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기 냄새가 그립네요
품에 안았을때의 포근함 자그만한 손가락
눈맞추고 웃을때의 행복
저는 비혼이고 결혼할 일 없고 아이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조카들이 태어나고 자라는걸 보면서
아이들이 예쁘다는걸 알게 됐어요
공공장소에서 아이 때문에 시끄럽거나 한 것도 이젠
어느 정도 이해도 되고..
예전엔 그냥 싫기만 했거든요ㅎㅎ
아기들이 좋아지는걸 보니 저도 이제 정말 나이를 먹었나봐요ㅎㅎ
1. 맞아요
'19.6.9 4:43 PM (58.230.xxx.110)너무 사랑스러웠죠
이제 19세 아들은 아즈씨냄새만 나유~ㅠ ㅠ2. 그립죠
'19.6.9 4:53 PM (175.193.xxx.206)간혹 아기였을때 사진들 보면 그때 넘 힘들어 세심히 못봤떤 이쁜모습들이 막 그리워요.
3. ㅇㅇ
'19.6.9 4:55 PM (223.62.xxx.54)어제 우리 고딩딸은 카페에서 사촌동생 초딩 1학년때 냄새가 난다고 해서 웃었는데 ㅋㅋ 아가 냄새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초딩냄새라니 ㅋ
4. baby
'19.6.9 4:57 PM (175.223.xxx.253)애기 냄새하면
똥기저귀와 분유먹고 토한 냄새가 먼저 떠오르는데.
글이 너무 낭만적임.5. ...
'19.6.9 5:03 PM (1.231.xxx.48)무슨 냄새인지 알 것 같아요.
애기 안고 있을 때 애기 목덜미에서 나는
뽀송뽀송하고 약간 달달한 냄새.6. ㅎㅎㅎ
'19.6.9 5:16 PM (59.18.xxx.221)그래서 하나 더 낳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문득.
꼬물거리는 그 작은 생명체가 너무 사랑스러웠던 기억 때문에....
하지만 현실은 그 때 내 정신은 안드로메다였다는 거 -_-7. ..
'19.6.9 5:18 PM (211.117.xxx.145)어린 냥이 임보중인데
아기냄새랑 비슷하네요
털은 보드랍고
화장실 실수 한번 안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 ..
극강의 귀요미네요8. ..
'19.6.9 5:24 PM (175.116.xxx.116)애기냄새=베이비파우더 냄새
9. 동감
'19.6.9 7:43 PM (210.113.xxx.112)저도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않았는데 내자식이니 아들둘 키웠고
키울때도 겨우겨우 키웠는데 중고등되니 이제 아기들이 귀여워
보여요
그래서 요즘 건후동영상을 매일매일 찾아본다는~
윗분이 댓글 쓰신 베이비파우더
저는 핸드로션ㆍ샴푸ㆍ바디크렌저 모두 베이비파우더향을 쓰고
있어요 ㅎ10. 가끔
'19.6.10 10:28 AM (69.165.xxx.176)그리운건 아가때 종일 꽉 주먹쥐고 있어서 손 펴보면 때가 꼬질꼬찔 꼬롬한 땀냄새가 스물스물..그래도 그냄새가 좋아서 킁킁 맡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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