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607212757395
자한당의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는 이병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사진)가 7일 자신을 둘러싼 막말 논란과 관련해 “당신(언론)들이 막말이라면 막말인가”라며 “어디서 어용 PC(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정당성) 프레임으로 기사를 쓰느나”며 강하게 반발했다.
실제로 이 교수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특집 대담 기사를 공유하며 “치매인가? 정신분열증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를 기생충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의 추모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추모는 정치권력과 무관하게 조용하게 치르는 내면적 행위라야 진심이 되는 것”이라며 “세월호 추모가 더 이상 추모가 아니라 타락한 정치권력 놀음인 이유이고, 이 사회의 천박함의 상징인 이유”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자한당이 ‘5·18망언’ 관련 의원 3명을 징계한 데 대해선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지 못하면 이미 대한민국은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수준이라는 증거”라며 망언 의원을 사실상 옹호하기도 했다.
“이런 당을 위해 내 전문지식을 왜 제공해야 하느냐”라며 “그러니 ‘사과당’이라고 비아냥을 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