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보고 묘한기분...
전 침정은 중산층 시댁은 가난해요. 흔함 82가정이죠.
압구정에서 살았고 청담이나 강남을 벗어나서 논적이 별로 없어요.어릴대부터 유학가서 친구들도 다 비슷한 환경...한국들어와서 소개팅해서 남편을 만났어요
순진해서 뭘 모르고 급히 결혼했죠.
시댁은 반지하는 아니지만 영화와 비슷한 환경..비슷한 분위기.
관리되지 않고 목표가 없는 삶...그리고 뭔지모를 피해의식과 비굴함. 마트에서 조금씩 물건을 더 담아오거나 덤으로 붙어있는 사은품까지 떼오는거...부페에 비질가져가서 싸오는거..
친척들의 호의를 당연히 여기며 오히려 뭔가를 더 요구하는거..
저급한 말투와 식사매너..
우리 부모님을 굉장한 분으로 묘사하며 너무 좋으시다고 하지만 결국 거기서 나오는 집과 물질을 염치없이 당연하게 요구하는거..
있는사람들에게는 비굴하지만 텔러마케터 캐셔들에게 얼마나 모질게 대하는지...
우연히 시누와 이야기하다가 우린 결혼하지 않았으면 어쩌면 평생 서로 아예 마주 칠일이 없었을거라는 대화..
딸의 사돈댁으로 만나고 대접하지만 말그대로 참아주고 있는듯한 내 부모와 형제들..그들의 리그에서 난 순혈이 아닌 존재로 밀려난 묘한 기분. 다시 돌아갈수는 없지만 ,삐끗하면 다시 가난할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또 자기뿌리를 버릴수도 없는 어정쩡한 남편...그리고 문득문득 드러나는 환경에 따른 태도의 차이들..
그냥 그 영화를 보고오면서 기분이 묘했어요.
1. 그랬는데
'19.6.10 12:39 AM (58.141.xxx.28)그랬는데 갑자기 님 시누나 님 남편이 어떤 일에서 님이나 혹은 님 부모 형제를 찌르는 거죠 너희들은 내 열등감을 자극했어라고. 그게 이 영화가 불쾌한 사람들의 느낌 아닐까 싶습니다
님이나 님 부모 형제는 표면상으론 인식하지 않았지만 항상 존재하던 이물감에 대한 거부반응이었는데
그게 그들의 자존심을 위협했다는 이유로요
전 영화 재밌었지만 충분히 아슬아슬한 지점이 있어요 그런면에서.2. ㅁㅁㅁㅁ
'19.6.10 12:40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저는 근데 어떤면으로는 한국사회가 모든 면으로 계급투쟁이 삶의 목적이 되어가고 그래서 모든 비극이 시작된단 생각도 들었어요. 사실 그래서 자꾸 거슬러올라가거나 냄새로 서로를 확인하고 차별하려하고 그러지 않으면 그리 서로 불행하고 수치스러울 일이 없는데... 부동산이나 교육이나 결혼이나... 한국사회의 모든 불행과 병폐가 여기서 시작되고 끝나니까요.
3. 원글님
'19.6.10 12:43 A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저와 비슷하네요.
저희 부부 영화 좋아하는데 그런 거 때문에 함께 보기가 망설여져요.
님편과 같이 보셨나요?4. ...
'19.6.10 12:43 AM (58.234.xxx.57)기생충 후기 중에 가장 흥미롭게 읽히네요
원글님 처지를 잘 묘사해주셔서 그런지...원글님 기분 알거 같아요5. ....
'19.6.10 12:44 AM (70.187.xxx.9)그래서 결혼은 한쪽이 대박이면 그 배우자 쪽은 쪽박이더라고요.
6. 그게
'19.6.10 12:46 AM (58.141.xxx.28)한국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 전체의 문제 아닐까요? 더 가진자와 덜 가진자 사이의 긴장, 덜 가진자의 악착같음 염치없음이 부담스러운 더 가진자, 더 가진자를 선망하면서도 그들의 구분짓기와 그들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는 계급의식이 증오스러우면서도 가지고 싶은 덜 가진자
그냥 인류 전체의 보편적 문제라서 이 영화가 더 큰 호소력이 있는 거겠죠 당장 무대를 영국으로 배우를 영국배우로 해서 연극으로 한다해도 괜찮을 스토리라인인걸요7. 원글님
'19.6.10 12:46 A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님편->남편
함께 보기를 추천 하시나요,
함께 안 보는게 나을까요?8. ㅁㅁㅁ
'19.6.10 12:50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모든 사회 문제긴 한데 한국이 유독 심하고 의식해서 불해하다 생각하거든요. 한국은 전쟁 이후로 다들 가난해서 계급 고착화가 된거시 얼마 안되었어요 사실 아직도 투쟁중이지만, 유럽같은 곳은 아예 고착화되서 크게 계급가지고 엄청 불행해하고 편생 그거 목표로 애들 사교육시키고 그러지 않죠.
9. 그냥
'19.6.10 12:50 AM (211.248.xxx.147)폰으로 두서없이 써서 오타가 많아요. 죄송합니다.
전 남편이랑 같이 봤어요. 남편이나 저나 서로 다른의미에서 묘한 느낌이었겠지만 주관적인 부분들을 터놓고 공유하며 감상을 이야기하진 않았고 객관적인 평에 대해서만 이야기 나눴어요. 두분의 평소 대화스타일이나 관계에 따라 다르겠죠.10. ...
'19.6.10 12:51 AM (221.151.xxx.109)남편은 직업이라도 좋은가요?
소개가 꽤 차이나네요 ㅠ ㅠ11. ....
'19.6.10 12:57 AM (124.56.xxx.202)이런 글 참 역겹네요.
12. 이해해요
'19.6.10 1:02 AM (115.41.xxx.39)한 가족이 되기 어려워요.
아이 태어나면 조금 더 복잡해지구요.
그냥 선 긋고 사는게 서로 편하죠13. 상대적
'19.6.10 1:04 AM (211.248.xxx.147)누군가를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예요. 시댁에선 내가 이선균입장이 되고 친정에가면 마치 송강호와 같은 느낌을 갖게되죠. 단편적으로 볼때요..
송강호도 지하사람들을 보면서 반지하의 자신들과 선긋기 하고싶었을거고..
살면서 깨닫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 인간의 이런 본성들을 영화로 보니 뭔가 싸한느낌이예요. 뭔가 나를 포장하던 막이 없어지는듯한..14. ㅁㅁㅁㅁ
'19.6.10 1:0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저도 이해해요...
15. 저도
'19.6.10 1:11 A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이해하지만
이런 글은 쓰는 게 아닙니다.
생각만 하세요.16. 왜
'19.6.10 1:15 AM (58.141.xxx.28)이런 글은 쓰면 안되나요? 생각만 하라고? 진심 이해안가서.
전 이글 보며 정말 흥미롭게 와닿는데요?
항상 가난한 사람들, 아래 있는 사람만 이야기하란 법 있나요?
우리도 결국 쪼로록 계단 위에서 누군가의 아래 있고 또 동시에 누군가의 위에 있는 사람일진데17. 이상해
'19.6.10 1:16 AM (218.50.xxx.48)이글도 역겹다는 윗님 자존심을 자극했어요?
열등감을건드렸나요?
영화평이 그럴수도있는거지
가진자는 솔직한 평하면 역겹고 이 평에 자극된 덜가진자는 막말해도 되나
역겹다니 그런말은 막해도 되는건가?18. ——
'19.6.10 1:1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기생충이나 이 글이나 크게 다른 관점이 아닌데요.
불편한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문제인지... ?19. 윗분
'19.6.10 1:18 AM (211.36.xxx.163)생각만 하라는게
원글내용이 불편한듯20. ——
'19.6.10 1:21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불편한건 알겠는데
생각만하라는 말이
오히려 무섭고 역겹게 느껴지네요....
불편한건 보기싫다 생각하기 싫다 숨겨라 말하지 마라
그런 분들은 어떤 분이실지... 궁금하기도 해요21. ,,,
'19.6.10 1:25 AM (70.187.xxx.9)가난한 친정 둔 입장에서 잘난 시댁과 남편으로서는
기생충같은 아내와 친정 집안이 고스란히 보여서 그런 내면을 보여주는 이 글이 상대적으로 역겹게 느껴지겠죠.22. 정확한감상
'19.6.10 1:31 AM (115.143.xxx.140)가장 정확한 감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봉감독이 본다면 박수쳤을것 같네요.
딱 20년전에..서양의 피에르 부르디에(?)라는 사람이 distancing 거리두기..라는 말을 했대요.
계급은 사라졌지만 그 대신 사람들은 자신들의 보이지 않는 계급을 드러내고 다른(아래의) 계급에 속하는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기 위한 수단을 찾고 쉬운 예가 명품이라고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이 아니라는 거죠.23. 저도
'19.6.10 1:34 AM (58.141.xxx.28)이 원글님의 어쩡쩡함과 아리송함이야말로 봉감독이 너희가 그런 모습이야라고 보여주고 싶은 우리 민낯이라 생각하는데. 왜 이런 글을 생각만 하고 말하지말라고 재갈을 씌우는지.
그럴거면 봉감독에게 그런 영화 생각만하고 불편하니 말하지말라고 재갈을 씌어야죠
설마 봉감독이 무슨 하층민을 위한 연대하라~! 가난한자들이여~! 이런 맥락에서 이 영화 만든거라고 보세요? 가난한 자를 위한 연민과 사회부조리 전복을 위해 이걸 만들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원글님 같이 우리가 처한 그 어쩡쩡함을 직면하라고 봉감독이 확대경을 들여다댔다 생각하는데요 것도 매우 씨니컬하게.24. 부르디외
'19.6.10 1:34 AM (218.50.xxx.48)사회학 사회 인류학에 등장하는 용어죠
구별짓기 거리두기25. 음
'19.6.10 1:36 AM (58.127.xxx.68)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이죠.
그런데 원글님 글에선 친정 쪽 태도에 대한 평가는 잘 드러나지 않네요.
윗 세계 사람들의 허위 의식이나 위선.
반드시 평가해야한다는 게 아니라, 그게 바로 원글님 포지션이라는 거지요.
님은 친정 쪽 사람이니 그 시선에서 시가를 평가할 수밖에 없고
그 시선으로 불편하고, 또 결혼했으니 사이에 낀 것 같아 난감하고.
남편과는 동류이나 동류가 아닌 거고.
모든 비평은 비평자의 위치를 재확인해주는 거겠죠.26. ㅡㅡ
'19.6.10 1:42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는데 본거같이 와 닿네요.
27. 음
'19.6.10 1:44 AM (58.127.xxx.68)여담이지만
이 글의 화자가 처갓댁을 대상으로 두고 쓴 남성이었다면
분명 댓글의 기류가 같진 않았겠죠.
그런 온도차 역시 봉감독 영화의 힘일 수도요 ㅎㅎ28. ..
'19.6.10 1:44 AM (218.145.xxx.178)왜 이런글이 역겹다거나 속으로만 생각해야하나요ㅠ
슬프네요
원글님
저와 똑같은 결혼을 하셨네요ㅜㅜㅜ
저도 너무너무 가난한 시댁과 완전 대비되는 친정으로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거든요
하다못해 시가쪽 형제들의 수준과 친정형제들의 사는 수준까지 극과극이라서 기준점을 맞출수가 없어요 결혼하고 신행후에 처음 선물가지고 인사갔을때 저희 친정의 자동차와 기사를 보고 시동생 시누이가
우와 벤츠다 운전기사님도 있네?형수님 동네 한바퀴만 태워주세요
하던때 저희친정기사님의 당황해 하던 얼굴을 잊기가 힘드네요
오랜 동안의 소설같은 일들은 다 쓸수도 없구요ㅠ
시가에 들어가는 끝없는 돈에 이제는 남편이 질려서 시형제들과
관계를 끊을려고 하고있어요
본인들 이혼위자료까지 저희에게 보태달라는데 남편이 폭발했거든요
기생충 영화는 남편이랑 같이 봤는데요
보고나서 남편이 오랫동안 말이 없더라구요ㅜ
그러더니 하는말이 우리집 이야기네 한마디 하고 말더라구요
다큰 성인들이 된 저희애들까지도 친가쪽 천척들과 외가쪽 삼촌.숙모들은 가정교육도 다른사람들인것 같다고 아빠엄마는 도대체 어떻게 만난거냐고 되물어요
저희 두집안을 보면
기생충 같은 영화가 불편하지만 진실인게 마음아픈거죠ㅜ29. ..
'19.6.10 1:52 AM (218.145.xxx.178)가끔 보면요
이런글은 쓰지마세요 란 댓글이 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공산국가도 아니고 누가 검열하는 사회도 아닌데
82 에 왜 눈치봐서 올려야하는걸까요?
여기는 그야말로 자..유..게..시..판 아닌가요?ㅜ
그렇다면 82에서 좋아할만한 글은 어떤걸까요?30. 윗글에 동감
'19.6.10 2:02 AM (218.39.xxx.146)여기 82 자게들은 어떤 소재라도 쓸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이런 글 쓰지 말라는 분들은, 그럼 어떤 글을 써야하는 건가요.
원글의 내용 좋기만 하구먼.31. ㄹㄹ
'19.6.10 2:02 AM (58.234.xxx.57)이런글이 왜 역겨운거고
속으로만 샹각해야하는건지 모르갰네요
타인에게서 냄새나네 어쩌네 이런말이 속으로만 생각할 이야기지
영화가 이야기 하는거랑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거랑 같은 얘기에요
봉준호한테 이런 영화 만들지 말라고 그러지 왜32. 흠
'19.6.10 2:12 AM (122.44.xxx.85)겪지 않았어도 원글님 설명을 읽으니 상상이 됩니다..
좋은 소회글 잘 봤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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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글님의 어쩡쩡함과 아리송함이야말로 봉감독이 너희가 그런 모습이야라고 보여주고 싶은 우리 민낯이라 생각하는데. 왜 이런 글을 생각만 하고 말하지말라고 재갈을 씌우는지2222222222222222233. 위선
'19.6.10 2:19 AM (58.121.xxx.37)가난 = 교양 없는 자
....
부자 = ??34. ..
'19.6.10 2:26 AM (175.116.xxx.93)저급한 피가 흐르는 남편과는 어찌 사는지. 남편은 별 다를거라 생각하시나.
35. 서열
'19.6.10 2:45 AM (106.102.xxx.30)부자도 서열이 있고
가난도 서열이 있죠..
기준을 어디 두느냐에 따라
상대에 따라
위치는 바뀌는 법이죠..
부자라 착각해도
누군가가 보기엔
그저 악취만 벗어난 서민일 수도..36. 178님..
'19.6.10 2:57 AM (211.176.xxx.38) - 삭제된댓글영화를 보고 우리집이야기네.. 라고 말한 남편분의 마음이 느껴져서 슬프네요...
현실은 왜 그래야 하는지.. 그래도 두 분이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며 잘 사시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저도 자랄때 집이 가난해서 늘 이사를 다녀야 했고, 그 영화보면서 반지하에 산 적이 있었던가 다시 기억을 돌아보기도 했답니다.. 반지하는 살지 않았지만, 그 퀘퀘한 냄새 어디선가 맡은적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남편이 총각시절 자취할때 주차장을 개조한 방에서 살았던 것이 기억났어요.. 그 퀘퀘한 냄새도 뭔지 알것 같아요...화장실 변기의 위치도 방보다 높은것이 저희 남편 화장실도 그랬던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같이 영화를 봤지만 본인이 결혼전에 반지하에 살았다는 것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것 같아요.. 아직 그 얘기를 안했는데 해 주면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봉감독 어쩜 장소도 저리 잘 찾았을까 싶어요.. 영화는 현실을 보여주지만,,, 반지하에 살았거나 사시는 분들이 영화를 보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
그래도,, 저희는 시대를 잘 타서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서 이젠 중산층 대열에 들어섰지요...
분명 가난했는데도 어렸을적 추억이 즐거웠던것 밖에 없어서.. 저희 엄마가 우릴 잘 키우셨구나 생각이 들어서 늘 감사하죠.. 저 클때 엄마가 제일 많이 말씀해 주시던것은 사주를 봤는데,,,, 너는 복이 많다더라. 너는 뭐든 잘한다더라... 뭐 이런 얘기 엄청 듣고 자라서 그런가 지금도 인정받으며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가난하더라도 내 아이들이 자존감 높힐 수 있게 키워주세요..그러면 뭐든 잘 될거예요!
가난한 모든 이들 파이팅입니다!37. ////
'19.6.10 5:24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분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82에 상주하는 아줌마들 중에 열등감 덩어리들이 있는거 같아요.
정치도 그렇고 연예인도 그렇고,남의 사랑이야기,가정사등등.
자기 마음에 안들면 역겹네 마네,이런 글 올리지 마라 손가락질.빈댓글에.막무가내 알바몰이짓.
속좁은 청개구리가 상주하고 있는 듯.
댓글에서 님들의 열등감과 비뚤어짐이 그대로 보인답니다.
마음에 안들면 님들도 논리정연하게 글을 올려서 님들의 생각을 표현하세요.
정중하게 반박하세요. 삐진 초딩처럼 유치하게 굴지 마시구요.38. ////
'19.6.10 5:26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분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82에 상주하는 아줌마들 중에 열등감 덩어리들이 있는거 같아요.
정치도 그렇고 연예인도 그렇고,남의 사랑이야기,가정사등등.
자기 마음에 안들면 역겹네 마네,이런 글 올리지 마라 손가락질.빈댓글에.막무가내 알바몰이짓.
속좁은 청개구리가 상주하고 있는 듯.
댓글에서 님들의 열등감과 비뚤어짐이 그대로 보인답니다.
마음에 안들면 님들도 논리정연하게 글을 올려서 님들의 생각을 표현하세요.
정중하게 반박하세요. 삐진 초딩처럼 유치하게 굴지 마시구요.
그럴 능력이 없으면 저처럼 그냥 감사히 보기만 하든지,뒤로가기 누르시면 됩니다.39. 브르디외
'19.6.10 5:42 AM (59.6.xxx.151)가장 정확한 포인트죠
정도의 차이일뿐
우리도 다 가진 이선균의 모습과 송강호의 모습이죠40. 잘될꺼야!
'19.6.10 6:52 AM (122.34.xxx.203)중간에 다른 댓글님도 말하셨지만
원글님의 글에는
가난한 시댁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 평가만 있고
중산층인 친정에 대한 분석 평가는 전혀 없네요
가난은 교양없고 뻔뻔함이고
중산층은 그 반대인가요
소박하게 사는 가정도 다 저런건 아닐지고
중산층 이상 살아도.. 땅콩회항 가족이 비단
그 가족 뿐일까요
원글님 글을 잘 읽히기게 참 잘 쓰셨는데요
내용이 좀 편협한 면이 있네요..41. ㅇㅇ
'19.6.10 7:38 AM (14.39.xxx.51)원글님이 일부러 가난=교양없음, 부자=교양있음 이렇게 편협하게 쓰신건 아닌것 같고요.
그냥 본인 얘기를 하신것 뿐이죠.
그 반대의 얘기가, 저희 집인데
영화와는 다르지만.
친정은 극서민, 시가는 중산층(?) 인데
제가 겪은 바는 오히려 식당가서 남은 쌈채소 설탕 소금 종지그릇 같은거 훔쳐오는거가 시가가 하는 일이고,
마트캐셔, 음식점 알바생에게 반말 큰소리 깔보기 등
전 결혼 전 한번도 겪어본 일이 아니라 결혼 후 얼마나 문화 충격에 휩싸였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시가식구들이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살았는데도 저리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쪄들어서 본인들 외에 누구라도 깔보는 태도를 이해할수가 없어요.42. 별모양
'19.6.10 8:35 AM (121.138.xxx.194)아직 영화 못봤는데
원글님의 진솔한 감상평을 보니
오늘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을 앞둔 자식이 있어 감정이입이 많이 되네요43. 저도 윗윗님과
'19.6.10 8:58 A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비슷한 경우입니다.
시가와 친정이 경제력 차이가 있고, 심지어 시부모님들 직업도 좋으세요. 분명 경제적으로는 친정보다 윤택한데 자식에게조차 인색하니 주변사람들에게는 더 하시고, 경비원들 하대하고 서비스업종 사람들에게 막말하는거 결혼하고 처음 겪어봤네요. 네, 이게 선긋기라면 선긋기인데.. 나와 너는 달라, 이런거겠죠. 본인들이 더 의식하고 조금이라도 도전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마구 찍어누르는 느낌.
주변에 재벌가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시부모님 포함 몇몇 소위 부자들을 지켜보며, 저는 오히려 부자들은 저렇게 지독을 떨어서 부자가 된건가, 하는 생각합니다.44. ...
'19.6.10 10:49 AM (110.5.xxx.184)그런데 원글님 글에선 친정 쪽 태도에 대한 평가는 잘 드러나지 않네요.
윗 세계 사람들의 허위 의식이나 위선.
반드시 평가해야한다는 게 아니라, 그게 바로 원글님 포지션이라는 거지요.
님은 친정 쪽 사람이니 그 시선에서 시가를 평가할 수밖에 없고
그 시선으로 불편하고, 또 결혼했으니 사이에 낀 것 같아 난감하고.
남편과는 동류이나 동류가 아닌 거고.
모든 비평은 비평자의 위치를 재확인해주는 거겠죠.2222222222
영화를 보고 느꼈던 찝찝하고 묘한 기분이 원글님 글을 보고 다시 한번 확인사살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영화 속 이야기가 영화 속에만 있는 건 아니구나.
원글님은 자기 뿌리, 순혈이라고 표하셨지만 실은 이선균네 부부가 송강호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냄새난다고 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들려요.
나는 반지하방 남자와 결혼했지만 나는 원래 저택에 살던 사람이었다는.45. 캐디
'19.6.10 11:01 AM (1.235.xxx.77)기생충 글 읽은 중에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글입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46. 11
'19.6.10 12:29 PM (121.183.xxx.3)이선균이나 송강호나 다 똑같아요
데칼꼬마니가 원제인거 아시나요.
결국 인간은 거기서 거기고
서로에 기생하면서 사는거예요
원글이 느끼는 감정 남편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그걸 알아차리는 남편역시 원글에 대해서 혐오감정생깁니다47. 솔직한 글이라
'19.7.30 5:42 AM (222.120.xxx.44)마음에 와 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