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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비평가들이 본 기생충 별점, 엄청나네요

기립박수 조회수 : 5,630
작성일 : 2019-06-05 21:38:08

프랑스에서는 오늘 6/5 개봉했는데 평점 좋네요.


aVoir-aLire.com ★★★★★

봉준호는 하인과 주인 사이의 불쾌한 관계에 관한 전형적인 "하우스 무비"를 재창조해냈다.

또한 한국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말도 안 되는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천재적인 솜씨다.


Bande à part ★★★★★

입을 다물 수 없는 기교로 빚어낸 사회풍자와 장르의 어우러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우리의 기대를 만족... 아니, 능가한다.


Cahiers du Cinéma ★★★★★

<기생충>은 걸작인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와 같이

강박증과 불확실함으로 짜인 불안정성, 예측불가능성, 긴박감을 담아낸 뛰어난 작품이다.


CinemaTeaser ★★★★★

너무나 인간적인, 너무나 보편적인 이 실내 영화(indoor film)는 영화의 진가를 발휘한다.


Ecran Large ★★★★★

다시 한 번, 이 감독의 목표는 정의이다. 황금종려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는 칸느 영화제에게 이 영화가 관객에게 다가가기 쉽고, 환희에 넘치고, 어마어마한 것임을 소개하는 역할이 되는 영예를 주었다.


La Septième Obsession ★★★★★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돌아왔다. 지독하면서도 불타는 듯한, 긴장감 가득한 그의 영화의 집약체다.

그의 영화적 광기는 낯설면서도 한 데 어우러지는 건축설계도 같다.


La Voix du Nord ★★★★★

봉준호는 지하에 살고, 숨어서 먹고, 지상에 사는 부유층에게 참기 어려운 냄새를 풍기는 사회의 한 단면을 그려내며 장면들의 서정성을 배가시킨다.


LCI ★★★★★

<기생충>은 오랫동안 가장 인기 있는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한국영화의 장점들이 스며들어 있다.


Le Journal du Dimanche ★★★★★

기립박수.


Le Nouvel Observateur ★★★★★

스릴 있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계급에 관한 희비극.

모두의 기대를 능가한다. 훌륭하다.


Le Point ★★★★★

봉준호 감독의 놀라운 7번째 영화.


Les Fiches du Cinéma ★★★★★

정상의 귀환.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의 활기있는 계급투쟁을 다룬 이 비극적인 희극은 황금종려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L'Humanité ★★★★★

봉준호 감독은 오페라의 영화적 폭발을 거장다운 훌륭한 솜씨로 만들어냈다.

<기생충>은 재미있고, 매우 어두우면서도 정치적인, 최고의 영화다.


Marianne ★★★★★

극도로 명쾌하고, 끊임없이 창의적인 훌륭한 영화다.


Paris Match ★★★★★

이 영화는 놀랄 만큼 장악력 있고, 유동적이며, 추종자를 거느리게 될 장면들로

유쾌함에서 블랙 코미디로, 블랙 코미디에서 공포로, 공포에서 대재앙으로 나아간다.


Première ★★★★★

봉준호가 폭발적인 스릴러와 새로운 정치사회적 풍자로 돌아왔다.

유쾌하고, 폭력적이고, 괴상하며, 탁월하다. 그 누구도 황금종려상 수상을 막을 수 없다.


Télé Loisirs ★★★★★

치명적이고 놀랍다!


Télérama ★★★★★

유쾌하고, 신랄하며, 스릴 넘친다. 봉준호 감독은 거장의 솜씨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의 대립을 지휘한다. 대중적이면서도 즐거운, 훌륭한 황금종려상 수상작.


Voici ★★★★★

아이디어와 인간미가 넘치는, 아주 훌륭한 영화.


La Croix ★★★★☆

이 강력하고 독창적인 작품은 형식적인 완성도가 훌륭하다.

자본과 미국의 영향력에 기댄 한 나라의 사회적 불평등을 단호하고 맹렬하게 비난한다.


Le Figaro ★★★★☆

<기생충>은 장르를 가지고 놀고 매번 재창조할 수 있는 미친 재능을 확인시켜준다.


Le Monde ★★★★☆

진정한 정치적인 영화감독으로서, 봉준호 감독은 거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국내상황의 단면을 이야기한다.


Les Inrockuptibles ★★★★☆

그가 수상을 하며 경의를 표했던 히치콕이나 샤브롤처럼, 봉준호는 역작 <기생충>으로 성공했다.

완전하게 분명하면서도 복잡하고, 신비로운 영화다.


Sud Ouest ★★★★☆

잔인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계급투쟁의 현장.



사족.

프랑스에서는 기생충이 '전체관람가'랍니다. 

한국에선 15세도 너무 낮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많이 다르네요. 

오히려 다 풀어놓으면 관심이 덜할 것도 같아요. 



IP : 110.5.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5 9:39 PM (223.62.xxx.195)

    그래봤자 우리나라엔 수상 후 짓밟지못해 안달난 세력이 있는걸요.. 안타깝네요.

  • 2. ..
    '19.6.5 9:42 PM (175.116.xxx.93)

    주인과 하인...몇세기적 사고냐

  • 3. ...
    '19.6.5 9:43 PM (59.10.xxx.119)

    프랑스가 관람등급이 좀 많이 너그러운 편이긴하죠.

  • 4. 뭔소리
    '19.6.5 9:44 PM (175.223.xxx.37)

    저는 봉감독 너무 좋아해요
    근데 저걸 전체관람가로 하는 프랑스가 이상하단 생각은 안드세요?
    프랑스가 전체관람가하면 그게 표준이 되나요? 프랑스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분위기예요
    관람가능 연령을 설정하는 건 아동이랑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예요 벌이라도 주는 건줄 아시나봐요
    칼로 찌르고 베고 돌로 사람내리치는 장면을 유치원생 초등학생 다 보게 해주고 싶은가보네요 원글님은
    좋은 영화라고 해서 다 보여줘야 되는 건 아니지요

  • 5. 봉보롱봉
    '19.6.5 9:44 PM (219.254.xxx.109)

    이거 정치적이라는 평을 몇군데서 본걸로 봐서는 어디선가 저 부자집이 70년대 대통령 가족 묘사한거라고 한게 맞나 싶기도..특히 첫째딸.

  • 6. 왜구는
    '19.6.5 9:48 PM (49.230.xxx.143)

    국회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

  • 7. 중간에
    '19.6.5 10:39 PM (211.246.xxx.28)

    뭐 북한과의 관계를 빗대 표현하는 대사도 있죠
    미사일 버튼 어쩌고
    친애하는 수령 동지 어쩌고
    외국인들 보면 한국상황까지 절묘하게 담고있는
    수작인줄 알겠어요ㅡㅡ
    정작 우린 그정도 북한과의 관계 이야긴 안중요한대요

    프랑스 떠들어대는게 잼있네요
    좋은 영화이긴 하지만 한국상황에 대한 흥미?
    이런게 폭발해보여요

  • 8.
    '19.6.5 10:40 P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

    ㄷㄷㄷ ㅈ

  • 9. 그렇군요
    '19.6.5 11:10 PM (39.7.xxx.231)

    정치적인 영화
    계급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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