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감
'19.6.5 8:38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좋은 일 생겼을 때 반응보면
저 사람이 내사람인지 아닌지 감이 딱 오죠.
별 일 아닌 일도 일로 만드는 사람은 진짜 조심하고 거리둬야 할 것 같아요.
2. 원글님 이해불가
'19.6.5 8:39 PM
(27.124.xxx.37)
주말부부된게 뭘그리 자괴감까지 드는 상황인건가요?
원글님 자체가 뭔가 떳떳하지못하니 모인사람들도 술렁거리는거 아니겠어요?
당당해지시길‥
3. 네...
'19.6.5 8:40 PM
(113.199.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너무 허물없이 가까워지는걸 좀 싫어해요
친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속내를 내놓을 때가 있거든요
하소연이라도 하면 속이 풀리나싶어 보면
나중에 뒷담화소재가 되어 있더라고요
친하면 막 나가는 습성?은 좀 버려야할거 같아요
이건뭐 사생활이고 뭐고 없더라고요
4. 헐
'19.6.5 8:41 PM
(222.235.xxx.154)
웃자고하는 이야기에 기겁을...피곤하다정말
5. ㅇㅇ
'19.6.5 8:41 PM
(39.7.xxx.95)
당사자가 오픈 안 하는데, 지인 자기가 뭐라고 남의 부부사를 만천하에 오픈하나요? 예의없는 지인이네요
6. ㅇㅇ
'19.6.5 8:42 PM
(124.54.xxx.52)
주말부부가 약점이 되나요?
왜요?? 원글님이 먼저 당당해지심 좋겠어요
7. 인성폭탄
'19.6.5 8:43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어디든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오래된 지인도 뒷통수 앞통수 다 치는 마당에.
8. 주말부부가
'19.6.5 8:44 PM
(113.199.xxx.240)
-
삭제된댓글
약점이라기보다 주말부부하면 모두가 바람나는줄 알고
걱정해 주는척 입방아를 찧어대니 정작 본인은
그자리가 불편하고 거북한거죠
9. ..
'19.6.5 8:47 PM
(220.120.xxx.207)
일때문에 주말부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뭐라고 했는지 몰라도 원글님이 좀 넘겨짚시는것 같아요.
아님 그 모임 다 이상한 여자들이죠.
주말부부하는게 감출일도 아니고 쑥덕거리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10. 당당하고 말고
'19.6.5 8:47 PM
(221.141.xxx.218)
그 때 그 상황이
자연스럽게
요즘 어떻게 지내 이러다가 연결된 게 아니라
주말 부부였다가 바람나서 집안 파탄 나고 어쩌고
한창 그런 이야기 끝에...
글쎄요
그 지인은 진짜 걱정되어서 거든 거일 수도 있는데
갑자기
일제히 시선이 확 꽂히면서 ...매우 머쓱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글에서조차
제가 자신이 있니없니....지적하시면 할 말 없지만.
자연스럽게
푸념하듯이 제가 먼저 이야기 할껄 후회했다는 말 드리고 싶네요
뭐..ㅎㅎ
이러면서 하나 또 배우고 가는 거죠..뭐..^^
이해가 되실려가 모르겠는데...모르시면 어쩔 수 없고.
11. ㅡㅡ
'19.6.5 8:48 PM
(116.37.xxx.94)
주말부부는 전생에 덕을 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포함 제주변은 누가 주말부부한다면 다 좋겠다~~이러는데 ㅎㅎ
바람따위 생각도 못하고 밥안차려도 되니 부러워하는데..
12. ..
'19.6.5 8:48 PM
(211.36.xxx.71)
이 글 제목은 정말 진리죠.
13. abc
'19.6.5 8:52 PM
(49.1.xxx.168)
이 글 제목은 정말 진리죠. 22222
14. 음...
'19.6.5 8:53 PM
(222.104.xxx.76)
저라면 약점될 소리(이것도 웃긴 말이지만)를 안할게 아니고 그런 사람이랑은 다시 안 만날래요...
아주 기분 나빠요...
15. 언제부터
'19.6.5 8:53 PM
(223.33.xxx.179)
주말부부가 걱정과 위로를 받아야될일이였어요?
게다가 주말부부라는게 그 모임에서 비밀거리라
생각하고 그정도 사생활오픈도 하기싫은데 사람은 어찌
만나시는지... 저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16. ㅇㅇ
'19.6.5 8:54 PM
(175.223.xxx.196)
진짜 푼수들 많죠
17. ...
'19.6.5 8:56 PM
(122.59.xxx.76)
우스갯소리로 3대가 복을 지어야만
주말부부한다던데요.
원글님 당당해지세요.
18. 근데
'19.6.5 8:58 PM
(14.52.xxx.225)
그게 왜 약점인지 모르겠어요.
19. 아줌마들
'19.6.5 8:59 PM
(223.62.xxx.207)
화제꺼리도 없고 무식해서 그래요.
20. 자꾸 댓글...ㅎㅎ
'19.6.5 9:01 PM
(221.141.xxx.218)
주말부부 사실 자체를
꽁꽁 비밀로 하려고 한 게 아니구요
그랬다면
그 지인에게조차 말 안 했거나
당분간 비밀 부탁을 했겠지요
자연스럽게
제가 먼저 자랑하듯(?) 이야기했으면
아무 일도 아닌 일을
꼭 그런 식으로
남의 입을 통해 듣는 상황이 싫었다구요.~
자꾸
주말부부 상황을 마치
제가 숨긴 듯 넘겨 짚는 분들은 참...ㅎㅎ^^;;;
21. 주말부부
'19.6.5 9:01 PM
(182.227.xxx.59)
한다니 친구들이 너는 복도 많다고 부러워죽을라 그러던데요?ㅎㅎ
22. 음..
'19.6.5 9:02 PM
(14.34.xxx.144)
저는 이해가 안되는것이
본인도 입이 근질근질해서 말을 떡~하니 해놓구선
상대방이 말했다고 상대방 나쁜사람 만는는거 좀 이상해요.
솔직히 처음부터 본인이 말 안했으면 안무말 안나왔을텐데
나는 말해도 너는 말하지마~~
너는 말했으니까 신용을 잃었어~믿지못할 사람이야~로 평가하는거
그럼 말한 본인은 믿을만한 사람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23. ,,
'19.6.5 9:02 PM
(175.113.xxx.252)
무슨 분위기인지는 알것 같아요... 솔직히 그런 분위기이라면 앞으로 이사람한테는 우리집 이야기 안해야겠구나 그런생각은 들긴 하죠..
24. 아호진짜
'19.6.5 9:03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글 좀 읽고 댓글들 답시다 쫌..
25. 이게
'19.6.5 9:08 PM
(39.7.xxx.42)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됨
당사자가 오픈 안 하는데, 지인 자기가 뭐라고 남의 부부사를 만천하에 오픈하나요? 예의없는 지인이네요22
26. ㅇㅇ
'19.6.5 9:1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다 읽어봐도
원글님부터가 "주말부부"에 필요이상의 의미를 부과하는 게 행간에서 다 읽혀요
내입으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건만 그 여자가 기회를 낚아채서 마치 숨기려한것처럼 보이는게 몹시 불편하단 거잖아요
첫째 원글 스스로 자연스럽게 말하려했단 것부터가 안 될것 같아요 원글이 먼저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잖아요
주말부부 그게 뭐라고?
27. 헉
'19.6.5 9:11 PM
(101.78.xxx.47)
저 위에 댓글. 웃자고 하는 이야기라구요????
그런 단체 모임에서 진정으로 누군가를 입에 올려
웃자고 한다면 그건 나자신의 우스꽝스런 일을 스스로
입에 올리는것 뿐이에요.
아무리 친해도 다른 사람 상황 입에 올리는건 아니죠.
28. 음
'19.6.5 9:20 PM
(115.143.xxx.140)
덧글 방향이 쫌...
원글님은 걱정되서 한 얘기를 가지고 그 사람은 잘됬다고 도마위에 올렸네요. 그들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지천으로 깔렸어요.
그러니 앞으론 개인 얘기 안하시는게 나아요. 저는 제 얘기 안해요. 한때는 참 수다스러웠는데 언젠가부터 제 개인 얘기는 안해요. 완전히 자랑이 될만한 얘기..그런것만 살짝 흘리고..더는 안해요.
29. 동의
'19.6.5 9:24 PM
(211.212.xxx.184)
주말부부가 약점이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당사자가 먼저 오픈 안 하는 그 지인이 남의 집안 얘기 먼저 꺼낸 건 잘못이죠.
그 분 입이 막 근질근질 했나봐요. 천박한 인성입니다.
30. 저는
'19.6.5 9:32 PM
(223.39.xxx.248)
무슨말인지 이해가요 저는 둘만있을때 지인이 한말 다른사람에게 말안해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살면서 여자들보면 저처럼 안그렇더군요 그래서 제가 친구가 별로없어요
31. ㅣㅣ
'19.6.5 9:35 PM
(122.36.xxx.71)
당사자가 오픈 안 하는데, 지인 자기가 뭐라고 남의 부부사를 만천하에 오픈하나요? 예의없는 지인이네요2222
32. ㅇㅇ
'19.6.5 9:40 PM
(121.132.xxx.204)
들은 이야기가 사생활인 경우 그게 좋은 거든 나쁜거든 본인이 오픈하기 전에 하는 거 아니고 하면 예의 없는 거죠.
33. ..
'19.6.5 9:49 PM
(69.165.xxx.176)
주말부부가 약점이란 얘긴 처음듣네요.
약점이 문제가 아니라 사생활 오픈하지 말라 정도면 이해가구요. 세상에 입무거운사람 진짜드물어요. 내입에서 나가는순간 그건 이미 다 퍼질거라는거 각오해야해요.
34. 남의입을
'19.6.5 9:49 PM
(121.154.xxx.40)
통해서 알려 지는건 기분 나쁘죠
나쁜일 아니지만
당사자가 암말 안하는데 먼저 말을 끄집어 내는 그 여자 주뒹이가 요상 한거죠
35. 약점잡힐소리
'19.6.5 9:58 PM
(223.33.xxx.84)
이말때문에 본문이 공감을 못받는거같은데요?
주말부부 그게 뭐라고 약점잡힐소리라는 전제를 하는건지
주말부부를 위로와 격려받을 일이라고 생각하는거부터도 공감이 안되구요
들은이는 그냥 원글님하는 얘기를 끄덕이며 들어줬고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니 주말부부라는 얘기를 별거아니라고
생각하고 한거같은데요
그게 원글님의 약점이고 그자리에서 얘기하면 창피할일이
라는 생각을 아예 안한거아닐까요?
36. 집요하신 분들...
'19.6.5 10:17 PM
(221.141.xxx.218)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가 약점이라고 판단한 건
바람나서 가정 파탄나는 이야기 끝에
마치 그 주인공인냥
제 의도와 무관하게 제 신변이 화제가 되어
그렇게 표현한 건데..
주말부부 자체가 약점인지 아닌지가
이 글의 핵심인가요..참....쩝
37. ..
'19.6.5 10:17 PM
(125.177.xxx.43)
주말 부부가 흠인가요?
쓱덕대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38. Goodlucktome
'19.6.5 10:21 PM
(221.141.xxx.218)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가 약점이라고 판단한 건
주말부부로 살다가
바람나서 가정 파탄나는 이야기 끝에
마치 그 주인공인냥
제 의도와 무관하게 제 신변이 화제가 되어
그렇게 표현한 건데..
주말부부 자체가 약점인지 아닌지가
이 글의 핵심인가요..참....쩝
39. 집요하신 분들..
'19.6.5 10:22 PM
(221.141.xxx.218)
주말부부가 약점이라고 판단한 건
주말부부로 살다가
바람나서 가정 파탄나는 이야기 끝에
마치 그 주인공인냥
제 의도와 무관하게 제 신변이 화제가 되어
그렇게 표현한 건데..
주말부부 자체가 약점인지 아닌지가
이 글의 핵심인가요..참....쩝
40. 나 같아도
'19.6.5 10:31 PM
(58.140.xxx.173)
주말부부라고 주변에 얘기안함.
“그깟 얼마나 번다고 가족끼리 떨어져 사냐” 라든가
걱정하는 척하면서 오지랖 쩌는 무례한 사람들 있던데
진짜 그런 사람들을 못봤단 말인지.
41. 헐
'19.6.5 10:47 PM
(175.223.xxx.209)
14.34.xxx.144)
저는 이해가 안되는것이
본인도 입이 근질근질해서 말을 떡~하니 해놓구선
상대방이 말했다고 상대방 나쁜사람 만는는거 좀 이상해요.
솔직히 처음부터 본인이 말 안했으면 안무말 안나왔을텐데
나는 말해도 너는 말하지마~~
너는 말했으니까 신용을 잃었어~믿지못할 사람이야~로 평가하는거
그럼 말한 본인은 믿을만한 사람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구나.
정말 충격적인 두뇌회로늘 가졌네요.
헐
42. 음
'19.6.5 11:07 PM
(121.128.xxx.208)
주말부부가 뭐 그리 큰 약점인지..예민하시네요~ 물론 그 지인분이 오픈도 안한 이야기를 맘대로 하신건 잘못되었지만..그분도 아마 크게 안좋은 이야기일거라 생각안하셨을거에요~ 그냥 웃고 넘길만한 이야기인것 같은데..사람 참 다양하고..조심해야겠다싶네요
43. 제목에
'19.6.5 11:34 PM
(180.69.xxx.167)
약점 잡힐 소리라고 써놓으니 댓글들이 이리 달리지요.
44. 어머나
'19.6.6 12:18 AM
(175.203.xxx.108)
이해가 안가네요..주말부부가 약점도 아닐뿐더러..주말부부 바람 얘기 실컷 하는데 그중에 한사람이 주말 부부인거 나중에 밝혀지면 얼마나 머쑥하겠어요? 말 더 심해지기 전에 지인이 스탑 시켜준걸 뭘그리 분해죽나요? 이상황 누가 더 기분 나빠야 하는지 모르시겠어요?
주말부부 바람난걸로 화제 올린 멋몰랐던 사람들이죠..
그리고 지인은 주말부부 바람 이야기에 맞장구 쳐야해요 아니다 극구 부인을 해야해요..수다떨고 놀자고 만난 자리에서 입을 다물고 있어야해요?
원글님은 주말 부부가 왜그리 부끄러운지부터 생각해보셔야할듯..
45. 음
'19.6.6 12:21 AM
(49.167.xxx.47)
그러니까요
주말부부든 뭐든
앉으면 여자들의 가쉽거리
가쉽거리 떨어지면 자식 시부모 연예인
왠만하면 차마시고 오래 수다떨기보다는 운동 끝나고 조금
담소나누고 집 이런식으로 단순하게 살아야 할듯요
46. ddd
'19.6.6 12:24 AM
(221.140.xxx.230)
복잡한 분이시군요..
좀 무안했을 수는 있는데 파르르 떨리고 약점 털렸다 하는 건 오바.
그 친구분도 원글의 주말부부 사실을 아는데
그 자리에서 표정관리하기 참 힘들었을거 같다는
47. ᆢ
'19.6.6 12:32 AM
(175.223.xxx.164)
저도살아보니 항상 내입부터조심해야 한다는걸 느꼈어요
그게 안되서 탈이지만요
48. 저도
'19.6.6 1:1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 베트남 출장 6개월 갔는데
다들 바람얘기에 여자 조심하라고..
집에 왔다가 다시 3개월 베트남 출장 갔는데,
얘기 안 했어요
49. 이해보다는...
'19.6.6 1:17 AM
(221.141.xxx.218)
지적과 타박이
더 능숙하고 편한 분들 많다 느낍니다.
백인백색이라고...
다 한결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 상황이
속상했겠구나...넘겨주실 순 없으신지....
그낭...흐흐...하며 넘겨 가며
댓글 봅니다만 ㅎㅎ....^^;;;;
50. 저는
'19.6.6 2:00 AM
(108.74.xxx.90)
저는 댓글 완전 공감해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고
내 기쁨은 듣는 너의 분노와 슬픔
가족빼곤 기쁜거 잘 얘기안해요
약점은 안하려고 노력하고
듣고 정말 해결책을 주려는 사람과 나눠요
그리고 남한테 개인적 얘기들은건
내가 안꺼내려고 조심해요
좋은 것 일지라도요 내 생각에 같이 칭찬 축하하자
꺼낸건데 오픈 당한 당사자에겐 좋은 일이 아니라 여길 수도 있고
제 3자한테 그 사람에 대해 들은것도 함구 좋은 얘기도 누군가에게 전달되고 전달되고 자기 얘기했다는게
싫은 사람도 있고요 이건 자기가 남 뒷말 잘하는 사람 특징ㅎㅎ
51. 콜콜콜
'19.6.6 3:21 AM
(211.36.xxx.170)
19.6....
초등학교때부터 국어공부 참 못했겠다
52. 원글님
'19.6.6 6:55 AM
(202.214.xxx.185)
-
삭제된댓글
답답하실거같아요
주말부부가 포인트가 아닌데
전 82에 글 안써요
말길도 못알아들으면서 트집들만 잡고..
원글님만 충분히 공감합니다!!
53. .....
'19.6.6 7:27 AM
(121.131.xxx.140)
주말부부하다 바람나고 가정파탄난다는데 저집 어떡하나...
이게 그 사람들 생각하는 수준인가요?
오래된 끈끈한 모임이라니
그들 수준은 원글님이 잘 아실거고..그런 무식한 오지랖이 아니라면
단지 남이 먼저 알렸다는걸로 그렇게 충격받지는 않을것 같아요.
내가 없는 자리에서 뒷말한것도 아니구요..
원글님 생각은 아무리 그래도 가정사는 본인 입으로 발표해야 한다는건데..
유리멘탈이신가....참 깝깝하네요..
54. ㅎㅎㅎ
'19.6.6 7:29 AM
(175.223.xxx.29)
가끔 댓글들 보면 난독인건가 아님 사고회로가 비일반적인선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전 남편이 중국으로 일하러 가게 되었는데요. 남편이 중국으로 일 하러 가게 된게 굳이 얘기하고 말고 할만한 화제라 샹각 안했거든요. 아주 가까운 오랜 친구랑은 수다중에 말했고 그냥 그렇게 넘어갔지만, 굳이 동네나 학교 엄마들이랑 얘기할때 먼저 말할 일은 아닌거 같아서요. 누가 물어보면 숨길일 아니니 말했을테고,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화제가 나와서 말하게 되었을수도 있을테지만, 미리 우리집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어 말하고 말고는 내가 선택할 일이죠.
근데 어쩌다 그에 관한 화제가 나와서 몇달 전부터 이리이리 되었다 말하게되었어요. 어린이날 얘기하다가 아이들이랑 저랑만 어디 간 얘길 하는 도중에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게된건데요.
왜 말 안했냐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중국 여자들이 어쩌고 자기 아는 사람네가 어쩌고 바람나고 이혼하고 부부싸움나고 하는 얘기들에, 긴장해야겠네 관리해야겠네..그러다 갑자기 수입이 늘어 좋겠네 한턱 내야하는거 아니냐 전생이 복이 많나보다로 이어지다가..그래도 떨어져사는건 아니지 가족은 같이 살아야 가족이지..
암튼 이런 저런 얘기가 다 나왔어요. 물론 저기 윗님 말씀처럼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일수도 있겠죠. 진짜 걱정이나 관심일수도 있구요.
그건 듣는 사람이 알고 느낍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뒷담화로 이어지는 값싸고 수준낮은 호기심이에요.
원글님은, 그런 수준낮은 호기심 뒷담화에 나를 던져놓지 말라는 얘기신거죠.
55. ‥
'19.6.6 7:47 AM
(110.70.xxx.201)
전 지켜줘야할 일을 말한 경우 말고는 상관없어요
56. 경험
'19.6.6 8:11 AM
(123.109.xxx.98)
해마다 가족 동반 여름 여행같이 가는 남편 친구들이 있었어요 자주 가다보니 부인들끼리도 친해져서 서로 시댁 불만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도 했어요
저는 그 얘기들을 남편에게 하면 당연히 남편의 친구들에게 알려질까봐 일체 안했는데 다른집은 자기,남편들에게 다 얘기를 했나보더군요 남편이 그 친구들을 만나고 오더니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서 자기 얼굴에 침뱉지 말라고 해서 부부간이지만 민망한 일 있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제 입에서 커트했어요
여자들이 제가 별 말이 없자 자꾸 유도 심문처럼 이얘기 저얘기로 캐묻는데 내가 이런 여자들에게 그동안 밥을 줬구나 싶더군요
57. 저도경험
'19.6.6 8:56 AM
(218.159.xxx.83)
원글님말씀 이해해요
저는 지난해 정말이지 어이없는..
오랜 친구에게도 말조심해야겠다고 호되게 느껴봤네요.
58. 정말이지
'19.6.6 9:40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님네 주말부부하는게 비밀이고 약점이고 나쁜일이면
님 입에서 먼저 나가지않게해야죠
보통사람들은 누구네집 주말부부라는게 조심스런 남의 사생활이라 생각안해요
그냥 어제 누구네 엄마랑 어디 수퍼에서 우연히 만났어~정도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죠
님을 어디 수퍼에서 본게 말하지않고 지켜줘야할 사생활이라 인식안하고 그냥 말 나올때 할수있는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하는것처럼요
아니면 그자리에서 막상 이슈가 되는 상황이 바로 원글님 상황이니
다른 사람에게 지금 이 자리에 그런 당사자가 있다고
지금 몰라서 다들 막 이야기하는데
서로 무안할수있으니
사정을 아는 사람이 중간에 나선걸수도있죠
별것도 아닌 사안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이상황에 국어타령하는 인간들은 진짜 사회생활 가능하기나한지
이런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그런 나노단위로 쪼개서 들이대는 현미경
본인들 행동에 들이대주고싶네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남이 자기행동에 일일이 의미 부여하고 판단하며 부들거리는거 더 감당못하죠
59. 절대
'19.6.6 9:48 A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남탓 할거 없이 내 입이 문제
Tmi는 내 입이 출처라 입을 봉하고 살면 돼요
내 입에서 나간 정보가 어떻게 2차 가공 되는지는
내가 개입할 수 없죠
약점이나 꼬투리가 될지 어떨지...
주변인의 인격에 기대지 않고
저는 내 입의 뚝심에 기대 사는 걸 택합니다
님도 한번 겪었으니
남탓은 말고 입조심하며 사세요
60. ???
'19.6.6 9:52 AM
(211.243.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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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세요.
항상 입단속해야해요.
61. 그냥
'19.6.6 10:51 AM
(175.223.xxx.3)
알고 지내는 지인하고 친구는 반응이 다르고,
경쟁심 있는 형제 자매간에도 입조심 해야할때가 있더군요.
62. ..
'19.6.6 10:54 AM
(118.39.xxx.236)
원글님이 집안 애기를 안했는데 그 지인이 모임서 먼저 말을 꺼낸게 기분 나쁘다는건데..
상황에 따라 기분 나쁠수도 있지요
주말부부 상황이 숨기고 싶다는게 아니라..
일단 어떤 상대든 내입밖에 나온 애기는 절대로 비밀이 없다
는건 만고 진리입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단 말이 그래서 나온거죠
형제들도 질투시기 하는 마당에 ..
63. 동감
'19.6.6 11:45 AM
(222.112.xxx.81)
-
삭제된댓글
님네 주말부부하는게 비밀이고 약점이고 나쁜일이면
님 입에서 먼저 나가지않게해야죠
보통사람들은 누구네집 주말부부라는게 조심스런 남의 사생활이라 생각안해요 22222
64. 이해
'19.6.6 12:22 PM
(182.215.xxx.177)
무슨 말씀인지 넘 이해갑니다. 말 전해지는 거 싫어하시고 조심스러워 하시는 게 느껴져요.
전... 친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일단 제가 한 언니에게 이야기를 하는 순간
저 없는 자리에서도 저에 대한 걱정어린 것들 다 공유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만나는 모임 이랄까요. 한번은 속으로만 이얘긴 말 안하겠지.. 했는데
타 친한 언니들에게도 한걸 보고 살짝 속상... 근데 제입에서 나갔으니 어쩌랴....
다 친한데.. 하고 그냥 좋게 넘기며, 스스로를 탓했었어요.
정말 이건 못넘어가겠어서... 한 언니한테 상의 후 비밀로 해달라 한적 있네요. 그것도.. 근데
그 지인에게 미안한 일이죠. 웬 비밀을 만드는 .....
어떤 상황에서 그 이야기가 퍼져나갔는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정황상 바람난 얘기끝에, 당사자도 있는데 굳이 그지인분이.... 님 주말부부인걸 알려줄 필요가
과연 있었나 싶네요.. 가만히 입다물고 있지......
근데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요... 휴...
나 나 입조심하고, 내 개인사 좀 분별해서 말하자!!!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절대!! 남 이야기 안하기! 이야기 절대 전하지 말고, 듣고 흘리기!!!!
님 이야기 듣고 다시 한번 결심합니다~~~
65. 사람관계
'19.6.6 12:55 PM
(61.82.xxx.207)
아예 모든걸 절대 오픈 안하고 사는건 사실 불가능이지 않나요?
그런 사람들 음흉해요. 남의 얘기는 캐물으면서 자기 얘긴 철저히 꽁꽁 감추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친한사람이 주말부부인지 아닌지 그런것 조차 서로 모른다면 그건 친한 사이가 아니고요.
원글님이 진작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얘기했다면 다들 별 의심없이 되려 편하겠다 부럽다는 인사를 받을텐데.
상황이 남들 모르게 주말부부를 시작했고, 하필 그 시점에서 타의에 의해 오픈이 됐으니.
이게 남들에겐 자연스러울수 있는 주말부부 생활이 원글님에게는 다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게 된거 같네요.
왜 우리에게 말 안했을까? 그걸 왜 숨겼을까? 이런 의심을 산거죠.
물론 그 싯점에서 오픈한 친구가 제일 나쁜데. 사람 잘못 알아봐서 당한거라 이해해야죠.
저도 사람 잘못 알아보고 당한 경험이 있어서.
저는 그냥 내탓이려니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공감 못해요.
그 사람 잘못도 있지만 내잘못도 있는거예요.
66. ..
'19.6.6 1:03 PM
(49.169.xxx.133)
주말부부의 좋은 점과 3대의 덕 어쩌고 끝에 거론됐다해도 기분이 별로일텐데 주말부부 바람얘기끝에 지인이 오픈한건 완전 엿멕이는 거죠.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주말부부에 대한 이중적인 시선이 있어 저도 오픈 안합니다.
67. ...
'19.6.6 1:03 PM
(223.62.xxx.65)
주말부부 바람피우는 이야기를 하니, 원글님 상황을 아는 그 사람 입장에서는 원글님 기분 나쁠까봐 걱정되어서 그만들 하라는 의미로 그런 건 아닐까요?
물론 자연스럽게 화제 돌렸으면 좋았을텐데... 대화스킬이 미숙한 사람인 것 같긴 하네요.ㅣ
68. ㅁㅁ
'19.6.6 2:18 PM
(27.216.xxx.118)
ㅋㅋ 남편 해외파견보내고 1년에 두번 만나요..바람필까 걱정 한번도 해본 적 없어요..
69. 읏샤
'19.6.6 2:20 PM
(1.237.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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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기쁜일을 나누면 질투가 되서 돌아오고, 슬픈 일을 나누면 약점이 되서 돌아온다
70. 읏샤
'19.6.6 2:25 PM
(1.237.xxx.164)
"기쁜일을 나누면 질투가 되서 돌아오고, 슬픈 일을 나누면 약점이 되서 돌아온다."
만고의 진리입니다.
71. ..
'19.6.6 2:25 PM
(49.170.xxx.24)
그냥 ㅎㅎ 하며 보기에는 원글님이 너무 글을 과하게 쓰신 듯.
72. 원글 공감
'19.6.6 3:06 PM
(116.36.xxx.35)
심점 백퍼 공감해요.
그런데 댓글로 복장 터지게 하는 사람들 꽤 있네요.
주말부부 자체가 약점 아니고
상황이 바람이며 그런와중에 혼자만 아는 얘기를
당사자 아닌 발설자가 있다는게 짜증날 노릇이죠
73. 공감 감사합니다^^
'19.6.6 3:20 PM
(221.141.xxx.218)
곧 대문글에서 내려질 거 같아
공감해주시고
같이 분해주신 분들께는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 글 써봅니다.^^
비가 함깨 하는 휴일
느긋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74. 어머
'19.6.6 4:54 PM
(175.223.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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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주말부분데
어디서 그걸 아는 누군가가
먼저 그말 꺼내도 전혀 기분 나쁠거같지않아요
어차피
정기적으로 만나든지
친한사람이면 모르기도 힘든이야긴데
그게 무슨 탑시크릿이라고 ㅋ
그런종류의 일을
당사자가 가만있는데 남이 먼저 발설했다는
그런식의 표현은
너무 오바육바라
제가 부끄러워서라도 못할거같아요
75. 에고
'19.6.6 7:33 PM
(211.36.xxx.145)
내입도 못믿는데 남의 입을 어떻게,통제해요..
내,입을,떠난 말은,이미,공유한거나 마찬가지에요.
남이야기 없어서 못하죠...아무리 좋은일도 남들은 좋게 이야기 안하더라구요...질투.시샘..내 이야긴 안하는게 좋더군요...사람도 가까이말고
76. 바람이
'19.6.6 7:43 PM
(210.178.xxx.104)
주제인데 말 꺼낸 사람이 못된 거죠. 웃으면서 주말부부 얘기하는 거랑 바람난 얘기하면서 말 나온 거랑 같나요. 못되고 무식한 거죠