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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 고등 아들

자식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19-06-09 21:11:20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중딩부터 사춘기로 힘들게 하더니만 지금 절정이네요
거짓말 눈속임 심지여 제지갑서 돈도 훔치다 걸렸구요
순진한건지 떡하나 돈을 꺼내서 본인 지갑에 넣어놨어요
분명 돈없는거 알거든요

뭐라고만 하면 말투 눈빛 싸가지 없는 행동들

화장실에 동생이 볼일보는데 본인 씻는다고 문열고 들어가 샤워 해서 변기 앉아 있는 동생 물벼락 맞게 하고
공부한다고 게임시간 달라해서 게임한후 공부하라니
엄마는 공부 안하면서 시끄럽게 공부시킨다 그러지 않나
학원갔다 늦게 와서 왜 이리 늦었냐고 물으니 한번만 더 물으면 가만안둔다고 ㅠㅠ 그말 듣고 너무 화가나서 막소리 질렸어요
남편이 듣고는 엄청 혼냈더니 혼잣말처럼 욕하고..
정말 너무너무 싸가지 없고 이기적이고 미운짓말 골라해서
집에서 얼굴보는게 지옥이고 말조차 섞기 싫어요
그냥 어디가서 확 죽고 싶을만큼 마음이 지옥입니다
성적은 바닥ㅠㅠ 근데 학원 돈아까워 그만두라니 버럭소리 지르고 난리.. 이렇게 사는게 뭔 의미가 있나 하루하루가 고통인데
이생각만 드는데 중딩 둘째가 불쌍해서 눈에 밟혀요
저는 어쩜 좋을까요
IP : 211.244.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9 9:16 PM (49.1.xxx.120)

    에휴 힘내세요. 아들이나 딸이나 참... 부모 속썩이는 애들 보면 나중에 저녀석 얼마나 후회하려고 저러나 싶죠.
    애들 입장에서도 좀 들어보고 싶긴 한데( 넌 도대체 뭐가 불만이냐,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냐 그럼 공부하지 말렴, 돈 아깝게 학원은 왜 다니니) 해봤자 뭐하겠어요. 소용없는 일이죠.
    걔도 뭔 생각이 있고 이유가 있겠죠. 어른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요.

  • 2. 차이나로즈
    '19.6.9 9:28 PM (122.46.xxx.63)

    애들 가르치는 사람인데요 남자애들 사춘기 이후로 엄마 우습게 생각하는애들 많아요. 근데 엄마 우습게 생각하는애들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엄마가 어려서부터 과하게 끼고 돌았거나 필요이상으로 다 받아주면서 키운 애들이 많아요. 엄마가 풀어놓고 키운 남자애들은 엄마 우습게 아는 경우 없습니다. 부모가 애랑 기싸움에서 졌으면 방법 없는거죠. 그냥 애가 나중에 철들어서 돌아올때까지 속썩는거말고는. 근데 도저히 그렇게는 못살겠으면 애 기를 눌러야됩니다. 여자애랑은 달라요. 남자애들은 기에서 꺾이면 숙이게 되어있어요. 비참할정도로 돈도 주지 말고 학교 가던지말던지 신경쓰지도 말고 밖에서 사고쳐서 경찰서를 가든말든 일절 신경 끊어보세요. 지가 궁하면 숙이고 들어옵니다. 근데 대부분 엄마들이 그놈의 아들걱정때문에 그렇게 못하죠

  • 3. 정답은 모르지만
    '19.6.9 9:29 PM (61.253.xxx.231)

    저의 경우엔 다독이고 덮어주고
    안그러마 다짐받고ᆢ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괜찮겠지 하며
    덮어놓으니
    결국은 터지더라구요ㆍ
    우리도 중등ㆍ고등 아슬아슬하게
    그러나 폭발할거 같은거
    타이르고 참고 커지는게 힘들기도 하고ᆢ
    나중에 부모를 얕잡아 보더라구요ㆍ
    대학때 결국은 더크게 터졌고ᆢ
    지금 진행중 입니다ㆍ
    공부 강요도,생활방식 강요도
    이런거 없는데도 저러더라구요ㆍ
    저 또한 달라질거라 생각해 참았는데
    이건 부모 자식간 관계가 아니다싶어
    저희는 분리를 했어요ㆍ
    저희는 대학생이라 그나마 가능한데
    고등이면 계획 잘 세우시길 바래요ㆍ
    저런 막말 쓰는 애들은
    제 경험으로는 쉽게 달라지지 않더라구요ㆍ

  • 4. 그냥
    '19.6.9 9:40 PM (58.230.xxx.110)

    말을 덜 섞고 냉정하게 대하세요
    그런 애들이 페이스 말려들게 대화하지만
    짧게 할말만 하시구요
    저런 행동이 본인에게 이로울게 없음을
    강제학습 시키는 수밖에요.

  • 5. ㅠㅠ
    '19.6.9 9:41 PM (125.186.xxx.94)

    먼저 위로드려요.
    저도 같은 처지지만요ㅠ
    그런데 윗 댓글님 어떤식으로 분리를 하셨나요?
    독립시키셨나요?
    저희도 도저히 한집서 참고살수 없는데 20살이라 내보내려합니다

  • 6. 황금연휴
    '19.6.9 9:45 PM (121.131.xxx.140)

    저런 정신상태로 대학간들 책한권 보겠어요?
    공부에 뜻이 없으면 부모 역할은 졸업과 동시에 끝난거라고 설명을 하고
    독립해서 아무 일이나 하고 살아라 내보내세요.

  • 7. 제가
    '19.6.9 9:52 PM (211.244.xxx.184)

    어릴때 첫째 참 이뻐라 큰소리 한번 안내고 다 받아주고
    그렇게 키웠어요 그게 사랑이고 관심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그게 독이였네요
    동네서 저집은 연년생 아들둘인데 엄마가 ,큰소리 한번을 안낸다고 ..네 정말 ,큰소리 한번 안내고 뭐든 대화로 조용조용 아이랑 관계 유지했어요
    근데 사춘기되니 제가 우숩고 막대해도 안무서운 사람이 되버렸어요 아빠는 무서워 합니다

  • 8. 정답은 모르지만
    '19.6.9 10:00 PM (61.253.xxx.231)

    독립요ᆢ
    돈은 더 들어도 말투는 수그러졌어요ㆍ
    기본은 알게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본을 밖에서는 지키는듯 한데
    정작 부모한테는 피눈물을 주는ㆍ
    저 위 선생님 말씀처럼
    저희 경우엔 제가 과하게 끼운게 맞는듯 해요ㆍ
    저도 이제 걱정 좀 내려놓고 지켜보려 하고 있어요ㆍ

  • 9. 위의
    '19.6.9 10:00 PM (106.102.xxx.220)

    차이나로즈님은 전형적인 아이 키워보지않으면서 이론적으로
    입바른 소리 하는분이네요 ㅠ
    하기야 우리도 예전엔 그랬었죠
    이런 아이들보면 대체 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 하고..

  • 10. ...
    '19.6.10 10:58 AM (112.184.xxx.71)

    댓글은 아들들인데 딸도 이런경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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