인데 잘때는 엄마가 하루씩 돌아가면서 재워요. 제가 공부하고 몸은 하나고 쌍둥이지만 애정을 충분히 주고싶어서 처음부터 같은 아줌마들로 지금까지 왔어요.
2주 전 수영장 다녀온 뒤로 다시 징징거려서 새로운 경험에 놀라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길래 걱정이 되네요. 저는 부모라 징징거림에 다 리액션해주는데 아줌마가 안해줘서 더 그러나 생각도 들고..오만 생각이 ㅠㅠ
재접근기라면 좋겠어요.15. rollipop
'19.6.10 2:53 AM (222.234.xxx.210)애착은 아이와 성인 한 명하고만 잘 이루어져도 문제없어요
애착에 문제 있는거면 어머니와의 관계도 검토해보셔요
정 찝찝하시면 다정다감한 시터 알아보세요16. ㅡㅡ
'19.6.10 2:57 AM (138.19.xxx.239)글에 안썼는데 저와는 애착이 좋아요.
공부 중이라 바쁘긴한데 집앞에서 공부하고 수시로 들여다 보고요. 아프거나 문제 생길 땐 아줌마를 못믿겠어서 공부 올스톱하고 제가 돌봐서 애들과 저와의 애착은 문제없어요.
쌍둥이라 입주시터 2명인데 잘때는 엄마가 하루씩 돌아가면서 재워요. 제가 공부하고 몸은 하나고 쌍둥이지만 애정을 충분히 주고싶어서 처음부터 같은 아줌마들로 지금까지 왔어요. 저는 제시간이 나면 다른 집안일 요리 할 필요없이 아이들하고만 오롯이 보낼수 있었고, 덕분에 힘든 쌍둥이 육아지만 누구 한명 크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애정을 듬뿍 줄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키웠다고 생각해요. 저 아줌마 성격이 좀 강하지만 징징이 아들을 새벽에도 잘 봐주던 분이라 제가 좀 참는 방향으로 지내왔고요.
아빠도 아기들 너무 이뻐하지만 그래도 바쁜 아빠라 저도 애착문제 걱정돼서 아줌마 둘이지만 반드시 아빠 혼자 오롯이 애기들 몇시간 동안 보는 시간을 갖게 했어요. 신생아때부터...
그런데 아들이 2주 전 수영장 다녀온 뒤로 다시 징징거려서 새로운 경험에 놀라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길래 걱정이 되네요. 저는 부모라 징징거림에 다 리액션해주는데 아줌마가 안해줘서 더 그러나 생각도 들고..오만 생각이 ㅠㅠ
재접근기라면 좋겠어요.17. ㅡㅡ
'19.6.10 3:04 AM (138.19.xxx.239)네 저도 최선을 다하지만 여러 육아 책을 읽은 결과 제가 아닌 다른 주양육자와 애착이 잘 형성돼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안정 애착이란 양육자가 눈에 안보이면 찾다가 좀 있다가 다시 안정이 돼야하는데 아들이 2주전부터 아줌마가 안보일 때 징징거림이 더 심하고 길어졌다는 거예요. 이건 제가 안방에서 다른 일을 할 때 소리를 듣고 알게 되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나 이런저건 계기로 알게 된 거예요. 저와 다른 시터에게는 보면 웃으며 안기고 안보이면 찾지만 이 정도는 아니거든요. 이게 좋은 사인인지 나쁜 사인인지 파악하려고 글 썼어요.18. 그럼 간단
'19.6.10 3:17 AM (59.21.xxx.95)하네요. 아이들이 님과 시터가 있을 때 누구를 엄마라고 인지하나요? 아이가 놀라고 불안할 때 시터를 먼저 찾나요? 님 또는 아빠를 먼저 찾나요? 이 부분에서 자신있게 님이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시터 내보내도 돼요.
그런데 단지 시터 둘 붙여서 님은 님대로 공부든 여가든 스트레스 1도 없이 님 시간날 때만 애들 둘러보고 웃는 낯으로 대한 다거나 님 시간이 허하는 한 에서만 애들을 봤던 거라면
님은 그 시터분이 뭐 때문에 힘든지 .. 육아에 어떤 고충이 있는지 님이 육아의 극한 부분까지 감당해보지 않아서 이해가 잘 안되는 걸 수도 있어요..
다른 거 다 남이 해주고 난 그냥 시간 날 때 웃는 낯으로 애 몇분이든 몇시간이든 보는 게 그게 뭐가 힘들겠어요 안그래요?
자신있게 내 아이가 나를 정확히 엄마로 인지하고 도우미와 내가 동시에 불렀을 때 나한테 온다. 놀라거나 무서운 일이 생기면 엄마를 찾는다 그럼 도우미 내보내도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세요19. 혹시
'19.6.10 3:18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아줌마와 더 깊게 재 애착형성에 들어간 건 아닐까요.
애들도 밀당을 하거든요.
자꾸 시험도 하면서 확인을 해요.
주 양육자가 자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자꾸 보려고 해요.
클수록 점점 더 계속 돼요.
애정을 깊은 곳으로 계속 파고 들어가는 거죠.
그 와중에 더 싸우고 더 칭얼대고 더 짜증내고 하면서 연애하듯이 밀당을 하는데
그게 유난히 심한 아이가 있어요.
저도 쌍둥이 맘이고 님과는 반대로 애들 낳고 일을 그만두고 직접 양육을 해왔는데
우리 둥이들 중 하나가 그 시기 즈음에 유난히 심하게 저한테 그랬어요.
엄청 엉기고 힘들게 하면서 몸살을 앓게 만들때까지 감정적으로 쥐어흔들다가
충분히 사랑을 확인했다 싶으면 그때서야 만족하고 평소대로 돌아가는 게 때때로 반복됐어요
저야 엄마라서 그 모든 것에 하나하나 다 반응해주고 널뛰어?주지만
내니 입장에서는 그게 가능할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스트레스 만땅....
근데 그건 겪어내는 본인이 아니면 아무도 몰라요.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 제 남편도 아이가 저한테 그러는 건 옆에서 보고도 그게 뭔지 모르더라구요.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잘 못하고...
님 아들이 님에게 직접 그렇게 하지않는 이상 바로 옆에서 봐도 님은 잘 모를 거에요.20. 덧붙여서
'19.6.10 3:20 AM (59.21.xxx.95)그런데 저도 그 개월 수 키워봤지만 아이 반응으로 봐서는 시터를 엄마 또는 주양육자로 생각하고 있네요.
재접근기 때 유독 보채고 엄마만 찾고 징징거리는데
님에게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게 아니라 시터에게 보이니
시터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네요..21. 혹
'19.6.10 3:21 AM (69.243.xxx.152)아줌마와 더 깊게 재 애착형성에 들어간 건 아닐까요.
애들도 밀당을 하거든요.
자꾸 시험도 하면서 확인을 해요.
주 양육자가 자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자꾸 보려고 해요.
클수록 점점 더 계속 돼요.
애정을 깊은 곳으로 계속 파고 들어가는 거죠.
그 와중에 더 싸우고 더 칭얼대고 더 짜증내고 하면서 연애하듯이 밀당을 하는데
그게 유난히 심한 아이가 있어요.
저도 쌍둥이 맘이고 님과는 반대로 애들 낳고 일을 그만두고 직접 양육을 해왔는데
우리 둥이들 중 하나가 그 시기 즈음에 유난히 심하게 저한테 그랬어요.
엄청 엉기고 힘들게 하면서 몸살을 앓게 만들때까지 감정적으로 쥐어흔들다가
충분히 사랑을 확인했다 싶으면 그때서야 만족하고 평소대로 돌아가는 게 때때로 반복됐어요
저야 엄마라서 그 모든 것에 하나하나 다 반응해주고 널뛰어?주지만
내니 입장에서는 그게 가능할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굉장히 피곤하거든요. 스트레스 만땅....
근데 그건 겪어내는 본인이 아니면 아무도 몰라요.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 제 남편도 아이가 저한테 그러는 건 옆에서 보고도 그게 뭔지 모르더라구요.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잘 못하고...
님 아들이 님에게 직접 그렇게 하지않는 이상 바로 옆에서 봐도 님은 잘 모를 거에요.
그런데 원글님.
제 아이는 그런 단계를 한번씩 넘어가면 갈수록 저한테 대한 애착이 더 굳건해져요.
굉장히 특별한 감정을 깊게 심어가고 있다는 게 제 눈에는 보이거든요.
만약 그 아줌마가 님 아이의 그런 시도를 다 잘 받아준다면? 글쎄요.
그게 정말 좋은 일일지 아닐지 그걸 잘 모르겠네요.22. ㅡㅡ
'19.6.10 3:28 AM (138.19.xxx.239)상황에 따라 달라요. 처음부터 주 양육자가 셋이었던 셈이고 같이 지내는 시간이 거의 비슷했던지라 어쩔땐 저를 어쩔땐 아줌마를 더 찾아요. 다른 둥이도 마찬가지라 본인 담당 아줌마와 저 사이에서 왔다갔다해요. 이게 제가 처음부터 원했던 거기도 하고요. 제가 가끔 출장을 가야하는데 그때 저 없이 아이들이 힘들까봐요. 애착을 형성하는 주 양육자는 반드시 한명일 필요가 없거든요. 아이들 상태에 따라 보내는 시간을 조절했어요. 한 아이가 아줌마를 더 찾는다 싶으면 그 아이랑 더 시간을 보내는 식으로요.
이게 어찌 쉬웠겠습니까ㅎㅎ 객식구 씨터 둘과 살부비고 함께 살면서 또 감시하고 관리하며 쌍둥이 키우며 6명 살림을 총괄하며 어려운 공부하는데...이런거 해보지도 않고 쉽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해요 ㅎㅎ
그리고 도우미를 내보낼 생각은 적은 적이 없는데...23. ㅡㅡ
'19.6.10 3:32 AM (138.19.xxx.239)혹님
네 저도 그렇게 어렴풋이 느꼈어요.
아줌마와 최근에 더 강하게 애착이 형성된 것이거나 아줌마와 불안정 애착이 형성된 것이거나 둘 중 하나라고요..
그래서 제가 최근에 아줌마의 리액션에 더 민감해진거예요.
저도 어느쪽이 더 좋은 것인지 모르겠어요. 만약 애착이 깊어지는 단계라면 제가 그 둥이와 더 시간을 많이 보내는 식으로 해야할지 아니면 아줌마에게 더 잘 리액션 해달라고 해야할지 말이에요.
사실 아이들이 양육자와 노는 재미를 이제 알게 된거같아서 진심 공부 연장해야하나 생각 중이었거든요.24. ㅡㅡ
'19.6.10 3:34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또 이 상황이 제가 바쁠때 맞물렸는데
제가 근 한달간 바쁜 동안 재접근기가 오면서 아줌마와 더 가까워졌나 싶기도해요.
아이들은 참 정직해요 ㅎ25. ㅡㅡ
'19.6.10 3:39 AM (138.19.xxx.239)또 이 상황이 제가 바쁠때 맞물렸는데
제가 근 한달간 바쁜 동안 재접근기가 오면서 아줌마와 더 가까워졌나 싶기도해요.
아이들은 참 정직해요 ㅎ
이렇게 주 양육자가 여럿인 집이 계신지 모르겠는데
우선순위가 왔다갔다하는게 참 빠르거든요...하루이틀만 제가 놀아줘도 저만 찾고, 제가 몇주 바쁘면 또 아줌마를 찾네요.26. 저도
'19.6.10 3:39 AM (59.21.xxx.95)양육서 좋아하지만 이론으로만 설명하심 곤란해요..
아이에게 애착을 형성하는 대상이 여러명이여서 나쁠 건 없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라고 생각하는 대상은 하나에요.
주양육자가 보통은 엄마 아빠이나 지금 님의 경우엔 4명이잖아요.
그것도 각각 아이들을 전담하는 시터가 있구요.
님은 님 시각에서 아이들이 시터와 나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난 출장도 있고 하는 일이 있어 이게 내가 원했던 그림이다
라고 하지만
냉정히 아이 입장에선 아니에요.
님 기준에선 왔다갔다 한다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아이 기준에선 우리는 한 집에 사는 식구지만
저 사람은 내 엄마. 저 사람은 할머니.저 사람은 삼촌뻘
각각의 비중이 있어요.
한 집에 살며 물리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을 주양육자로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그걸 잘 생각해보세요.
애가 지금 님을 가장 비중이 큰 엄마에 준하는 주양육자로 생각을 하는지 그냥 한 집에 살며 날보며 웃어주는 외할머니쯤으로 생각을 하는지 ..27. ㅡㅡ
'19.6.10 4:01 AM (138.19.xxx.239)어려운 문제네요.
가령 엄마가 하루에 4시간을 아이를 본다면
나머지 시간동안 기관에서 여러아이들과 있는 것과 집에서 씨터와 시간을 보내는 옵션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전자가 애착은 엄마와 주로 형성되지만 전체적으로 양육자와의 리액션하는 시간이 부족해질수 있을테고
후자는 엄마보다 시터에게 애착을 형성할수 있다는 문제가 생기네요. 모든 워킹맘들의 고민일 수 있겠어요.
사실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부모랑 밀당하던 아이였고...그걸 지금도 합니다만..
아들이 저를 외모부터 성격까지 빼닮았어요.
저희 엄마는 너무 지치셔서 나중엔 그냥 외면하기도하고 엄청 혼내기도 했는데요. 제가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아줌마 두명 쓴 것도 있어요.
그래서 아들이 징징거라면 그 마음이 뭔지 알아서 저는 끝까지 안아주고 어르고 달래거든요.제가 그럴길 원했어서..제 어릴때 보는거 같아서.
그런데 시터는 제 친정엄마랑 성정이 좀 비슷해서..책임감있는데 무뚝뚝한..가끔 저희 친정엄마가 제게 하던게 생각나서 울컥할때가 있어요.
아들이 딱 그런 밀당하는 성격이고 앞으로 계속 그럴거라는 전제로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긴 조언들 감사합니다.28. 전환
'19.6.10 4:06 AM (122.177.xxx.160)저는 친정어머니께서 물심양면 키워주셨습니다만,
원글 상황에선 부모님도움이 불가능하신거지요?
아기를 24시간 기르는게 인간의 한계를 넘는 일이예요.
아기가 뭔가 달라졌다면,
저는 각각의 시터에게 물어보겠어요.
요즘 이러저러한데 느끼냐고요.29. 이건
'19.6.10 4:37 AM (59.21.xxx.95)제 개인적인 걱정인데요. 저는 사실 이런 케이스를 많이 보지 못했거든요. 입주로 시터 두 분이 각 각의 아이를 맡는 상황을요.
보통은 친정 또는 시댁 부모님이나 보육기관 ..
입주로 할 때는 원글님처럼 엄마가 항시 같이 있는 상황이 아닌
출퇴근 워킹맘의 경우가 대다수라 아이가 아예 시터를 주 양육자로 생각을 하거나 엄마 아빠는 퇴근후에 볼 수 있다 생각해 퇴근 후 집에 오면 격하게 반겨주거나..거의 이런 반응이였는데
제가 지금 걱정이 되는 건
둥이들이 시터든 원글님이든 애착상대를 찾아
잘 크는 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만약 둥이들이
각 각의 시터분을 주양육자로 생각해 성장했을 때
평생 시터로 계실리는 만무하고 각자 길을 가야할 시기가 올 텐데
쌍둥이가 각기 다른 본인의 전담 시터들과의 헤어짐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 아이가 잘 떨어졌다고 해서 다른 한 아이 또한 잘 떨어질 수 있을까..?
둥이는 피를 나눈 형제 또는 자매인데 이 아이들이 하나의
대상을 부모 또는 주양육자로 생각치않고 각자 다른 대상을
주양육자로 생각할텐데 혼란이 오진 않을까
솔직히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이 님과 남편분을 내 엄마 내 아빠 우리의 부모
라고 확실히 인지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만약 그 비중이 시터에게 옮겨가 첫째는 엄마를 시터 1 둘째는 엄마를 시터2 한집에 사는 부모는 그냥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미묘한 관계가 되어 4세 또는 6세 정도가 됐을 때
시터와 헤어짐을 경험하게 되면 너무 큰 상실감을 느낄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부모 잃은 슬픔이 되어버리는 격이니 ..
친정부모님 시부모님이야 연 끊지 않는 이상 평생 볼 수 있는 대상이지만 시터는 말그대로 고용관계인데 나가면 끝인 거 잖아요..
아이들이 님과 남편을 주양육자로 생각하고 완벽히 인지한
상태에서 객식구들의 드나듦은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역으로 바뀐 상태에서 후에 헤어짐을 경험하게 된다면
정말 큰 트라우마가 될 것 같아요.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걱정이라 말씀 드려봐요30. 쌍둥이들
'19.6.10 6:29 AM (223.38.xxx.36)키워봐서 아시겠지만 애들마다 달라서 더 민감한 애가 있고
덜 민감한 애가 있죠
근데 글로만 아는 이가 볼때는
엄마가 제1 양육자가 아닌듯 느껴집니다
아이와 좋은모습 관계만 보여주고 유지하려 하신다고나
할까?
저도 어쩔수없이 세살까진 부모님께 의지해 애들 키웠지만
그후엔 온전히 제가 키웠어요
부모님께서 자식은 내손으로 키워야 내 자식된다라는 말씀을 하시며 손을 떼셨는데
처음엔 많이 섭섭했는데 키워보니 그 뜻을 알겠더군요
자식하고 좋은얼굴 좋은 느낌을 교환하는것도 좋지만
때론 기싸움도하고
엄마 힘들다는것도 표시할줄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잘하고 계시겠지만
아이하고도 여러가지 감정들을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이 무조건 사랑을주는 조부모보다 엄마를 더 찾는건 그런 감정교류를 엄마랑 더 하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위에 어느분 말처럼 밀당하듯 한다는게 제일 잘 어울리는거같네요
힘들더라도 잘때만이라도 데리고 주무시길권해요
힘들게 힘들게 키워야 내새끼더군요31. .....
'19.6.10 7:45 AM (175.117.xxx.200)저도 야근 주말 근무 있어서 입주시터 한 명 쓰고 애 둘 키워요.
주양육자가 시터인데 나중에 아이들의 상실감 걱정하시는 분 있는데
시터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는 경우 몇 번 겪고 보니
아이들이 하루 이틀 슬퍼하거나
한 두 달 후 할머니 오라그래 몇 번 그런 적은 있지만
엄마아빠가 충분히 애정 주고 놀아주면
아이들이 또 잊기도 금방 잊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언젠가는 주양육자를 엄마아빠로 돌려놓기는 해야돼요..
시터분이 내 맘같아서는 계속 같이 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요..
저는 큰 애는 만 36개월에,
둘째는 대략 만 17개월쯤부터인가
제가 매일밤 데리고 잤어요..
큰 애는 당시 제 근무가 너무 과도해서 아예 친정에서 만3세까지 키워주셨고
만3세부터는 시터는 쓰되
밤에는 다 제가 데리고 잤어요
둘째는 만 18개월까지는
큰 애랑 둘째를 시터이모랑 제가 번갈아 데리고 자다가
만18개월 넘으면서부터는 제가 둘다 데리고 잤어요.
주양육자를 엄마로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시기는 원글님이 정하시더라도..
주양육자가 매일 데리고 자야돼요.
주양육자가 일이 바쁘면 다른 건 다 시터가 해도 되는데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놀아주고)
매일 데리고 자는 사람이 주양육자이고 이걸 엄마가 해야돼요..
그러다가 가끔 야근이 길어져 애 잘 때까지 못 들어오면 시터가 재우지만
그런 거 어쩌다 한 두 번은 괜찮아요...
결국 1,2년 내로 원글님이 매일 둘다 데리고 자기만 하면 주양육자 문제는 해결됩니다.
지금은 시터에게 뭔가 결정적 문제가 없으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시터랑 과하게 친해져도 괜찮아요...
일단 공부에 집중하고
최소 1,2년 내로 결과 내서 그 때부터는 애들 둘다 내가 데리고 잔다는 것만 생각하고 계세요.
물론,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힘들어지긴 합니다...
각오하셔야죠. ㅠ32. 이론
'19.6.10 7:56 AM (219.92.xxx.50)직장때문에 시어머니께서 같이살면서 아이들 돌봐주셨는데 내가 퇴근해서 집에오면 애들은 같이 잠자고 하루종일 돌봐주던 할머니는 안중에도 없고 나에게 매달려서 울고불고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어머니 저 녀석들 하루종일 봐줘도 지엄마오니까 할미는 돌아도 안본다고 섭섭해 하면서도 엄마찾는게 당연하다 하셨구요. 유독 매달리는 작은 아이는 퇴근하면 늘 업고 지냈어요.
아이에겐 만병의 치료약이 엄마예요. 암튼 저는 그랬네요. 아이가 오롯이 엄마만 바라보고 무한애정을 보였기에 직장 생할하면서 그 힘든 시기를 감내한것 같아요.
원글님도 엄마보다 아이가 시터를 더 찾으니 불안하신거구요. 지금 기회를 잘 인내하고 투정을 받아주세요. 아이가 엄마옆에서 편안함을 느낄때까지요. 진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입니다.33. 아기가
'19.6.10 8:3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밤에 잘때 찾는 사람이 엄마인거죠
34. 쌍둥이
'19.6.10 8:56 AM (58.143.xxx.123)키우는중인데
같이자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애18개월까지 딸아이가 순해서 할머니네서 잠만잤어요
아들이랑 번갈아가다가 초예민징징이 아들은 제전담이 되고
딸은 씻겨서 잠옷갈아입히면 밤9시에 데려가서 잠재워보내줬었는데
그딸과 재애착형성하는데 4년쯤 걸렸어요
10살인 지금은 저랑 찰떡이긴한데
여전히 외할미가 1번같아요 ㅜㅜ
왜이런걸 썼나면
책에서본게 다가 아니라는거
같이 부대찌고 살부벼야한다는거
아시라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아이한테 몇등 일까35. 쌍둥맘
'19.6.10 9:26 A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비슷한개월 쌍둥이 키우는 엄마에요.
굳이 로긴을 한 이유는 저희집 역시 주양육자가 복수에요. 엄마아빠할아버지( 할머니) 이런케이스 잘 없어서 저도 이런 고민 많이 했어요.
돌때까진 저와 할아버지가 낮타임, 저와 남편이 밤타임 양육했고 돌 이후는 낮엔 어린이집 오후엔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는 퇴근후와출근전 잠깐, 주말엔 엄마아빠와 풀타임이에요.
다른점은 저희집은 주양육자가 명확해요.
한 아이는 엄마, 한 아이는 1순위아빠, 2순위할아버지요.
이건 돌때쯤엔 정해져요. 그리고 안바껴요. 제가 의문인건 며칠 같이 놀면 시터, 며칠 같이 놀면 엄마 이렇게 안되거든요.
아빠가 1순위인 아이는 저와 사이 매우 좋아요. 제가 엄청 놀아줘요. 근데 힘들고 울땐 명확하게 주양육자를 찾아요. 놀때 좋은건 주양육자와 상관없어요.
저흰 아이들과 신생아때부터 따로 잤어요. 그래서 잠으로 주양육자가 결정된건 아니고, 저희집 경운, 누가 전담으로 분유를 먹이냐였어요.
딸은 제가 밤낮 전담으로 먹였고, 아들은 밤엔 아빠, 낮엔 할아버지거 먹였거요. 놀아주는건 이애저애 안가렸지만 밖에 데리고 나갈때 등 전담케어는 늘 명확히 나눴어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딸이 좀더 가벼워서 남편과저희아버지가 절 배려해주신건데, 그 영향으로 주양육자가 결정되더라고요.
말씀하신 징징거림은 요새 저희딸도 심해요. 재접근기라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 제 자식이니 리액션 확실하죠. 혼낼때도있고 엄청난사랑표현도 있고요.
원글의 경우, 두가지가 의문이에요.
주양육자는 진작에 정해졌을텐데. 그건 놀아주는 총시간과 별 관계없더라고요. 윗분들이 얘기했듯 잠을 같이 자든 밥을 매일 먹이든 살 부비며 지내야해요. 그게 된건지. 그 시기엔 이미 그렇게 1순위 2순위 3순위가 다 세워졌을텐데 그게 된건지.
두번째는, 걱정하시는데로 시터를 1순위라 생각하는데 자기가 바라는 만큼 시터가 해주지못해 더 징징거림이 심한지. 근데 이게 맞다면 방법이 있나요. 남에게 그걸 더 해달라는게.. 참 힘드네요.36. 윗분
'19.6.10 9:34 AM (73.3.xxx.206)위에 댓글이 정답
밤에 잘때 찾는 사람이 엄마..에요..37. ㅇㅇ
'19.6.10 9:49 AM (122.45.xxx.148)시터와는 애착형성이 잘되었고 엄마랑은 그닥인가 보네요 그 나이또래 애기가 징징대는거 정상이고요, 글고 시터아줌마 찾는다면서요?
38. .......
'19.6.10 9:51 AM (112.221.xxx.67)안정애착검사 받아본적있는데요
도우미랑 애랑 둘이있다가 도우미가 나가면 애가 초반엔 잘 놀다가 계속 안오면 울거에요
도우미가 방에 왔을때 애가 도우미한테 안아달라고 하면 안정애착이고요
만약에 도우미가 왔는데도 딴데보고 울거나 아님 도우미가 오던안오던 계속 잘놀면 문제에요39. 그런데
'19.6.10 9:53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쌍둥이 경우 시터를 각각 두라는 것도 책에서 권장하는 방법인가요?
형제가 친구와 다른 점은 부모를 쉐어한다는 건데 쌍둥이가 각각 다른 사람을 양육자로 생각하고 애착한다면 그 둘이 나중에 쉐어하는 엄마는 없는 건데요.40. ㅡㅡ
'19.6.10 9:55 AM (138.19.xxx.239)긴 답변들 감사해요.
같은 고민했던 쌍둥이 맘들도 넘 반갑고요.
저도 가족 단한명이라도 매일 들여다봐줄 사람이 있었다면 이 정도로 맘졸이지 않았을 거예요. 이미 조카들이 엄마보다 제 친정부모님에게 애착이 형성되는 과정을 봤고 잘 자라고 있어서 엄마아닌 다른 가족에게 애착 형성돼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문제는 남의 손에 길러야 하는 상황인거죠 ㅠㅠ
그러다보니 안전문제 같은게 늘 걱정이었고 아줌마에게 더 애착이 형성되는게 걱정이라기보단 아줌마가 제가 안볼때 아이에게 나쁜 행동을 하거나 외면할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하다못해 가족이 낮에 몇시간만 들여다봐줘도 좋을거 같아요.
암튼 오늘 아침에 다시 유심히 관찰하고 방에 들어와서 저 없는 상황에서 카메라로도 보고 했는데
울 아들은 울때 저도 찾고 시터도 찾아요. 오늘 아침상황만 봐도 어쩔땐 아줌마가 안고 있어도 엄마 찾으면서 징징울고 어쩔땐 아줌마가 눈앞에 있는데 아줌마 부르면서 징징거려요..(이건 왜그런건지..) 그게 돌에 형성되는거라면 애들 돌까진 제가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지않고 거의 세명이서 애들 봤어요. 제가 돌아가면서 재우고 주말은 오롯이 남편이랑 보고요. 그래서 잘때는 선둥이는 아줌마1이랑 저, 후둥이는 아줌마2랑 저. 항상 이렇게 반반 분담이었고 우선순위도 엎치락뒤치락 해왔어요.
제가 남이랑 재우기 싫어서 7개월에 분리해서 재우려다 실패하고 이 시스템으로 가게됐고 분리불안 없어지는 4살부터 아기들만 다른방에 따로 재우려고 하는데요. 반드시 엄마가 같이 자야할까요?
그리고 최근 징징거리는게 심해진거에 대해 오늘 아줌마들과 얘기 맞춰보니 낮보다 아침에 그런거 같아요. 아침 잠투정인가도 싶고..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할거같아요.
아 그리고 이 아줌마들로 오래가려고 생각중이에요. 최소 취학 전까지요. 왜냐면 양가 도움을 못받고 남편도 출장이 잦아서 한명이 아프거나 입원하면 2명이 병원가고 한명은 집에서 다른 둥이를 봐야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더라구요. 휴..41. ...
'19.6.10 10:12 AM (221.138.xxx.195)책으로 육아를 배워서인 듯.
아이마다 상황마다 제각각 다른데
꼭 이래야 한다, 이게 맞는거냐, 이건 잘못된 거다..
답 없습니다.42. 00
'19.6.10 11:19 AM (218.155.xxx.144)힘드셔도 36개월 전에 시터 두분 모두 저녁퇴근시키시고 엄마가 데리고 주무시길바랍니다
36개월 지나 머리크고부터는 영영 엄마와의 절대적애착관계는 함들다고 보셔야 됩니다43. 워킹맘
'19.6.10 11:29 AM (118.200.xxx.252)전 쌍둥이는 아니지만 아이 한명 입주 아줌마 두고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아이는 이제 곧 네돌이 되어요.
주위에 입주 두고 아이 키우는 워킹맘 많구요.
원글님이 어떤 심정이실지 눈에 그려져서 저절로 로긴했어요. 입주 두고 일하는 워킹맘 입장에 있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뻑하면 입바른 소리 잘하지요. 애착 애착. 특히 우리나라 엄마들.. 정말 애착 따지는거 보면 .
전 해외에 나와있는데 우리나라 문화처럼 애착 따져가면서 엄마들한테 죄책감 주는 양육문화를 못본것 같아요. 진짜 세계 최고에요. 그러니 혹여나 몇몇 댓글 읽고 원글님 너무 심하게 죄책감 갖게 될까봐.. 너무 그러지 마시라고 응원차원에서 댓글 답니다.
근데요. 단 하나만 말씀드릴께요.
워킹맘들중에서 밤에 아이를 데리고 자는걸 잘 못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요.
그걸 시터한테 맡겨서.. 결국 시터가 갑이 되는 경우요.
정말 여러의미로 시터가 갑이 됩니다. 아이의 제1 순위가 시터가 되니 이미 그 자체로 갑이구요.
그 1순위를 자를수 없으니 엄마가 눈치보게 되고
시터도 그걸 아주 잘 아니. 점점 더 상황이 심해져요.
사실 워킹맘들은 시터가 1순위건 2순위건 입주 시터를 웬만해선 자를순 없지요.
저도 제 입주 아주머니.. 딱 제 만삭일때 와서 여지껏 쭉 가고 있구요. 아마 아이가 열살까지는 정말 별다른 일 없는한 쭉 갈꺼라고 생각해요. 그러길 바라구요.
하지만 그거랑 시터한테 아이의 1순위를 내주는건 정말 다른 얘기입니다.
저도 처음에 아이낳고 아이 돌 지날정도 까지는 시터와 재웠어요.
도저히 제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밤에 적어도 두세번은 깨서 밤중 수유하고 애 돌봐야 하는데
그러고 일 나와서 도저히 일을 못하겠는거에요. 도저히 체력적으로 안되고
또 제 일이 정말 머리 많이 써서 집중하고 해야 하는일인데 조그만 실수라도 하면 큰 문제가 될수 있는 일인데 밤에 잠을 못자고 일이 엉망진창이 되니..
금요일 토요일밤에만 애 데리고 자고.. 나머지 요일은 시터가 데리고 자게 하면서
제 안에서 열패감이 느껴지고 제가 제 아이를 잘 모르겠고.. 뭐든지 시터의 처분만을 바라게 되는? 상황이 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정말 굳게 마음을 먹고 아이 돌 막 지났을 즈음부터 그냥 무조건 잠은 엄마가 재우는걸로 시스템을 바꿨어요.
왜냐면 그정도 크면 밤에 너무 많이 깨지도 않거든요. 깨봤자 한두번인데 그정도는 아이가 아주 어릴때와 비교해서는 진짜 천국이거든요.
그거.. 워킹맘들이 애 처음 낳고 아주 어릴때부터 안해버릇해서.. 은근히 겁내 하는 면이 있어요.
근데 해보면 진짜 별거 아니에요. 충분히 할수 있어요.
물론 아이랑 같이 자기 시작한 후에 제가 아마 정말 엄청 늙었어요. 체력적으로도 힘들구요.
하지만 진짜로 애와 저의 애착은 그게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봐요. 그후 얼마 안가서 정말 너무나도 명확하게 애한테 엄마는 무조건 1순위.. 더군요.
저희도 아주머니가 너무너무 좋으셔서 애가 진짜 아줌마 좋아하는데도요. 엄마랑 아줌마 있으면 무조건 엄마에요. 단순히 밤에 같이 자는거 그거 딱 하나만 하는데도 말이에요!!
물론 전 더 나아가서 밤에 목욕시키고 같이 자고 별거 다 하지만.. 원글님은 쌍둥이시니까 목욕시키고 저녁 먹이고 이건 다 도움을 받더라도. 꼭 밤에 같이 자세요! 꼭이요!
그거 별거 아니에요. 한 몇년 좀 힘들거에요. 근데 무서워하지 마시고 그냥 하세요! 지금 22개월이면 충분히 같이 자도 될 나이입니다! 꼭 같이 자세요! 꼭이요!!!
그럼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굳건해지고 원글님도 자신감이 생기고 시터 눈치 살피고 애 빼앗긴 심정 들고 혹여나 애가 괜찮나? 전전긍긍 덜하게 되고.. 진짜 엄마로서의 자신감이 저절로 생겨요!!44. 워킹맘
'19.6.10 11:34 AM (118.200.xxx.252)아 그리고 애 재우는게 문제면 저녁에 재우는건 지금처럼 아줌마들이 재우게 하시구요. 깊이 잠들면 그냥 원글님 옆으로 데려다 놓으세요. 좌우 양쪽으로요. 그리고 그냥 끼고 주무세요!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진짜로 화이팅 드립니다!
45. 11
'19.6.10 12:25 PM (121.183.xxx.3)책으로 애를 키우네요.
시터를 믿지 못하는데 그 못믿는 시터가 아이를 키우는게 문제.46. 두돌엄마
'19.6.10 1:06 PM (61.105.xxx.130)전 휴직하고 2년째 제가 키워서 항상 제가 아이를 보고 있지만 애는 시시각각 변하더라구요. 책대로 되지도 않구요~ 그러니 아이 애착문제는 좀더 지켜보셔도 될듯해요. 시터에 맡겨가며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같은 고민이 다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시터를 믿는다 해도 아이를 항상 지켜볼 수 없으니 마음 한구석엔 불안감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도 시터 2명 채제이니 한분만 계신거보단 서로 견제도 될꺼고 믿음이 없으면 결국 해답은 내가 키우는 것 뿐이예요. 심져 핏줄인 할머니가 키워도 불신과 불만이 생기는걸요.. 조금 내려놓고 지켜보시기를..저도 그래서 지금까지 끼고 키웠는데 곧 복직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47. 시터...
'19.6.10 1:07 PM (61.101.xxx.195)으휴 저도 집에서 일하지만 시터 도움 안받을 수 없어서
시터 이모님 계속 오고 계신데
가장 좋은 시터는 안쓰는 시터...
그냥 안쓰고 싶어요. 내 애 내맘대로 보는게 좋은데
그렇다고 일을 다 때려칠수는 없고 ㅠ 갑갑하네요48. ㅡㅡ
'19.6.10 2:43 PM (14.0.xxx.227)네 게다가 씨터 두명은 정말 한명과는 비교도 안되게 여자들 간의 정치가 있어요...하다하다 남편이랑 무슨 여인천하 찍는거 같다고 ㅎㅎ
남편이랑 단촐하게 학생처럼 살다가 갑자기 식구가 6명에 쌍둥이 육아에 여인천하까지...다이나믹하네요..
암튼 일단 조언들을 참고해서 아들을 제가 데리고 자보려고 창고방 치우고 아줌마 주려고 얘기 중이에요.
제 불안함 중 하나가 아침에 아줌마가 일어나기 싫어서 아들을 외면하는거 아닌가? 가 있었는데..문을 벌컥 열수도없고 답답했거든요. 몸 힘들어도 제가 아들 데라고자면 그 마음의 불편함은 풀릴거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49. 워킹맘
'19.6.10 2:58 PM (118.200.xxx.252)다시 찬찬히 원글님 댓글까지 읽어보니 원글님께서 번갈아 가며 재우시는군요. 제가 너무 길게 아이 꼭 데리고 주무시라고 글 달았는데 뻘글처럼 느껴져서 죄송하네요...
근데 아이의 반응이.. 원글님이 같이 있는데 아줌마가 잠시 어디 갔다고 징징 거린다는게.. 원글님이 계셔도 징징 거린다는 것 같은데.. 그럼 아무리 주양육자가 여러명이라고 해도 엄마가 1순위가 아닌것 같은데요?? 왜 그렇죠??
제 딸도 태어나서부터 쭉 계속 같은 아줌마랑 같이 지내와도 엄마와 아줌마가 같이 있으면 단연코 엄마가 1순위에요. 그 순위가 너무너무너무나도 명확해서 가끔 아줌마한테 미안하게 느껴질 정도로요.. 쌍둥이라서 아줌마 여러명 둔거 다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엄마가 옆에 있으면 무조건 엄마가 1위여야 해요. 그리고 그다음이 자기 담당 아줌마, 3순위가 형제 담당 아줌마.. 이정도 되어야지. 1순위가 아줌마면.. 엄마도 힘들고 아이한테 가장 슬픈 경우 아닌가요.
무조건 두 아이한테 엄마가 1순위가 되도록 해보세요. 아직 안늦었어요!!! 무슨수를 써서라두요!!!
22개월이면 엄마가 일찍와서 저녁 목욕시키고 책읽어주고 이럴때 아줌마가 아예 안보이게 아줌마는 다른방에 들어가서 퇴근하시게 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희집은 저녁먹으면 아줌마는 퇴근이에요. 아줌마는 부엌으로 뒷설거지 하러 들어가고 제가 무조건 아이 목욕시키고 아이 책 읽어주고 할때 아줌마는 눈에 안보여요. 부엌에서 뒷마무리 하고 자기 방으로 퇴근하거든요.
원글님은 쌍둥이라 목욕까지 다 담당하시기 힘들면 그냥 목욕까지 시키고 그다음에 잠자리에 들어갈땐 아줌마 두명 자기방으로 퇴근시키고 원글님이 아이 둘 양옆에 끼고 책읽고 재우는것까지 하셔 보세요. 한달만 그렇게 하면 그 무슨 상황이 와도 굳건히 엄마가 1순위가 될꺼에요!
저녁 일정 시간이 되면 아줌마는 퇴근하고 눈에 안보여야 해요! 밤에 잠들때까지 잠들어서도 긴긴밤 의지할 사람은 무조건 엄마..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힘드신거 알아요. 연년생도 둘이 있으면 둘 다 건사 못해서 친정엄마 도움받는 집도 알구요. ㅠㅠ
그래도 한번 노력해 보세요..50. ㅡㅡ
'19.6.10 3:13 PM (14.0.xxx.227)아 재운다는게 제가 끼고 잔다는게 아니라 집에 와서 아이들과 놀다가 한명은 제가 재우고 나머지 아이는 아줌마가 재워요.
한명이 너무 잠투정이 심하고 최근까지도 새벽에 잘 못자서 둘이 분리해서 재워왔어요. 그리고 집에 방이 세개라 하나는 안방 하나는 선둥이 아줌마1 하나는 후둥이 아줌마2 이런식으로 쓰고 있었어요.
선둥이 딸이 어릴때부터 아들보다 예민하게 우선순위를 따져서 제가 신경써서 노력하고 기회가 되면 데리고 자서 딸에겐 제가 아줌마랑 동급인게 맞는데 아들이 갑자기 저래서 놀란거예요.
아줌마 하나, 엄마하나 아이 하나면 당연히 엄마가 엄마로 인식될수 밖에 없는데 쌍둥이면 엄마가 아이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다시 2분의 1로 줄어서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이제껏 티가 안났는데 드러나게 된거죠...
일단 창고방 치워서 아줌마들 돌아가면서 거기서 자게하고 제가 아이들 돌아가면서 끼고 자보려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둘다 데리고 잘수 있음 더 좋고요..
감사합니다!51. 워킹맘
'19.6.10 3:20 PM (118.200.xxx.252)아 제가 다시 댓글을 다는동안 원글님께서 또 댓글을 다셨군요!
저 그거 알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줌마 방문을 못열고 아이는 아침에 일어났나 어땠나 안절부절하게 되는거!!! 그거 이미 아이는 원글님의 주도권밖에 있는거고 아줌마 눈치 살피게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아침에 깼어도 아줌마가 무시하는거 분명히 있을꺼에요. 엄마인 저도 그럴때 있는데 아줌마는 안그러겠어요?
근데 엄마인 내가 무시하는건 그래도 괜찮은데 피붙이가 아닌데 거기 붙어서 아이가 무시당하고 있으면 그것도 또 가슴 찢어지는 일이죠. 그쵸??
꼭 주도권 다시 갖고 오세요. 그거 별거 아니에요. 그냥 무조건 같이 재우고 아줌마 밤에 퇴근시키세요. 정 아이와 같이 못자겠으면 아이 잠들때 까지만 같이 있다가 밤에 살짝 나오세요. (전 이렇게 해요. 제가 주로 먼저 잠들지만 애가 깊이 푹 잠들면 한 11시 12시즈음에 다시 나와요. 다시 나와서 밀린 업무 한두시간 후딱 하고 다시 잡니다..). 그리고 아침에 애가 깨면 저절로 그냥 지방에서 나와서 엄마방에 옵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애가 오히려 저와 같이 자면 아침 늦게까지 못자고 제가 아침에 깨서 뒤척일때 애가 같이 깨는것 같아서 그렇게 하는것도 있어요.
아줌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냥 부엌으로 직행해서 아침밥 차리고 준비하게 하시고.. 원글님이 집에 있는 그 동안은 .. 죽이 되었건 밥이 되었건.. 그냥 딱 죽을것 같아도 아이랑 뭉게 보세요!!!
아침에 애가 일어나서도 제일먼저 엄마 찾아 볼수 있게 하시고요. 엄마랑 아침에 침대에서 밍기적밍기적 대다가.. 이제 일어나야 겠다 하면 아이들 데리고 거실로 나오세요. 그럼 그때부터 아줌마가 도와주는거죠.
그래도 밖에 나오면 아이 안보고 엄마 혼자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냥 전업맘 보다는 더 에너지를 내서 할수 있어요. - 엄마는 늙습니다. 체력적으로 후달리구요. 분명히. 근데 그 시간 후딱 지나가요. 애 금방 크구요. 금방 생각보다 괜찮아져요.
하실수 있어요! 지금 아줌마와 쭉 계속 같이 가려고 해도.. 엄마가 주도권을 가지고 건강한 관계가 되어야지 아줌마에 대한 불안 없이 같이 갈수 있어요. 화이팅!!52. ㅡㅡ
'19.6.10 3:29 PM (14.0.xxx.227)워킹맘님 제 맘을 넘 잘 아시는군요!ㅠㅠ
저도 낮에 정말 머리를 뽀사질? 정도로 집중적으로 써야해서 하루 7시간은 꼭 자야하거든요. 그래서 이 시스템에 정착하려고 했는데 조언 주신 덕분에 수정할 수 있게 됐어요. 다행히 저는 시간조율이 자유로와서 아이랑 자느라 잘 못자도 오전에 아줌마가 애기들 데리고 산책나갈때 잠깐 눈 붙일수 있거든요. 어떻게든 죽이되든 밥이되든 되겠죠 ㅎ 다만 선둥이 후둥이 기상시간이 달라서 둘 같이 재우는게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할거 같아요.
아무쪼록 워킹맘님도 해외에서 일도 육아도 건승하시길 빌어요!53. 시터가
'19.6.10 3:45 PM (221.157.xxx.183)시터가 오히려 원글님과 아이를 통제하려면 시터 바꾸셔야 해요. 원글님이 매일 아이를 보고 있고 아이가 엄마임을 인지하고 있으면 주양육자는 엄마예요. 아이도 엄마외의 다른 사람이란걸 알고 있어요.
54. 시터가
'19.6.10 3:49 PM (221.157.xxx.183)쌍둥이 취침과 기상시간은 같이 하시고
만약 최악의 상황이라도 원글님이 쌍둥이 둘다 케어 가능하게 여건 만들어 두세요.
저도 쌍둥이엄마이고 이제 초등고학년인데
시터들 ...정말 힘들었어요. 시터들 중에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통제 조절하는 경우 교체해야 할 겁니다.55. 쌍둥맘
'19.6.10 3:54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저위에 신생아때부터 쌍둥이들끼리만 재운다는 엄마에요.
둘이 태어나서 지금까지(20개월) 둘이서만 방에서 잤어요.
말씀드렸듯 저희집경운 잠이 아니라 분유전담먹이기로 애착이 정해졌고 안변해요. 위의 워킹맘님 말씀처럼 이날은 이사람한테 매달렸다 저날은 저사람한테 매달렸다는 제 짧은 경험상으로도 좀 의아해요. 안그렇거든요.
같은 쌍둥맘으로 또 저도 복직후엔 평일엔 애들얼굴 2시간 보는 워킹맘으로(저흰 따로 재우니 정말 하루에 2시간봐요;;) 자꾸 맘이 쓰여 들여다봐요. 저도 초반엔 시터를 쓰다가 저희 친정아버지가 풀타임 도와주신 케이스라 시터쓸때 그 스트레스 너무 알거든요.
근데 둘이 같이 재우실수있어요. 많은 쌍둥이집이 그렇게하고요. 심지어 저희집처럼 둘만 자기도 해요. 저희애들도 잠버릇심하고 자고깨는시간 달라서 별짓 다 했지만 중요한건! 큰 룰을 바꾸지마세요. 하루 딸이랑, 하루 아들이랑 자봐야 그 나이대 애들은 내일이란 개념이 없잖아요. 규칙성을 알지못해요. 불안만 가중될거같아요. 워킹맘님 말씀처럼 그냥 둘다 끼고 자세요. 애들끼리만 따로 재우는 저는 쌍둥이엄마들에게도 사실 따로 재우라고(이거 정착되면 이게 부모를 구해줘요) 하지만
이미 밥 먹이는걸로 애착을 형성하기엔 지난것 같아 다들 잠을 같이자라 하시는것 같아요. 분유먹일땐 안고 먹이니까 친밀함이 확 오는데 이미 수저질 시작하면 그걸로는 안되더라고요.
그냥 같이 자세요. 어차피 20개월 넘었으면 밤에 깨서 칭얼대다가도 스스로 다시 잘수있는 나이에요. 어렵지않습니다. 하루하루 바꿔자는건 정말 비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