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온오프 라인에서 작은 모임들 끊임없이 있쟎아요
자기 취향, 가치관, 취미 맞는 사람들과의 모임 즐겁죠.
그렇게 새 사람들을 만나고 사귈 기회는
어쩌면 예전보다 더 많아진것 같아요
인스턴트적 성격도 강해졌고요.
그런만큼 서로에 대한 인내심은 주는 것도 같아요
대인관계 기술도 피상적으로 변해가는 부분도 있고요.
아니면 아는게 많아져서 이리저리 판단할게 많아져서 그런지..
모임을 만나고 오면 소심한 사람들은 생각이 많아지죠
내가 했던 말들을 검열하느라,,
또는 상대의 눈빛과 언어를 분석하느라..
카톡에 반응하는 시간을 재느라..
혼자 분투하다보면 지치고, 왠지 자괴감도 들고, 상대에 대한 서운함도 들고,,
에라,, 고민하느나 안만나고 말지.....
관계에는 유통기한이 있다더라..하면서 차단하기도 하고,
또 반면, 깊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쉬워진 정보 접근을 통해서 , 네트워킹을 통해서
연결되고 깊어지기를 추구하는 것 같아요.
관계에도 양극화가 있는 걸까요.
저는 이제 새로운 관계에도 열려있지만
기존의 관계들도 소중히 다루고 싶어요.
집착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힘조절 하겠다는 의미에요.
오늘 옆에 있던 친구가 좀 쌩뚱맞게 반응한 부분이 좀 그랬는데,
뭔가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나 싶어
당분간은 거리를 유지해야겠구 싶지만,
그래도 아웃은 아니에요.
좀 더 보려고요..마음은 열어놓되, 나는 지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